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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12.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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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끊고 싶은 마음이 정말 있는지부터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아침에 줄담배 7개는 좀 심한거 같아요....제가 아침에 출근할때 1, 오전 일과중1, 점심먹고1, 오후 일과중 1, 퇴근할때 1 이렇게 하루에 5개 태우는데도 생각 엄청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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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담 2020.12.0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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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1개피당 코로나 바이러스 1% 라고 생각하고 피셈. 그것도 노마스크로 가족이 옆에 있는 상태로 핀다고 생각해 보셈. 그래도 못 끊으면 ㅁㅊ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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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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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끊고 싶은 이유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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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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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 특징. 정성스럽게 경험담 풀고 조언해도 추가, 댓글, 후기 피드백 1도 없음 할생각이 있긴한건지 하고있긴한건지 시간내서 댓글 달았는데 의미없다 삭제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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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20.11.24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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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피는 장소를 한곳만 정하고 그곳이 아니면 안핌 내가 젤 담배를 많이 피는 장소를 한동안 안감 으로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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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내귀에간디 2020.11.24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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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끊으실라면 금연패치 이런거 사지 마시구여 ABCDE 마트 가셔서 튼튼한 신발 깔창을 하나 사구 뒷주머니에 넣고 다니세요 그러시다가 담배가 생각나 입에 담배를 물때 라이타 대신 깔창을 꺼네 주둥이를 쌔게 두세대 후려치세여...ㅋㅋㅋㅋ 담배가 뿌러지도록 눈물찔끔.. 퉁퉁 부은 입.. 부러진 담배 한까치를 보면.. 금연에 성공 하실 수 있습니다 의지가 부족하면 매를 맞아야 합니다.. 아침에 7까치 줄담배 피신다니.. 어휴.. 퉁퉁 붓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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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킹 2020.11.24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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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갑, 13년인지 14년인지 흡연. 어느 날 목감기 걸려서 목아파서 참았는데(절대 담배 끊을 생각 한 적은 없었음), 감기 낳고나니 참은거 아까워서 쭉 안 피고 있음. 15년 됐음. 내 생각엔 그냥 참는거밖에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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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붕 2020.11.24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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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금연 6년찬데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단기간에 담배를 끊어야 했음
그래서 생각한 게 단식임
21일 단식하고 금연에 덤으로 다이어트까지 성공해서 지금까지 유지중
21일 단식하면서 열흘 넘어서 부터는 물만 먹어도 역겨워서 담배 생각 일절 안남
살도 15키로 정도 빠짐 2주 넘어서 부턴 대신 거의 침대에 누워서 지냈음
단식 끝나고 보식 한 2주하니까 담배 냄새 역겨워지면서 자연스럽게 끊어졌음
주변에서 진짜 개독하다 했는데 그땐 진짜 난 너무 간절했음
지금 끊은지 6년 넘었는데 일년에 한두번 진짜 개빡치고 스트레스 심할 때 생각나긴하지만
담배 냄새 역겹기도 하고 내가 개고생한 그 기억 때문에도 피울 생각 절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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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한심한놈 2020.11.24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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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시작하고 무너질때가 딱 1개피만 폈으면하고 유혹이 올때 ᆢ(1시간~~~3년정도) 금연시작하고 1한개피만 참으면 끊을수 있슴ㆍ저도 10번정도 실패하다가 16년째 금연중ㆍ지금도 누가 옆에서 담배피면 너무 구수하고 마음이 편하고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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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4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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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 담배 끊는거 옆에서 지켜본 딸로서 이거 진짜 안필꺼라는 생각으로는 절대 안됌 중독이라는게 진짜 무섭더라고ㅠㅜ 한번은 엄마가 아빠보고 담배피면 이혼할꺼라 그러니까 (아빠가 일주일에 세네번 응급실 실려 가는데도 말을 안들어서 엄마는 진지하게 한말임 절대 이혼을 협박거리로 가볍게 사용한건 아님!!) 