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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관계 뿌린만큼 거둔다는데 나는 왜이럴까

ㅇㅇ (판) 2020.10.26 19:04 조회6,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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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살인데 벌써 이렇게 인간관계 현타와도 되는걸까...친구 생일선물로 안나수이 향수 사줬었는데 내 생일선물로는 곱창머리끈 3개랑 못된고양이 발찌 2개 받았거든...주면서도 너가 준 선물에 비하면 암것도 아니지만 이럼서 주길래 마음이 중요하지~ 이랬는데...

집가서 봤는데 발찌 가격표를 볼펜으로 지웠더라ㅋㅋㅋㅋ....

너무 현타가 와서 내 삶을 돌아봤어. 나는 중학생때도 어떤 친구한테 베라 깊티주고 내 생일선물로 걔랑 걔 동생이 같이쓰던 오래되서 냄새나는 틴트랑 다 구겨진 100메가짜리 데이터 쿠폰을 받은적도 있고 올영 만원 깊티주고도 생일축하 한마디 못받은적도 있고....아 그냥 내가 호구였구나 ㅋㅋㅋㅋㅋㅋㅋ

언니한테 얘기하니까 그러게 엄마가 왜 너한테 사람 좀 가려 사귀라고 하겠냐고 너는 그 돈울 너한테 ㅆ고 가족한테 쓰고 너한테 잘해주는 사람한테 쓰라고.
엄마한테는 뿌린대로 거둔다는데 나는 왜 이럴까..? 이러니까 원래 그러면서 쭉정이들 거르는거라고...

