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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이혼예정이에요 경험자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쥬비utt1dbw (판) 2020.10.24 21:48 조회70,152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30대 서울살고 4년차 부부이고 3살 딸아이 있습니다

남편과는 결혼전 부터 자주 다투었어요

결혼후 서로 맞추는듯 노력했으나 그때뿐..

아기가 생긴후에도 자기 성질못참고 막말에.

욕설에

이젠 아기가 말도 잘하고 눈치를 보기도 해요

애가 울어도 분을 못참고. 소리치는거 보고 결심했어요

그렇게 사람을 밑바닥까지 떨어뜨려놓고 미안하다 어쨌다

사과하는것도 정말.보기 역겨워요 이젠 말도더이상 섞기 힘들고 저사람이 원래살던 본인 본가지역으로 빨리 떠나버리면좋겠어요

참자 한번만 더 참아보자 했는데. 더이상 저사람과 살기엔 제인생이.너무 아깝더라구요



아기 더크기전에 끝내는게 좋을것같아서

불효같지만 친청 부모님께 말씀드렸고 처음엔 좀더 노력해보는건 안되겠냐 하시던 부모님도 싸울때 제가 녹음한 파일을 들으시고 엄청 우셨어요 . 우리딸 불쌍해서 어쪄냐며 변호사 면담이랑 앞으로 독립할 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다네요

엄청나게 부유하진 않았지만 화목한집에서 부모님사랑 넘치게 받으며 부족할것없이 자랐어요
남편은 객관적으로 능력이 있다곤 할수없어요

200만원남짓 버는 월급 그것도 결혼4년중 5번은 이직한거 같아요. 돈버는 걸로 한번도 뭐라한적없어요 .100만원벌어도 좋으니 성실하게 다니길 바란게 사치였어요

전 대학졸업후 운좋게 대기업 입사해서 대리직책도 달게 되었어요 급여도 세후 평균 500정도 아기 대학 학자금까지 지원되요
회사에선 제가 이렇게 사는지.전혀 모를거에요 겉으로 남편이랑 그냥저냥 잘지내는척하거든요



이혼후 재산분할은 정말쉬울거같습니다

전세가 3월에 만기인데 5억전세중 8천은 남편돈

3억2천은 제돈이에요 (정확히는 부모님이 도와주신돈포함이지만요 )

1억은 제앞으로 회사 사내대출이에요

부모님은 지금당장이라도 집을 구해줄테니.집 내놓으라 하시는 중이고 시가에는 아직 말씀 안드렸어요 좋은분들이지만 팔은 안으로 굽을테니까요

사내대출받으면 친정근처 아파트는 충분히 살수 있을거고 하루빨리 엮이지 않고 끝내고 싶어요



저보단 아이가 걱정되는점이 많아요

나중에 아기가커서 아빠의 부재로 인한 무언가가 있을런지.

