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님들의 지혜가 필요해서 질문 올립니다.
시부모님께서 비꼬듯이 말씀하실 때 어떻게 말해야 제 속이 안 터질까요? 예를 들어, 시가 방문 때 안녕하세요 인사 드리면 "오랜만이다" 또는 "네 얼굴 보기 힘들다" 라는 말씀을 하세요~ 비꼬듯이 하는 말투 있잖아요. 이럴 때는 어떻게 대꾸해야 할까요? 또 전화하셔서 "너는 전화도 안하냐" 라는 말씀에 뭐라고 대꾸해야 제 속이 뚫릴까요? 너무 막 나가는 대꾸 말고 짧으면서 강렬하고 지혜로운 대꾸 뭐가 있을까요? 댓글 미리 감사드리옵니다. ㅡㅡㅡㅡㅡ 댓글들 올라올 때마다 틈틈히 읽었어요. 정성스럽게 시간을 내어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사람인데 그냥 말씀하시는 것도 아니고 비꼬는 말투 때문에 기분이 좋지 않았던 적이 많았는데 이제는 그러지 않겠습니다. 그렇게 비꼬는 말투로 저한테 말씀하시고 제가 뭐라고 반응하나 보자 하시는 눈빛도 너무 싫었어요. 여기 댓글들 하나하나 다 읽고 잘 활용하겠습니다. 너무 미워하는 마음만으로 막 나갈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최소한 전처럼 하지 않을 용기는 생겼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저와 같은 고민을 겪으셨던 분들도 많으셨군요! 조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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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시모; 넌 참 얼굴 보기 힘들다
그러면
님; 에?(예 도 아니고, 그냥 못 들엇단 듯이 에?)라고 해요.
시모; 얼굴 보기 힘들다고~
그러면
님; 아, 눼에~~
즉,
시모가 비꼬는 말투로 하면
님도 비꼬듯이 대답하면 되요.
시모가 비꼬면서 하는 말에
절대
네~
하거나,
죄송해요.
라고 하지 말아요.
시모가 뭐 하라고 하면
뜬금 없다는 표정으로
왜요? 하고 대답하고
...
아무튼
엿 먹이면서 혈압을 올려줘야 시어매도 함부로 못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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