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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저를 고등학교3년 내내 따돌린 친구를 해외에서 만났어요. 방탈 죄송합니다

ㅇㅇ (판) 2020.10.26 10:21 조회12,694
톡톡 결혼/시집/친정 댓글부탁해
+) 추가글

댓글 남겨주신분들 감사합니다 ㅠ
사실 이곳은 한국인이 꽤 있어서 커뮤니티를 이루고 있으며, 한인 교회 또한 많습니다. 

그리고, 본문에는 적지 않았지만 그 친구가 훨씬 정말 학창시절에는 돌아이긴 했어요
어른이고 선생이고 자기 맘에 안들면 가차없이 무시하고 티도 냅니다. 
그래서 대놓고 선생님들이 그 친구보고 나가서 서있으라고 한적이 꽤 있어요
근데도 주눅한번 든 적없고 콧방귀를 대놓고 뀌면서 노려보기만 하더군요.. 수업이 끝나면 욕 섞어가면서 차마 쓸 수 없는 말들로 친구말하듯이 뒷담하고...
자기 친구들도 맘에 안들면 다 왕따 시켰습니다. 지금은 또 잘 지내는 거 같지만..
성격이 워낙 특이하고 세서 아무도 그 친구를 건드리지 않기도 했구요

어디가 특출난 편은 아니지만 참 독한지라 그래도 들으면 다들 알법한 유명한 대학교도 들어간 거 같습니다. 그래서 걱정되네요 그 친구가 내가 있다는 걸 알기전에 내가 움직여야하는 건지 아닌건지...

사실 먼저 연락하는 건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너무 잔인한데..내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 다시 고통받으면서 호구로 지내는 건 더 싫네요..

그래서 일단 제 편을 만들 생각입니다..! 널리 널리 퍼트려봐야지요
다양한 분들의 조언 감사합니다!! 부디 더 많은 의견도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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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 죄송합니다..

요즘 깊게 고민하고 있는 게 있어서 화력이 좋다는 커뮤니티에 글을 남겨봅니다
다양한 분들의 의견이 필요합니다ㅠㅠ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고등학교 3년 내내 한 친구가 지독히도 저를 괴롭혔습니다

제 시험지를 몰래 훔쳐가서 채점하고 낄낄거리고
칠판에다가 제 얼굴을 그려가면서 욕하지를 않나
헛소문을 퍼트려서 다른 친구들도 저를 안좋게 보게 만들고
제가 자는 척 하는 사이에 물건을 몇개 훔치기도 하였습니다.
제 꿈과 전공에 대해 무시하면서 그런건 나도 얼마든지 할수 있다고 하기도 했구요.

그때 너무 괴로웠지만 학업이 우선이였던지라 바보같이 당하기만하고
겉으로는 괜찮은 척을 했습니다.
 
학교에서 자는척 하면서 울고 집에가서도 울고
이거는 내 잘못이 아니라고 되뇌이면서 전학도 가지 않고 버텼습니다. 

그렇게 3년이 지나자, 저는 그 친구와 패거리를 제대로 끊을 수 있었고.

꿈을 위해 다른나라로 유학을 갔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가 학창시절에는 제 꿈을 비웃더니 비슷한 전공으로 같은 나라로 유학을 왔더군요.
남들이 알아주는 명문대를 다니면서(이 학교가 그 전공으로 유명한 편은 아니예요, 네이밍이 강함 ) 일까지 하고 있었습니다. 
 (이 나라는 일자리가 많은 부유한 곳이라 사실 취직이 한국에 비해 쉬운 편입니다.)

 
심지어 같은 동네에서 살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여기가 워낙 한국인이 모여 있어서..

지금도 전에 겪었던 일들을 생각하면 그 친구의 일자리에다가 그 친구가 한 짓을 고발하고 싶습니다.
사실 증거는 없지만 카톡 캡쳐본이 몇개 있기는 해요,,
또한 걔는 선생님한테도 태도가 나빠서 지적을 대놓고 당한적이 있긴한데
그 선생님들 중에 저랑 딱히 친했던 분들이 없었어서 사실 도움을 바라기는 어려운 상태입니다

꽤 오랜 세월이 지났는데도, 잊으려고 했는데 그때 일들이 선명하게 기억나네요..
가만히 있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적극적으로 고발하는 게 맞을까요?