꼭아빠가 필요한 순간이 있을런지

남편은 아기에게는 잘하는편이에요

하지만 자기분을못참는 성격파탄자에게 내딸이.눈치보며 사는건 절대 안할겁니다

이혼후 자녀가 자라면서 내가아빠가 없구나 해서 힘들점이 있을까요

같은경험을 하신 분들의 조언이.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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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남자 ㅇㅇ 2020.10.25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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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에게 말도 없이 집을 내놓으면 안됨. 이혼소송시 불리함. 증거자료도 있으니 변호사 상담 먼저 하시는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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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10.2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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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폭언폭련하는 애비보단 낳고요 그걸알면서 멍청하게사는 애미보는것보단 잘자랄테니 애 머리크기전에 이혼이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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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10.25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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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이혼가정에서 컸고 현재 결혼후 잘살고 있는데요... 어렸을땐 아버지의 부재에 대해 나는 왜 아빠랑 같이 못살지? 아빠랑 엄마는 같이 살수없는건가? 하는 막연한 원망?그리움?같은게 있었어요. 고등학생되면서 부터는 제 앞가림하느라 솔직히 신경안쓰고 살았고 결혼식때 혼주자리가 조금신경쓰이긴 했지만 크게 와닿진않았어요. 아쉬웠던건 부모님이 제게 아무런 설명도 이해도 미안함도 없었다는거...어쨌든 이혼이 자녀에게는 좋은일일수 없고 상처가 되는 일인데 한번이라도 제대로 얘기해주셨다면 부모님 심정을 헤아리고 저또한 받아들이기도 힘들지 않았을것같아요. 지금은 아이가 어려서 잘 모를테니 조금커서 묻거든 회피치마시고 진지하게 설명해주시고 이해를 부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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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20.10.2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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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기업에서 대리 직책 달 만큼 똑똑한 분이 변호사 사무실 먼저 안 찾아가고 판에 글을 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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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주곶 2020.10.2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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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ㅋㅋ 남편보소 자기 능력의 몇배나 차이나는 사람인디 그따구로 대한다고요? 같은 남자지만 그딴 남자는 폐기처분이 답입니다. 분명 나중에 울고불고 하면서 다시 살자고할듯 100퍼 장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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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6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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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기보다 능력좋은 와이프한테 자격지심 열등감속에서 살면서 가스라이팅, 폭언으로 누르려고 낑낑 애쓰던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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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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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어릴때 부모님이 끔찍한 수준으로 싸우셔서 언제 이혼하지?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청소년때까지 늘 차라리 이혼했으면 좋겠다 생각 정말 많이 했어요. 저 다 클때쯤 자기들 볼장 다 보고 그제서야 이혼하더라고요. 그 꼴 보고 자라니 그거 배워서 성격이 이렇게 모나진것 같기도 해요. 낼모레 서른이지만 그때 일찍 이혼 안한 부모님이, 그래서 내게 악몽을 안겨준게 아직도 조금은 원망스럽습니다. 빨리 갈라서시는게 차라리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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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20.10.2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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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해서 양육비를 온전히 지급할수 있을까 의문이 들 수준의 배우자라면 무조건 이혼이 답임 본인 핏줄의 양육비도 부담 못할 수준의 무능력이나 개차반 인성이라면 차라리 없는게 자녀의 정서에도 좋음 옳은 선택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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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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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랑 딱 똑같은 상황이네요. 저 양육권 친권 받고 이혼했어요. 친정에서 아이랑 살고 있고 아이는 월2회 아빠랑 면접하고 있고 양육비도 받고 있어요. 그렇게 아이 생각하는사람이 왜 그렇게 폭력적이었는지 참나~ 저도 아이가 뭘보고 자랄지 눈에 빤히 보여서 결심했었구요. 아무리 찾아와서 빌어도 끊어냈어요..지금은 항상 불안했던 마음 싹 없어지고 오히려 살도쪄서 편하게 지내고 있네요. 단지 아이의 상처가 걱정되지만 사랑 더 듬뿍주면서 신경써야될 몫인거같구요.. 그래도 폭력성있는 아빠랑 맨날 싸워서~ 질질짜는 엄마를 보며 자라는거보단 지금처럼 크는게 더 행복할거라고 믿어요. 금전문제도 그닥 차이도 없어요. 이혼전에도 워낙 쪼달리게 살았어서 ㅎㅎ 아무튼 지금이 더 행복합니다. 쓰니도 이제 꽃길만 걸으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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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뇨자 2020.10.25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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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한테소리치는거 잘하는거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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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20.10.25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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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파트 구입시 부모님 돈이 들어간 부분에 대해 물고 늘어질 경우를 대비해 근저당 미리 잡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8천만원 돌려주시면 되시구요. 다만 전세가 빠진 후에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집에 있는 물건 혼수 본인이 하신거면 정리 다 하시면 되구요. 이건 이혼 정리하는 와중에 결론 나시면 물건 싹다 빼셔두 되요. -이혼 소송을 하던 뭘하던 그전에 그 집에서 나가시면 불리 하게 됩니다. -지금부터 다툼시 난폭한 행동 및 언행 아이앞에서 소리지르는 행위 및 욕설 녹음 및 동영상 촬영 하세요. -이혼은 그냥 싸움이아니라 현실입니다. 남이 되는거구요 -아이앞에서 많이 다투셨다면 허그맘 또는 헬로스마일 기관 가셔서 아이 상태 확인하시고 서류로 받으세요. -아이 상태가 불안 및 애착이 문제가 있다고 나온다면 추후 이혼이 정리될 때쯤 면접교섭 정할때 아이가 불안해 하니 만남 횟수 및 시기를 정하실때 아기가 안정되면 만나는거에 대해 이야기 해보세요. <양육권과 친권을 글쓴이 님이 가져간다는 조건 하입니다. 