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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아이를 세번째 잃었어요

ㅇㅇ (판) 2020.10.22 08:42 조회42,054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첫아이는 너무 쉽게 와주고 건강히 자라줘서 아이 낳는게 쉬운줄 알았어요
결혼하면서 아이 셋 키우고 싶다는 소망이 있었는데 점점 불가능해지는 현실에 그냥 아무생각도 안들고 멍하기만 해요
제가 유산을 세번이나 하게 될줄 몰랐어요
세번 다 심장 뛰는거 확인했는데.. 어느순간 아이의 성장이 점점 느려지다 심장이 멈춰버려요...
유산 약 먹으면 오는 진통이 너무 아프고 아이 심장이 멈추어도 계속되는 입덧이 참 비참해요
내가 뭘 잘못했지?
마지막은 너무 지키고 싶어서 방지약도 먹고 병원에서 처방해준 비타민도 먹고 콜라 커피등 몸에 안좋을만한건 다 안먹고 정말 쉬기만 했는데.. 또 가버렸어요
너무 힘든데.. 셋이 즐겁게 살까 싶은데..
근데 마음 한켠에선 포기를 못하고 있어요
지금 포기해버리면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까
나는 이제 뭘 해야하나..
나이는 들어가고..
병원에선 아예 안생기는거보단 희망이 있다고 하는데..
차라리 안생기면 그냥 포기 할텐데 희망고문 같아요
두번째땐 펑펑 울기라도 했는데 이번엔 눈물도 잘 안나요
좋은 얘기도 아니니 얘기할 사람도 없고해서 주절주절 떠들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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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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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10.2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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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기가져야겠단 생각은 잠시 좀 내려놓고 쉬세요 이런분들테나 아기를 주시지 부모자격없는 인간들테는 잘만주시네.. 몸부터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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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더더 2020.10.2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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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나가던 관련업계 종사자입니다! 마음이쓰여서 댓글달아요~ 습관성유산/ 반복착상실패 원인중에 엽산대사기능저하증이있는데 처방받는 5mg짜리 고용량엽산을 드시거나 저하증환자도 드실수있는 활성형엽산을 드시면 도움되실거에요! 이런분들은 일반엽산 아무리드셔도 몸에서 이용이되질않거든요... 엽산이 보통 태아 신경관결손예방때문에만 드시는걸로 생각하시는데 습관성유산예방에도 아주결정적인 역할을해요^^ 활성형엽산은 인터넷에서 쉽게 구매가능하시고 비타민D랑 같이 섭취하시는게 훨씬좋아요^^한국인들 생각보다 엽산대사저하이신분들이 많아서 큰일나는질병은아니니 걱정마시고 정확한확인은 산부인과에서 간단하게 엽산대사검사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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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사자나라 2020.10.2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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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삼신할매야 제발 일 좀 잘해라 이런 사람들에게 애기 많이주고 자격없는것들한테 애 좀 주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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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이런 2020.11.2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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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 관리를 하세요. 영양제들이랑 엽산 매일 먹이고 ㅡ 나는 밀크시슬부터 오메가등등해서 8종류먹임 ㅡ 아침에 테니스 보냈어요. 그러고 회사가고 술 못 마시게 하구요. 1달 그러고 바로 생겼는데 정액이 전이랑 달라요. 참 제 남편 담배 끊었어요. 힘내세요. 본인자책은 절대 하지마세요. 님 잘못 없어요. 의사도 원인 몰라요. 상한 몸 열심히 추스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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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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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혹시 자가면역질환 있는지 검사해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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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다 2020.11.2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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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습관성유산으로 3번유산하고 아스피린처방받아 아이 둘 건강하게 낳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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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ㄹ니 2020.11.2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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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글쓰니만의 문제가 아니에요
남편분도 첫째때랑 다르게 나이를 먹었잖아요
저도 유산 두번 되고 병원다녀서 검사해보니
남편 정자에 문제가 있더라구요
정자운동성 좋아지는 약 먹고 자연임신 됐어요
시험관 시도도 했는데 정자 상태가 안좋아서 그것조차 실패했거든요
여자만 두유먹고 포도즙 먹고 한다고 되는게 아니에요
남편분 몸관리도 시키세요
술먹고 잠 늦게자고 그런거 다 안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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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요 2020.11.2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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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두번연속 유산하고 소파수술도 두번 다 했어요. 그러고나니 난 애없는 팔자인가 하고 매일 울었어요. 그리고 한약도 먹고 약쑥도 먹고 정말 자궁에 좋다는 음식은 정말 다 찾아 먹은거같아요. 간절했던거죠. 그리고 세번째 임신했는데 정말 조심스럽고 주변에 말도 못했어요. 또 그럴까봐. 검사 받으러 갈때마다 애가 작다고 해서 날때까지 제 자궁탓을 했죠. 그런데 4키로 아이가 태어나고 지금 엄청 건강하게 자라고 있어요. 님도 건강하고 튼튼한 아이가 오려고 그런거예요~ 저도 이 애를 만나려고 삼신할머니가 날 이렇게 힘들게 했구나 생각해요^^ 포기하지마시고 몸 따뜻하게 하시고 너무 자책하지마세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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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20.11.2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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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게 습관성유산이있는 몇몇분에게 들은이야긴데요 dna?유전자에 내몸을 보호하려고 아기를 공격하는? 유전자가 있대요 .... 혹시모르니 검사를해보심이좋을거같아요...보니까 그런걸 막아주는 주사가있다고해요. 이유를 찾아보심이 좋을거같아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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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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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왜 이상한애들한테만 임신되는건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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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1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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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글 저번에도올라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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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1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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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프로락틴 수치 한번 채크해보세요. 제가 아는분도 연달아 여러번 유산 되다가 그 조언을 한 산부인과 의사에게 듣고 해보니 너무 높았나? 그래서 그거 치료하고 딸 하나 아들 하나 연달아서 낳고 잘 키우고 있어요. 문제가 무엇이든 하루빨리 해결되어서 예쁜 아기천사가 찾아오길 바랍니다.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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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11.21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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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얘기 없이 딩크로 살아라. 여기 판녀들 다 얘기 낳으면 여자만 손해본가고 애 낳기 싫다고 하는데 뭐가 좋가고 낳아? 남자인 내가 보기에도 애 낳아서 그다지 좋을것도 없어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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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4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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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슬픈 일을 직접 겪어본 적이 없어서 제가 감히 위로의 말을 전해드려도 될지 모르겠네요. 얼마나 마음이 아프고 슬프셨을까... 드릴 수 있는 말이 힘내라는 말 밖에 없네요. 힘 내세요! 혼자 너무 아파 하지도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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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가을동화 2020.10.23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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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슬퍼하지 마세요. 슬퍼하면 아기도 알고 같이 슬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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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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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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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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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습관성유산 치료하면서 낳으면 됩니다. 제가 세번유산하고 네번째 낳았어요. 서초함춘이 습유 전문으로 유명하고요 이 분야 권위자 황쌤 있어요. 초진하려면 몇달 대기해야할정도지만 의사샘 경험치 무시못하니 정확한 검사 받고 치료하세요. 같은 습유라도 원인이 다양해서 습유 많이 접해보지않은 산부인과 가면 고용량엽산이니 하며 대충 들어본 케이스만 언급하고 제대로된 처방 안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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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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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에 많이는 글. 습관성유산. 꼭 검사해보세요~~대부분 유산이 저런이유더라구요~~혈전. 엽산흡수안되는거. 갑상선.태아살해세포. 대부분 저 이유예요~~~약으로 충분히 치료되고.아기 가질수있어요. 저도 유산4번하고. 그때부터.울지않고. 열심히. 적극적 병원갔네요~ 우울한기운은 임신에더 안좋을수있으니. 적당히 운동하고 얼른 병원가요~~임신 유지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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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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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두 번 유산하고(둘다 계류유산) 시험관으로 둘째 낳아서 벌써 중학생이예요.

