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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친구가 저희 아빠를 신부아버지 자리에 앉히고 싶어했던 건

스하 (판) 2020.10.29 18:09 조회387,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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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간이 좀 지나서 일단 상황은 정리가 되었구요....

일단 저희는 인연을 끊은 상황이 되었네요

댓글들 어느정도 읽어보았구요

저 나름대로 좀 정리하고 하느라 대응하는데 시간이 걸렸어요

전체적으로 말하자면 내용이 길어서.....

저는 먼저 아빠께 전후 사정과

친구가 어떤식으로 이야기했는지 물었고

왜 그런식으로 굳이 해주려고 하셨는지 의중을 물었어요

아빠는 본인이 거절하면 저와 친구 사이가 끊어질까봐

혹시라도 제가 원한다고 하면

고려해보려고 하신거래요

물론 딸같은 친구지만 진짜 딸은 아니니까..

제 의사에 따르려고한 건데 그 와중에

제가 어떻게 생각할지를 몰라서 조심스럽게 이야기 한거라고 하셨어요

일단 그래서 저는 이건 아닌거 같다고 말씀드렸고

댓글 주신 분들이 말씀하신 내용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제 의견인 것처럼 이야기해서 설명드렸어요

친구네 어머니와 관계를 오해받을 수도 있다는 부분 등등에 대해서요

그랬더니 ㅋㅋㅋㅋㅋ이건 좀 어이없었는데

아빠께 말씀드릴때 그런식으로 말을 했대요

상대방 남자한테도 친아빠보다 더 친아빠 같이

거둬주고 키워주신 친구아버님이 있는데

신랑아버지 측에 앉고 싶어하셨다고..

그런 식으로 먼저 허락도 받기전에 말을 흘렸나보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제가 상황을 정리하기로하고

친구를 따로 연락해서 만났어요

아파트 놀이터에서

그래서 이런이런 부분에 대해서 아빠한테 얘기했다고 들었다

근데 나는 나를 통하지 않고 아빠한테 먼저 물어본 것도 

솔직히 기분이 나쁘고 이 상황 자체가 불편하다

막말로 딸 같은거지 친딸은 난데

내가 없고 남자 형제만 있었어도 불편할 판에

내가 아빠딸로써 손잡고 들어가는게 먼저여야하지 않냐 최소한에

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일단 여기서부터 펑펑 울기 시작하더니

너무 서운하다는 말만 반복하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저도 마음이 약해져서 대충 달래긴했는데

계속 나는 정말 친아빠 친자매처럼 생각했다고

그 얘기만 하다가 휙 들어가버렸어요

근데 더 어이없던거는

엄마가 그러고나서 친구네 엄마한테 연락오셔서

둘이 무슨 일 있었냐고 물어보셨대요

그래서 엄마가 자초지종을 얘기했더니

친구네 엄마는 아예 모르시고 계시더라고요 이 상황에 대해서;;

