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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강아지 안락사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반려인 (판) 2020.10.29 11:22 조회23,015
톡톡 동물 사랑방 꼭조언부탁

안녕하세요

14년째 코카스파니엘을 키우고 있는 반려인입니다.

저희 강아지는3년전 유선종양으로 인해 유선종양제거술 하였고

수술 당시 강아지 검사상 심장이 비대한 상태라 약물치료 중이였고

코카강아지 특성상 귀가 좋지않아 동물병원에서 귀치료도 계속 하였습니다.

녹내장으로인해  현재는 눈이 보이지 않는 상태이고

이틀전 강아지 머리쪽에 피가 나는거 같아 급하게 24시로하는 동물병원에 데려가

급하게 응급처치하고 다음날 어머니께서 병원에 다시 데려가 여러 검사를 했는데

수의사 선생님께서 강아지 중이염이 너무 심해 수술을 해야 하는상황이고

일반병원에서 힘들어 대학병원에 가야된다고 말씀하시며

심장비대증 때문에 수술을 한다해도 테이블데스 할 위험이 크다하셨고

심장이 너무 비대해 모든 장기가 눌려져 있는 상태여서

이때문에 척추 협착까지 온 상태라하시며 위험 상황이 크다는 말씀만 하셨습니다.

수술말고 다른 치료 방법은 없냐 물으니 약물치료는 가능하나 안압이 너무 올라

앞으로의 통증은 더 심할거라고 말씀하셔

어머니께서는 조심스럽게 안락사를 여쭤보셨고 수의사 선생님께선

그게 강아지한테는 편할수도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저는 병원에 가지못했던 상황에 강아지 검사 결과를 수의사 선생님께 전화로 듣고

그날 저녁 어머니 아버지께서 저한테 조심스레 안락사 의견을 물어보셨고

저는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말라며 앞이 보이지 않고 잘 안들려도

제가 집에오면 냄새로 확인하고 저한테 기대에 애교 부리고

밥도 잘먹고 예전보단 아니지만 지금도 잘 움직이지 않냐며 울고불고 떼를 썼습니다.

그러자 부모님은 강아지가 아직 어려 앞으로의 살날이 더 많이 있으면

어떻게든 모든방법을 다 써서라도 치료 했을텐데

노령견이며 부모님께서는 많은 수술, 검사 하며 힘들어할 애기 볼 자신없다하십니다.

주변에서도 전부 그건 니 욕심이라며

말못해서 그렇지 얼마나 고통스럽겠냐며 입장바꿔 니가 똑같은 병을 가지고 있는데

하루하루 약먹으며 버티고 싶냐고 내가 강아지라도 나 그만 보내달라고 하겠다 합니다.

차라리 눈으로 보이게 아파하고 힘들어 했다하면 이렇게 까지 고민하진 않았을텐데

제가 안락사를 결정했을때 더 살고싶은 애기를 내가 마음대로

죽이는건 아닌가... 아님 정말 지금 힘들어서 고통스러운데 

제 욕심때문에 애기를 떠나보내지 못하는건가...