물론 일을 일으키면 피곤해지는 건 맞는데, 또 가만히 당하고만 있는건 지쳐요. 
하지만 역으로 또 그 친구도 제가 같은 동네에 있다는 걸 알게되면 또 못된짓을 하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한국에서는 이런 고발을 하면 피드백이 빠르다던데, 여기는 제대로 받아들일지도 너무 고민입니다..

기다렸다가 마주치면 응징하라는 사람, 익명으로 소문을 퍼트리라는 사람, 그냥 넘어가라는 사람...의견은 다양합니다.

참고로 저도 그 친구도 둘 다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은 별로 없어서 아마 한두번은 마주칠것 같기는 해요. 그리고 저는 친인척이 없지만 그친구는 몇 친척들이 여기 삽니다. 하지만 이런것들을 두려워하면서 가만히 지나가는 게 맞나 싶기도 해요.. 

어떻게 하는 게 맞을까요?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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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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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10.2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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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보기엔 100%친구가 미리 선수칠거 같아요 빨리 움직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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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11 2020.10.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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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연락처 알아내서 연락하세요 유도심문하여 증거를 남겨 놓고 증거 확보한다음 너 나 아는척하면 너 주변 너 취직할 회사에 뿌린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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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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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추가글 보고 말할게 그애가 선생님한테 대들고 그런거는 쎈게 아니라 인성이 부족한거야 그리고 체벌 금지라 아무것도 못한다는것을 알고 있으니까 그러는 거고 그런애들 특징이 약자에겐 더 지랄해 삼년간 괴롭힘 당했잖아 억울하지도 않아?? 언젠가 그애랑 부딫히면 그땐 겁내지 말고 더 또라이처럼 개지랄해야되 절대 주눅들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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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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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추가글까지 읽었습니다. 그냥 모른척 하고 계시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굳이 님이 뭘 하지 않고 하던대로 하시는게 맞지ㅡ싶습니다. 먼저 뭔가를 하는 것도 이상하게 보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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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10.2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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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거는 그냥 강경대응 해야합니다 남에 물건 훔쳐서 헛짓거리하면 그냥 뺨따구 바로 그자리에서 날려야해요 그리고 당당하게 소리쳐야합니다 정신병자년이 남에물건에 왜손대냐면서 이미 지나간 일이지만 지금은 그때와는 다릅니다. 글쓴이는 해낼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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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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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이민잔데.. 한인 커뮤니티 작아도 안보고 살려면 그럴 수 있어요. 그리고 워낙 커뮤니티가 작아서 소문이 빨리 돌기도 하고... 뭔저 나쁜말 하지마시고, 본인사람을 만드세요. 그리고 외국에서 오래 사실거면 왠만하면 한인 커뮤니티 사람들보다 그냥 로컬 사람들이랑 어울리세요.......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어디든 한인 네트워크보다 로컬사람들 네트워크가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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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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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보통 저렇게 많은 사람 괴롭히거나 꼭 괴롭힘이 아니어도 뒷담까고 욕하고 그러면 나중에 크게 데이던데 잘지냈다니 신기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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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2020.10.27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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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 사는곳에도 외국인들한테 같은 한국사람 욕하는 사람들 꼭있어. 비지니스 경우에는 한국인은 동종업계 사람을 나쁘게 얘기하고 자기와 거래하자고 제안하지. 그러나 하나는알고 둘은모르는 사람들.누구도 그둘의 문제는 관심없어하고 둘다 까이는거야. 결국 한국인들 왜그래라는 소리만 나돌아. 창피하니까 그런짓말고 니가 더 성공하는게 복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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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20.10.26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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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더 성공하세요. 성향이 악하다면 언젠가는 그 인생 망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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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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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복수할때가 왔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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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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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괴롭힌수법을 보니 보통사람이 아니네 다시 해를 입힐 가능성이 커보인다 다시 당하면 안돼요 미리 연락해서 증거용으로 사과받으세요 사과는 받되 다시 곁에 두지는 마세요 사람 안변합니다 약하게 나오면 더 괴롭히는게 가해자니까요 우연히 마주쳐도 기죽지 마시고 벌레보듯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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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20.10.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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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연락처 알아내서 연락하세요 유도심문하여 증거를 남겨 놓고 증거 확보한다음 너 나 아는척하면 너 주변 너 취직할 회사에 뿌린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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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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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보기엔 100%친구가 미리 선수칠거 같아요 빨리 움직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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