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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폭언 너무나도 지칩니다

Weeknd (판) 2020.10.28 00:23 조회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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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부모님한테 학대당하듯이 많이 맞고 자랐지만, 사회적으로는 멀쩡하고 사랑받고 큰것처럼 보이는 여자사람입니다. 나이는 30초입니다.

저는 특히 초등학교때 많이 맞았고 얼굴이 못알아볼정도로 맞은적도 있으며, 온몸에 멍이든적도 있으나 너무 어려서 그 누구에게도 알리지않았습니다. 아니 못했습니다.

엄마는 아빠보다는 심하진 않았는데, 폭언이 심합니다.씨X련,미X년, 지X 이런욕을 쉽게 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다른사람들한테는 천사같고 친절한 인생의 상담사입니다. 저에게 착하고 친절하게 대해줄때도 있지만, 감정적으로 기복이 심해 욕을 하는데, 듣고나면 머리가 멍해지고 또 다시 상처를 받습니다. 상처를 받은 제가 도리어 사과를 하고 풀고 그런날들이 반복됩니다. 저는 눈물이 많아서 또 울게됩니다.

그래서 전 부모님을 사랑하지 않습니다...물론 저에게 잘해준적도 많습니다. 하지만 어렸을때의 무자비한 폭행, 그리고 지금까지 가끔 계속되는 폭언들...너무 이중인격같이 무섭습니다.
또 요즘엔 아빠의 유투브시청기록을 보고 놀랐습니다. 모델이나 야한옷을 입은 젊은 bj여자들의 영상을 구독하고 있더라구요.?? 퇴근하고 집에오니 큰 티비로 아주 대놓고 걸그룹 뮤직비디오를 보는데 뭔가 불쾌하고 더럽습니다. 걸리지나 말지말입니다.

답답하실까봐 말씀드리는데 곧 독립을 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독립하기 전까지 상견례도해야하고 결혼하고나서도 문제입니다. 정말 왕래하기 싫은데.. 자식된 도리로 억지억지로 해야하는..전 아무래도 마음이 약해 그렇게 살것같습니다.

오늘도 출퇴근이 1시간 반이 걸리는 저에게 늦게왔다가 폭언을 퍼붓고, 제사라며 일찍오라네요. 그날 병원 예약이 있어 조금 늦는다 그래도 최대한 빨리 오겠다고 했는데 미친사람처럼 비웃네요..

저는 이런 환경에서 커서인지 정서적으로 나약하고 죽고싶을때가 많아요. 그래서 남자친구도 놓아주고 싶고 혼자살다 빨리 죽고싶습니다. 그냥 인생이 버겁게 느껴질때가 많아요.