시험관이 좋은게, 임신확인하고 바로 유산방지 약을 넣거든요.
(아마도 그 약이 임신을 유지시켜주는 거였던거 같아요)
암튼, 20주 좀 넘어서 27주쯤 되었나? 출근하는길에 배뭉침 있어서 잠깐 병원들렀는데 자궁수축이 있다고 바로 입원해서 2주동안 주사치료하고. 퇴사하고 집에서 36주 될때까지 누워만 있었어요. 달력에 표시해서 36주 되는 날 이제 안심이라고 혼자 울었어요.
똑부러지고, 건강하고, 넘 이쁩니다.
낳는 날까지 맘껏 기뻐하지 못하고 노심초사 안절부절 했던 맘이 다 무색할 만큼요.

꼭 이쁘고 건강한 아기 가지실 수 있어요.
저 시험관 한방에 성공했거든요!!! 제 기운을 드릴게요.
울지 마시고, 건강한 아기 만나는 힘든 여정이라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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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fff 2020.10.2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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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세번의 유산 겪고 지금 아이들 셋 입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마세요..
마음 편히 가지시고 임신을해도 편안한 마음 가지세요..
엄마가 편하지 못하고 자꾸불안해하면 아이도 그래요..
항상 화이팅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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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2020.10.2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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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딱 님이랑 똑같은 상황이네요~ 첫째는 별문제없이 생겨서 둘째도 그럴줄 알았는데
저도 유산 3번 겪으니 이제 무서워서 시도조차 할수 없어요~ 마지막엔 약간 우울증도 비슷하게 갑자기 화를 버럭내거나 펑펑 울거나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전 이제 거의 맘 비웠지만 그래도 맘 한구석에는 미련을 못버리고 있답니다~ 일단은 몸도 마음도 다시 좀 보듬어보세요~ 그러고 난 다음에 천천히 생각하셔도 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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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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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 엄마더 저를 낳고 유산을 4~5번을 하셨어요.... 3번은 시험관 나머지는 자연. 근데 마지막에 제 동생을 출산을 했는데 첫째인 저와는 정반대로 튼튼하고 건강빼면 시체인 아이가 태어났어요. 아직 쓰니님도 늦으신거 아니고 자책도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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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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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쉬운게 아니겠지만 그래도 첫째가 있으니 둘째는 좀더 맘편히 생각하셔요 ㅠ 몸조리 잘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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