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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아이를 가질지 말지에 대한 고민. 어머니들 꼭 조언해 주세요

쓰니 (판) 2020.10.22 18:47 조회6,093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안녕하세요,

주변에 지인분들도 많이 안계시고, 친정부모님 또는 시댁부모님께는 도저히 여쭐수가 없는 문제라 여러분께 조언을 구합니다.
본인들의 솔직한 의견을 써주시면 도움이 될것 같아요.
중간에 오타가 있어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먼저 저와 신랑은 대략 사년의 연애 끝에 결혼을 했고 지금은 약 오년차 부부가 되었습니다.
자세히 쓰면 알아보는 분이 계실까 해서 정확히는 말할수 없지만 저는 굉장히 어린나이에 신랑을 만났고 이제 곧 서른을 바라보는 나이에요.
신랑은 저보다 네살이 많습니다.

워낙 어릴때 만났다 보니 함께 자라고, 성장했다고 보면 될것 같아요. 이십대를 모두 신랑과 함께 보냈고 거기에 대해선 후회없고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결혼후에도 딱히 트러블도 없고, 시부모님 과 친정 부모님 모두 좋으시고 화목하세요.
남편과는 거의 모든면이 다맞고 취미생활, 여행 심지어는 입맛등 다 맞아서 정말 재밌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근데 요즘 자녀 계획에 대해 고민이 생겨요.
저도 저만 자각을 못할뿐 이제 서서히 나이를 먹어가고 있고,
일단 신랑이랑 나이차가 있다보니 더이상 미루면 신랑이 너무 늙은 아빠가 될것 같고..
만약 낳자! 하면 최대한 젊을때 나야할것 같은데..
돌이켜 보면 어렸을때 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애를 낳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어요.
남들은 딸하나 아들하나 이런 얘기 할때도 뭔지 모르게 나랑은 먼얘기처럼 느껴지더라구여.
애들은 확실히 예뻐요. 애를 안예뻐 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서른을 바라보는 이 나이에도 100% 내 자신에게 낳고 싶다, 영영 갖고싶지 않다 라는 확신이 안생기네요.
어떤 선택을 해도 후회 하지 않을 자신 없구요.
남편은 그냥 네 선택이다, 있어도 없어도 좋아. 제가 행복한 길은 택하라 합니다.
남편도 애를 예뻐하지만 제가 힘들면 굳이 낳지 않고 둘이 잘살면 된다 하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물론 양가 부모님 생각은 다르시겠죠.
저희가 둘다 외동이에요.. 하지만 아이를 부모님때문에 낳는것도 좀 아닌것 같구요.

sns에 애 하나 둘 난 지인들 보면 제 눈에는피곤하고 힘들게만 보이고
하지만 노년에 삶을 돌아봤을때 자식을 사랑하면서 느끼는 행복함을 못누려 본것에 후회가 될까 두렵고..

슬슬 결정을 할 나이에 오니 심난해져서 글을 써봤습니다.
혹시 저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 아이를 낳고 정말 잘했다, 안낳았으면 큰일 날뻔 했다 하신분들 있나요?
아니면 후회한다, 없을때가 행복했다 이런분들도 댓글 남겨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들 환영합니다!
여러 의견을 읽어보면 결정에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두서없이 쓴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추가
써주신 댓글들 감사한 마음으로 다 읽었습니다.
하루 아침에 답을 낼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아직 결정된 바는 없지만, 댓글에 써주신 조언대로 저희 부부가 삶에 어떤 부분에 가치를 두고 있는지 그리고 현실적으로 어떤 미래를 그리고 있는지 잘 생각해 보려 합니다.
어떤 결정을 하던 후회나 어려움이 없다고 말할수 없으니까요.


