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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친구들이 보고싶은데 열등감때문에 만나지 못해요

ㅇㅇ (판) 2020.10.21 12:25 조회19,929
톡톡 30대 이야기 채널보기
30살 여자입니다
저는 고등학교때부터 친한 친구들이 6명있는데
그 안에서 더 친한 친구 덜친한친구 섞여서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오고 있어요

그런데 전 아직 원하는 직장을 갖진 못했습니다
그래서 만나고 싶어도 친구들을 만날 수가 없어요

막 친구들이 꿈에 나올정도로 만나고싶은데
만나지 못하는 이유는 그중에 한 친구만 보면
유독 제가 자괴감이 계속 듭니다

그 친구는 착하고 상대적 박탈감을 주는 나쁜 친구도 아닙니다그런데 유독 제가 그 친구 앞에서는 불행함을 느껴요

예전부터 제가 좋아하던 남자들은 모두 그친구를 좋아했고
지금도 여자 직업으로서는 최상인 직업을 가졌고
얼굴도 이쁘고 같이 있어도 그친구만 번호를 따가고
그친구는 집안도 좋습니다

그친구가 잘되지 않길 바라는게 아니에요
그친구는 이미 잘 되어 있습니다 저보다 모든 면에서요
다만 저도 노력해서 그렇게 되고 싶고
그때까지는 친구들 만남을 자제하려고 하는데
그 친구도 열등감 없이 보고싶고
나머지 친구들도 너무 보고싶어요

