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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를 조절하지 못하는 동생 어떻게 해야 될까요

예승 (판) 2020.10.23 15:04 조회8,323
톡톡 사는 얘기 꼭조언부탁
동생의 이성적이지 못한 행동에 지쳐있습니다.
또한 엄마와 동생의 매 주 지속되는 싸움과
동생의 폭언으로 심적으로 지쳐있어 글을 써봅니다.  

동생은 지금 재수를 하고 있고 2년째 가족들은 집안에서
최대한 조용히 하며 공부에 방해되지 않도록 지내고 있습니다.
재수학원을 다니는 동생은 집에 돌아오면 엄마와 싸웁니다. (평일 3~4번, 주말에 아버지가 집에 돌아오면 잠잠합니다.)
근데 그 내용이 듣기 힘들 정도의 욕설은 물론
괴성을 지르며 밖에 다 들릴 정도로 소음을 냅니다.
부모님은 저에게 관여하지 말라고 하셧고
그렇게 저는 싸울 때 면 방으로 들어가 이어폰으로 귀를 막았고
그렇게 6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어제 참다참다 제가 엄마와 동생에게 “조용히 좀 해
밖에서 소리 다 들려” 라고 하였고 소용이 없자
아버지에게 전화했지만 역시나 소용이 없었습니다.
조용히 하라고 동생한테 소리쳤더니 저에게 욕하면서
달려들더니 팔을 잡아 뒤집어 넘겼고
그렇게 저는 바닥으로 고꾸라졌습니다.
저에게 거실로 나오라며 계속 덤비라고 도발하였고
분노가 치밀어 올라 이성을 잃고 후라이팬을 들었습니다.
“쳐봐 쳐봐 못때리지? 쳐보라고” 그러는 동생의 말에 분노가 일어 났지만 결국 때리지는 않았지만 너무 화나고 분하고 힘듭니다.

바닥에 떨어질 때 잘못떨어졌는지 날개뼈 부근과 다리는
욱씬거리고 발가락은 접질렸는지 부어 멍이 들었고
엄마는 힘으로 안되는거 알면서 왜자꾸 덤비냐고 하네요..
서러워서 볼때마다 눈물이 납니다..
엄마도 동생의 저런 언행을 고쳐야 된다고는 하시지만
별다른 방도가 없습니다.
정도가 심해 한번은 녹음을 해두었습니다.
지금 들어도 얼굴이 찌뿌려지네요..
아버지는 엄하신편이 아니시라 항상 말로 잘 해결해보겠다고
하시지만 그동안 해결 없이 지금까지도 여전합니다.
그렇게 저는 가족상담을 받으러 가자고 제안 했지만
반응이 없으시네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가요..

동생이 대놓고 엄마에게 욕한지는 오래 됬고,
지금은 점점 과격한 행동을 보이기까지 합니다.
저는 나중에 우리가족이 어떻게 될까봐
무섭고 정신적으로 스트래스를 엄청 받고 있습니다.
답답한 마음을 풀고자 처음으로 글을 써보았고
혹시 다른 분들도 이런 경험이 있으시면 없으시더라도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글에 두서가 없더라도 이해해주시고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

몇일 지난 사이에 많은 분들이 글을 읽어주시고
조언을 해주셧네요 감사합니다.

말을 덧붙이자면 사실 저런 행동을 보인건
고등학교 1학년이 되고서 부터 점점 심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엄마와 동생의 대화를 듣다보면 동생이 말도 안되는 말로
어거지를 부리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작년 고3이였을시절 스포츠토토로 돈벌겠다고 했다네요)

그때마다 엄마가 말을해도 동생이 엄마말은 무시하고
자기 할말만하는 대화법과
이를 갈면서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말하는 행동에 화가나고 답답해서 엄마편에서 애기를 하게 되었고

점점 감정이 격해지게 되어
그렇게 저랑 동생과 싸우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은 끼어들지 말라고 하셧고
점차 저는 신경을 끄게 되었습니다.

싸웠던 그날 동생에게 왜 2년동안
니 눈치를 보면서 살아야되냐 라고 했더니 하는말이
나 작년에는 엄청 잘 놀았거든? 이러더라구요.
이러니 기가차서 말이 안나옵니다.
그리고 자기가 늦게 일어나서 학원에서 전화오면
엄마한테 받아달라고 하고 자기 선에서 해결을 못합니다.

