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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30 평생 살아오면서 이상한 우울감이 오네요

ze (판) 2020.10.29 16:22 조회62,328
톡톡 30대 이야기 채널보기

눈팅만 하다가 처음 글 써보는 30살 직딩입니다.

저는 돈이 많아요

태어났을때는 공무원 집안의 은수저였지만

만운의 행운이 따라 돈이 많아졌고 그 이후의 투자도 잘되서

현재는 제 나이에 맞지않게 재산이 많은 상태 입니다.

10대 , 20대초부터 잠자면서 또는 멍때리면서 생각만 했던 일들은 다 해봤던거 같아요

강남 클럽 메인 테이블 가서 돈도 뿌려보고 ..

나이에 맞지않은 2억이 넘는 슈퍼카 타면서 해변에가서 헌팅도 해보고..

돈에 구애 받지 않고 여성분이랑 좋은 호텔에서 호캉스도 하고..

세상 부러울 것 없이 근 2년을 보냈던 거 같아요.

근데 어느순간 현타?라고 해야되나요

푼돈 밖에 안주는 회사(중견기업) 다니면서 일에 대한 회의감도 오고

술먹고 놀면 여자들은 날 보는게 아니고 내 명품 옷 , 차 보고 좋아하는 척 하겠지

주위에는 친했던 애들도 사라져서 없고 그냥 맨날 사달라 , 돈 빌려달라 , 술마시자 이런 메시지만

한가득..

그냥 인생이 재미없어졌어요.. 뭐 많이 보지도 않을 글이지만 보시는 분들은 어이없고

욕만 하실수도 있겠지만 진짜 이상한 우울감이 옵니다.

진짜 인생이 행복해야되는데 그냥 어느순간 모든게 무력해지고 재미없어지고 이상하네요..

그렇게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생활 인데

참 아이러니 합니다.

