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제 수술비용을 자꾸 돌려달라는 남편

ㅇㅇ (판) 2020.10.29 21:56 조회40,895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그냥 지나치지않고
댓글 달아주신 한분 한분 모두 감사합니다
몸 추스리고 그 남자의 가면을 하나씩 벗기겠습니다
용기 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이번달에 응급수술을 했습니다

수술비 포함 입원비가 삼백 넘게 나왔습니다

결혼 십년차 저는 전업주부입니다 ...
십년동안 남편이 하고 있는 사업 틈틈이 돕고
매끼 반찬 다르게 해주며 아내로서 할만큼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회사를 직접 운영하니 씀씀이가 헤프지않고
돈 쓸때마다 잔소리를 많이 합니다
가부장적입니다 시장 삼천오백원짜리 칼국수를 사줬다고 생색 내는 사람입니다
친구도 없습니다
거래처 사람들과 툭 하면 잘 싸웁니다
이웃들과도 사이가 안좋습니다
시부모님 도련님 시누이와도 말한마디 안하고 지냅니다
철저히 혼자 지냅니다



제가 이번에 입원하면서도 과연 저 사람이 내 퇴원비를 내줄까... 하는 걱정을 했습니다
퇴원하는날... 일단 본인 카드로 결제를 하더군요
속으로 그래도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퇴원당일 집에 와서 배가 고프니 라면을 끓이라고합니다

병원비를 군말없이 내줘서 그냥 라면을 끓여줬습니다

그런데..

라면 먹고나서 하는말.

병원비 자기돈으로 냈으니 언제 줄거냐고 물어봅니다 ..
속으로 그럼그렇지 니돈 나한테 쓸 놈이 아니다 생각했습니다

보험청구하면 줄테니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그 이후로 저와 눈도 마주치지도않고
말도 안하는 남편 ...
아이가 말해도 저 있는데서는 말 안하고 제가 없을때만 아이와 말 합니다
누가 화를 내야할상황인지 전혀 인지를 못하고 본인이 삐져있습니다

여러분들 제가 너무 바보같고 ㄷㅅ 같다고 생각하실거 잘 알고있습니다

십년 살면서 참 이런취급 받으니 오만정이 다 떨어지네요

보험금이 나와도 주기가싫습니다


무료법률공단이라도 전화해서 상담을 해야겠다고 결심이 서는 밤입니다

제 수중에 돈 한푼 없네요
참 비참합니다
13
248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69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20.10.29 22:05
추천
109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업인데... 돈이 어딨다고 병원비 내놓으라고 하는거죠..? 생활비만 코딱지만큼 주고 용돈도 안줄 거 같은데... 그냥 남자 집에 식모로 취업한 거 같아요. 근데 식모도 따로 월급은 받는데??? 월급이나 주고 병원비 내라한 것도 아니고.... 저 남자랑 살면서 경제적 이익이 있나요? 남자 개인주머니로 돈 다 들어갈 거 같은데 뭐하러 같이 사나요..?다 늙어서 헤어지면 모아둔 돈도 없고 취업도 힘들 텐데..
답글 3 답글쓰기
베플 ㅎㅎ 2020.10.29 22:04
추천
88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놈하고 살면 살수록 님의 정신세계는 피폐해지고 돈은 더더욱 없을겁니다 수술한 아내 퇴원하자마자 입원비 내 놓으라는게 인간새낍니까?나중에 더 나이먹고 몸 아프면 뒤도 안돌아보고 내다버리고도 남을 인간이고 님앞으로 생명보험들어놓고 빨리 죽으라고 고사지낼 인간이구요 이혼준비 철저히 하고 증거모아서 소송으로 위자료 재산분할 다 받고 헤어지세요 그후에 님이 안정되고 돈도 모일겁니다
답글 1 답글쓰기
베플 사는게그렇지 2020.10.29 23:08
추천
76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위자료 꼭 받으시고 재산분할 정확히 10원까지 계산해서 다 받고 헤어지세요. 아주 몹쓸 사람이네요.
답글 0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ㅇㅇ 2020.11.09 17:4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치과치료받는데 끙끙거리는 소리듣고 밖에서 어찌할바 모르면서 안절부절하던 남편 생각나네요. 이혼청구하세요. 재산분할받고 자유롭게 사세요..하...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베톡 2020.11.09 04:3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 개같은색기 지자식 낳아주고 뒷바라지하는 와이프를
답글 0 답글쓰기
김긍정이 2020.10.31 23:47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미쳤나봐;;; 나 지금 급성 신우신염으로 병원에 4일째 입원중인데 우리신랑 매일 아침마다 와서 8만원짜리 영양제 결제하고 가는데ㅡㅡ(비급여라 선불이라함) 맞으라면 내가 돈아깝다고 안맞을까봐 자기가와서 결제하고 가는건데... 왜그러고 살어요.ㅜㅜ 댁남편은 돈벌어서 가족한테 안쓰고 모한다고 버는건데요ㅡㅡ
답글 1 답글쓰기
노니 2020.10.30 22:2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지금 네이버기사에 신변 비관해서 애들이랑 엄마가 죽었다는 기사 읽고 여기서 이 글을 읽으니 가슴이 철렁한다. 부디 정신력으로 버텨주세요 혹시나 나쁜생각은 하지말아주세요
답글 0 답글쓰기
헤이헤이 2020.10.30 21:12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정말 몬난것뿐만 아니라 못된 인간이네요
답글 0 답글쓰기
2020.10.30 21:11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 남의편보다 모지리들 보기 힘든데 다 여기있네...!!!
답글 0 답글쓰기
하오 2020.10.30 20:58
추천
0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래서 나가서 일을 하고 살아야됨..
답글 0 답글쓰기
슬퍼 2020.10.30 20:41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무 슬프다...남들은 아내가 퇴원하면 부축해서..집에서 밥해서 먹이거나 못해서 시켜서 먹일텐데..이집은 퇴원하자마자 라면 끓이라고 부려먹고 돈도 달래.. 저 남편새끼는 아내가 아파서 라면을 달라고 한거니 지딴에는 배려한거겠지..거기까지 생각하니까 남편이 진짜 천하의 강아지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10.30 20:3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짠돌이 남편 쓴 사람이 쓴 자작글 같음.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10.30 20:19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퇴원하고 온 사람한테 라면 끓여달라니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장동건 2020.10.30 20:17
추천
0
반대
7
신고 (새창으로 이동)
올커니... 결혼 10년차 ㅋㅋㅋ

