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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스트레스성 폭식 미쳐버릴 것 같아요

ㅇㅇ (판) 2020.10.30 02:22 조회38,477
톡톡 사는 얘기 댓글부탁해

안녕하세요 22살 여자입니다ㅜㅠ
제가 작년까지 키 160에 몸무게 97나가는 엄청 돼지였는데요ㅜㅜㅠ
다이어트 시작하고나서 지금 160에 56인데
물론 지금도 뚱뚱하다는거 알아요ㅜㅠ
그래서 계속 다이어트 하고있는데요
스트레스 받으면 진짜 저 자신도 징그러울 정도로 폭식을 해요ㅜㅜㅜㅠ
방금도,, 세븐일레븐 김치쏭쏭칼국수 세개먹고
참치마요네즈 삼각김밥 하나, 더블 디럭스버거 하나
봉봉?(초코과자,,)하나, 아몬드빼빼로 하나
감동란 하나 먹었네요
다 먹고나면 스스로가 너무 징그럽고 자괴감 드는데
먹기전에는 그게 제어가 안되고 '먹어야겠다' 하는 생각밖에 없어요ㅜㅜㅜㅠ 진짜 어떻게해야할까요ㅜ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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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 하나하나 열심히 읽어봤어요
생각보다 따듯하게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너무 감사하고 또 위로를 받았습니다.
학교 다닐 때 많이 뚱뚱했어서
저 스스로가 자존감이 많이 낮아요

뒤에서 제 다리를 보며 '와 ㄹㅇ코끼리 저러고 살고싶을까' 이런 소리도 많이 들어봤구요..

어쩌다 친척분들과 식사자리라도 생기면
살 안빼냐, 그렇게 쳐먹는데 살이 안찔 수가 있냐
이런 소리 정말 많이 들었어요.

그런소리들을 들으며 받는 스트레스를 먹는걸로 풀고,
그럼 또 살이 찌고, 악순환의 반복이였던 것 같습니다.

다이어트를 하게된 계기는 지금 남자친구 때문이예요
뚱뚱한 제가 좋다고 얘기해준 남자친구에게
같이 다녀도 부끄럽지않은 여자친구가 되고싶어서 시작 했는데 이게 저를 점점 좀 먹고 있네요.

0.1, 0.2 키로에 엄청 집착하게되고,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는게 너무 무서워요

댓글 들 읽어보며 정말 큰 위로가 됬고,
폭식증, 다이어트 강박증을 고치려 노력하기 이전에
저를 사랑하기 위해 노력해보겠습니다.