일기 같이 썼네요 아무도 안봐도 그냥 글 쓰느까 좀 나아졌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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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20.10.2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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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한티내면서 한 3년있어보세요
옆에남아있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입니다.
돈안보는 사람만나고싶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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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하쿠나마타타 2020.10.2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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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가 못생겨서가 아닐까..?? 그리고 그렇게 돈이 많으면 집을 사.. 왜이리 돈을 의미없이 펑펑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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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0.10.3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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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이 많아서 남들은 쉽게 할수없는걸 쉽게해서 더이상 재미가 없다고 말하는것 같은데 (예를들면 슈퍼카 여자들 등등) 돈이 들지않는 재미를 찾아보세요 노가다 판 가서 고생을 좀 해본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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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유부형 2020.10.3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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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공무원이 은수저라는 말에 이글은 주작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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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9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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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한때 님과 같은 젊음을 보내며 행복하다고 생각한적이 있었죠 그리고 또 님처럼 재미도 흥도 잃고 인간관계 허무함 우울감 피로감으로 좌절한적이 있었죠 지금은 하나님을 만나서 신앙생활하며 삶의 의미를 찾았습니다 그때 만났던 친구들은 모두 정리되고 주변이 달라졌구요 믿음의 배우자도 만나 가정도 이루었지요 이 댓글을 읽을지 모르지만 인생의 선배로서 삶은 너무 귀하고 소중합니다 그리고 부족했던 삶이 풍성해졌습니다 쉽지않지만 용기내어 교회에 출석해보세요 당신은 귀하고 귀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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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9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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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현타?라고하나요? 에서 주작?냄시신발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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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 2020.11.2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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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꿈을 크게 가져. 마약하라는 소리는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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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9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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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슈퍼카타고 해변가에서 헌팅이란다 ㅋㅋㅋ 돈 그렇게 많은데 한다는게 고작 그짓꺼리냐... 그러니까 현타가 오지.ㅂ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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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9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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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많은 돈으로 좋은 차 타고 좋은 호텔에서 술 먹다 어쩌다 즉흥적으로 꼬신 여자들이랑 놀고 클럽가서 돈ㅈㄹ 좀 떨어본게 다네요..저 나열된 일들이 어렸을때 부터 살고 싶은 삶이였다는 이야긴데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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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20.11.29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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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허~ 한거 아닐까요? 저도 그렇거든요. 저는 부유하지도 않고 그냥 평범한 사람인데 그냥 어렸을때 새 운동화에도 잠못자고 설레여 하던 그런 감정은 안느껴져요. 무엇이 내 기분을 좋게 할지 잘 모르겠어요. 어른이 되면 좀 그렇게 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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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히 2020.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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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아는 오빠가 슈퍼카 타고 여자 연예인 불러 놀던 사람이 제일 심심하다는 말 많이했던 기억이 나요 뭘해도 재미 없어하고 소소한 내 삶이랑 비교하자면 고등학교때는 먹고 싶은게 넘넘 많았고 용돈 모아 사먹던 시절엔 행복했었는데 지금은 돈 벌어서 먹고 싶은ㄱㅓ 다 사먹으니 뭘 먹어야하는지 메뉴 고르는데 오래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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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ㅈ분 2020.11.28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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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펑펑쓰면 행복할거라 생각했지만 하고 보니 쓰니는 돈쓰는게 행복한게 아닌거야 나도 그랬거든 돈은 아니고 나도 노는게 재밌다고 생각했지만 마냥 놀다보니 뭔가 허무한 기분. 분명 내가 이렇게 살면 좋겠다고 했지만 경험해보니 내가 원하는 행복은 아니더라고,,, 어차피 돈도 있겠다 쓰니는 훨씬 좋은 조건이니 이제라도 뭐하면 자신이 행복함을 느끼는지 찾아보는게 젤 좋을듯... 정말 이것 저것 다해봐 ㅋㅋㅋ 운동도 여러가지해보고 봉사도 해보고 일도 해보고 사업도 해보고 글도 써보고 정말 사소한거 닼ㅋㅋ 그러다보면 본인이 뭘하면 가장 좋은지 행복한지 알게 될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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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8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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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배부른소리 26보육원글쓴분 읽어보세요 자기가 가진게 얼마나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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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태탕 2020.11.28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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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삶의 이유가 없어서 그런거임 삶의 목표가 없어서 그런거임 차라리 돈없고 몇년간 고생좀 하면 갚을수있는 빚이라도 있으면 조금조금씩 빚갚아나가며 미래에 대한 청사진이라도 그리며 의욕이라도 생길텐데 어릴때부터 하고싶은거,생각했던것들 다 해봤고 시간이 어느정도 걸리는 일이나 목표같은걸 이루거나 도전해 본적이 없기때문에 무기력,우울감같은 감정이 생긴거임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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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플류도프 2020.11.28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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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 잔고와 인생의 즐거움은 비례한다. 돈을 더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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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8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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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40대 아짐이예요. 저도 딱 서른에 엄청 힘들었어요. 나이도 많이 든거 같은데 나는 어린애 같고 육아도 힘들고.. 영혼을 채워보세요. 독서, 악기, 혼자여행, 좋아하는일을 배우기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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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8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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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으로 살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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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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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비슷한 나이인데요 .. 이맘때쯤 한번씩 찾아오나봐요 전 31살인데 물론 쓰니님처럼 경제력이 엄청 좋진 않지만 혼자 먹고 살기 부족함 없다고 생각하는데도 그런 우울감이 있거든요 이나이에 오는 사춘기 처럼 생각하려고 하는데 쉽지 않더라구요 지나갈거다 쉽게 말하는데 ㅜ 나한텐 지금 당장의 문제니까 크잖아요 ㅜ 중요하고 ㅜ 저스스로 결론 낼때까지 전 최대한 생각을 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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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2020.11.2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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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닥치고. 그 만운의 행운이라는 니 투자 노하우나 공개해봐라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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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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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거 전에 읽어 본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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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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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고 진짜 의미없다.. 사춘기도 아니고... 우월감에 너무 많이 빠져서 현타온듯... 자신을 돌아보고 여행다니고 부모님한데나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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쯧쯧 2020.11.2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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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글 저번에 봤는데 또올리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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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8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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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엄마가 글쓴이같은 케이스고 난 그 딸인데 우리는 수도권 외곽에 집 지어서 텃밭 가꾸도 개키우며 살아요..다 부질없더라고요. 본인이 뭐해야 행복한지 찾으세요..남들한테 행복해보이는짓 하지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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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2020.11.2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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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당신의 나이는 당신이 아니다 당신이 입는 옷의 크기도 몸무게나 머리 색깔도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이름도 두 뺨의 보조개도 당신이 아니다 당신은 당신이 읽은 모든 책이고 당신이 하는 모든 말이다 (중략) 당신은 많은 아름다운 것들로 이루어져 있지만 당신이 잊은 것 같다 당신 아닌 그 모든 것들로 자신을 정의하기로 결정하는 순간에는 - 에린 핸슨 <아닌 것> (류시화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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