윗글 내용을 봣을때 200프로 양육권과 친권은 글쓴이님에게 갈것같구요. 요즘인 영육권을 가져가는 분인 친권도 가져갑니다> -허그맘 및 헬로스마일 등<다른 기관도 가능> 서로 양육태도 검사 및 양육, 아이에 대해 ,부모자질 , 이혼가정 속에서 아이를 키우기 위해 기관에 도움을 받아 행동 및 언행 태도를 지도 받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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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ㅁ 2020.10.2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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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애한터 불이익 있을까봐 백일때 벌써 이혼결심했던거 못하고 5살때야 겨우 했지만 엄마만 근면 성실하고정신 똑바로 차리고 돈벌어 아기키우면 아빠따위의 부재란 먼지만큼도 없던걸요. 이혼후아이랑 둘이 해외 여행 3번 갔고요. 저도 이혼당시 제 자가 아파트에 월 350벌고 애아빠는 250벌어 제게 80만원만 생활비 주던 인간이었죠. 걱정말고 이혼해요. 싸우는거 보여주기 싫어서 저도이혼한거예요. 이번 생은 망했다하고 아이만 키우고 살려다 용기내서 이혼했고 5년됐는데 1초도 후회한 적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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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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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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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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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중에 왜 이혼 안했냐 엄마까지 원망하는 친구들 많이 봤습니다 앞으로 가족과 가정의 모양이 더 다양해 질꺼예요 엄마가 행복해야 함께하는 아이도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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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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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기.. 본문내용과 다른내용이지만 조언 좀 구해봐도될까요? 저는 이제 스무살 된 여자구요. 집에 있는 아빠는 제가 어렸을때부터 폭언을 일삼고 바람폈었어요. 엄마는 바람은 안지 얼마 안됐고 폭언은 익숙해져서 자기는 괜찮다는데 진짜 제대로 가스라이팅 당했는지 답답해서 미쳐버릴것 같아요. 연락끊고 독립하라는 말말고, 현실적으로 엄마랑 저랑 아빠 떠나서 이혼할 수 있는 방법은 뭐가있을까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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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부들부들 2020.10.2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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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는 모르겠지 근데 자식은 어디가 애비없는 놈이란 소리듣는게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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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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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솔직히 그대로살아도 왜이혼안했냐는 원망 생길수도있고, 이혼했다고 아빠부재로 느낀 원망생길수도있어요. 이럴수도있고 저럴수도 있는 상황인거죠. 님이 2부모노릇은 다할순없어도 본인 몫의 사랑이라도 듬뿍준다면 아무문제없을거에요. 진짜입니다~~ 그리고 같이안살뿐이지 2주1회 정도씩 볼테니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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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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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좀 이해안되는게 남편의 능력보고 결혼한건 아닌듯한데 왜이제와서 거기에 포커스를 맞추는거죠? 싸울때 불같이화낸다고 무조건 나쁜사람일까요? 서로 무슨말이 오갔는지는 모르니까요 아이한테 잘해주는 아빠라면서요.. 아이를 위해서 이혼하는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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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없습니다 2020.10.2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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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물론 아이마다다르겠지만 딸이라 더욱더 전혀 꿀릴거없고 사람변하지않으니 저도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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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평론가 2020.10.2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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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도 똑같이 막말에 욕설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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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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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 가정에서 자란 딸입니다 현재 20대 초반이구요 다 크고 철이 들면서 처음으로 친아빠가 어땠는지에 대해 솔직하게 듣게 됐어요 그런 인간 밑에서 자랐더라면 엄마의 인생뿐만 아니라 내 인생까지 크게 망가졌겠더라구요 그런 아빠라면 없는게 도와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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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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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제 올랐던 글인가? 엄마 한번만 딱 눈감고 이혼하라 했는데 폭언폭력을 견디며 살았던 어느 아짐의 글 24살 딸이 엄마 저주한다면서 집을 나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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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20.10.2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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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2주에 한번 아빠랑 서너시간 놀고 들어오고 별 일 없는데요? 아버지의 부재라는 말도 웃긴게 원래 육아참여가 낮은 사람은 아이들이 부재감을 느끼지도 못해요. 그리고 아빠가 없긴 왜 없습니까? 이혼한다고 아빠가 사라지는거 아니에요. 암때나 전화할 수 있고 만나고 싶으면 만나면 그만압니다. 하지만 저는 얼굴 안 보고 삽니다. 따로 연락할때-면접하러 올 때 몇시에 어디서 같은 정보교환, 학사일정 등- 철저히 서로 존대쓰고 감정 안 섞어요. 공문말투 같이. 엄마가 안달하면서 아빠와의 시간을 마련해줘야만 하는거 아니고 아이와 애 아빠 둘의 관계는 터치 안 하고 묻지도 않으며 애도 내 눈치 보거나하지 않아요. 애아빠에대한 증오나 분노를 드러내지 않고 변명하려하지 않으면 됩니다. 마치 자기 교우관계의 하나 정도로 둘이 잘 지내는거 같더라고요. 애가 넘어졌을때 엄마가 어떡해! 큰일났다!!하고 크게 반응하면 울지 않으려던 애도 겁먹고 우는 것 아시죠? 우리애는 아빠가 없어서 불쌍해.. 나 때문에 아빠없는 애가됐다는 죄책감 갖지 마세요. 애가 그거 느끼고 내가 불쌍한 앤가보다 라고ㅜ믿기 시작합니다. 첫째로 애는 아빠가 없어진적 없고 둘째로 아닌 놈하고 애 때문에 같이 사는 것은 불행한 엄마를 보고 자라게 될 애와 당신자신, 무엇보다 친정부모님에게 미안해야할 일입니다. 님 아이는 능력있는 엄마와 다정한 외갓집이 있고 애 아빠도 아이한테 괜찮다면서요. 걱정할 문제는어떻게 무사히 이혼하느냐 밖에 없는 것 같네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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