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낯가림심하면 회사생활도 힘드네요..

쓰니 (판) 2020.10.22 13:41 조회28,747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안녕하세요.
회사생활한지 6개월이 좀 넘은 아직 여자신입입니다.

회사생활은 처음이고
제 나이는 20대중반입니다.

회사생활하다보니
제 성격으로 인해 너무 불편함을 느끼고
저 스스로도 고치고 싶은데
그게 어려워서 조언 구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는 낯가림이 어렸을때부터 심했습니다.

저와 친하지않은 사람이 한사람이라도 껴있으면 자리(여러사람이 모인자리)에서 말을 안하게됩니다. 아니 못합니다..
(이 성격은 중학교때부터 그랬습니다)
친한친구들이랑만 깊게 오래 사귀는 스타일이었고,
굳이 여러사람들이랑 친해지는 걸 좋아하지도 않았고,
친한애들 5명끼리만 모여서 다녀서 괜찮았습니다.
(제친구들은 저와 달리 다 활발한 친구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가끔 불편한 일은 수련회같은 곳을 가서
방을 같이쓰는 아이들이 밤에 함께 모여 떠들거나그럴때
끼기 어려웠죠.(항상 저랑 친한친구들이 저를 끼워주는?역할을 해주었습니다)
그때도 그냥 애들이 말하면 듣고만 있고 리액션도 잘 없는 편이라 그냥 앉아만 있었습니다.


근데 회사를 들어오고난 후,
제가 있는 팀분들이랑은 6개월정도 되었으니 
어색하진 않지만 너무 친하지도 않게 그럭저럭 지내고 있었습니다.
점심시간에 이야기할때도 저는 제이야기를 먼저 하기보다는
제게 물으시는 말에 대답하거나 그분들이 하는 이야기에 맞장구만 쳐줍니다.


그런데 저희팀말고 다른팀과 가끔씩 점심을 같이 먹을때가 있는데
그때가 정말 문제입니다...
그럴때 저는 다 안친하거나 인사도 잘 안해본사이라서
 (일적으로나 지나가다가도 다른팀들과 마주칠일이 거의 없는 편입니다)
밥먹을때 저희팀분들(저까지 3명)과 그팀분들(5명이상)이 이야기할떄 그냥 듣고만 있고 가만히있습니다.


참고로 6개월이 된 지금 회사에서 저희팀외의 사람과 친한사람이 한명도 없습니다.
(거의 말도 섞어본적이 없네요.)

처음에 회사사람들이랑 친해져봤자 뭐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래도 한명이라도 비슷한또래와 친해지면 회사생활이 조금이라도 재밌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낯을 가려서 인지 다른팀에 있는 제또래에게 말도 잘 못걸겠고,
굳이 친해져야하나 싶고,
그냥 그날 점심먹는데 빨리 먹고 일어나고 싶은 마음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회사라는 곳이 선배(저의 선배는 여자입니다)가 저를 챙겨줘서 그사람들이랑 친하게 만들어주는 것도 아니고
제가 알아서 해야하는 그런거니까요.

근데 이젠 자존감이 낮아지고 제 자신이 싫어지기까지 하네요..

앞으로 가끔씩 다른팀과 밥을 같이먹을일이 있을텐데
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회사에서만은 제자신이 너무 찐따같고 그러네요...ㅎ

저같은 분은 없으시겠죠?ㅎㅎㅎㅎㅎㅎ후

회사사람들이랑 친해지기 위해 노력을 해야할까요............

(저의 개인적인 친구들이나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은 소수지만 문제없이 친하게 지냅니다
단지 여럿이서 있는 그런 사회생활이 필요한 자리에서 아무것도 못하는 바보라는겁니다..)