근데 그친구만 안만나면 그친구한테 미안하고
애들한테 말하기도 좀 그래서
다른친구들도 같이 아예 못만나고 있어요

제 열등감 어떻게 하면 나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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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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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10.2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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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떤 맘인지 잘 알아요. 부럽다를 넘어선 내가 초라해지는 기분 ... 근데 그걸 받아들이면 맘이 좀 편해져요. 예쁜것도 집안이 좋은 것도 직업이 좋은 것도 전부 받아들이면요... 그런 친구 만나서 내가 더 나은점 찾아서 깍아내릴려고 하다보면 정신승리 같지만 후폭풍이 더 심하더라고요. 너 예뻐서 부럽다 좋은 직업 가져서 부럽다 그냥 그렇게 인정 하니 맘 편해집니다 . 그 친구도 님을 부러워 하는 부분이 분명 있어요. 자신감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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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0.10.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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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주변 친구들이 잘 되는 게 좋아요. 저는 평범한 직장녀인데 의사 친구가 있어요. 그 친구 아니었으면 의사랑 소개팅해 볼 일은 있었을까요?? 또 도움도 많이 주고요!!! 정말 좋은 친구라면, 잘 된 친구가 득이 되면 득이 되었지 실이 되지는 않아요!!! 그렇게 생각하지 마시고 좋은 것만 생각ㅎㅏ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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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10.2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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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애써만나지말고 업그레이드하는데 시간보내세요. 님같은성격은 업그레이드되지않는이상 남이랑 계속 비교하며 불행해할거에요. 친구별거없어요. 그래도 만나면 맘편한이 하나정도만 따로만나고 업그레이드할수 있는모든방안 활용해서 열심히 사세요. 일하면서 계속 공부하고 스펙쌓는거죠. 막 그친구가 전문직ㆍ재벌아니고서야 님이 업그레이드 노력하다 보면 40부근되면 얼추 비슷비슷하게 삽니다. 물론 노력은 안하고 비교만하면 아무 의미없겠지만요. 그리고 시간지나면 다비슷비슷한 환경친구만 주위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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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계집극혐 2020.10.2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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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부터 빼라 돼지인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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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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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무 공감갑니다. 저는 원하는 직장은 30살쯤 갖게되었고 결혼은 35살쯤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많이 늦은건 아니었지만 그때는 조바심과 불확실한 미래때문에 마음에 여유가 없었습니다. 여튼 저도 잘나가는 친구들을 보는게 챙피해져가기 시작했고 자격지심느끼고 피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어느순간 제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부정적이고 질투 심하고 속좁고 자기삶에 불만족스러운 사람들만 있더라구요. 심지어 새로 만난 남자친구마저도 딱 그런 사람... 예전에 알던 안면만 있던 친구와 어쩌다 어울리게 됐는데 계속 돈 빌려달라하고...그렇게 직장, 결혼문제에서 움츠려든 마음때문에 어느순간 사람관계까지 불만족스럽게 되어버린거요. 전염병처럼...나중에 형편이 점점 풀리면서 제가 어리석었다는걸 깨닫게됐죠. 그 잘 살고있는 마음까지 넉넉한 친구들 옆에서 좋은에너지 많이 받을걸...내가 원하는걸 갖고 있는 그 친구들에게 어떻게 그걸 갖게됐는지 물어라도 보고 배울걸...여튼 그건 제가 좀 마음이 넉넉해지니까 그런 생각도 든건데. 상황에 나아져서 마음이 넉넉해진건지, 넉넉한 마음을 가지면서 상황이 나아진건지는 모르겠어요. 둘다겠죠. 여튼 혹 다음에 제 상황이 안 좋아진다면 마음도 좋고 상황도 좋은친구들 옆에 꼭 붙어 있어야겠다는 생각은 들었어요. 내가 비록 그 친구에겐 똥파리 같을수도 있겠지만 내 주위에 똥파리 꼬이게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 ㅋㅋ 그래서 제가 드리고 싶은말은 직장문제 결혼문제 너무 중요하지만 인간관계/친구관계 또한 행복한 삶을 누리기위해 굉장히 중요한거니까, 이미 갖고있는걸 버리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그런 잘사는 친구들을 기피하다보면 정말 똥파리(?)만 꼬이게 될거에요. 그리고 그 똥파리는 글쓴이님의 상황이 나아지면 질투하고 진심으로 절대 축하해주지 않습니다. 힘내시고 원하시는 직장도 꼭 들어가시길 바랄게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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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3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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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정말 부럽다. 좋겠다. 소리를 못하는 자격지심에 못하고 하면 내자신이 초라한걸 인정하는거 같아서 더 못하는 그런 여자였어요. 그래서 주변에 친구들 많이 떨어져나갔어요. 근데 신기한건 좋은친구들은 다 떨어져나가고. 저보다 못한.. 나를 깍아내리면서 본인의 행복을 찾는 친구들만 남더라구요.. 그걸 겪는 스무살 중후반이 정말 힘들었어요.. 저는 돈을 내서라도 강의를 많이 들으러 다녔어요. 자존감을찾는 방법을 배우려구요. 강의 들으면서 혼자 많이도 울었네요. 무엇을 위해 남의 행복을 빌어주지도 못하는 이런 상태가 되었을까. 한탄하면서요.. 그즈음 남편을 만났는데요. 연애하면서 느낀건 남편은 스스로 행복감을 느끼며 사는 사람이더라구요. 부러우면서 배우게 되었어요. 먀일 거울보면서 "너는 멋져. 너는 훌륭해" 하루에 10번씩 세뇌하고요. 돌이켜보면 남편덕이 크네요. 지금은 좋은 친구들이 많아졌고.. 부러우면 "정말? 와! 부럽다" 로 끝나고 상처를 안받아요. 지금 제 나이가 40 후반이니까.. 거의 20년이 걸렸네요. 정말 나를 다듬기 힘들지만 다듬어집니다. 힘내세요!! 꼭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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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ㄱㅈ 2020.10.23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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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가대수냐 취직부터해라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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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2020.10.23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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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왓? 이런 성격이 있구나 라는 놀라움... 자신을 사랑해야 할 것 같다. 목표한 직업을 얻어도 새로운 고충은 시작되는데 모든걸 만족하면서 친구관계를 유지할 순 없다. 친구들과의 경계를 풀고 내 자신을 좀 쓰담쓰담 해주면 어떨까? 안그래도 팍팍한 남에게 그렇게 신경 많이 쓰지마요 본인이 건강하고 늘 새로운 목표를 이루며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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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3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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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유없이 열등감 땜에 못만난다니 .. 매일 보는 사이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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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2020.10.22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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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니열등감은 니를 사랑하지않은거에서 출발한다더라 근데 팩트는 넌 사랑이 뭔지 몰라 해결되려면 사랑이 뭔지 이론적으로 겁나 공부해보고 일단 누굴 사랑해봐 그다음 니한테 그만큼 공들여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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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2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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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님 마음 뭔지 아는데 사람이라면 당연한 감정이에요. 근데 그런 감정이 들면 그냥 취직할 때까지 그 친구를 멀리하세요. 나를 힘들게 하는 인간관계는 좋은 인간관계가 아닙니다.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일지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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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질사슴 2020.10.2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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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못없애요.