끝으로 댓글 남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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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10.2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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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없을땐 그감정을 모름. 그냥 없어도 살수있음 별 상관없음. 일단 생기면 전혀 몰랐던 감정이 생김. 아이 없어진다는 상상만으로도 숨이 안쉬어짐. 육아 정말 힘들고 키우는데 돈도 많이 듬. 근데 애가 없을땐 전혀 몰랐던 행복 충만 기쁨 슬픔 등등 오만가지 감정을 모두 느낄수 있음. 근데 애를 평생 안낳으면 그건 그것대로 여유로운 삶이 가능할거라는 생각함. 본인 삶에 뭐가 가장 중요한지 생각해보고 결정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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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10.2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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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애들 싫어함. 딩크로 약속하고 결혼. 결혼하고 3년지나니 신랑이 너무 다정다감해서 울신랑 닮은 아이 하나 낳고싶다 해서 신랑이랑 상의후 계획임신. 바로 임신됨. 임신때 너무 행복. 출산도 비교적 쉽게 함. 아이 3살때까진 지옥이였음. 산후,육아우울증에 내 몸도 힘든데 아이 돌봐야되는게 진짜 싫어서 후회함. 5살 넘어가니 사람답게 큰 모습이 뿌듯 7살되니 내가 얠 안낳았음 어떨뻔 했나, 돌이켜보니 힘들었던 시간속에 행복했던 순간순간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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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10.23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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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편하게 살려면 낳지 마시고, 행복하고 싶으시면 낳으세요. 하지만 편함은 없어져버리는 걸 명심하세요. 대신, 낳음을 '당한'아이를 행복하게 해줄 자신이 있을 때 아이 가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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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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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둘다 외동이면 한명쯤은 낳아도 되지않을까요 양쪽부모님 도움받아가며 키우면 힘들지않을텐데 아기는 축복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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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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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솔직히 말씀드리면 출산과 육아는 반드시 겪을 필요는 없는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 어느정도 키워놓고 내 인생 챙길때 이미 중년기에다가 몸도 임출로 성할 데 없고 사회에서도 인정해주는 곳 없는게 현실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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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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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40 딩크입니다. 저는 후회 안해요. 수입 비슷한 친구들에 비해 노후도 확실하고 밖에서 배우고 보는 것도 자유롭습니다. 아이를 가지는 것도 내면의 덕을 쌓고 자식과 유대를 얻는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선택이죠.. 하지만 저는 가족과 소속감 대신 자유롭고 싶고 문화를 배우고싶었습니다. 가치관에 맞는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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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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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육아가 제일 힘들었어요. 9년 연애해서 확신갖고 결혼한 신랑과 싸우기도 많이 싸웠구요. 하지만 아들이 주는 기쁨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고 제가 제일 잘한 일, 가장 큰 업적인 것 같아요. 키우다보니 내가 얘한테 주는 사랑보다 얘가 나에게 주는 사랑이 더 강하고 맹목적인 것 같더라구요. 키가 어느덧 쑥 큰 것을 보는 것도, 하나하나 할 수 있는게 늘어나는 모습을 보는 것도 행복합니다. 그래서 하나 더 만들었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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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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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단순히 남편 닮은 아이 낳고싶다고 낳는거라면 전 반대에요~ 아이를 낳기까지 결정하는건 신중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저도 딸 하나 있지만 다른 분들 얘기처럼 내 아이 넘 사랑스럽고 예뻐요. 물론 임신, 출산, 육아 안 힘든게 없지만... 근데 아이를 낳을거라면 만약의 가능성까지 고려해보고 낳기를 바래요. 전 느린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저도 임신했을 땐 당연히 건강한 아이가 태어날거라 생각했어요. 전혀 내 아이가 아픈 아이일거라는 생각은 단하나도 하지 않았구요. 임신, 출산까지 아무 이벤트도 없었기에 더 그랬어요. 태어나서도 힘들었지만 마냥 예쁘기만 했어요. 근데 점점 커가면서 내 아이가 다른 아이와 다르게 발달이 느린걸 깨닫고는 속으로 많이 울었어요. 