22
28
태그
신규채널
[무료상담]
53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남자 근육질사슴 2020.10.26 14:43
추천
51
반대
64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안친해져도 되니깐
사람 얼굴 똑바로 보고 인사나 제대로 하세요
상대가 인사를 하면 환한 표정으로 씩씩하게
받아주시고요
불편한 얼굴 겉으로 드러내서
분위기 개판 치지 말고
답글 12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20.10.22 13:47
추천
37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굳이 친해질 이유가 있을까요? 저도 낯 많이 가리는데 그냥 맞장구만 치고 말아요. 그렇게 7년차 회사원인데요 편합니다. 친해지면 휩쓸릴 때도 있고 뒤에서 생각지도않게 욕먹을 때도 있고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의견도 동조해줘야 할 때도 있어서 더 피곤한데요.. 왜 말을 잘 못하지!?라며 스스로 질책하고 본인에게 스트레스 주지 말고 그냥 지금 처럼 지내고 적응하는게 더 좋을거예요
답글 2 답글쓰기
베플 2020.10.26 09:06
추천
3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낯가림은 조금 불편한 것 뿐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능력 없거나 의사소통 못하는 건 문제지만요. 오래 생활하다보면 조금씩 친해질거에요. 빨리 친해지냐 느리게 친해지냐의 차이입니다
답글 0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남자 ㅇㅇㅋ 2020.11.23 10:52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인사만 잘해도 괜찬습니다 시간 지나면 그냥 성격이 내성적이네하고 말겁니다
그리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사람이 다 다른데 기준은 없습니다 뭐가 좋은것도 없고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직장생활 하시면 됩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11.23 10:22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자존감이 낮아지는게 아니라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거에요. 자존감 키우는 연습을 좀 하세요 남들 눈치보지않고 당당해지면 남들앞에서 말하는거 조금은 나아지리라 봅니다. 힘내세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건 다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이에요.
답글 0 답글쓰기
123 2020.11.23 09:47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성격이나 성향도 사회생활에서 정말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해요 인적성 검사를 왜하나요? 회사에서 혼자일하는거 아니잖아요 노력해서 고치세요 사회생활=인간관계라고 해도 과언아니예요 커뮤니케이션도 능력이예요 인터넷에서 친해질필요 없다는데 전 진짜 개소리라고 생각해요 못하겠으면 그냥 혼자 겉돌거나 그냥 혼자 일하는 직업 가져야됨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11.23 08:5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저랑 똑같네요ㅠ
답글 0 답글쓰기
2020.11.23 04:31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6년이 지나도 사무실 사람들이랑 얘기 잘 안하는데 문제될거 없던데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11.23 04:22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회사사람들이랑 굳이 친해질 필요없어요 어차피 회사밖에서 만나는 사이도 아니고 그냥 대면대면하게 지내요 물론 쓰니 성격상 그게 힘들거에요ㅠㅠ관계에 대해 신경쓰고 싶지않은데 이런일 겪을때마다 내 성격이 한심스럽세 느껴지고ㅜㅜ저도 그렇거든요 그래서 조직생활안하는 직업으로 택했어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11.23 01:44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회생활 12년차고 이직은 3번해봤어요. 짧은 경력일지 모르겠지만...개인적으로 느낀게 있다면 회사안에서 말많은 사람치고 괜찮은 사람을 못봤어요. 정치질하고 꼰대에 텃새에 은근히 선넘는 발언에...에효 그래도 기본은 하려고해요 밝게 인사하고 뭐 .. 제 할일만 확실하게 합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11.22 23:42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글쓴이랑 비슷했는데요, 저는 혼자서 저를 많이 돌아보는 버릇이 있어서 어쩌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회사 처음갔을때도 같은 팀 사람들에게 먼저 말 한마디도 안 걸고 듣기만 했나요? 그땐 아니었을걸요? 근데 이제 내 입지 생기니까 그 외엔 다 필요없으니 별다른 용기나 노력을 안 들이는거 아닐까요? 저도 그런 생각이 드니까 제 자신에게 좀 소름이 돋더라구요 나란년 토사구팽하는 개 주인같은년 이러면서,,,친해지진 않더라도 웃으면서 잘 인사하고 그 정도만 잘 해둬도 나중에 도움받을일 뒤탈 없이 원만하게 지낼수 있을거예요. 한치 앞만 보지말고 좀더 넓은시야를 가지세요.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레오 2020.11.22 23:2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부세계에 너무 침착되 있으면 현실과는 별개로 별에별 생각이 다 듭니다. 현실은 말이에요 본인 생각하는것만큼 세상사람들이 본인을 신경안쓴다는거에요. 본인삶을 살기도 다바쁘기때문이지 말입니다. 본인이 창조한 생각의 감옥 속에서 지금 갇혀 계신겁니다.