조언해주신 분들 전부 감사합니다 복 받으실거예요!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옷 따듯하게 입으시고
몸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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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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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0.10.3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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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키로 안뚱뚱해요... 잘 걷고 신발 끈 묶을 수 있으면 정상인거에요. 정상이니까 스스로 비하지마세요. 충분히 예쁠 수 있는 몸무게입니다. 근데 폭식은 다른 이야기이니 약하나 추천할께요. 저 외국에서 폭식증 있을때 이거먹고 바로 잡았어요. 근데 화학약품이 아니라서 효과볼려면 1달 먹어야하구요. 아이허브에 시나몬 익스트렉트 치면 보라색 뚜껑달린 약품 나와요. 1병에 9천원이니 부담스럽지 않으니까 한번 도전해봐요. 제친구도 이거먹고 바로 간식 끊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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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rol, 계피 추출물] 이라고 아직 파네요
영어로 시나몬 익스트렉트(cinamon extract)라고 써야지 나오나봐요
무튼 너무 늦게 알려드렸네요 ㅠㅠㅠ 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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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0.10.3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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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징그럽다고 자괴감 들면 더 폭식하게 된다는거 아시나요? 이미 틀렸어 하며 정신줄을 놓는거죠... 계속 자기애를 키워가며 사랑한다 사랑한다 나는 이것보다 더 나으며 더 값어치 있다, 그러므로 폭식으로 몸을 망가트리고 싶지 않다. 다이어트 보다 내 몸에 좋은걸 먹인다 라는 마인드로 바꾸시구, 스트레스 받으셔도 나는 잘 하고 있으며 지금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 하고 있으니 결과가 어떻든 열심히 한 자신에 만족하다, 라고 계속 반복적으로 알려줘야 돼요. 무엇보다 자기 사랑이 제일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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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2020.11.2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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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폭식때 먹는게 푸파수준이네. 다이어트도 극단적으로 할거같은데. 몸매보다 건강이 더 문제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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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0.11.2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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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고생 많았어요.. 다른 분들 조언에 부족한점있어서 댓글 달아요
스트레스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나와요.. 정상으로 돌리려면 피토케미칼이 필요해요.. 스트레스 물질을 청소하는거죠.. 뇌는 신호를 보내는곳이예요.. 뭐가 부족하면 먹으라고
그런데 쓰니가 먹은 음식은 피토 케미칼이 없네요.. 그래서 계속 먹으라는 신호를 보내는거예요. 우리몸이 살려고요
피토 케미컬이 뭔지 궁금하죠? 색깔있는 여러가지 야채과일들이라고 생각하면 되요
한번 검색해 보세요.. 다이어트 오래 하다 보니 영양 불균형이 있을거예요.. 거기까지 도달하느라 고생했어요.. 우리 몸의 영양 불균형도 한번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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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2020.11.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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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걸렸는데 병원안가면 바보에요
님 지금 병에 걸렸어요 너무나 분명하게요. 병원가서 치료받으면 나을텐데 그거 그냥 놔두면 큰일나요 정말 큰일납니다
빨리 병원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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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0.10.3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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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 제발 상담 받아보세요 그러다 건강 다 망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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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0.10.3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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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답댓보니까 댓글 다 읽으시는 것 같은데 그래서 조금 더 글 남겨요. 식이장애는 원인이 다양해요 우울증을 앓는 사람들이 쉽게 걸리기도 하고 먹을거로 공허함을 채우거나 아님 스트레스를 받거나 강박이있거나 등등 전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치료받는 와중에 다이어트강박이 시작되면서 폭식을 했어요 이주에 한번 정신과를 가는데도 저 요즘 폭식해요 한마디를 못했어요 전 그게 제 잘못인줄 알았고 창피했어요 살찌는게 너무 창피했고 본능에 굴복한 것 같았어요 지금은 새로운 병원으로 옮겨 이제 다시 치료 시작하는데 다음주에 진료가면 폭식증 상담도 같이 받을거에요 이젠 창피하지 않거든요 내 잘못이 아니라는 걸 아파서 그런거라는 걸 알았으니까요 질환임을 인정하는게 첫번째에요 당신은 잘못한거 없어요 그러니까 마음 편하게 먹고 진료받아보는거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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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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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건강한 식단으로 바꾼뒤 그걸 폭식해보세요. 절대 폭식이 안됨. 신선한야채. 지방없는 고기. 현미밥.현미식빵. 신선한 과일등. 폭식보다 더 무서운게 편의점음식만 섭취한다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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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0.10.31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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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요즘 잘나오는맛있는음식들 먹는건 죄가아니라고 생각해요 다른사람몸이고 다른사람인생인데 진짜 참견 너무 심하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좋은일생기면 분명 시간지나고 배아파하는게 종특이잖아요 그러니 님이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할때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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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이2020.10.31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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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빼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살들이 다 터 가지고 어떡하실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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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0.10.31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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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직도 90킬로 아님?? 그만좀 쳐먹어 똥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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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0.10.31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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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E flat major)을 추천합니다. 식욕이 항진될 때마다 이 곡을 줄기차게 들었고, 그 결과 식욕을 조절할 수 있었고 또 체중도 만족할 만큼 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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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0.10.31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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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을 못쓰게 묶으면 자제됩니다.좀 강경책이긴 한데 스스로 자제하기 힘들면 저방법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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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0.10.3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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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160에 56은 뚱뚱한거 아니에요 ! 그래도 폭식은 건강에 안 좋으니까.. ㅜㅜ 건강이 최고에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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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0.10.31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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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적당히 스트레스 잘 푸는게 중요한거같아여 치팅데이를 정해놓고 이정도 이상 많이먹지않겠다 이런걸 정해놓는게 좋을듯 3일에 한번 폭식해도 2일다이어트하면 또 돌아오고 그러는데 문제는 만약 일주일내내 폭식하고 이러면 요요가올수밖에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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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0.10.31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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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폭식까진 아니지만 우울하면 과자 아이스크림을 계속 먹고 살이 5kg 이상 늘었어요. 건강도 안좋아져서 간식 절대 안사고 매일 정해진 시간에 운동했어요. 유튭 보면서 할만한 거 찾아서 20~30분 매일 따라하니까 안 지겹더군요. 처음엔 하기싫었는데 거의 매일 5개월이상 하니까 배도 다 들어가고 이제 안하면 몸이 오히려 아프더군요. 그리고 운동하고 음악들으며 목욕하면 너무 기분이 좋아져요. 운동하면 스트레스 풀린다는 거 이해가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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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2020.10.31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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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스트레스 폭식이 너무 공감가는게 스트레스 받잖아 그럼 그걸 잊기 위해 엄청 먹어 눈앞에 있는건 다 먹어야 직성이 풀리고 담날 일어나면 속더부룩에 아침에 다짐하지 저녁엔 조금만먹자고. 근데 말뿐이고 다시 도돌이표로 저녁에 폭식..ㅜㅜ음식이 맛이있어서 먹는게 아니라 배가 부르는데 도 머리는 이걸 다먹어 야지 신호를 보내고 알지 먹고나서 자괴감 엄청들고 한심하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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