아이가 느린게 다 내 잘못인 것 같고 아이만 보면 미안한 마음만 가득해요. 특히 또래아이들 볼 때면 그렇게 속상하고 미안하더라구요. 물론 아이가 나아질거란 희망을 갖고 열심히 병원치료도 다니고 있지만 마음 다 잡는게 쉽진 않더라구요. 저도 제 아이 낳은거 후회하지는 않지만 자녀계획이 있는 분들이 아이 낳기 전 적어도 내가 아픈아이가 태어나도 책임질 수 있는지, 얼마만큼 아이에게 희생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고 신중하게 가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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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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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건 케바케이기때문에 남의 말은 반만 들으면 되요. 옆에서 볼때 애 낳으면 안될 부부가 애 낳아서, 그것도 둘이상~힘들다, 남편이 안도와준다, 이런소리 해요..그런집은 자기들도 후회해요..반대로 부부가 너무 금슬이 좋으신분들..남편도 가정적이고~이런분들중에 딩크도 있어요. 이런분들은 애를 낳아도 잘 키우실분들이라 생각되고요~일반적으로 정상적인 가정에서 자라서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분들이고 부부사이 좋으신 분들은 좋은 부모가 될 가능성이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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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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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딸하나 있는엄만데.. 다시돌아가면 아이안낳아요. 애낳고 몸이 너무안좋아졌어요 그냥 ㅂㅅ이고 쓰레기예요 몸이.. 아이 이쁜것과는 별개로 그냥 몸이 너무 힘들고 안좋으니 아이없이 살았어도괜찮지 않았을까싶네요.. 애낳기위해 마음가짐도 중요하지만 몸이 받쳐줘야 한다는거 꼭 명심해두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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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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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기 낳다가 죽을뻔했어요. 임신이 그렇게 힘든건지 몰랐어요. 너무 아프고 힘들고... 대학병원에서 두달을 넘게 누워있다 애기 낳았어요. 누워만있는건 할수있는데 물도 못마시고 환각보이고... 솔직히 육아 힘든것보다 그때가 더 힘들긴했는데 애낳고 6개월간은 그놈의 산후우울증 때문에 베란다 통창 열어두고 서성이고 그랬어요. 근데 돌지난 지금은 머리가 나쁜지 애기 보면 행복하네요. 시간을 돌린다면 무조건 또 낳아요.. 그땐 좀 더 좋은 부모가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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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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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신혼때 진짜 행복했어요. 코로나없을때라 해외여행도 엄청 많이 다니고 둘이 재밌어서 아기 생각도 안났는데 피임한번안한날 임신을했고 첫째를 키우게됬어요. 평생 가장 힘든적이 언제냐고 물어본다면 육아할때라고 말하겠어요 ㅋㅋㅋ 근데 또 가장 행복한일이 뭐냐고 묻는다고해도 아기와 함께일때라도 자신있게 말할수있어요. 점점크며 말도 알아듣고 애교도 부리고 , 밥도 먹고 잘때자고 생활패턴이 잡히니 힘든것도 덜해요. 아기가 순하고 울음이 짧은것도있지만 ㅋㅋㅋ 저랑 남편도 신혼때 사진보며 우리 이랬는데 좋았지 하며 대화 나누다가도 아기있는 지금이 더 행복하다라고 마무리 ㅋㅋ 그래서 둘째고 가졌어요! 저는 육아 추천이요. 대신 경제적으로 팍팍하면 안되겠죠? 그리고 남편이 육아에 적극적이여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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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n 2020.10.2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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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육아 힘들어요. 그렇지만 육아 안하면. 인생에 힘든일 없을까요? 긴 인생 살다 보면 육아 아니더라도 그보다 크고 작은 일 굴곡 누구나 있어요. 물론 또한 좋은 때도 있구요 . 육아도 마찬가지여요. 힘들기도 하지만. 아이키움으로 인한 기쁨과 행복한 순간도 많아요. 아이가 있을때 장단점이 있는거고 없을때 장단 점이 있는거죠. 저는 없을때 장단점이 견디기 힘들거 같아 낳았고. 너무 좋습니다. 제인생 최고 잘한 일입니다... 제가 견디기 힘들거 같은점은 나이들고 외로워 졌을때 이죠.. 젊을때야 한창 할일도 많지만 늙어서 자식도 없이 내곁에 사람이 별로 안남으면 쓸쓸하고 외로울거 같아서요. 그리고 이번에 제 엄마가 많이 아프다가 돌아가셨는데. 제가 없었다면. 누가 병상과 마지막을 지켜 주었을까요?? 제 병상과 마지막을 지킬사람이 덩그러니 남편 하나이면. 쓸쓸하고 외로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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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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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 별로 안좋아했는데 내 아이는 너무 이뻐요~ 그 작던 아이가 하나하나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면 정말 하루하루가 놀라울 따름이에요~ 물론 힘들기는 하죠 애 낳고 1년 동안 정신적╋체력적으로 너무 힘든데 아이가 클수록 힘듦은 줄어드니까 버티는거죠~ (말그대로 1년은 존버정신) 그리고 먹는거, 여행하는거, 쇼핑하는 거 다 아이위주로 하게 되는데 그게 큰 희생이란 생각 안들어요 그냥 아이가 좋아하니까.. 난 그게 좋아서 하는거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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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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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애를 낳으면 뭐 딩크들은 죽었다 깨어나도 모르는 행복감이 있다고들 말하는데.... 갠적으로.. 