답글 0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2 답글쓰기
힝구 2020.11.22 22:40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이거 진짜 공감되네요ㅠㅠ 저도 워낙에 극소심한 사람인지라 사회생활이 너무 힘들었어요. 이건 바꿀 수 밖에 없어요. 안친해지면 뭐어때, 소심한게 어때서, 원래 개인플레이야 등의 소리를 하시는 분도 계시고 저 또한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더라고요 특히 여자들무리에서는 더더욱이요. 저 같은 경우는 거의 은따 당하다시피 살았는데 너무 힘들고 마음고생이 심했던지라 고쳐먹기로 마음먹었어요. 물론 성격고치는게 쉬운건 아니잖아요. 그래도 이 세상속에서 살기위해서라도 악착같이 노력했어요. 이야기에 끼어들려고 노력도 하고 맞장구나 반응같은 것도 더 크게, 소소한거라도 물어보고 작은 선물같은거 주는 등의 노력을 했어요. 물론 크게 변하거나 바뀌는건 없지만 그래도 저에게 반응을 보이고 몇몇분들은 저를 봐주시니 외향적으로 바꾸려고 노력하는거죠 뭐... 소심한 건 이 세상에서 못살아남아요 에휴ㅠㅠ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11.22 22:39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굳이 친해질 필요있나요. 전 반대로 사교적인데 회사에선 조용히 지냅니다. 말 많이 섞어봤자 좋을 것 없어요. 모이면 뒷담화에 별 의미없는 모임이죠. 일잘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무리지어 모여다니지도 시끄럽지도 않더군요. 다가오는 사람들에게만 잘 대해주고 원래 성격대로 살면 됩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11.22 21:47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사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들은 그냥 예의가 없는 거임. 낯가려서 그래요 라는 말로 포장하는 사람이 되지 말아야지 스스로도 다짐함.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11.22 21:1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제얘기 써놓는줄 알았어요 ㅠㅠㅠㅠ 저는 초년생도 아닌데 정말 안고쳐져요 ㅠ 굳이 친하게 지낼필요는 없지만 어느정도 어울리거나 하는 사회생활은 필요한데ㅠㅠ 저도 두세명 있는 자리는 괜찮은데 네명 넘어가면 대화에 끼질 못하겠고 말도 못하겠고 진짜 듣고만있어요.. 이런 내모습이 찐따같다는거 완전 공감되네요 ㅜ 친구들이랑은 아무 문제없는데 ㅜㅜㅜㅜㅜㅜ 하루하루 자존감 떨어지고 스트레스 받아오 ㅠ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11.22 21:07
추천
3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낯을 가리는 것도 가리는거지만 노력을 안하시면서 힘들다고 불평하는 것 같은데요,,? 여태까지는 친구들이 챙겨줬고 불편함 없었다고 하는데 중간중간 친해지면 좋을 것 같다 사회생활 하려면 등등 뭐 하고는 싶다고 말하는데 굳이, 왜, 이런 핑계달면서 제가 원해 낯을가려서요. 라고 하면 사회에서는 친구들처럼 우정나누면서 먼저 마음쓰고 챙겨 줄 사람 없어요. 인사나 안부정돈 선의로 하겠지만 돌아오는 질문이 없거나 대화 안이어지면 쭉 친해지기 힘든게 회사사람들이죠. 소위 처음에 물꼬를 잘 터야 두루두루 친해지는거에요. 굳이 친해지고 싶지 않다 하면 그럴 필요 없이 쭉 혼자다니면 되는데 남들 처럼 동료들하고 친해지고 그러고 싶으면 노력하셔야죠.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11.22 21:06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낯가림 있음. 근데 회사에선 내 성격 드러내지 않음. 공은 공이고, 사는 사니깐.
답글 3 답글쓰기
ㅇㅇ 2020.11.22 10:48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8년차 직장인인데 업무적으로는 말도잘하고 어색하지 않은데 식사자리는 아직도 진짜 못견디겠어요... 안친한 사람이랑 밥먹는게 고문처럼 느껴지는 타입이라 먹으면 체하고 죽을거같은데 제발 밥먹을때만큼은 내버려두엇으면 바라는데 밥못먹어 죽은 귀신이있는 사람들마냥 밥먹을때까지 밥먹자고 계속 얘기하고 밥안먹는다고 화내고 이상한사람만드는게 너무 힘듭니다 ㅠㅜ 아 진짜 밥이라도 편하게 먹자 이것들아
답글 0 답글쓰기
2020.11.22 09:32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ㅠㅠ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11.22 09:19
추천
0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형스피치학원이나 아나운서 학원에서 보통사람용으로 개설해놓은 과정은 3개월에 총 45만원정도 하는데 그런거해보세요. 대형스피치학원은 검색해보면 레벨있는회사들에서 신입사원들 교육보내는 곳들이 있어요. 님같은 태도나 발표못하거나 등등하면 거래때나 기타등등 마이너스고 그것이 곧 회사손해니까 교육시키는거죠. 이게 의외로 막상 가보시면 지루하고 억지로 듣는 교육이 아니라 님도 즐겁게 3개월 주 1~2회 저녁때 2시간 정도 하는 코스구요. 스피치회사에서 그런 기업에서 대량등록해 한반을 통째로 다 채우지않는한은 반 인원에 맞추고 회사원들도 스케줄따라 각자요일오니 같은회사사람들만 있는게 아니라 고루 섞이게돼서 나름 또래들 및 연장자소수, 어린대학생20살급 소수등 다양하게 소통할수있어요.자연스럽게 고쳐질겁니다.
답글 0 답글쓰기
2020.11.17 00:1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ㅊㄱㅍ
답글 0 답글쓰기
1 2 3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