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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인데 임신기간이 행복하지않아요

청청 (판) 2020.11.05 14:46 조회32,151
톡톡 남편 vs 아내 꼭조언부탁

아직 결혼한지 1년도 안된 신혼부부에요

아이빨리가지자고했었는데 운좋게 허니문베이비로 생겨서 지금은 임신후기를 달리고있어요

 

임신초기에 신랑이 이직하면서 많이 예민해져있었고

저도 임신초기에 피곤하고 하면서 많이 예민해져있어서 자주 싸웠어요

남편은 월 1000이상 매출뜨고, 순수익으로 하면 700~800은 되는거같아요

저는 나인투식스 해서 200정도 벌고있어요

이렇게 버는거에서 차이나다보니까 제가 집안일을 더 많이 하려고하고

남편도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고있어요

생활비는 전적으로 남편카드로 쓰는데 가끔 눈치보이거나하면 제돈으로 쓰긴써요

그래도 제돈은 크게 안쓰죠  그냥 제 용돈정도?

 

임신초기에 하혈할때 빼고는 집안일 도와준적없구요

배땡길때마다 한번씩 빨래는 돌려주는데 그것마저 하기싫어해요

신랑은 내가 이만큼 버는데 집안일까지 해야하냐 이런생각인거같고

저는 서로 다 힘든데 내가 좀 더 하지라고 생각하지만

몸이 힘드니까 어쩔수없는거같아요

 

임신초기때는 입덧때문에 힘들어서 설거지 미뤘더니, 설거지 안한다고 뭐라하길래

당신이 먹은건데 그거좀 해주면 안되냐고 했다가 싸웠어요

다섯시간도 못자고 좀비처럼들어오는사람한테 그걸 시켜야겠냐 이거였거든요

싸우면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한달이 넘도록 말을 안해요

싸울때도 저는 말이 턱 막혀서 그냥 울고 남편은 욕설을 퍼부으면서 싸워요

그러다보니 평생들을 욕을 남편한테서 다 듣는거같아요

더불어서 임신중우울증도왔는데 남편은 몰라요, 정말 밤에도 자기바쁘거든요

말하려고해도 타이밍을 놓치고나니 그냥지나가더라구요

 

지금은 임신후기인데, 몸이 점점 무거워져도 신랑은 집안일을 하지않아요

저보다 많이 벌고, 더 많은시간 일을 한다는것때문이죠

집안일이 한번 밀리면 할일이 쌓이더라구요 피곤한몸을 이끌고 하긴하는데

제몸이 너무 힘들다보니 그냥 놓아버리게 되더라구요

빨래하고 건조기 넣어놓고 며칠씩 있을때도 있어요 이건 제 탓이죠

 

이러한 이유때문에 결혼전에는 정말 시끌벅적한 가족이 꿈이었는데

임신기간이 최악이어서 다시는 임신하기 싫을정도에요

임신초기엔 아이가 뱃속에 있어도 이혼하잔말을 서슴치않게 하더군요

싸우면 보통은 제가 사과를해요, 저는 싸움을 오래끌고가고싶은생각도 없고

빨리 끝내고싶은데, 신랑은 화가 풀릴때까지 말을안하고 말걸면 승질내거든요

 

원래 결혼이 이렇게 힘든건지, 임신기간이 이렇게 힘든건가요

저만 사랑못받는거같고, 저만 힘든 임신기간을 보내고 있는거같아서 더울적하네요

 

