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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강박증인가요?

ㅇㅇ (판) 2020.10.26 14:05 조회8,459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방탈죄송합니다 결시친에 현명하신 분들이 많아서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제가 진짜 심하면 고칠려고요...

제가 자매가 좀 많아요 그래도 돈으로 부족한적은 없었어요. 풍족한건 아니었지만..

시작은 이랬어요.
제가 어릴때부터 용돈 모으는걸 좋아하고 그래서 슈퍼 갔다오면 오백원 이런식으로 심부름 많이 해서 제가 사고 싶단 만화책 이런걸 샀어요.

근데 자매들도 허락 없이 제 만화책을 막 보더라구요.. 근데 뭐 같이 보는건 상관없었는데 만화책 찢어져 있고 막 이러고 나서는 제가 만화책 살때부터 같이 볼꺼면 돈 조금은 보태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더러워서 안본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그래놓고 제가 몇번이나 만화책 사면 몰래 훔쳐서 보고..(막 구겨서 본건지 성하게 돌아온적이 없어요)

제가 막내에 속하는 편인데 막내는 아니에요 애매한 나이차이? 그래서 막내랑만 친하고 위에 언니 오빠들이랑은 안친했어요.

어린이날이었는데 어린이날 선물 사주신다고 마트에 저희를 데려가셨어요. 근데 언니 오빠들끼리 어린이날 선물을 맞추더라고요? 세트로 나온 것들(예룰 들면 콩순이면 콩순이 인형 콩순이 계산대)로요.. 군데 어린 마음에 그게 서러웠어요 그래도 제가 사고 싶은거 사서 금방 그마음은 잊었는데.. 나중에 제 어린이날 장난감을 자기들꺼라고 가져가서 쓰더라고요 돌려달라해도 자기들꺼라고 하고... 자기들은 본인들꺼로 서로 재밌게 놀았으면서..

나중에 부모님이 중재해주시긴 했는데 그때부터 내꺼 니꺼 개념이 생간더 같아요.(결국 제거가 맞았어요 언니 오빠들 어린이날 선물 찾아다가 너네껀 이거라고 하심)

그 이후로 아까 말했듯이 제가 용돈 모으는걸 좋아해서 제 용돈으로 먹을거를 사놓으면 맘대로 먹고... (언니 오빠들은 먹을거 사온적 한번도 없어요) 제가 먹지 말라고 하면 부모님은 그거 얼마하지도 않는거 왜 그러냐고 사주겠다고(단 한번도 다시 안사주셨어요) 하고..

뭐 부모님 눈에는 그게 몇푼안되는거로 보일 수 있겠지만 저는 정말 한푼한푼 모아서 산 과자고 만화책이었어요...

그렇게 저는 화를 냈지만 딱히 권력?힘은 없어서 유야무야 지나갔죠..

근데 제가 언니 오빠가 많아서 커가면서 옷을 물려입게 됐어요..

그런데 언니 오빠가 안입는다 한 이쁜 옷이 하나 있었어요.(한명이 안입는다 하면 나이순으로 물어봐요) 그래서 제가 입게 됐는데 그 옷 주인인 사람이 제가 그 옷을 입고 나간걸 알고 엄청 화를 내는거에요. 자기가 쟤한테 입으라고 줫냐고...

제가 성격이 별로 좋지 않아서 언니 오빠들이랑 그리 친하지 않기는 해요..어쨌든 그건 별로 상처받지 않고.

그날 이모랑 사촌오빠 와있었눈데 옷벗기고 엄청 맞았어요.

엄마가 말려도 엄청 때리고 사람이 그렇게 맞으면 다음날 진짜 고개도 못돌이고 손가락도 못들겠더라고요..

물론 제가 그동안 내꺼 니꺼라고 해욌으니 제가 본인꺼 입고 있으니 화가 났을 수는 있죠.. 근데 그때 결국 제말 하나도 안듣고 본인들 원하는 대로 했거든요..

여튼 그 이후로 니꺼 내꺼가 진짜 심해졌어요. 과자나 만화책같은건 방에 숨ㄱㅕ 놓으면 됐는데 아이스크림이나 옷은 그게 안되더라고요. 맘대로 뺏어먹고 .. 가져가고.. 그때마다 제가 뭐라하니까 부모님이 이젠 제가 뭐라할 때마다 "쟤 또 저러네.."이러시고..

근데 진짜로 결국은 훔쳐간것도 맞았고 몰래 먹은것도 맞았어요. 제 물건이랑 아이스크림 껍질들 다 언니 오빠 방에서 나오더라고요.

그래도 그냥 그렇게 살았어요. 대학생 되고 기숙사 살면서 좀 괜찮았어요.

그리고 점점 언니 오빠들도 집 나가서 살면서 덜했어요.

