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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효자랑 연애하신분 있으신가요?

여우같은것 (판) 2020.10.22 00:45 조회22,405
톡톡 사는 얘기 댓글부탁해
안녕하세요 ~ 평범한 여자사람입니다!

모바일이라 띄어쓰기 맞춤법 양해부탁드립니다~

저는 첫연애를 굉장히 늦게 시작한 케이스입니다.(20대 끝자락에)
사실 처음엔 남자친구를 전혀 좋아하지도 않았고 만날
생각도 전혀 없었는데,, 어쩌다 우연히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남자친구가 점점 잘해주고 정이 들다보니 정말
남자친구를 너무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첫연애다보니 서투른점도 많았고( 남자친구도 제가 거의
첫번째 연애였습니다)
그런점들 조금씩 맞혀나가면서 예쁘게 만나고 있다고 생
각하였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해결이 안되는 문제가 있었는데 가족 문제 였습니다.

남자친구가 연애 초반에 어머니한테 잘하는걸 알았습니
다. 예를 들면 본인은 아빠가 엄마한테 다정하게 해주지
못해서 엄마한테 좀 잘해주려고 한다. (그래서 집안일도
많이 도와주고요 . 빨래 분리수거 등등) 심지어 어머니는
일을 하시지 않습니다. (집에서 그냥 쉬십니다. 주식을
하시는거 같으시구요.. 집에서 밥도 해드시지 않고 시켜
먹거나 사먹거든요,, ) 무튼 아버지랑은 사이가 좋지 않
은거 같았어요,, 자세히 얘기는 안 했지만 아버지가 여자
나오는 술집? 그런곳을 조금 다니셨던거 같더라구요?..


무튼 그런 집안 환경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랑 연애초반
에 좋은곳에 가면 다음에 엄마 데리고 와야겠다라고 했
었어요,, 그땐 그냥 연애초반이라 아 어머니한테 잘하는
구나라고 생각하고 말았어요,,

근데 문제는 저와 남자친구가 장거리 연애였습니다(서울
-부산) 항상 제가 남자친구를 보러 갔었고 ,, 남자친구는
저를 만나는 1년 넘게동안 거의 올라온적이 없었어요
5번도 안되게 왔었는데 그것도 반은 회사업무때문에
왔었구요,, 그리고 올때마다 엄마한테 거짓말을 하고와
요,, 친구 만나러 온다고 하고,,, 그러면 왜 거짓말 하냐고
하면 엄마가 여자친구 만나면 이런저런 문제때문에 걱정
하신다고 하고 차비랑 이런걸 아까워하신다고( 남자친구
는 이해하라고 합니다) 본인이 그런 물류나 이런쪽에 근
무하는데도 그런 비용도 아까워 하는 분이라고 무튼 그
래서 그냥 그러고 말았는데 또 거짓말을 하더라구요


카톡을 보니 어머니가 친구랑 있냐고 어디냐고 그렇게
물으면 남자친구는 친구들이랑 있다고 뭐 먹고 있냐고
물어보면 가짜로 친구들이랑 먹는 사진 보내주고( 남자
친구 심지어 친구도 없습니다) 저랑 1년 넘게 만나면서
저랑 두 번 정도 친구들 만난게 다고,,, 친구 거의 없어요..

저는 그게 너무 이해가 안 가는거에요,,
심지어 남자친구 어머니 저의 존재도 알고 계세요
왜냐면 저희 엄마랑 남자친구랑 남자친구 엄마랑 우연히
알게되어서 소개로 만난거라서요,,,


그래서 저도 중간중간 어머니 필요하신거 있으면 선물도
해드리고 필요한거 있으시다고 해서 제 업무적으로 알아
봐드린적도 있구요~ 그래서 고맙다고 화장품도 선물 해
주신적도 있구요!