절대 못없애요
그 친구랑은 절대 님과
이루어 질 수 없습니다.
그냥 포기하세요
특이 그 완벽한 친구는
외모까지 출중하고
그로 인해 님의 어릴때 외모에 대한
예민할때 님이 상대적 박탈감을
제대로 느꼈던 사람입니다
이건 절대로 그 갭이 채워질 수 없어요
평생~~~~~~~~~~~
안만나는게 님으로썬 최선일겁니다
다만 님이 그 친구를 그리워하는 이유가 있지요
님이 그나마 그 친구랑 다닐때
님의 그 위치(?)도 간접적으로 얻어 먹으셨을테니깐요
그 권력이 님도 그리울뿐이죠
그 친구가 님 옆에 없다면
님은 그냥 껍데기가 될뿐이거든요
그게 님이 아쉬운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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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하다 2020.10.2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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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보다 잘난 사람은 어디든 존재합니다. 그걸 인정 하되 그 인생은 내께 아님을 자각하세요. 운이 좋든 노력해서 얻었든 내께 아니니 나랑 무관한 삶이란 겁니다. 그걸 인정 못하면 지금 친구가 아닌 어떤 사람을 만나도 나의 부족함만 찾으며 괴로워 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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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2020.10.2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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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의미인지는 알 것 같아요.
처음부터 내 노력의 유무와는 상관없이 잘난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요.. 그 사람이 모나서 미운 것도 아니고, 내가 못나서 그 친구가 싫은것도 아니에요. 그냥 처음부터 그렇게 정해져 있는게 싫고, 그걸 받아들이는게 힘들어요. 그것도 내 가까이에 있는 사람이면 더 그렇죠... 처음부터 예쁜사람, 사랑많이 받는 가정에서 자라 성격도 너무 예쁘고, 집안도 잘 살아서 원하는 것 다 가질 수 있는, 그런사람이 세상에 있더라구요. 나와 비교하면 난 한없이 초라해지고 우울해지는. 상대방 탓을 하는게 아니라 세상 탓을 하게 되죠. 근데요... 어쩔 수 없어요. 처음부터 출발선이 다른 사람이 있고, 따라잡을 수 없는 사람도 있어요. 그 잘난 친구분보다도 더 좋은 가정, 더 돈많은 집안에서 예쁘게 태어난 사람도 있을거에요. 괜찮아요. 그냥 받아들이던가, 거리를 두던가. 내 자신을 아무리 사랑하고 자존감이 높아도 주변에 그런 빛나는 사람이 있으면 없던 질투심도 생길 것 같아요. 쓰니가 뭘 말하는지 알 것 같아요. 전 그런사람 보면 부럽다.. 좋겠다.. 전생에 좋은 일을 많이 했나보다.. 나도 이번생에 좋은 일 많이 해서 다음생에 저렇 삶을 사는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좋겠다 하고 끝내요. 내가 우울해져봤자, 좋은거 하나 없어요. 쓰니도 너무 좌절하지말고, 우울해하지말고, 그냥 만나고 싶은 친구들만 만나면서 자신의 행복감을 채워갔으면 좋겠습니다. 쓰니 나쁜사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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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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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열등감은 누구나있는데 그걸 받아들이고 인정할수있으면 친구로 남을수있고 못하면 그인연은 끝이에요 이건 사람 성격마다 다르구요 열등감있는채로 관계를 끌어가도 주위사람들 다알아요 제대로 자기가 어떤사람인지 알고싶으면 심리상담하는데 가서 검사해보세요 10만원 안팎인데 성격항목별로 뜨더라고요 이건 제가했던 방법이구요 못견디면 버리는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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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부들 2020.10.2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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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네가 빈둥거릴때 그 친구는 겁나 노력한건데? 서른에 빈둥거리는게 정상은 아닌듯 애초에 마인드가 틀려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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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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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승리의 여신 니케(nike 신발 브랜드) 자매가 젤로스예요. 젤로스는 질투의 신이랍니다. 승리와 질투가 왜 자매일까요? 잘 생각해보세요. <질투는 나의 힘>이라는 영화 제목도 있죠. 열등감 없는 사람 없습니다. 그저 열등감을 승리로 만드는 사람이 있고, 평생 루저로 사는 사람이 있을 뿐. 열등감 자체가 나쁜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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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2020.10.2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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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쎄..지금은 직장이 비교되지만 좀더 나이먹으면 그다음엔 남편. 시댁. 더지나면 자식까지 비교가 되겟지. 문제는 본인에게 있는데 상황이 조금 나아진다고 앞으로 모든게 해결될까요. 결국 본인 마음먹기에 달린것을...자존감을 높이던가 주변에 본인보다 못한 사람만 두고 살던다. 선택은 본인의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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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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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말 보고싶은 친구 한두명만 우선 만나요. 그럼 안본 친구가 4명이니 나머지 친구에게 그렇게 많이 미안하진 안을 수 있음. 그렇게 범위를 넓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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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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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인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세요. 본인은 본인인거고 그 친구는 그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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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집극혐 2020.10.2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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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부터 빼라 돼지인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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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아이피 2020.10.2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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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뭔가 성취하기전까진 날 사랑할수 없어. 시험에 합격할때까지. 직장을 잡을때까지.살을 뺄때까지...이러지 마세요.그냥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주세요. 통통하면 통통한대로 구직중이면 구직중인데로...부족해도 그냥 그대로의 본인을 아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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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동화 2020.10.2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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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를 사겨서 자존감을 업 하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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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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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비교해서그런거같은데요?? 사람은다가진그릇이다다릅니다.. 인정하면 편할거같아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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