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는 번아웃이 오면 자신의 감정을 곡으로 써서 성취감도 느끼고 완성했을 때의 짜릿함도 있어서 노래 작업으로 이겨낸대 최근에 번아웃을 겪고 만든 노래가 'Blue & Grey'래 https://myoutu.be/amnspvOH-EE 음원사이트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어 'Blue & Grey' 노래가사야 "Where is my angel 하루의 끝을 드리운 Someone come and save me, please 지친 하루의 한숨뿐 사람들은 다 행복한가 봐 Can you look at me? Cuz I am blue & grey 거울에 비친 눈물의 의미는 웃음에 감춰진 나의 색깔 blue & grey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잘 모르겠어 나 어려서부터 머릿속엔 파란색 물음표 어쩜 그래서 치열하게 살았는지 모르지 But 뒤를 돌아보니 여기 우두커니 서니 나를 집어삼켜버리는 저 서슬 퍼런 그림자 여전히도 파란색 물음표는 과연 불안인지 우울인지 어쩜 정말 후회의 동물인지 아니면은 외로움이 낳은 나일지 여전히 모르겠어 서슬 퍼런 블루 잠식되지 않길 바래 찾을 거야 출구 I just wanna be happier 차가운 날 녹여줘 수없이 내민 나의 손 색깔 없는 메아리 Oh this ground feels so heavier I am singing by myself I just wanna be happier 이것도 큰 욕심일까 추운 겨울 거리를 걸을 때 느낀 빨라진 심장의 호흡 소릴 지금도 느끼곤 해 괜찮다고 하지 마 괜찮지 않으니까 제발 혼자 두지 말아 줘 너무 아파 늘 걷는 길과 늘 받는 빛 But 오늘은 왠지 낯선 scene 무뎌진 걸까 무너진 걸까 근데 무겁긴 하다 이 쇳덩인 다가오는 회색 코뿔소 초점 없이 난 덩그러니 서있어 나답지 않아 이 순간 그냥 무섭지가 않아 난 확신이란 신 따위 안 믿어 색채 같은 말은 간지러워 넓은 회색지대가 편해 여기 수억 가지 표정의 grey 비가 오면 내 세상 이 도시 위로 춤춘다 맑은 날엔 안개를 젖은 날엔 함께 늘 여기 모든 먼지들 위해 축배를 I just wanna be happier 내 손의 온길 느껴줘 따뜻하지가 않아서 네가 더욱 필요해 Oh this ground feels so heavier I am singing by myself 먼 훗날 내가 웃게 되면 말할게 그랬었다고 허공에 떠도는 말을 몰래 주워 담고 나니 이제 새벽잠이 드네 good night" 겨울느낌이 나는 노래지만 따뜻함이 같이 있어 그래서 좋아 아픈 사람에게 솔직하게 나도 이래저래해서 아팠다고 말해주며 위로해주는 노래같거든 목소리는 울림이 있어서 마음까지 만지는거 같아 이 노래는 인더숲 카누장면에서 잠깐 나왔어 영어로 뷔가 만든 노래고 본인의 믹스테입에 넣으려고 했는데 노래가 좋아서 영어가사를 한글로 바꿔서 방탄 앨범 수록곡으로 들어갔대 인더숲에 나온 원곡 영어가사야 Where's my angel (나의 천사는 어디 있나요) I'm sick and tired of everything (모든 것이 지치고 피곤해요) Someone come and save myself cause I can't take it anymore (누가 와서 날 좀 구해줘요, 더이상 버틸 수가 없어요) Everywhere I go, everywhere I see (내가 가는 곳마다, 내가 보는 곳마다) can you look at me cause I'm blue and grey (날 좀 봐줄 수 있나요, 난 우울하고 잿빛이에요) Everytime I cry, everytime I smile (내가 울 때마다, 내가 웃을 때마다) can you look at me cause I'm blue and grey (날 좀 봐줄 수 있나요, 난 우울하고 잿빛이에요) I just wanna be happier baby don't you let me go (난 그저 더 행복해지고 싶어요, 나를 놓지 말아요) I feel tired when I'm in the sky (하늘에 있을 땐 피곤해요) Wish I could be strong enough (내가 강하기를 바라요) 힘든 일들도 결국엔 노래로 승화시켜서 팬들과 공유해주는 마음이 대단하고 고마워 뷔가 작사 작곡 프로듀서로 참여한 노래 'Blue & Grey' 노래 진짜 좋아 다른 자작곡들도 다 좋아 뷔만의 감성이 담겨있는 편안하면서도 따뜻한 곡들을 만들어왔어 'Sweet night' 이태원클라쓰 OST고 이 곡도 자작곡에 프로듀싱까지했어 https://youtu.be/N5ShoQimivM 음원사이트에서도 들을 수 있어 'Winter bear' 자작곡에 뮤비감독까지 했어 https://youtu.be/pk7ESz6vtyA 윈터베어는 무료음원이라 음원사이트에는 없고 사운드클라우드에서 들을 수 있어 '풍경' 풍경도 무료음원이라 사운드클라우드에서 들을 수 있어 '네시' RM과 같이 만든 자작곡이야 사운드클라우드에서 들을 수 있어 뷔는 믹스테이프도 준비하도 있대 감성장인 뷔의 노래가 기다려져 글 읽어줘서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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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목소리로 온전한 곡 들어보고싶다..
갠적으로 타이틀곡보다 더 듣고있음~ 뭔가 자신이 아파봐서 위로할줄도 아픔을 이겨낼줄도 아는것 같아..
그냥 그곳에 안주하지 않고 무엇인가 도전하고 보여주고 공유하고싶어하는모습
시간이 지날수록 더 좋아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