근데 코로나로 이번에 기숙사 안가면서 일이 생겼어요.

근데 제 바로 위에 언니가 남아있는데 그 언니가 팬티가 없던건지 그냥 아무거나 골라 입은건지 제 팬티를 가져갔더라고요. 첨에는 심증이었어요. 다른 언니 오빠들도 없고 엄마랑은 사이즈도 안맞으니 (막내는 아직도 기숙사) 없어졌다면 그 언니밖에 없을거라 생각했죠.

부모님이 "쟤 또 저런다"라고 하실거 알았지만 저도 팬티가 점점 입을게 없어져서 조심히 물어봤어요 내팬티가 없어졌다 혹시 어디간지 아냐고..

그랬더니 니 팬티를 누가 입냐고 한번 찾아보라고 하셔서 또 다시 찾아봤는데 정말정말정말 없었어요.

6개월간 결국 팬티 부족한대로 살았어요. 진짜 안맞는 팬티 옛날에 입던 거 몇개 찾아서 입고.

도저히 못참겠어서 내팬티 이런이런건데 진짜 어디갔녀고 그 언니한테 물어보라고 화를 냈어요.(언니랑은 말 안해요) 물어봐도 없다고 한다고 넌 왜 그러냐고 찾은거 맞냐고 하고..

그러고 막 부모님이랑 싸우고.. 근데 웃긴게 정말 없는거면 끝까지 없어야 되잖아요. 다음날 니 팬티 찾았다고 주더라고요. 어디서 났냐고 하니까 그 언니 옷장에 있었다고..

그러고 그 이후로 이제 제 옷은 제가 세탁해서 입어요. 그런데 잠깐 건조대에 널어놓는데 또 팬티가 하나 없어진가에요.

애초에 팬티가 없어요 대학생 되면서 입던거 다 버리고 새로 산거 7개만 있는거라. 하나는 입고 있고 6개를 널어놨는데 하나가 없어졌더라고요? 근데 또 제가 그 언니를 의심하게 되더라고요.

또 싸우기 싫고 지겹고 해서 그냥 넌지시 물어봐달라고 했어요 부모님한테.

뭐 똑같죠 싸웠어요 너가 착각하는게 아니냐느니 뭐냐니.. 팬티가 애초에 없는데 뭔 착각이에요....

근데 부모님의 그 "쟤 또 저런다"라는 표정 이해안된다는 표정.. 거기서 폭발했어요. 내가 언제 진짜 그런적 없는데 그랬냐고 결국엔 다 내말이 맞지 않았냐고 근데 왜 그런 표정 짓냐고 .. 넌 징징대면서 말하지 말라고 하시고.. 뭐 그러고 싸웠어요.

처음에는 제 잘못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솔직히 지금 생각해도 제가 정말 없는 일가지고 뭐라 한적이 없었어요 참다참다 말하는거라. 축적된게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진짜 내가 강박증이고 의심병인가 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 근데 학교에서는 애들한테 필기 막 보여줘도 신경 안쓰고요.. 제 음식들도 그냥 기숙사 애들한테 나눔해요. 친구들한테 안입는 옷들 그냥 나눔하고요. 이건 또 별개인건가요

이젠 모르겠어요.. 다시 생각해도 객관적으로 생각해볼려 해도 전 언니 오빠들 부모님의 행동이 이해 안가요.. 물론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제가 유리한대로 기억하는게 있을 수 있어요. 그런데 그러면 제가 물어보면 답을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내가 없는 일로 그런적 있냐고, 물어보면 싸우다가도 침묵..

사과도 없고 그러니까 진짜 이제는 제가 문제 같애요.. 아니 제 문제도 있겠죠. 근데 저만 문제인것마냥 구는 언니 오빠들이랑 부모님이 너무 너무 너무 ... 힘들어요..