밖에서는 얌전한데 집에만오면 이러는 이중적인 행동에 화가납니다.
주변에서는 군대를 가야된다고 하는데 군대 가면 어느정도는 고쳐지겠죠? 고쳐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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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20.10.2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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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같은 형 있었어봐 ㅋㅋㅋㅋㅋ
분노조절은 커녕 지가 더 조용히 했을걸
그새낀 그냥 분노조절 아니고 강약약강인 새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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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이파리 2020.10.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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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 아빠돌아오면 잠잠해진다는게 킬포네 ㅋㅋ 힘없는 누나랑 엄마앞이니까 여포되는거지 분노조절을 못하는게 아니라 인성이 터진거임 형한테 목잡히는순간 분노조절 매우잘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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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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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학원에서 무슨일이 있는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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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ㄴㄱㄷ 2020.10.2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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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거 어릴 때 잡아놨어야 하는데 제 남동생이 중1 때 사춘기랍시고 조카 개겼거든요 툭툭치고 어깨빵하고 그때 제가 고1이었는데 어느날 눈돌아가서 어디한번 죽어보자고 달려들었는데 당황했는지 조카 처맞고(저는 죽자고 달려드는데 자긴 그정도 각오는 없었으니깐..) 그뒤로 자기가 훨씬 컸어도 안덤벼요 엄마는 손버릇이 안좋아서 어릴때부터 저랑 동생 둘다 맞고자라서 엄마한테도 안덤비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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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션위원회 2020.10.2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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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녕하세요. 저 체대에서 유도하는데요. 연락처 좀 주세요. 제가 동생을 갱생의 길로 이끌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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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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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ㅈㄴ 패는수밖에없어요 과연 형이 정찬성이라도 그렇게개길까? 제동생도 한창 머리커질때쯤 엄마한테 뒤지게맞더니 조용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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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일없는사람 2020.10.2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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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돼지..구이...이제 기억난다..낙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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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일없는사람 2020.10.2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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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실수안한거 같다..동생 내버려두라고 엄마좀 두둘겨패봐..먹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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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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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살면서 분노조절장애라고 하는 사람들 보면 그냥 전형적인 강약약걍이더라 ㅋㅋ마동석같은 사람앞에선 깨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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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쟁이들 2020.10.2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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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갑시다 누굴위한 재수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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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 2020.10.2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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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쳐보라고하면 골프채로 흠씬하게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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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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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동생이 많이 힘든거 같은데 화내는건 단호하게 바로잡되 이야기를 좀 들어봤으면 좋겠어요 혹시모르잖아요 말못할 일로 스트레스받고 있는데 그걸 가족한테 푸는거일지도 물론 그걸 가족한테 화풀이하는게 잘한단건 아니지만 어쨌든 이유가 있다면 그걸 해결하는게 가장최선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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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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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음에도 그러면 그냥 에라 모르겠다 마음먹고 후라이팬으로 어깨라도 가격해버리세요. 지금 더 나대면 기름칠 된 이 후라이팬으로 니 머리 찍어서 죽이겠다고 협박이라도 하시던가요. 미친x에겐 더 미친x으로 굴어야 정신 좀 차려요. 재수 스트레스를 이상하게 표출해도 다들 유순히 구니 더 저러죠. 어째요... 부모님은 본인들과 딸의 안전엔 1도 관심이 없는듯하니 따님이 강해지던가, 아님 독립이라도 하시는게 나을 거 같습니다. 계속 저러다 미친x놈이 일가족 살인했다고 뉴스 나올까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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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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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주 상전 모시고 사네. 그냥 내쫓아. 한번 혼자 힘으로 살아보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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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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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분노조절을 못하는게 아니고요 안하는거에요. 그럴 필요가 없을 뿐더러 그 집안에서 군림하고 확인받는 만족수단이자 방식이니까요. 어려서부터 호되게 야단친적없고 잘못해도 말로 잘 타이르는 방식이었죠? 때쓰면 들어줬죠? 다음부턴 그러면안돼라고 하지만 그러면서 들어주고 때쓰는거 보기 지치면들어주고요. 그런식으로 집안의 위계자체가 무너져버렸는데 그걸 이제와서 바로잡기는 어렵죠. 아이를 그렇게 만든건 사실 부모님인데 이렇게 다 커버리고나면 혼자 깨닫지 못하고는 안고쳐집니다. 심리상담이라도 받으면 좋겠지만 받겠습니까? 재수생활 계속하는것보단 우선 군대라도 보내는게 나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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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20.10.2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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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벼슬이라도 따나..... 분노조절장애도 정신병이에요 공부는 얼어죽을.... 이러다 고시준비할땐 폭력까지 쓸동생이 될듯..... 그렇게 가족한테 상처주고 공부해서 재수성공햇다 칩시다 쓰니동생이 남동생이면 군대는? 그라고 대학생활은? 회사생활은? 성격이 그런데 사회나와서도 시한폭탄이 들어있는거나 다름 없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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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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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단순한 분노조절이 아니에요. 저게 무섭고 비열한게 저보다 힘있고 무서운 사람한텐 찍소리 못하고 만만한 사람을 이유없이 괴롭히고 모든 스트레스를 푼거잖아요. 쓰니부모가 너무 잘못하고있고 쓰니는 독립하고 집일에 신경쓰지 마세요. 쓰니부모 마인드라면 평생을 동생한테 못벗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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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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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지랄을 하는지를 이해해야만 뭔가 해결의 기미가 보일 것이다.

서로 증오할 경우엔 물리적 폭력성이나 집요함이 강한 놈이 이긴다.

정신력이 강하면 제압 가능하나 그런 수준을 기대할 수는 없어 보이고.

증오가 아닌 이해가 있다면 폭력성을 잠재울 수 있다. 단발적 방법으로는

더 강한 힘으로 눌러버려서 객기를 완전히 날려버리는 것인데, 집안의 누구도

가능한 사람이 없다. 그런 자가 있었다면 애초에 이 지경이 되지도 않았겠지.

증오의 시선을 거둘 수 없다면 보지 않는 것이 좋고, 이해의 길로 갈 마음이

있다면 발악하는 자의 심층까지 이해하도록 열과 성을 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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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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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마다 신고해~~ 분노조절장애가 아니라 원래 못되고 성질이 드러운거야~~
나중에 아빠 기운없어짐 팰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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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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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한테 쌍욕하는 아들이라고 동네 소문 다 났겠네요..연수구 ㄷㅊㅁㅇㅇㅍㅌ 사는 남자도 맨날 지엄마한테 쌍욕하고 밖에서 사람 마주치면 고개숙이고 다니는 찌질이 있는데.. 옆집에서 안들리는줄 아는지 그렇게 욕을 하더라구요..그집은 딸도엄마한테 쌍욕하던데.. 부모가 잘못키워서 그런가..어휴...담에 또 집에서 행패부리면 가정폭력으로 신고 하세요,,동생한텐 충격이 좀 필요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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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본일인 2020.10.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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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얌전하게 해드릴게여 데려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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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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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람이 먼저 되어야지 저래서 대학간들 대학 나온 쓰레기 밖에 더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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