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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막말하는 엄마 때문에 정신병 걸릴 것 같아요ㅋㅋ

ㅇㅇ (판) 2020.10.22 03:44 조회7,104
톡톡 결혼/시집/친정 방탈죄송
고3인데 너무 답답해서 방탈하고 조언 구하려 합니다. 제목대로 엄마가 저한테만 유독 난리칩니다. 누가 봐도 화풀이하는 게 확실하고요 정말 가만히 지나가기만 해도 얼굴 보면 이 못돼처먹은 년아!!! 싸가지 없는 년!!! 이러면서 무근본으로 소리칩니다.


학교 생활하면서 선생님 같은 어른들이랑 예의 문제로 일이 생겨본 것도 아니고 전 그냥 무난하고 그럴 수도 있지 이런 성격이에요. 반면에 엄마한테 누가 모임에서 살 안 찌는 이유를 알겠다고 예민하다는 말 돌려서 하시는 거 들은 적도 있고 제가 초2 때 일기장에서 엄마가 소리를 지르는 게 너무 힘들다는 주제로 일기 쓴 적도 있더라고요...


얼굴만 보면 넌 공부를 하기는 하는 거냐며 이 미친년아 이러는 건 기본이고 그냥 엄마 눈에 띄면 미친년 소리 10번 정도 듣는 게 기본이에요. 근데 언니랑 동생한테는 절대로 안 그러고요ㅋ... 참고로 학원비 가지고 하도 난리쳐서 끊었는데 인강 패스도 안 끊어줘서 겨울방학 반 지나고 겨우 패스 끊어서 공부했습니다.


그런데 거기다가 언니는 묘한 동조를 합니다. 제가 쌍욕 들어먹을 때는 가만히 있다가 엄마가 갑자기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면 조용히 엄마를 도와주면서 제가 잘못했다는 상황을 조성합니다ㅋㅋ


예를 들어 엄마한테 독서실 끊는다고 하고 두 달치를 한번에 끊는 게 더 저렴해서 28만원을 긁었는데 두 달치를 결제할 거라고 미리 말 안 한 건 제 잘못이 맞아요. 그런데 이유를 물어보는 단계 없이 무작정 왜 이렇게 비싸게 나왔냐고 윽박지르고 소리를 쳐서 깜짝 놀라서 포크로 들고 있던 밥을 바닥에 떨어뜨렸습니다.


저도 반복되는 상황에 화가 나니까 2달 치 한 번에 끊은 거라고 큰 소리를 냈더니 미친년아 니가 공부를 하기는 하냐 이 미친 년아 이러면서 또 쌍욕을 하면서 혼자 안방으로 가더라고요. 흘린 밥을 치우고 있는데 방에서 제 알람이 울려서 끄러 갔습니다.


그런데 잠깐 끄러 간 사이에 안방에서 다시 부엌으로 오더니 안 치우고 간 줄 알고 안 치우고 뭐하냐 이 미친년아!!!! 라면서 묻지도 않고 또 버럭버럭 소리를 쳐요. 애초에 제 말을 들을 용의가 없고 일단 거슬리는 게 있으면 바로 난리치면서 스트레스 풀고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스트레스 풀어요.


방에서 알람을 끄다가 알람 끄고 있었다고! 라고 소리쳤더니 계속 미친 년 미친 년 거리면서 갑자기 본인이 휴지를 들고 치워요. 제가 마저 치울 생각이었는데 왜; 근데 언니는 제가 이유 없이 욕 들어먹을 때는 조개처럼 입 꾹 다물고 있었으면서 엄마가 마치 피해자인 것처럼 밥 치우고 있으니까 옆에서 엄마 도와주더라고요ㅋㅋ


경제적으로도 계속 우린 가난하고 빚이 얼마고 이런 소리를 너무 많이 들었어요. 낳지를 말든가... 빚내서 주식하면서 나중에 돈 벌면 빚 너 얼마, 너 얼마 분배해줄테니 다 갚아라 하고 동생 대학은 언니랑 제가 보내라고 하면서 귀에 못 박힐 거 같아요