무슨말이라도 해줬으면 좋겠는데

도저히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글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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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10.29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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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특별히 아픈건 아니었고 천천히 쇠약해져가는걸 1년여를 지켜봤어요. 서서히 떠날 준비를하는 아이를 어떻게든 살리려고 노력했는데 나중엔 너무 고통스러워하더라고요. 그래도 맘을 결정못했다가 나중엔 내가 너무 미칠것같아서 안락사를 결정한날 병원앞에 도착하자 숨을 거뒀어요. 그후로 내욕심으로 너무 오래 고통받게한것같아서 가슴을 칩니다. 보내주세요. 어머니 말씀이 맞아요. 아이는 고통스러운걸 오로지 가족 때문에 참고 버티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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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공주야사랑해 2020.10.3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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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경험하지 않으면 몰라요... 강한 진통제를 써도 아파한다면 그리고 앞으로도 가능성이 없다면 저는 안락사로 편하게 보내주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저희 강아지 12년 키웠는데 폐수종으로 너무 힘들어해서 안락사로 보내줬어요. 지금 생각하면 더 빨리 보내주지 못한게 한이돼요. 너무 고통스럽게 내욕심때문에 오래 버티게 한 것 같아서...에휴 또 눈물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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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10.3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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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픈 개를 보기 힘들어 안락사 시키는 것이 인간의 이기심일까, 아픈 개를 떠나지 못하게 잡아두는게 인간의 욕심일까. 누가 정답을 알겠으며 개를 위한 길이 어떤건지 누가 알겠어요. 부디 후회가 적은 선택을 하시기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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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ㄹㅇㄴㅁㄴㄴ 2020.10.3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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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현직 수의사입니다. 동물병원에서 종종 아기가 아픈걸 더이상 못보겠다면서 편하게 해달라고 안락사 문의오는 케이스가 있습니다. 안락사도 해봤고 안락사에 대해서 참 많은 고민했습니다. 치료를 더 하라고 말씀은 안드립니다. 치료비를 본인이 내는게 아니라 부모님께서 내는건데 부모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 생각됩니다. 그러나 현시점에서 안락사는 반대합니다. 현 상황에서 강아지를 주로 본인이 돌보지 않습니까? 부모님이 케어하는 상황에서 강아지도 힘들고 부모님도 도저히 힘들어서 안되겠다 하면 또 모르겠지만 본인이 힘든거 참고 강아지의 마지막 보겠다는데 왜 안락사를 권유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동물병원에 안락사 해달라고 문의하러 오는 사람들의 숨겨진 본심은 강아지가 고통스러운 모습을 보기 싫은 것. 이것 하나입니다. 치료비 부담보다도 그게 더 강해요. 그래서 처음엔 그걸 보기 싫어 치료하다가도 잘 안나으면 안락사 시키는거에요. 항상 귀엽고 예쁜 모습만 보고 싶은거거든요. 고통스러워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본인 기분이 안좋은거죠. 애초에 자기 기분이 좋아질 목적으로 반려동물을 입양한 것이니까요. 하지만 진짜 가족의 구성원으로 생각한다면 그렇게는 못하죠. 저도 고양이 두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만 완전 식물인간 상태에서 고통만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라면 모를까 치료는 포기해도 안락사는 절대 고려 안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 가는 길까지 옆에 있어주며 힘이 되주고 싶어요. 만약 본인이 너무 아프고 치료도 안될때 부모님은 괜찮다고 계속 돌봐주는데 할머니 할아버지가 안락사하자고 하면 기분이 어떨 것 같으세요? 강아지도 마찬가지일겁니다. 가장 애정을 쏟고 있는 글쓴이분께서도 너무 힘들어서 안락사 하자 하면 강아지도 이해할거라 생각합니다만 부모님이 안락사 하자 하는걸 받아들이진 못할것 같아요. 치료를 더이상 못하는것에 대해선 죄책감 갖지 마세요. 어쩔 수 없는거에요 그건. 치료를 못하는게 안락사의 정당한 사유가 되면 인류는 멸망했을겁니다. 본인이 힘들어도 마지막까지 아이 돌봐주고 싶으면 그렇게 해주세요. 평생 후회하지 마시고, 부모님 원망하지 마시고 안락사는 꼭 본인이 판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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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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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니욕심에 고통속애 죽어가는야를 끝까지 몸부림치며 죽어가게 만들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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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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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개고기는 마쉿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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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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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강아지는 14살이고 뇌종양을 앓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종양이 너무 크고, 위치도 안 좋고, 노령견이라 수술 중에 잘못 될 확률이 높다고 해서 수술도 못 하고 있어요. 뇌종양 때문에 뒷다리 한 쪽이 마비되어서 걷지도 못 하고, 몸이 한 쪽으로 심하게 휘어있는 상태입니다. 저도 처음엔 강아지 고통 줄여주려고 안락사를 생각했었지만, 아직 의식 또렷하고, 밥 잘 먹고, 가족들 외출하고 오면 누워서 반겨주고, 누워서 배변활동도 잘 하는 아이를 보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강아지가 고통을 심하게 느껴서 힘들어할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하루 종일 강아지 옆에서 생활하면서 아이에게 많이 아프냐고, 아직 견딜 수 있냐고 물어봅니다. 