호르몬작용╋돌이킬 수 없는 선택에 대한 자기암시도 있는 것 같음.. 우리 엄마는 다시 처녀때로 돌아가면 결혼 안 하거나 or 결혼해도 애는 안 낳는다고 그러심. 주위에 보면 생각 보다 모정 없는 여자들도 많고... 케바케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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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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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베댓 말대로 모성애가 생기기 전후가 완전히 달라서 아이 있는 맘들이 아무리 애 낳아야된다 일장연설을 해도 귀에 안 들어오실 거예요. 모성애 없을 땐 애 없어도 삶이 완벽해요. 말 그대로 원래 없는 경우와 있다 없는 경우는 다르단 뜻이에요. 고로 '애 없으면 나중에 노후에 쓸쓸해서 어쩌냐'는 오직 애 낳아본 사람들의 시선으로만 파악한 애 없는 사람의 삶이다 이거예요. 애 없는 사람들은 애초부터 애 없음에서 오는 쓸쓸함이 뭔지 모르기 때문에 노후에 애가 없어도 쓸쓸하지 않을 거예요. 즉, 애 낳는건 인생이 180도 바뀌는 일. 잘 결정하세요. 뭐가 더 중요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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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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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 딸 없이 살아간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음..이 예쁜 걸 안 낳았음 어쩔뻔 했나..수십번 생각함. 원래부터 아기 좋아했는데 자식은 넘사벽.. 전 키우는것도 많이 힘들지 않았네요. 어찌됐든 본인 결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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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2 2020.10.2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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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젊어서 할일도 많고 시간도 자기한테 다 주기도 모자라지만 50~60~70이 되었을때 자식없이 늙어간다는건 좀 서글플거 같네요 딸하나 아들하나인데 힘들지만 너무 너무 이쁘고 내가 살아가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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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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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신랑과 딩크로 양가 허락 받고 결혼 했어요. 하지만 그렇게 살다가 어떤 계기로 인해 아이가 갖고 싶어졌고 상의하에 가족 계획을 세우고 아이를 낳았어요. 육아.. 힘듭니다. 육아휴직하고 매일 아기와 있다보면 제 생활이 없어요. 울기도 많이 울았고요. 하지만 아이 낳은거 후회가 없어요. 아이가 너무 사랑스럽거든요. 그냥 이건 제가 살면서 느껴보지 못한, 아이가 없다면 평생 느껴 보지 못했을 감정이에요. 둘이 살때도 좋았지만 셋이되니 더 좋더라고요. 물론 오롯이 제 경험이고 아닌 분들도 있겠죠. 간혹 시간을 돌릴 수 있으면 결혼 안할거다. 아이 안 낳을거다 하는 글들 보이잖아요. 하지만 저는 시간을 만 번 돌려도 아이 낳을거에요. 둘만 있을땐 부부. 연인 같은 느낌이었는데 아이가 생기니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생긴 기분입니다. 그리고 다른거 다 떠나서.. 너무 사랑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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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2020.10.2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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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경제적인 부분이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잘 갖춰져있다면 낳는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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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3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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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변에 언니들 보면 느즈막히 아이 갖고싶어서 시도했는데 나이가 있다보니 잘 안돼서 후회하는 언니들 여럿있어요... 잘 고민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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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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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판은 아이낳는거 안좋아함. 좀 지나면 그런댓글들 수두룩 올라올꺼임. 알아서 잘 생각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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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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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두분이 사시는게 무료하지 않고 행복하다면 그냥 이대로 유지하셔도 좋다 생각합니다 아이를 낳은 순간 희생은 당연한 것이니 희생을 할 마음이 있다면 낳으시고 그렇지 않다면 그냥 사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또 한번의 희생은 어려울 것 같아 하나만 키우는데 하나만 있으니 애 한테는 미안하기도 하구요 중요한건 자신의 삶에서 아이를 위해 희생할 수 있느냐 없느냐 인것 같아요 아이가 있으면 생활이 많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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