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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버릇 어떻게 고칠까요?

답답 (판) 2020.10.22 21:14 조회8,539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결혼 4년차입니다. (아이 X)

남편회사가 IT 쪽이라 야근도 많고 직무상 불규칙하긴 한데..
그래도 정해진 필수 업무시간(출퇴근시간)은 있어요.

제가 불만인 점은
- 예정대로 정해진 퇴근시간에 하는건지
- 야근을 한다면 대략 몇시까지 할 예정인지
- 저녁을 회사에서 다같이 시켜먹을 예정인지
- 집에와서 먹을 예정인지

미리 연락을 안합니다.

저는 프리랜서라 요즘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대략 남편의 저녁 스케줄과 맞춰서 밥을 차리든 먼저 먹든 하려는데,
오늘은 집에서 저녁먹는다고 해서 마냥 기다리다가 8시30분 까지 안와서 전화해 보면 밥 안먹고 아직 일하는 중이래요.

대략 스케줄을 알아야 생활패턴을 맞추든 할텐데, 다른 부분에서 장난도 잘치고 핑퐁 잘되는 부부지만 저 버릇이 너무 안고쳐지네요.

저는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두분 다 정확하셔서 아버지가 귀가예정시간보다 30분이라도 늦어지거나 식사 모임이 생기면 엄마에게 꼭 말씀해주시고, 그게 집에서 기다리는 엄마를 위한 배려고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신랑은 어린시절에 부모님이 맞벌이에 방임하며 키우다시피 하셔서 보고 배우질 못한 것 같아요.

결혼 전에도 자취를 오래해서, 제가 꼭 저녁일정 미리말하라고 잔소리해서 어쩌다가 고쳐지나 싶다가도 근본은 못고쳐지는데 어떻게 하나요???

늦겠지 싶어서 먼저 밥먹고 있으면, 좀이따 들어와서 배고프다 하고, 일찍 오는 줄 알고 요리준비 다해놓으면(or배달 시켜놓으면) 아직 일하는 중이다 하니 정말 화딱지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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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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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ㅇㅇ 2020.10.2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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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없길래 밥 먹고 오는 줄 알았다. 나혼자 대충 때웠고, 밥 없으니 알아서 해결해라.... 몇번 그러다 보면 연락하게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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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10.2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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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집은 7시 저녁식사 시간이고 남편 늦으면 저혼자 먹고 치워요. 늦게온 남편은 라면을 끓여먹든 있는 밥 챙겨먹든 알아서 하고요. 7시 맞춰오면 내 밥상 차리면서 수저하나 더 놓고 챙겨주겠지만 그 시간 지나면 난 모른다. 밥상 대기조 아니다 했어요. 신혼땐 좀 불평하더니 이젠 당연하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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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ㅁㅋ 2020.10.23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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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맞춰주시고 똑같이 마이 웨이로 가면됩니다, 매번 그래도 맞춰주니까 필요를 못느끼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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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2020.10.2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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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밥주지말고 맞춰주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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ㅉㅉ 2020.10.2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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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제부... 결혼 22년차 인데 아직도 동생이 오후 4시쯤 저녁 스케줄 물어봄. 매일...
일이 생기면 미리 알려주면 좋지 않냐고 싸우기도 하고, 화내기도 하고, 부탁도 하고.. 해도... 못고치는건 못고침. 더군다나 회사일이 그런패턴이면 더욱 개선의 여지는 없다고 보여짐. 남편분은 일에 집중하면 시간의 흐름을 잊는듯 보이고, 아내분은 시간과 스케줄이 딱딱 일치하는 타입인듯 보이니... 자기만의 스케줄을 자기패턴에 맞게 운용하시고, 남편의 불규칙한 생활패턴은 그대로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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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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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을 만드세요 8시까지 오면 같이 저녁을 먹는다 8시 넘어서 오면 알아서 해결한다(야근하고 회사에서 먹든, 집에서 알아서 차려먹든) 아내가 엄마는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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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20.10.2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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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이고 기본적인 정보도 미리 제공하지 않는데도 저녁을 꼭 차려주려고 하는 님은 정말 남편을 많이 사랑하나봐요 근데 님이 아무리 말해봐야 안고쳐질껄요 님만 힘들고 남편은 잔소리 한다고 뭐라 하죠 그냥 여태 말을 했으니까 님은 정해진 시간에 밥 먹고 치우세요 연락 미리 오면 거기에 맞춰주는데 연락 안오면 그냥 알아서 하는거로 가닥 잡고요 집에와서 밥 안먹었다고 해도 알아서 처리 하라고 해요 고치려고 애쓰지 마요 일 하다보면 정신없어서 말 못 할 수도 있지만 뭐 그거야 지사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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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10.2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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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 키우세요? 따뜻한 밥 못 먹여서 애가 타고 님이 더 안절부절 이신거 같은데. 그냥 퇴근해서 돌아올 시간쯤에 안 오시면 야근하는가보다 하고 저녁 먼저 드세요. 밥 먼저 먹었다고 툴툴 대거나 밥 안 해놨다고 짜증내면, 그러길래저녁 안 먹고 지금 갈꺼니까 같이 먹자고 연락이라도 줬으면 미리 준비해놓고 대기하고 있었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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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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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업이면 데워먹을 음식 정도는 해놓으라고 할텐데 맞벌이면 그냥 혼자 먹어요. 남편도 알아서 먹겠죠. 성인고 돈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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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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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따로 드세요. 차려주지 말고 있는거 알아서 차려 먹으라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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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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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에 몇 시에 올지 물어보고, 그 시간되면 그냥 혼자 밥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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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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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굳이 맞춰줘요.
글쓴님 시간에 맞춰서 저녁 먹고, 그때 안오면 치워버리고
연락 없이 늦게 오면 연락없길래 회사에서 먹고오는줄 알았지~ 알아서 차려먹어
하면 되잖음?
아니 전업도 아니고 프리랜서면 어쨋든 직업활동을 한다는건데
왜 굳이 일일이 맞춰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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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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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챙기지말고 혼자드세요.. 부부가 왜 부부인데 저런얘기도 안해주지? 참...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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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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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하세요.