정말 저한테만 문제 있는건가요? 조언 부탁드려요.. 정신과 상담도 고려 중인데 받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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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나야 2020.10.2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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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않아요 저도 그정도의 소유욕은 있는데 이게 사람마다 다르더라구요 전 남자형제 1명과 자라서 옷은 내건 내거였는데 성인되고 자매인 사촌집에 잠깐 같이 살았는데 그집은 속옷까지 공유하고 옷은 당연히 같이 의논하고 사더라구요.. 근데 자매인 제 친구는 어렸을때 부터 수저도 개인꺼가 정해져있었대요 이건 집안 분위기 문제인데 쓰니말고 다른 식구들은 같이 물건을 쓰는게 당연하다는 생각이고 쓰니는 같이 쓰고싶지 않은거같은데 다수의 분위기때문에 글쓰니가 이상한취급받는거같아요 성인되고 독립하는게 답인거같음 지금 서열이나 분위기상 글쓴이만 이상한취급받아요.. 쓰니가 성격이 독해서 절대 못건드리게 하는게 아닌이상 힘들기만 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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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ㅇㅇ 2020.10.26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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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래글에 이어적자면.. 작성자님께서는, 지극히 일반적인 의식을 가지고 계십니다. 누구나 자신의 물건에 대해 소유권이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것을 가족이라 해서 허락없이 가져가는 것은 옳지않은 행동입니다. 다만.. 집안마다 가풍이 다 다르지않습니까. 형제가 많은 집이라 집안 내에서 서로간의 물건을 돌려가며 사용하는 그런 관습이 있다면, 작성자님께서 주장하시는 것이 받아들여지지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작성자님이 계시기 이전부터, 서로간에 통용되었던 방식이라면요. 비유하자면, 특별규칙이라고 할까요. 일반 사회에서는 통용되지않는, 집안내에서만 통용되는 규칙인 겁니다. 글만 보아도 작성자님의 울분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자립을 하셨으면 합니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작성자님께 이로운 결정을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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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부리 2020.10.2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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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 문제. 언니란 년을 뒤지게 패닦아야지 저게 도둑질 아니고 뭐야 왜 남의 물건 허락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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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8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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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건드리는언니가병신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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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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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꼭 없는 쪽이 많은 쪽 꺼 같이 쓰려고 하면서 같이꺼라고 주장하더라구요. 결혼해서 부부간에도 없는집 출신이 양가 똑같이 타령하고. 내가 너였으면 어쩌고. 쓰니 부모님 진짜 이상하게 애 키우는 사람들입니다. 본인이 잘못하고 있는 건가 생각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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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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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요 님은 문제 없어요 이 시대에 누가 남 입는 팬티를 공유하면서 입고, 그걸 쟤또 이런다 이런 식으로 받아들이는 부모가 개념이 부족하고 차별도 있는거죠. 늘 생각하는 게 이런 식으로 특정 자식이 차별감느끼게 하고 제대로 지꺼 챙겨주지 못할 바에는 왜 저렇게 잔뜩 낳았는지 이해가 안돼요. 트라우마 생길 법 하네요. 저도 저런 상황이면 형제들도 싫고 부모들도 싫을것 같아요. 남이건 가족이건 용돈모아 사서 소중히 여기는 건 인정하고 같이 소중히 여겨주는 게 기본이죠. 그걸 함부로 다루고 소유자가 화내는 걸 유난떠는거로 생각한다는 게 진짜 끔찍한 일이죠. 어린시절부터 아이가 좋아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걸 존중해 주지 못하고 그렇게 대하는데 안 예민해지게 생겼어요? 부모가 아이를 많이 낳은뒤 그냥 두면 알아서 자란다 생각하고 정서교육 부모가 되는 방법을 배우지 못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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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20.10.2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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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참을 만큼 참으셨어요 쫌만 더 참아봐요 곧 독립의 날이 올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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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20.10.2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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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남의 입던 팬티를 왜 입어...ㅠ.ㅠ 우주인 개념이네..............그냥 빨리 그 집을 나오는게 쓰니의 정신건강을 위해 좋을거 같군요,. 어차피 별로 정 없는 가족이면, 그냥 빨리 독립해서 없다 치고 사는게 서로를 위해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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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2020.10.2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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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강박증이 아니라 부모님이 자식 차별하는거야.
첫째는 첫째라 이뻐하고 아들은 아들이라 이뻐하고 막내는 막내라 이뻐하는데,
쓰니 포지션은 사랑 못받는 어중간한 위치임.
응팔에서 덕선이 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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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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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이한테 정말 미안한데 부모님이나 형제 자매가 하나같이 개념이 너무 없고 남보다 더하네요. 가족이란 이름 뿐이지 전혀 존중도 없고 프라이버시도 지켜 주지 않고.. 솔직히 읽는 내내 마음이 내 막내도 아닌데 그런 환경에서 살았을거 생각하니 좀 쨘하구만.. 돈 좀 모이면 독립하고 가족에게 별로 미련두지 마세요. 어디가서 좋은 소리 못들을 인성들임 나머지 식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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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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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못되먹은 정신나간 짓거리를 하네~~