이제 재산 분할 가능하다는거 니년도 잘 알고

이혼 운운하는거네 ㅋㅋㅋ

이런 건 빤스만 입힌 채로 내쫓아야 하는건데
답글 4 답글쓰기
6gh 2020.10.30 20:03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발 이혼해주세요... 아이가 다 알거예요 엄마 무시하는 아빠 그리고 돈으로 정서적으로 주눅든 유년 제발 아이를 위해 이혼해서 훨훨 날아줘요
답글 0 답글쓰기
강아지 2020.10.30 19:36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런 새끼들 막상 와이프가 돈벌어오면 푼돈 벌어오면서 집안일 게으르게 할 생각 말라고 으름짱놓고 바람필까봐 맨날 전전긍긍함. 그냥 종년 부리듯 부리고 지멋대로 대할라고 찔러보는것임
답글 0 답글쓰기
로펌알바 2020.10.30 19:34
추천
1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언니 ㅋㅋ 이제부터 남편이랑 대화하는거 다 녹음해둬 ㅋㅋ문자도 주고받고 ㅋㅋ문자 보내놔..여보...내가 전업이라 병원비가 없어요..이번만 그냥 내주시면 안돼요?? 이렇게 그럼 언니 남편은 언니한테 전화해서 욕하고 난리치겠지..그걸 녹음을 다 해둬 알겠지??? 그리고 그냥 시원하게 한대맞고 위자료도 받자..양육비도 받아야지..그리고 여태까지 일 도와준것도 다 문자로 남겨놔 ..내가 전업이라도 여태까지 당신일도 무상으로 도와줬는데 너무 그러지말라고..그리고 이혼해 이혼하는데 300~440만원 정도밖에 안들어..6개월 안에 다 끝나고 재산분할 하는데서 줄테니까 선금은 조금만 주면 안되냐고 잘 네고해봐
답글 0 답글쓰기
ㅋㅋㅋ 2020.10.30 19:34
추천
1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보험청구하면 준다하니 말 안하는 이유: 아내가 저자세로 좀 내달라고 부탁하거나 아님 아내가 화를 내서 갈등요소가 일어나서 아내를 가스라이팅 하거나 하려고했는데 너무 아무말 없이 준다고 하니깐 머쓱한기분에.. 준다고 했으니 뭐라 화는 못내겠고 자기가 원하는대로 아내를 조종할 수 없어 못마땅함
답글 1 답글쓰기
ㅡㅡ 2020.10.30 19:32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먹는거 입는거 돈 받고 해주는겁니까?
답글 0 답글쓰기
후훗 2020.10.30 19:2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도대체 이해가 안된다...그러면 아내더러 일을 하라고 하고 지도 애도보고 살림도 좀 하던가..라면도 방금 퇴원한 사람에게 끓이라고 할 정도면 손하나 까딱 안한다는 이야기인데 아내한테 돈한푼 안쓴다고????
답글 0 답글쓰기
ㅋㅋㅋㅋㅋㅋㅋ... 2020.10.30 19:11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세상에 와이프가 워킹맘이어도 .. 니 병원비 니가내라는게 말이 되나요...? 지 아파서 병원에 입원하면 간병비도 주려나? 돌았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10.30 18:57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빨리 죽기를 바래봅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10.30 18:08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월급받고 전업하셨어요? 왜 병원비를 요구하죠?? 남편맞음?? 어이없네요..
답글 0 답글쓰기
1 2 3 4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