지금 쓰니는 남편 몫까지 차려서 '함께 먹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지요? 반대로 '집에서 저녁 먹을 거면 미리 전화해 줘.'라고 하면 됩니다. 전화 안 오면 쓰니 혼자 먹고 싹 치우시고요.

여기에도 전제를 거십시오. 집에 와서 먹을 거면 퇴근 시간에 전화해라. 그런데 그렇게 해놓고 한 시간 이상 늦으면 그 다음엔 그냥 나 혼자 차려먹을 테니 당신도 알아서 저녁 해결해라.

쓰니 남편이 집에서 밥을 먹고 싶으면 연락하겠죠. 굳이 쓰니가 전전긍긍하며 밥 해놓고 기다리고, 스트레스 받고, 다툴 거리를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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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오호라 2020.10.2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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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안하고 오면 그냥 본인이 알아서 먹으라고 하세요
자기가 말안하고 와도 손해볼 일이 없으니 안고쳐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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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2020.10.2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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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의 기질이 다르네요. 서로 이해하며 맞추심이,, 그냥 다해놓고 본인은 밥을 먹고 기다린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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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10.2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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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없길래 밥 먹고 오는 줄 알았다. 나혼자 대충 때웠고, 밥 없으니 알아서 해결해라.... 몇번 그러다 보면 연락하게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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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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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부끼리 하루에 밥 한 끼 같이 먹으면 참 좋긴 하겠지만 마음을 내려놓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단 남편한테 도저히 맞출 수가 없으니 집에 와서 밥먹어도 밥은 못차려 주겠다 하세요. 난 내밥 맛있게 챙겨 먹음 된다 생각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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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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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신랑도 매일 퇴근시간이 들쑥날쑥해요 초반에 그문제로 붉어졌었는데 해결책은 내가 5시-6시즈음에 문자해요. 마치냐 언제오냐 저녁은 어떻할거냐하고요. 그게 답이더라고요. 지금은 내가 한번씩 얘기 못하면 5시즈음 넘어서 신랑이 저녁은하고 물어와요. 계속 반복해서 시간맞춰서 얘기하는 수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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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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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이 계속 맞춰줬으니까 이제 하지마세요. 밥 먹고오던 말던 님은 님 볼일 보시던가 퇴근시간 맞춰 미혼 친구집에 가시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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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bbb 2020.10.2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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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집에서 저런분들은 같은문제로회사에서도 많은 지적을받을거에요. 본인이 고치고싶어도 안되는거죠. 아마 아내분보다 더심한말로 혼나기도하고하겧지요. 한편으론 안쓰럽게도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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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ㅋ 2020.10.23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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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맞춰주시고 똑같이 마이 웨이로 가면됩니다, 매번 그래도 맞춰주니까 필요를 못느끼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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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3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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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5시쯤 '저녁은?'하고 문자보내요. 답없이 일찍 오면 알아서 먹게 하죠. 8년 정도 되니 저녁을 집에서 먹을 때는 꼭 답을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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