무튼 이런 일들이 굉장히 많았었는데 결정적으로 헤어진
계기가 있는데 ㅠㅠ
남자친구랑 데이트 후에 이제 집에 가려고 하는데 전화
가 오셨어요,, (매일 전화하심,,, 어디 있는지 언제 들어
오는지,, 아니면 본인 쇼핑 하는데 그거 해결해달라고..
인터넷 쇼핑 매일하심,,,,,,,,)


전화 오셨는데 스피커폰이 아니라도 옆에 있으니 잘 들
리더라구요,,,

어머니 :어디니? 누구랑 있니?

남친: 친구랑 있다 . 곧 들어가겠다.

어머니 : 걔랑 있는거 아니니?

남친 : 아니다 곧 들어간다

어머니 : 진짜 ooo( 남자친구가 저에게 부르는 애칭)
이랑 있는거 아니지?

남친 : 아니다 .


그렇게 통화가 끝났는데 제가 너무 열받아서 왜 저랑 있
는데 또 거짓말 하냐고 싸웠습니다.
그랬더니 막 또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뭐 물어보면
답하고 이런거 힘들다 이러더라구요 .그러고 결정적으
로 여자조심하라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빡쳐서 제가 카톡으로 생각해보자고 앞으로
우리관계 ,,, 그러고 얘기 하다가,,, 일단 카톡으로 할 얘
기는 아니니,,, 만나서 얘기하자고 했는데,,, 알겠다고 했
는데 그 뒤로 카톡, 전화, 인스타 갑자기 다 차단


그리고 잠수이별,,, ㅠㅠㅠㅠㅠㅠㅠ 저 진짜 잘해줬거
든요? 물론 엄마만큼 아니라도,, 주변에서 인정할 정도
로?,,,,, 주변에서 니가 아깝다 너무 잘해주지마라 이러고
그랬는데,,,


무튼 정말 얘기하자고 하면 너무 긴데,,, 엄청 매달렸
습니다,, 근데 한 번도 못 만났구요,,, ㅠ
저도 머리로 이성적으로는 아닌거 누구보다 잘 알고 그
런데,, 잊기가 너무 힘들어요.... ㅜㅜ