이혼은 정말 하기싫었는데, 이혼이 답인가 싶기도하고

이사람이랑 어떻게 맞춰갈지 걱정도 되고하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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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11.0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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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벌어서 뭐에다 쓰게? 일주일에 두번만 아주머니 불러도 될거같은데 돈없는집처럼 집안일로 싸우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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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11.0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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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람을 쓰세요. 임신만으로도 죽을맛인데..돈많이 번다고 가사 안하면, 임신한건 얼마짜리 보상인가요? 둘중 할 수 있는 사람이 쓰니뿐이라 쓰니가 임신한건데요. 돈이야 아무나 벌어도 벌어요. 육아 시작하면 쓰니 진짜 그러고 살다가는 아기 안고 뛰어내리는 여자들처럼 됩니다. 싸우기 싫다고 인생을 시궁창에 처박을 수는 없잖아요. 싸워서 이길건 이겨야죠. 아기에게 어미로서 응당 싸워 이겨 고쳐서 데리고 사는 모습 보여주어야 해요. 백종원도 유재석도 육아 가사 참여하고 사는데요. 백종원 유재석보다 잘나고 바쁘고 돈 많이 벌어온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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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0.11.0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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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거지같은 새키랑 결혼하셨네요. 왜 저래? 내 주변은 돈 잘 벌어오는 남편들이 더 아내 위할 줄 알고, 육아에도 적극 참여하던데. 시대가 변했는데 아주 육ㅈㄹ을 한다.......... 다들 머리에 새기세요. 지금 같이 살아주는 와이프 아니면 난 도태남이다. 혼자 늙어죽을 팔자다. 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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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821 2020.11.0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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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에궁..도대체 왜들 저런지.. 돈을 많이 벌건, 적게 벌거,임신한 아내 도와주어야지요. 어찌되었든 아내도 임신한 몸으로 직장도 다니고 집안일도 하는데..남편분 아무리 바뻐도 집에 들어오면 임신한 아내 도와주어야해요. 왜 부부지간에 돈을 많이 버는 쪽이 갑이되나요? 저런 남편 애 나와도 안도와주겠네요. 나도 남자지만 왜들 저런지 화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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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킴이 2020.12.0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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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참나~ 꼴랑 칠백만원만 벌어다주면서 몇천만원 버는 남자들 흉내를 내시네요. 왜 그렇게 질질 끌려다니면서 자존감 없이 사세요?̊̈ 나중에 태어날 애기한테 그게 좋은 환경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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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2.0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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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많이 벌면 뭐하나 돈으로 이득보는것도 없는데~~ 돈다발이랑 사냐? 사람이랑 살지~~그래서 좋은 사람이 결혼조건의 일순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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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얘 2020.12.0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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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욕을한다고?? 애낳고 더하면더했지 덜하진않을듯.. 쓰니인생준비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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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2.05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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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적게벌고 취집갔으면 감사히 집안일이나 열심히할것이지 꿀빨고 빨대꽂고사려하네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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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2.0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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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고... 수익에 따라서 집안일을 왜하죠? 쓰니분이 돈 비슷하게 부려도 남편 안할느낌인데.. 남편분 임신한 와이프한테 욕설하는건 정말 악질인것 같습니다. 가까이 있으면서 스트레스받으면 태아한테도 안좋을 것 같으니 정신상담도 받아보시고 주중엔 떨어져있는게 낫지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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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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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잘못골랏네ㅉㅉ 인성 바닥 나라면 이혼한다 아님애초에 저런남자 안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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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2.0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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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힘든 부분은 공감이 가지만, 상대방을 배려 안하고 자기 입장만 주장하는건 둘 다 똑같아서 애가 태어나면 어쩌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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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2.0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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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2.0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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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ㅇ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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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2.0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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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5시간 자고 출근이라..녹초가 된 남편분도 이해가 되고.. 임신해서 내몸같지 않은 컨디션에 익숙치 않은 집안일로 힘든 마음도 이해가되네요.. ㅋ...가사도우미 꼭 불러보세요..근데.. 돈은 버는데..어디에 있는건지...