그럼 반짝반짝 빛나는 눈 마주치면서 꼬리 흔들어주네요. 강아지 처음 키워보는 거라서 고통이 심하면 어떻게 행동하는지 잘 몰라서, 혹시 아이가 많이 아프다고 신호를 보내는데도 제가 알아채지 못 해서 아이가 많이 고통 받을까봐 그게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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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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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넘 가슴아플텐데 기운내요ㅠ 저희 강아지는 15살 코카에여~ 귓병외에는 다행히 특별하게 아픈데는 없고 전처럼 많이 뛰지도 잘 보지도 잘 들리지도 않은 말 그대로 노령견의 모습이죠... 가끔 이런 글 읽을때 나라면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숨이 막히더라구요ㅠ 저는 이런생각이 들어요.. 안락사도 생존도 다 사람의 결정인데 내 강아지는 떠나기 싫고 가족들옆에 아직 있고싶은데 내 마음대로 숨을 거두면 얼마나 미안할까.. 정말 너무 어려운 결정을 하셔야할텐데ㅜ 우선 많이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ㅠ 옆에 많이 있어주세요.. 기운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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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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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님한테 떠넘기지 말기 안락사는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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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2020.11.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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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수술하는게 반려견들 몸에 무리가 많이가요.. 그 후유증들로 몸은 점점 힘들어지는거구요.. 작년에 11살 아이를 보냈는데 시술하다 못깨어난 테이블데스였어요..ㅜ 응급상황이라 선택의여지가 없었는데도.. 차가운 진료대위에서 그렇게 떠나보낸거 생각하니 아직도 눈물이나요ㅠ 앞전에 치아발치,스케일링 이랑 슬개골수술하느라 많이 약해진상태였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도 보호자도 힘들다면 마음의결정을 하시고 많이 안아주시고 많이 이야기해주세요.. 어느날 갑자기보다는 조금이라도 나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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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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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린이 친구들도......중병에 걸려서 치료 아프게 받다가...진짜 너무 힘드니까 엄마..치료도 병도 아프니까 차라리 나 죽으면 안돼? 하는 어린이도 있었어요....엄마마음 무너지지만 사람은 말이라도 하지 반려하는 아이들은 말로 표현도 못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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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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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항상 이러한 문제에대해서 강아지를 위해 안락사가 낫지라고 생각했는데 저도 막상 강아지 키워보니 쉬운선택이 아니란걸 알게 되더라고요 ... 후회없는 선택 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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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2020.11.2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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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여기에 글 남긴적 있어요. 글쓴이와 비슷한 문제로요... 노견이었어요. 베댓에 수의사님이 쓴 글에 저는 동의합니다. 저는 그랬어요. 아파하는 모습을 볼 수가 없었어요. 진정제 투약안하면 계속 큰소리로 신음소리내며 울었거든요. 다른 사람들은 고통스러워서 노견이 우는거라고 확신하는데, 저는 저게 어떻게 고통스러워서 우는거라고 확신하지??? 하면서 안락사 반대했는데,,, 진정제 깨면 깨갱거려서 제가 울면서 제발 재워달라고 진정제 투약해달라고 부탁했어요. 그러면서 저건 아파서 고통스러워서 우는게 맞는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고는 현실을 봤어요. 집에서 가족들이 24시간 붙어있을 수 없고 늘어가는 병원비도 부담이 되었거든요. 후회는 어떤 선택을 하든 했을거에오. 만약 내가 여유있고 24시강 붙어있었으면 좀 더 옆에 끼고 있었을까... 내 욕심에 그냥 보내버린건 아닐까... 난 내 노견한테 못해 준 일만 생각나서 미안해서 생각을 안해요. 그런다고 떠오르지 않는 건 아니지만,생각할 자격조차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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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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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15년 키우던 아이를 몇년전에 하늘나라로 떠나보내면서 비슷한 일을 겪었어요. 그때 가족들중 일부는 안락사를 이야기했는데 저는 절대 반대했어요. 치료는 못하더라도 끝까지 곁에서 지켜주는게 가족으로서 마지막으로 해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아이가 아픈 모습을 지켜보는것도 아픈것도 모두 힘든일이지만 안락사라고 고통없이 간다고 죽는것이 달라지는것도 아니고 슬픔이 사라지는것도 아니에요. 그냥 천천히 서로 이별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면서 더 많이 사랑해주고 그동안 못했던 말들 해주고 그렇게 보냈어요. 그리고 장례치뤄주고요.. 사람의 안락사도 본인의 의지로 선택해서 하는것인데도 아직 논란이 많은데 하물며 동물들은 말도 못하고 본인들 의지도 아니잖아요.. 신중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으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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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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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올해 6월..15살 아이를 강아지 별에 보낸 경험자로서 말씀 드리자면.반려견이 안락사를 해도,자연사를 해도 다 후회 하실거예요. 결국은 내 삶에 그토록 지대한 영향을 끼친 반려견이..