첫연애라 정말 너무 사랑해줬고 그런데...
어떻게 해야 깨끗하고 완벽하게 잊을 수 있을까요?
냉정한 댓글 부탁드릴게요,,,,,,,


정말 매달렸을때도 가서 상처받을 일이 있었는데 그것도
얘기하면 길어지니깐,,,,,,,,ㅠ 효자 만나보셨던 분들냉정한.댓글 한 번 부탁드릴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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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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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0.10.2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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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른여자들 거들떠도 안볼 똥을 끌어안고 못잊겠다고 하니 어이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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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ㅈㄴㄱㄷ 2020.10.2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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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이거 시간 좀만 지나면, 콩깍지 떨어지는 순간, 지금 생각 만큼 소름끼치게 잘못된 생각이 없다는 걸 알게 된다는 걸.. 알려줄 방법이 없네.. 글쓴이는 소중한 사람이에요 그 자체로. 낭비하지 마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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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10.2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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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한테 사랑못받고살아온 엄마는 아들한테집착하게되고 아들은 엄마를 불쌍해해서 결혼하면 와이프한테까지 엄마한테 효도할것을 요구함 최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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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2020.11.04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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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직설적으로 말해서 전형적인 어머니의 소유물이구요 그건 효자가 아니라 자의식이 없는겁니다. 결혼하는순간 당신도 그 분의 소유물이 됩니다. 지옥행열차 안탄건 행운입니다. 지금 미련이니 보고싶다니 헛소리하는거라는걸 미래에서 본다면 한탄할입니다 흑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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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꾸 2020.10.2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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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호로자식만나셧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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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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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가 다 퍼주고 좋아죽어도 결혼하면 쥑이고 싶을때가 있는데 저남자는 글쓰니 좋아하지도 않는거 같은데 혼자 왜그러세여.. 사랑은 신기루에요 이별에 맘아픈것도 순간입니다 정신차리세여 특히나 저런사람과 끝까지 같다간 그야말로 지혹행임 글쓰니가 자존감이 낮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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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생부사장 2020.10.2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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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해서 시댁에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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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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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중에 더 빨리 헤어지지못한걸 후회할 지경이 올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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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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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정도면 그냥 세컨 취급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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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20.10.2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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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정신병자 아니면 엔조이로 만난듯합니다 절대 그놈 만나지마세요 남자로서 느껴지는게 있네요 양다리일수도있어요 카톡 인스타 차단 완전 소름 여자분이 그렇게 했다면 이해 가는데 남자가한거면 뭔가 숨기는거 많은놈임 진짜 지금 정리가 가장 중요한듯 첫연애라서 마음 아프다하셨죠 세상에 남자 많음 장거리 굳이 힘들게 안해도 착하고 예쁘게 살고있으면 주변에서 다해주심 ~ 좋은놈으로~ 그냥 이상한놈 만나봤다 정도에서 끝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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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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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잊지말고 걍 니가 거두지그래? 정상인은 그런 남자 사귀면 잊으려고 노력 안해도 저절로 치를 떨고 그쪽으로 오줌도 안 누는데 넌 못잊는거보면 체질같구만뭘. 맘이 끌리는대로 재결합해서 결혼해서 시어머니 갈굼 열심히 받아내고 살아~ 그런것도 되는사람은 따로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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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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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겁한변명일 2020.10.24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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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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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4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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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딴 줘도 안다질 남자를 왜... 혹시 키 185이상의 모델남 정도 외모인가요? 그것도 아니면 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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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20.10.24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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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별주장도 없고 내말잘들어주는 순하고 착한 남자 일 경우 남자쪽 가족중에 (아빠엄마형누나동생) 남자를 쥐잡듯이 잡고 흔드는 사람이 있는 경우는 원래 을로 살면서 수발들고 받들어주는게 기본인 집안의 노예호구기 때문에 알면 바로 버려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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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4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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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효자 만나 맘고생 엄청 하고있어요 신혼도 시어머니 남편 저 셋이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부부관계도 안좋아지고 시어머니 이기심으로 저희 가정 파탄났어요 ㅠㅠ 연애중에 헤어지신게 천운이네요 진심 부러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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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4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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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잘 헤어졌습니다. 거짓말하는 거보니 그 엄마 쓰니 만나는 거 안 좋아하나보네요. 매달리지 마세요. 그 남자 어깨만 더 올라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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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4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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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과적으로 마마보이의 마마에게 밉보여서 차인 얘기를 구구절절 써놓고 뭘 못잊어서 어떻게 잊나요 이러고 있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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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4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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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게 효자니? 엄마 젖 못뗀 찌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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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sm57... 2020.10.23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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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글 읽는 내내 그런 남자임에도 좋아요 어쩌구 할까봐 마음 졸이면서 읽었어요. 그 남자는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요. 님을 어머니한테 당당하게 말할 마음이 없어요.. 잘 헤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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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 2020.10.23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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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헤어지길 잘했네요 잘했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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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3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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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들이 효자인것도 있지만 엄마가 아들을 절대 안놓아줄거에요 이런사람들은 여자친구가아닌 동성친구 만나는것도 별로 안달가워해요 평생 자기옆에 끼고 살게하고..그런분들 본인 친구도 별로없고 남하고 섞이는거 싫어하고..어쩌면 남친아빠도 그런성격에 질려서 사이 안좋아졌을수도 있어요..의외로 여자들중에 자기식구들 단속하고 엄청 집착하는 경우 많아요 남자들중 크게 효자가 아니어도 순하고 거절잘 못하는 성격이면 부모한테 끌려다니는 둔탱이들 은근 많아요..그 남자가 불쌍하네요..같이 구렁텅이 들어가지 말고 잊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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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3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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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효자노릇에 집중하라 하세요 그럼 효자 하겠다는데 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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