하루하루가 지치고 슬프고 집에 들어가기 싫습니다.
자식된 도리가 뭔지 다 포기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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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n 2020.10.3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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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독립을 하세요 결혼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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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n 2020.10.30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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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일 제사 가지 마시고. 그길로 독립해서 나오세요. 자식된 도리요? 어차피 마음이 우러나서 안되자나요. 정 도리를 하고 싶으면 그냥 돈으로만 자식된 도리 하세요 돈만 부치면 되죠. 제가 그랬어요. 돌아가실때까지 돈으로는 책임져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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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n 2020.10.3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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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을 도피처로 삼지 마세요. 그런상황에서 결혼하는것은 독립이 아닙니다. 저도 님같이 자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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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n 2020.10.3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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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 하지 말고 지금 당장 독립하세요. 이 상태로 결혼하면 온전한 결혼생활 못해요 독립 후 안정을 찾고 상처치료 받은 후 결혼하세요. 결혼을 독립의 탈출구로 의존하는것 처럼 보입니다. 그누구에게도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독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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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3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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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삭튀=노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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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3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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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삭튀 하는 얌체 치고 멀쩡한놈못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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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3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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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결혼이 문제가 아니에요 도피성 결혼은 또다른 지옥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일단 분가하시고 병원다니시며 마음을 치유하세요 혼자서도 잘 살수 있어서 다른사람을 보듬어 줄 여유가 있을때 결혼하셔야 행복합니다. 친정인연은 끊으세요. 님이 앞으로 나아가는데 방해만 될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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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목련 2020.10.3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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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나이 예순이 넘었는데 어려서 어머니한테 끔찍한 학대를 받았어요.
욕설을 많이 들었다고 하는데 우리 어머니가 나에게 한 욕설은 욕설이라기 보다 증오와 저주였어요.
너무나 끔찍해서 지금도 몸이 떨릴 지경이에요.
이런 말을 여기 쓰는 게 너무 충격적일까 봐 두려운데 제가 어떤 저주와 분노를 당하고 살았는지 말하려면 한 가지 정도는 써야 할 것 같아요.
'저년을 으드득 으드득 씹어 먹어버렸으면 좋겠다.'
(지금도 몸이 떨려요.)
그런데 이런 욕은 엄마가 한 욕설 중에서 덜 잔인한 것이에요.
그러니 상상에 맡기겠어요.
저는 엄마가 저를 살해했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엄마가 제게 한 욕설들은 살인과 같은 욕설들이었어요.
하지만 전 평생 엄마를 떠나지 못했어요.
결혼도 안했고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돌아가실 때까지 돌보고 살았어요.
님께서 부모님을 용서하라 그래도 가족을 떠나서는 안 된다, 그런 말은 하고 싶지 않아요.
가족과 인연을 끊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결혼하고 나면 남편과 시부모님 사랑해 드리고 친정과는 거리를 두세요.
학대를 하는 것도 일종의 습관과 같아서 고치질 못해요.
물론 당하는 것도 습관이 될 수 있고요.
괴로우면서도 그것이 얼마나 부당한지를 객관적으로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습관처럼 당하게 돼요.
결혼 전에 약혼자에게 부끄러워 하지 말고 담담하게 의연하게 님이 살아온 삶을 얘기하세요.
성숙한 남자라면 님을 이해해 주고 아껴줄 거예요.
님도 이 아픔을 이기고 더욱 성숙한 사람이 되려는 '필사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님도 상처에서 오는 결함을 가지고 있을 수 있으니까요.
혹시 결혼 생활하면서 남편이 부족한 점을 얘기하면 화를 내거나 변명하지 말고 그 원인이 무엇인지 성찰해 보고 남편에게 도움을 청하세요.
님은 어려움이 오면 자포자기하고 감정적인 행동을 할 가능성이 있어 보여요.
(저도 열 살 무렵부터 자살을 생각했고 거의 삼십 년 동안 자살만을 생각하고 살았어요. 시도도 했고요.)
부탁이니 마음을 강하게 가지세요.
꼭 살아야겠다, 행복하게 살겠다, 결심하세요.
그것이 시작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을 믿으세요.
그 믿음이 당신을 살 수 있게 해줍니다.
꼭 믿으세요. 님도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이것을 꼭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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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됐고 2020.10.3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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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부모밑에서 잘자란 쓰니가 대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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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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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시스트 부모와 딸 영상을 꼭 보길 바래요. 부모님 성향이 나르시시스트 부모 같네요. 벗어나는 법, 치유하는 법 꼭 찾아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본인 인생이 가장 중요합니다. 부디 독립해서 마음의 치유부터 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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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2020.10.3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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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꼭 어렸을 때 저 같아서...
미래를 생각하며 생각이 많으실거란 생각이 드네요.
옆에서 토닥여 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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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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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친구도 놓아주고 싶고 혼자살다 빨리 죽고싶습//실행앙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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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3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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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와중에 결혼은또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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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3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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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기때 묶인 얇고 작은 사슬을못벗어나는 코끼리같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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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3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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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도리는 지키고픈사람이나 지키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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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3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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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도리충 치고 멀쩡한사람이 없음. 가스라이팅에 속지마시고 절연하고 자유롭게 살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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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지 2020.10.3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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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쓰니님..저랑 나이도 비슷하고 상황도 너무나 닮았네요..저도 마음의 상처가 너무 크고 심리적으로 많이 안정이 되지 않아서 남자친구가있어도 결혼은 일단 꿈도 안꾸고 있어요. 그전에 심리적인 상담이나 치료를 먼저 받으려고해요. 나 스스로도 문제지만 나중에 내자식한테 영향이 갈까봐 혹은 남편될사람한테 영향이갈까봐서요. 독립을 할수있는 상황이시면 하루빨리 독립하시고 최소한의 도리만 하시고 본인 마음을 먼저 치유하셨으면해요. 본인이 먼저에요.힘내요 쓰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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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10.3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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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를 위해 파혼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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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3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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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언제 하시는데요?
곧 하실거 아니면 그냥 지금 독립하세요.
곧 하실꺼면 결혼후 엄마랑 인연 끊으시고요. 학대당하면서 자랐으면 인연 끊어도 됩니다. 자식된 도리 안하셔도 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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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3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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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삼십대 초반인데 독립안하고 뭐했어요?? 성인이면 인연끊고 탈출하세요. 때리는남편하고 계속 같이사는 와이프랑 뭐가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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