이제 호구짓 좀 그만하고 나만 생각하고 좀만 더 이기적이게 살래...사람도 좀 가려가면서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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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ㅎㅁㅎ 2020.10.27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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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음.. 사람 가려서 사귀어서 나쁠 게 없는 것 같더라ㅋㅋ 돌아보면 나한테 진심으로 잘 대해주는 친구가 누군지, 날 호구로 생각하고 그냥 겉으로만 친한 척 하는 건지, 필요할 때만 찾는 건지 알 거야. 지나가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가지치기하듯 걸러벼려!!곧 진짜 좋은 사람 찾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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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nickna... 2020.10.2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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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네가 하는 걸 보고 해. 먼저하지말고 그리고 처음부터 부담될 수 있는 선물은 해주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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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10.27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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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고 보답을 바라거나, 주고 후회할려면 아예 주지를 말거나 상대가 주는 만큼만 줘라. 나는 이만큼 줬는데 너는 고작 그거냐? 라는 심보는 거래하겠다는 마음이요, 장사하겠다는 심보다. 그런 심보때문에 삐지고, 불행해지는 거다. 그냥 순수하게 주고, 돌아오는 것을 평가없이 받는 것이 행복하기가 훨씬 쉬운 태도다. 인간관계를 저울질하며 살면 좁고, 메마르게 된다. 내가 줄 수 있는 만큼 넉넉하게 주겠다는 생각, 내가 받는 것이 무엇이든 감사히 수용하겠다는 생각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생각이며, 인생 또한 그렇게 되는 생각이다. 누구나 다 자신의 물질적 부유함과 마음의 크기만큼 타인에게 준다. 물질적으로 여유가 없거나, 마음의 크기가 크지 않다면 주는 것이 적을 수 밖에 없다. 상대가 주는 것 이상을 요구하는 만큼 불행해진다. 요구하는 만큼 불행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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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8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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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20대 중반인데 요새 인간관계에 점점 현타 온다... 선물 같은 거야 사람 씀씀이에 달려있긴 함. 상대랑 친해도 알뜰한 사람들은 비싸지 않은 걸로 선물 주는 사람이 있고 별로 안 친해도 씀씀이 자체가 커서 비싼 선물 해주는 사람이 있음. 근데 지 할 거는 다 하고 다니면서 남한테 인색한 사람, 그리고 다른 친구들한텐 좋은 거 잘 주면서 나한테만 영 아닌 거 주는 사람은 날 중요시 하지 않는다고 보면 됨.. 아무리 싼 거를 주더라도 날 위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그런 관계가 있고 아무리 물질적으로 잘 챙겨줘도 그냥 형식적인 관계로만 느껴지는 경우가 있음. 연락 문제도 마찬가지.. 솔직히 나는 내가 연락을 거의 안 하는 스타일이라 친구들 답 늦어도 신경 안 쓰는 타입이었음. 그냥 나처럼 원래 카톡 같은 거 잘 안 보는 사람인가보다 싶었음. 근데 어떤 애는 평상시에 맨날 맨날 폰 붙들고 살고 카톡도 미리보기로 다 보면서 정말 정말 심하게 연락 없다가 꼭 지 필요할 때만 연락하더라. 다른 애들이랑은 수시로 연락하는 거 다 아는데 나한테는 필요할 때만 빨리빨리 답 주고 받고 그 뒤로는 한참동안 뚝... 옛날에는 나도 연락 잘 안 하는 사람이니깐 연락이랑 마음이랑 비례한다는 그 말에 큰 공감을 못 했는데 이런 경우엔 정말 그런 것 같더라. 그리고 나만 원하는 관계일 때 너무 허무하더라. 진짜 내쪽에서 관계 유지에 힘 쓰지 않으면 그대로 끊길 관계들... 상대는 아무런 신경도 안 쓰는 관계들... 학교 다닐 땐 모두랑 잘 지냈는데 졸업하고 각자 갈 길 가면서 그 관계를 유지하는 게 더 힘든 것 같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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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8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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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간관계가 참..겪을때는 몰라 지나고나서야 선명하게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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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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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야 나도 20살 너랑 동갑이야. 나도 일단 너처럼 사람 좋고 순수하단 말 많이 듣는데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 친구한테 정말 많이 데여봤다..? 막 대하고 나 은근 꼽주고 은근 무시하고.. 너무너무 힘들어서 대학 오고 나서는 대면수업 몇 없어서 아주 친한 애는 못 사겼지만, 딱 봐도 착하고 배려심있고 성격 좋아보이는 애들하고만 친해지려 노력하고 먼저 적극적으로 잘해주고 좀 싸하거나 행동이 이기적인게 조금이라도 보이는 애는 겉으로만 친하게 지내려고 한다.. 내 주변에 좋은 애들이 많으면 좋겠는데, 내가 아무리 착하게 살아봤자 이기적이고 성격 이상한 애들이 이상하게 많이 모여들더라. 그래서 이제부턴 사람 가려사귀려고. 처음부터 유심히 관찰하고 아 쟨 좀 싸하다 싶으면 피해. 좋아보이는 애도 물론 진짜 좋은 애가 아닐수 있지만 이렇게라도 내가 적극적으로 이 친구 저친구 다가가다보면 좋은 애를 만날수 있을거같아서. 너도 힘내고 진짜 널 위하는 사람한테만 잘해줫음 좋겠어 우리 아직 어리니 힘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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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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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가 형편이 어려운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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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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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기브앤테이크조차 하질 않는 사람이라면 어떻게든 잘 걸러냈다고 생각하면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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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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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머니 말씀이 맞는거임 그 사람 너 인생에 없어도 아무런 지장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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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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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걸 또 지우냐 ㅋㅋㅋㅋ 개 한심하다 진짜 정말 사정이 안되면 손편지 꾹꾹 눌러서 그 마음을 전해도 부족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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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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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살면서 느낀건데 상대방에게 너무 기대하지말것.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더라 그렇게 나한테 대했음 앞으로 너도 그 정도로만 대하면 돼. 이런 일로 손절하고 그러면 남는 친구 없어 친구는 결국 남이고 가족이 최우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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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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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체 어떤 인간을 만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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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7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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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들이 인성이 너무 안되어있다; 좀 좋은 친구 만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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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ㅁㅎ 2020.10.27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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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음.. 사람 가려서 사귀어서 나쁠 게 없는 것 같더라ㅋㅋ 돌아보면 나한테 진심으로 잘 대해주는 친구가 누군지, 날 호구로 생각하고 그냥 겉으로만 친한 척 하는 건지, 필요할 때만 찾는 건지 알 거야. 지나가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가지치기하듯 걸러벼려!!곧 진짜 좋은 사람 찾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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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7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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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고 보답을 바라거나, 주고 후회할려면 아예 주지를 말거나 상대가 주는 만큼만 줘라. 나는 이만큼 줬는데 너는 고작 그거냐? 라는 심보는 거래하겠다는 마음이요, 장사하겠다는 심보다. 그런 심보때문에 삐지고, 불행해지는 거다. 그냥 순수하게 주고, 돌아오는 것을 평가없이 받는 것이 행복하기가 훨씬 쉬운 태도다. 인간관계를 저울질하며 살면 좁고, 메마르게 된다. 내가 줄 수 있는 만큼 넉넉하게 주겠다는 생각, 내가 받는 것이 무엇이든 감사히 수용하겠다는 생각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생각이며, 인생 또한 그렇게 되는 생각이다. 누구나 다 자신의 물질적 부유함과 마음의 크기만큼 타인에게 준다. 물질적으로 여유가 없거나, 마음의 크기가 크지 않다면 주는 것이 적을 수 밖에 없다. 상대가 주는 것 이상을 요구하는 만큼 불행해진다. 요구하는 만큼 불행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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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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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친한사이도 아닌것같은데 네말대로 그런 애 거르고 그냥 친한애들이랑만 다녀... 돈도 돈이지만 시간아깝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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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사정사 2020.10.2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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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부담되는건 하지말고, 적당한 선에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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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nam... 2020.10.2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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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네가 하는 걸 보고 해. 먼저하지말고 그리고 처음부터 부담될 수 있는 선물은 해주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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