깨끗한 집이 거저 되는건 아니에요..투자할 가치 있어요.. 애 낳으면 더 심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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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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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같은 임산부인데, 글 중간까지 읽다가 넘화나서 댓글씁니다. 쓴이 혼자 좋자고 임신함? 남편이란 사람은 돈번다고 사랑하는 와이프, 아이 눈에 쳐 보이지도 않나보네? 싸워서 이겨요. 쓴이 남편이 비정상이에요. 전 임신초부터 지금 막달까지 설거지, 빨래개키기, 음식쓰레기,일반쓰레기,화장실 청소 등등 힘든청소들 남편이 먼저 나서서 도와주고, 떨어진물건들도 몸이무거우니 줍기힘들다고 주워줍니다. 쓴이 그러다 산후우울증이아니라 산전우울증걸리겠어요. 아기 나오면 더하면 더했지. 당장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돈버는게 힘든일은 맞지만, 쓴이 혼자 좋다고 아이가진게 아니잖아요. 가정에서 일할수있는 사람이 남편놈이니 책임지고 일하는게 맞죠. 요즘세상에 아이가지고 자긴 돈번다고 안도와주는 남편들 없을텐데, 어이가없네. 돈번다는 프라우드가 굉장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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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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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낳음 더 힘들어요 산후 우울증도 있고 그 시기 지나면 애기한테 손도많이가고 저도 8개월됬는데 우울증 손발목 아프고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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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2.0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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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 왜 저런 애랑 애까지 가졌니....... 임신기간에.하는 행동이 저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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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2020.12.0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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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계획없이 아이가질경우..대부분 불만.엄마의우울증으로 옵니다 저는 신혼은 무조건 즐기고 연애도 7년이었지만 신혼만의 즐거움이커서 3년간 임신계획없이 해외여행.국내여행. 저녁은 신랑퇴근하면 마중나가 저녁먹고 연애하듯 돌아다녔어요. 막상 아이를 가져야지 맘먹으니 안되는게 인생사라 했던가요 운동하고.정신건강지키고. 몸만들고.남편한테 짜증도부리고ㅜㅜ 1년반 맘고생.몸고생하며 간절히 바라던 아이를 갖게되었고 인생 가장 행복한 /다시돌아가라고해도 임신10개월로 가고싶을정도로 행복한 날을 보냈습니다 맘편히 태교하고 남편은 물심양면 저를위해줬고 아이태어나니 육아.가사일 엄청 많이합니다.. 건강한아이와 남편과 행복하게 사는데요~ 님께 해드리고싶은말은 돈이 전부 아닙니다. 님 정신건강.건강한아이출산을 위해서라도 돈내고 살림 도움받는게 맞아요 그리고 남편의 인성을 본이상.... 정신적으로 독립하셔야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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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2.0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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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말 사랑하면 돈 계산 안한다 누가 더 벌어도 쓰는거 같이 쓰고 나눠쓰면서 생각해주는거지 이미 남편이 자기가 더 버니까 덜해야지 이런 생각으로는 서로 계산만 하다 즐거운 가족은 무슨 싸우다 지치고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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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12.0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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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임신중에 태교하랴, 직장다니랴, 집안일 하느라 고생 많으시죠? 남편이 돈이면 다라는 생각으로 님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지 못하고, 집안일도 도와주지 않으니 얼마나 힘드실까요.. 저는 임신중 이사할때 남편이 저보고 무거운 짐 좀 드는게 어때서 그러냐고 무식한 말을 해서 어이없었던 적이 있어요. 일단 임신이 됐고 아기가 곧 태어날테니 후회같은건 하지 마셨음 해요. 부모는 자녀를 잘 키우는 것이 최대 사명이에요. 가끔 태아를 살리기위해 항암치료를 포기하는 엄마의 눈물겨운 사연을 뉴스로 접하기도 하죠. 둘째는 생각하지 마시고 (남편이 이혼얘기를 쉽게 꺼냈단게 심상치 않네요), 아기 순산해서 잘키울 생각만 하세요. 가능하다면 남편과 속깊은 대화를 하며 감정을 풀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시고, 그게 안된다면 인터넛카페나 친구들, 같은 애기엄마들과의 소통을 통해 부정적인 감정이 쌓이지 않도록 하세요. 생명을 잉태한 당신은 정말 소중하고 위대한 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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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2020.12.0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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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도우미쓰고~~~이게 대한마국 남자들 본성이다 임신한 아내한테 욕을~~~? 녹음해서 시댁부모 들려줘라 아들을 쓰레기로 키웠다고 둘째는 낳지말고 결혼생활 해보면서 잘결정해 욕을 한다고~~~!!!!!! 이런 개아들놈을 봤나~~~ 인간새끼도 아니네 일단 지금부터 증거를 잘 모아둬라 벌써 싹수가 보이네 미친 인간말종 같은게 임신한 아내에게 욕을~~~모가지를 짤라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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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2020.12.0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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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베뎃보면 돈벌어서 뭐하냐고 하는데 가사도우미는 4시간 정도 보통 쓰고 5ㅡ6만원 선으로 줘요 청소도 하지만 가끔 반찬도 하시는 분도 계세요 근데 저 글에서보면 매일 저녁에 설거지나 뒷정리 이런거땜에 스트레스 받으시는거 같은데 남편분 눈치보면서 돈쓰는거보면 퍽이나..도우미 쓰라고 하겠다 설령 여자분 돈으로 도우미 썻다 치면 나머지 생활비 부분에서 지출이 더 있을수도 있는데 남편분이 가만히.잇지.않을듯 ㅋㅋ 그냥 저런 남자랑 결혼 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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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2.05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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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타깝네요.. 임신이 원래 힘든거긴한데, 님은 남편때문에 더 힘든것 같아요. 100일도 안된 아기 육아하는 중인데, 출산하고 나면 임신때보다 더 힘들고, 집안일은 무슨 내 몸조리할 정신도 없어요... 저 부엌일 해본지가 언젠지.. 남편이 헌신적으로 도와줘도 힘든데ㅠ 다른 댓글들처럼 남편이 정신 못차릴것 같으면 그 잘난 많이 벌어오는 돈으로 남편을 대신할 도우미를 사서 써요ㅜㅜㅜ 엄마가 행복해야 아기도 행복하다는 말.. 진짜더라구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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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2.05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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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임신하니 본색드러내내. . . 그 이기적인거 인격장애임. . .평생못고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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