좀 안피는거 같다가도 몇주도 안돼서 또 피더라고ㅠ 그래서 엄마가일주일에 한번 보건소 데리고 가서 담배 폈는지 체크시키고(거기 가면 사탕이랑 가글같은거도 주더라 아마 금당현상때문인듯) 그렇게 몇달동안 신경써주고 금당현상때문에 예민할 시기에는 되도록 맞춰주면서 막 사탕도 몇통씩 사주고 한달동안 한번도 안폈을땐 아빠가 영화보는거 진짜 좋아하셔서 같이 영화도 보러 가고 그런식으로 옆에서 진짜 많이 도와줘서 이제는 술담배 모두 안하고 건강도 잘 챙기고 지내고 계셔!! 진짜 중독은 내 힘으로는 안되는거 같아ㅠㅠ 주위에 도움이 필요해ㅠㅜ 아무튼 금연해서 건강 챙기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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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힘내요 2020.11.23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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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댓글을 적네요. 저도 꽤 오랫동안 담배를 피우다가 끊은 케이스인데요. 기간은 16년정도 피우고, 금연은 3년반 됐어요. 저같은 경우는 평소 담배 피우고 입에서 썪은 냄새나는게 무척이나 싫었고, 더군다나 술 마실때는 두갑씩 피우고 다음날 담배 쩐내가 몸에 베여 있는게 싫었어요. 그럼에도 끊지 못했었죠. 끊게된 계기는 대학병원 기관지관련으로 우연히 갔는데 나이드신 암환자 수십명이 진료대기 하고 있더군요. 그거 보고 나이먹고 저도 저렇게 될수도 있겠구나 생각들어서 바로 끊었습니다. 담배는 줄이면서 끊는게 아닙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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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5454 2020.11.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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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줄담배 7개는 진짜 심하지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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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11.2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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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는 끊으려는게 잘못된거임.. 참는다는게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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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joseph 2020.11.2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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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 4기 걸리시면 그날 당장 금연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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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33 2020.11.2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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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하루에 거의 한갑씩 10년피우다 끊었는데 전담으로 갈아타고 궐련은 아예 안핀지 1년넘었고 생각도안납니다 다음단계는 니코틴 없는 베이프로 갈아타고 완전 탈출예정 1단계는 일단 지금은 맛있어 죽겠는 그 구수한 담배맛이 역겨워져아 되는건데 니코틴 들어간 달달한 전담(아이코스 안됨)이랑 일반담배 병행해서 시작하세요 포인트는 이제 일반담배 피면 절대 안된다는 생각을 하면안됨 안된다 안된다 할수록 더 미련생기는게 사람 심리 그러다보면 자연히 일반 담배랑 멀어지게 되는 자신을 발견할수있음 일반 담배는 눈치도 보이고 냄새도 나고 여러모로 불편하니까 그러다가 친구가 주는 한개비 가끔 일반담배 한개비 피게되면 그 맛의 역겨움을 알게됨 인생 첫 담배 피웠을때랑 같은맛.... 탄맛등등 결국 한개비조차 다 피울수 없게됨 당연히 담배도 안삼 그렇게 전담으로 완전 돌아섰다면 편하고 냄새도 안나고 개고양이한테도 미안할일 없고 옷 머리에서도 담배냄새 안나는 자기자신이 뿌듯해지기 시작하면서 담배피우는 사람들이 한심하게 느껴지기 시작 시간의 여유가 생기고 비행기 탈때나 이동하기 전 등등 담배 펴놔야하는 부담에서 벗어나며 점점 전담으로 굳어지게됨 feat지금까지의 인생 후회 그러다가 점점 니코틴 용량 약한걸로 갈아타며 니코틴 없는 액상이랑 병행 시작 이제는 단지 입이 심심해서 피우고 싶은 욕구만 해소해야함 이때쯤 되면 담배 안 피우는 인생이 좋아지며 두번다시 담배는 안피우게 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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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2020.11.2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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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틴 패치나 보건소 활용해보아요 제일 중요한건 자기 의지가 젤 중요해요 한번에 끊는다라고 생각하지말고 천천히 줄여나간다라고 생각하면서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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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11.2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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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야 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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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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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는 폐에도 안좋고 뇌에도 안좋고 치아에도 안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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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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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는 끊을 수 없음 그냥 참는거임
걍 한번에 끊어야함 독한 맘 먹고 다른 방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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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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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로 코막고 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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