그니까 혼자 준비해놓고 혼자 허락받고 혼자 진행을 하려던건지 뭔지

아무튼 그래서 그러고 나서는 친구네 엄마가 잘 얘기해보겠다고 하시고

했는데 그러고나서 저한테 저렇게 문자가 왔어요

보니까 카톡도 차단된거 같더라고요

전화도 착신전환처럼 되고요

솔직히 10년 넘은 우정이 이렇게 무너지는건 마음이 아파요

그리고 저 친구가 좀 저보다는 드세고 그런게 있어서

학창시절에 절 도와줬던거도 있는건 사실이고요

모르겠네요 잘 해결된거라고 봐야할지

아무튼 조언주신 분들 감사드리고요

기대하신 후기가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나중에 제 결혼식에 꼭 아빠랑 행복하게 입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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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남자 ㅇㅇ 2020.10.2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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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굳이 중학교때 얘기 들먹이면서 난 너한테 이렇게까지 해줬는데 넌 나한테 이것도 못해? 라고 어필하는거네 ㅋㅋㅋㅋ 저래놓고 먼저 차단풀고 왜 나 화났는데 안 알아줘? 이러면서 연락하겠네 ㅋㅋㅋㅋ 쓰니랑 쓰니 부모님 폰에서 저 집 모녀 싹 다 차단하시고 주변에 같이 아는 친구들 있으면 먼저 얘기해서 이런 상황이었다는거 설명하세요. 괜히 이상한 소리 뿌리고 다니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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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10.2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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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니네아빠 아니고 아빠<라고 하는것 봐. 혹시 몰라요 은근슬쩍 뒤에서 쓰니 아빠한테는 계속 따로 연락할지도! 아빠 휴대폰에서도 저 또라이 차단하세요 얼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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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K 2020.10.2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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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끝까지 ㅁㅊ년이네. 저런 애 잘 손절쳤어요. 10년 전 따돌림 당할 때 도와줬다는거 생색 내는거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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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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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릴 때 도와준 건 도와준거곸ㅋㅋㅋㅋ 니도 쓰니집 와서 맨날 밥 처먹고 그랬던 건? 이것도 도와준 거에 대한 보답정도로 들어갔어야 한거냐?ㅋㅋㅋㅋㅋㅋ 아니 친구한테 먼저 물어보고 허락을 구해도 해줄까 말깐데 니 혼자 친구이빠한테 연락해서는 해달라고 조르고 남자쪽엔 친구아빠가 앉고 싶어하는 것처럼 구라 살살 쳐서 통보해놓고; 지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꾕과리 안 쳐준다고 지랄하는 격; 성격 조카 이상하네 진짜.... 손절각이에요 다른 친구들한테 꼭 사실 다 얘기하고 다니세요 저지랄 하는 거 보니 얘기 이상ㅎㅏ게 하고 다닐 것 같은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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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1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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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소름 무섭다 진짜 아빠라고 할 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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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1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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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끼쳐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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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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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자 진짜 또라이 ㅋㅋㅋ... 아닌건 아닌거지 아빠없는 티내기 싫어서 친구 아빠를ㅋㅋㅋㅋ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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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08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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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하...
님. 40년 우정도 결국 금가더이다....
부질없더군요.
죽을 때까지 같이 갈 거라 믿었건만.... 아쉬워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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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0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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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 놓음 친정이랍시고 들락거리면서 물건 받아가고 애도 맡겨놓고 다닐 사람이여!!이 참에 정리도 잘했고 정신차리게 잘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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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0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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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마음이 아프네요.. 그친구분 입장이 헤아려져서.. 애정결핍도 있어보이고.. 그래도 아닌건 아닌거에요. 이거는 그친구분이 아직 마음이 많이 어린듯 보이네요 너무 많이 쓰니와 쓰니아빠를 의지하고 따랐던듯.. 마음을 준만큼 아프기도 많이 아프겠지요 저문자에서는 쓰니와 싸우고싶다거나.. 본인이 잘했다거나 그어떤 분노도 느껴지지않아요 단지 슬픔만이 느껴지네요.. 운명이 이리된것을 어쩌겠어요 ㅠㅠ 잘 흘려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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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2020.11.0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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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는 친자매같고 아빠는 친아빠 같고 그럼 쓰니엄마는??? 그 친구는 엄마가 둘임??? 가족석에 셋이 앉힐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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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5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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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야 욕심낼걸 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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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0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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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소름끼치는 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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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0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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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단 주변친구들 몇명한테 이야기는 흘리는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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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03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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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혼자 소설쓰고 있네 진짜ㅋㅋ 알아서 떨어져 나가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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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g 2020.11.03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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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렇게 정신이 불안정하고 어린사람이 결혼이라... 나이 좀 있는 제 눈에는 저 사람의 미래가 대충 그려지네요 그냥 나이먹으면서 있는 자연스럽게 사람이 갈려나가는 일이니 그러려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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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0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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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초에 정신나간 여자에요 쓰니와 일대 일 관계인데 쓰니 건너뛰고 아버지께 얘기 먼저 하는게 어디있나요? 예의도 없고 상식도 없는겁니다 30년지기 베프가 작년에 결혼식 할때 혹시 우리 어머니가 화촉좀 해주실 수 있냐고 부탁했습니다 친척인 작은어머니에게 미혼인 자녀가 있어서 어렵다고 하셨다구요 저부터 여동생까지 모두 결혼을 했기 때문에 어머니도 흔쾌히 허락 해주셨고 친구도 매우 고마워했고 어려운 부탁인데 이해해주고 들어줘서 고맙다고 저희 가족 모두에게 남편과 밥 사고 인사했었습니다 하물며 친척도 미혼인 자녀가 있음 꺼려하는데 남인데요? 어이가없네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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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2020.11.0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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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신병자 손절 잘했어요. 인생에 폐는 끼치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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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래 2020.11.0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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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무리 봐도 쓰니 친구는 정신이 이상한것 같아...소름끼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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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02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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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ㄷㄹ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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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31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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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문자에 지도 잘 아네ㅋ 가족 같은게 당연히 진짜 가족은 아니지; 아니 저 나이 먹고 저런 개념이 없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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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3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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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작이잖아 인간들아 띄어쓰기가 똑같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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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3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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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소름끼침...진짜 자기 아빠라 생각하고 있는거같아 무서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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