어릴땐 어려서 그럴수 있다하지만.. 어이가없네~~
독립하고 멀리 하세요~~ 싹다 뺏기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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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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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형적인 셋째병입니다. 삼남매라 막내에게 장난칠때 그랬어요ㅎ 첫째병은 새거만 쓰고 입다보니 그런 줄 모르고, 둘째병은 뭔가 첫째랑 경쟁아닌 경쟁이 붙고, 셋째병은 항상 헌거..중고라 합시다. 중고를 물려받으니 새거에대한 집착이 있죠. 그래서 첫째, 둘째는 경쟁하느라 모르지만 셋째는 항상 지켜보며 계획을 세웁니다. 그냥 다 필요없고 돈모아서 능력될때 독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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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녀 2020.10.2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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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혀 문제있지 않아요. 생각만해도 돌아버릴것같음. 내빤스를 다른사람이 입는다니.. 가족이라도 싫습니다. 가족분위기가 좀 남다른곳에서 글쓴이 혼자 노말하다보니 헷갈리는 중인것 같은데, 수저 샴푸 비누 물병까지도 은근히 각자쓰는 집도 많아요. 저희집도 각자쓰는집인데, 니물병 내가쓴다고 매번 말로 못할때는 있어도, 적어도 쓰고나서 꼭 씻어서 원위치 (상대가놓는자리)에 가져다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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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10.2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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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의심병 맞아요~~ 정신과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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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또한지나가리 2020.10.2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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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팬티를 입음? 급하다고 남의것을 가져다 입는다고?
님의 언니가 이상한거입니다. 누가 속옷을... 돌려입어요? 성별이 같아서? 오마이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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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 2020.10.2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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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않아요 저도 그정도의 소유욕은 있는데 이게 사람마다 다르더라구요 전 남자형제 1명과 자라서 옷은 내건 내거였는데 성인되고 자매인 사촌집에 잠깐 같이 살았는데 그집은 속옷까지 공유하고 옷은 당연히 같이 의논하고 사더라구요.. 근데 자매인 제 친구는 어렸을때 부터 수저도 개인꺼가 정해져있었대요 이건 집안 분위기 문제인데 쓰니말고 다른 식구들은 같이 물건을 쓰는게 당연하다는 생각이고 쓰니는 같이 쓰고싶지 않은거같은데 다수의 분위기때문에 글쓰니가 이상한취급받는거같아요 성인되고 독립하는게 답인거같음 지금 서열이나 분위기상 글쓴이만 이상한취급받아요.. 쓰니가 성격이 독해서 절대 못건드리게 하는게 아닌이상 힘들기만 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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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10.26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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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래글에 이어적자면.. 작성자님께서는, 지극히 일반적인 의식을 가지고 계십니다. 누구나 자신의 물건에 대해 소유권이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것을 가족이라 해서 허락없이 가져가는 것은 옳지않은 행동입니다. 다만.. 집안마다 가풍이 다 다르지않습니까. 형제가 많은 집이라 집안 내에서 서로간의 물건을 돌려가며 사용하는 그런 관습이 있다면, 작성자님께서 주장하시는 것이 받아들여지지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작성자님이 계시기 이전부터, 서로간에 통용되었던 방식이라면요. 비유하자면, 특별규칙이라고 할까요. 일반 사회에서는 통용되지않는, 집안내에서만 통용되는 규칙인 겁니다. 글만 보아도 작성자님의 울분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자립을 하셨으면 합니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작성자님께 이로운 결정을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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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10.26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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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보기에는, 작성자님은 강박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가족분들에게 있다고 보여집니다. 사람의 에티켓, 성격차이인데.. 작성자님께서 생각하시는 기본 에티켓의 범위와, 나머지 모든 가족분들이 생각하는 에티켓의 범위가 맞지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좋은게 좋은거라고 가족간에 사소한 일가지고 큰 소리 내지않고 넘어가면 되지않느냐. 라는 성격을 지닌 사람과, 지켜야할 것은 지켜야한다는 성격을 지닌 사람의 차이입니다. 좋게 말하면 대범한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무신경한 것입니다. 작성자님께서 쓰신 글의 내용을 보았을 때, 만약 남매간에 **아 네 물건 빌려갈게. 라고 말이라도 한 마디 해주었더라면, 작성자님께서 이렇게 상처가 되지는 않았을거라고 보여집니다. 작성자님은 이상하지않습니다. 잘못되지 않았습니다. 강박증이 아니십니다. 그냥.. 가족들의 소지품에 대한 기본인식이 그런 겁니다. 예시를 들자면.. 가족의 물건은 말하지않아도,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가족 구성원 누구라도 말없이 사용할 수 있는 공공재이다. 가족이 필요하다는데, 사소한(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관점에서) 물건정도야 그냥 돌려가면서 쓸수도 있다. 이러한 마음일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특성과 가치관이 다르듯이, 작성자님과 다른 가족들의 특성과 가치관이 다른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작성자님을 제외한 모두가 같은 의식이어서, 더 힘든 상황이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해와 공감응 전혀 받을 수가 없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작성자님은 강박증이 아닙니다. 그러니 스스로를 상처입히지 마셔요. 틀린게 아니라, 다른 것입니다. 다만, 하루라도 빨리 자립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일이 원하는대로 진행되길 바라겠습니다. 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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