이제는 사라진다는 믿을 수 없는 현실에 어떻게 이성적일 수 있겠어요? 어떤결정을 해도,결국 강아지는 다 이해할 거예요. 강아지란 녀석 자체가 늘 주인에게 아낌없이 주기만 하는 존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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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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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간은 안락사를 허용해달라고 그러면서 반려견은 왜 반대? 개가 말를 했다면 그 고통을 전부 사람처럼 표현했겠지ᆢ 말 못한다고 내 욕심에 그 꼬리 흔드는거 보자고 몸에 자꾸 칼데고 꾀메고 본인이라면 그래도 살고싶나? 안락사를 받는것 자체가 행복인거다ㆍ고통없이 안락사 하고 싶은 사람들 병원에 득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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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ㅋㄷㅋ 2020.11.2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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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을키운 그리고 안락사를 선택한사람입니다.
저희경우에는 두쪽눈도 보지못했고 귀도 멀어들리지않았습니다
그리고 가슴쪽엔 머리만한 혹이있었죠 노견이라 수술시 마취에도 생사여부가갈리고
나아진다해도 그것이 오래가지못하고 안들리고 안보이고 늘아프기만한 애를
제욕심에 질질 끌고있다생각해 안락사를 선택했습니다
아직도 건강했을때 산책하던 그뒷모습이 아른거려 눈물이나요 3년이지난 지금도요
그런데 내가 그랬다면? 이란생각이 저는 컸어요 그친구의 마음을 알수는없으니까
저였다면 그렇게 사는게 고통일거같더라구요 보이지도 들리지도않는 자기 세상에갇혀서...그냥 숨이 붙어있어서?.. 제선택이 옳은게아닐수도있지만 저는 안락사추천합니다..
노견은 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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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2020.11.2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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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녕하세요 주변말 듣지말아요...우리보다 생명 짧은친구들.. 안락사...해도 힘드실테고 보시는것도 힘드실건데... 누구한테 듣지말고 마음가는대로.. 누구탓하지말고..결정하는시간동안 더 눈으로 사진으로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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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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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나 아빠라면 어떻게 할까? 위험해도 수술하지 않을까?.....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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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8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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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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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 2020.11.28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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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2년전에 한아이 작년에 한아이 1년걸러 한아이씩 안락사로 보낼수 밖에 없는 경험을 했어요. 처음엔 무조건 떼쓰면서 절대 수술 시킬거라고 했거든요. 그런데 의사 선생님이 벌써 14살 노령견인데다가 마취자체가 아이한테 너무 위험해서 수술하다가 죽을 가능성도 큰데 문제는 수술 끝나고 아이가 버티는게 그리고 그걸 버티면서 얼마나 더 살지가 제일 걱정이라고 지금 상태에서는 편하게 보내주는게 낫다고 하시더라고요. 엄청 반대했죠 첨엔. 근데 나중에 병원 그 칸막이 병실에서 누워있는 얼굴 가만히 보고 있으니까 이게 내 욕심인가 생각도 들고 지금 얼마나 힘들지 상상도 못하겠더라고요. 원래 강아지들은 자기 아픈거 표현을 안하고 그냥 숨어버리잖아요. 강아지들이 분명 가족인건 맞지만 분명 사림이 아닌것도 확실히 인지 하셔야 되요. 사람의 잣대로 모든걸 보다보면 아이한테 더 큰 고통을 줄수 있는거라는것도 알아야하고요. 14살이면 그동안 추억도 많았을거고 정도 너무 깊게 들었겠지만 오늘이던 내일이던 이제 곧 헤어질 시간은 맞잖아요... 보내주세요... 마지막 순간까지 같이 있어주세요. 전... 마지막 순간에 너무 힘들어서 화장실로 도망갔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마지막까지 같이 있어줬어야 하는게 마지막 도리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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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8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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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직 강아지가 엄청 아프다는 내색을 하지 않으면 안락사는 고민해봐야 할 것 같아 신중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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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지 2020.11.28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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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안락사 고려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자신이 아픈데 나을 일 없이 고통만 점점 커질 상황이라면 안락사를 선택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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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8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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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라면 강아지가 너무 아프다며 낑낑거린다면 안락사 날짜를 일주일~2주일 남기고 그 시간동안 마지막 사랑을 해주며 아낌 없이 행복하게 해주고 보내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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