더 적진 않겠지만 아빠도 결혼한 거 보면 알겠지만 더하면 더했지 똑같은 사람입니다. 본인 인생에서 최고로 실패한 게 저래요ㅋㅋ 어릴 때부터 부모한테 심각할 정도로 얻어 맞고 자라서 위축되고 어른 대하는 것도 어렵고 사람 많은 곳에 가면 숨도 잘 안 쉬어집니다. 죽어버릴 거 같아서 문자로 상담하는 중인데 일이 생길 때마다 미주알고주알 말하는 것도 지치고 삭혀야 되고...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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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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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0.10.2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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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학 입학하면 나가 살아요. 그게 만만한 자식한테 폭언하며 스트레스 푸는거에요. 인간이란 동물이 여럿중 하나를 궁지에 몰고 지들끼리 단합심 갖는 소히 왕따죠. 독립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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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0.10.22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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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답은 악착같이 본인 비상금 모으면서 절대로 돈 모으는 티 내지마시고 대학 입학하면 집 나오세요. 안그럼 같이 사는 내내 정신적 스트레스로 미칠겁니다. 집에서 그렇게 받은 스트레스와 감정이 쌓이다 보면 날카롭고 예민하게 성격변하게 되고 감정기복도 심해지고 우울증 와요. 본인들한태 백날 말해야 안바껴요. 연 꾾는게 최고의 복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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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5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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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언니도 자기살기 위해서 그러는거지ㅜㅜ 부모가 개새기들이네!!! 언니도 괜히 자기한테 불똥튈까 그러는거지 솔직히 다들 안그럴거야? 대학들어가면 독립해 대학 안가도 따로 나가서 살고 지옥도 거기보단 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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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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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발 조금만 더 버티고 성인되면 알바자리 바로 구하고 기숙사건 원룸이건 나가서 살아요 저런 사람들 밑에서 더 있어봐야 피폐해지기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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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쓰니 2020.10.2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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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 좋은 방법있어요.집에서 혼잣말로 미친년,____ 이런 욕을 계속 하시는거에요.
누가 말시켜도 신경쓰지말고 조용조용한 목소리로요.이렇게 며칠만 하면 해결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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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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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유일한 방법은 성적을 제대로 내면 되요 돈없어도 장학금으로 다닐수 있고 방법은 찾으면 많습니다 그리고 집안에서 되도록 마주치지 말고 가능하면 독립을 생각해 보시고 그럴려면 몸이 좀 고단하겠죠 정신적 물질적으로 완벽한 독립을 해야 그 잔소리에서도 벗어날수 있는 겁니다 성인이 되는건 그런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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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2020.10.2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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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은바뀌기가 쉽지않습니다 훈련을 통해서 가능해지도록 노력해야하는데 부모님을 떠나서 혼자독립하세요 서로가 원망의 대상이됩니다 떨어져서 지내세요 인간은 원초적으로 외로운존재로 태어났습니다 운명을 개척하세요 절대 같이 살면 안됩니다 본인의 건강과 남은 인생을 위해서 투자하시고 도피식으로 결혼은 하지마시고 인성좋은 배우자를 만나서 아가낳고 누리지못한 행복도 누리고 살아야할 권리가있습니다 절대 흔들리거나 낙심하지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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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 2020.10.2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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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낳았다고 다 부모아닙니다 본인인생 스스로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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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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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님 제가 학생때 엄마랑 살던거랑 너무 비슷해서 글 남깁니다. 저희집은 아빠가 없고 오빠랑 엄마 저랑 셋이 살았거든요. 엄마는 경제활동도 하신 적 없고 우울증와 신경증으로 예민하신 분이었어요 폭행 폭언도 서슴지 않으시고... 엄마한테 학대당한 걸 적자면 너무 많아서 백과사전이 나올 정도겠지만 그냥 유독 안 잊혀지던 것이 엄마 지갑에 삼천원이 부족하다며 니년이 훔쳤느냐고 저를 벨트로 온몸에 피가 터지도록 때리시고 나서야 아 뭐 샀구나... 하고 피식 웃으시던 모습이더라구요.. 고3때도 아침 먹고 가려고 주방에서 좀 부스럭대면 주무시다가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며 니년이 그렇게 처먹으니 살이찐다며... 그러시던 것들? 지금은 꽤 오래 지났는데도 안 잊히네요 여튼 저는 스무살에 대학에 들어가자마자 기숙사로 들어갔다가 알바해서 자취할 돈 모아서 독립하고 이제 6년째 혼자살고 있어요. 쓰니님도 지금은 경제적 능력이 없으니 너무 힘들어도 참으실 수 밖에 없겠죠 다만 집이 너무 싫어서 집밖으로 돌다가 질 나쁜 친구들을 사귀지 않도록. 그것만 조심하면서 대학진학과 함께 독립하시는 게 좋으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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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4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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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족내에 희생양이 되신것 같아요 나중에 꼭 독립하세요 계속 그런 부정적인 언어에 노출되면 몸과 맘이 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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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짝짝 2020.10.2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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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학을 입학하든 아니시든 무조건 나가사세요.... 좀만 버티세요 진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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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 2020.10.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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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르시스트엄마 인 것 같아요 유튜브 검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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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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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도 그냥 욕해요..뭐 엄마같지도 않은.. 물질적으로만 해주면 엄마냐.. 물질적인것도 흔쾌히 해주는 것도 아닌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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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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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거 쓸시간에 공부나 해서 수능 잘보고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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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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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답은 악착같이 본인 비상금 모으면서 절대로 돈 모으는 티 내지마시고 대학 입학하면 집 나오세요. 안그럼 같이 사는 내내 정신적 스트레스로 미칠겁니다. 집에서 그렇게 받은 스트레스와 감정이 쌓이다 보면 날카롭고 예민하게 성격변하게 되고 감정기복도 심해지고 우울증 와요. 본인들한태 백날 말해야 안바껴요. 연 꾾는게 최고의 복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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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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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학 입학하면 나가 살아요. 그게 만만한 자식한테 폭언하며 스트레스 푸는거에요. 인간이란 동물이 여럿중 하나를 궁지에 몰고 지들끼리 단합심 갖는 소히 왕따죠. 독립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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