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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무엇이 문제인지 마음이 괴로워요

쓰니 (판) 2020.11.24 00:13 조회21,262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안녕하세요
방탈 죄송하지만 많은 분들이 봐주시길 바래서 활성화된 채널에 남겨요
10년째 판을 보지만 진짜 제 얘기는 처음입니다
재미없는 글 이지만 보시고 진심어린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 30대 주부..주변에서 배려심있다 착하다 소리 듣고 심성도 착하고 남에게 악한 마음 이라곤 가져본 적 없어요
주변사람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대하고 남의 불행은 너무 마음아프고 눈물도 많아요
( 익명이라 솔직한 주위의 평판 및 제 마음이예요)

그런데 아무리 친한 친구들이라도 잘 되면 왠지 모르게 배아프다 해야하나 정말 잘되길 바라지 않는다 해야하나(예- 아파트 청약당첨/ 시험합격) 그런 감정이 들어요...
물론 상대방에게 티안내고 정말 축하해줘요
100% 진심어린 마음으로 축하해 주는게 아니고요..

이럴때 제가 정말 나쁘다 싶고 꼬였다 싶고 왜이런걸까요?
항상 밝고 긍정적인척(?)하기도 하구요( 어느정도 진심은맞아요 몇퍼센트인지모르겠지만)

상황이 친구들에 비해 제가 안좋긴 합니다.
그래서 자격지심인걸까요..
잠깐 제 유년시절을 얘기하자면 어렸을때부터 전 술 좋아하고 술취하면 안하무인인 무서운 아빠 밑에 자랐고 형편도 좋지않았어요.. 겁은 많아서 그 밑에서 순종적이고 남들 시선에 신경많이 쓰는 사람으로 자랐구요.. 이런게 영향이 있는 걸까요??

저 같은 분은 안 계신가요??

친한친구의...또는 가까운 사람(가족제외) 의 행복한 일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지 못하는 제 마음이 진심으로 괴롭고 힘들어요
이런 제 마음이 유난히 오늘따라 힘들어 주저리주저리합니다.

극복하거나 개선할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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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11.2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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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참 마음이 예쁘다. 이렇게 스스로를 계속 돌아보는 사람은 진심으로 응원해주고싶어요. 질투라는 감정은 자연스럽지만 심하면 문제죠. 쓰니는 현재 자기 상황이 안 좋아서 더 그럴수도 있어요. 마음이 편하면 사실 질투도 안 생기니까. 마음 편히 가지려고 노력해보세요. 스스로를 더 아껴주고 스스로를 위해 재밌는것도 많이 해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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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풍경소리 2020.11.2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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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신에게 정직하면 된 거예요 지금 내 맘이 이런 거구나 하고 깨달을 때 염치도 생기는 거고 자기 반성도 되는 거니까요 그 기능만 가능해도 사람이 아주 막나가진 않잖아요 그런데 늘 자기 맘을 외면하고 거짓으로 억지부리고 자기반성할 노력을 되려 남에게 공격하거나 상처 주고 그러는 게 제일 안좋은 거겠죠 자기상태를 인정할 수 있는 게 사실은 가장 큰 용기인 거 같으고 그게 되는 사람들은 사실 큰 사고는 안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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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11.27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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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나라가 비교질문화가 특히 더 심해서 자신의 현재에 만족못하는 사람들이 많음. 마인드만 좀 바꾸면 훨 편하고 만족하는 삶을 살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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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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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랑 진짜 똑같다요. 저도 질투 느끼고 싫은 사람 생길 때마다 제 자신이 너무 싫고 성격이 마음에 안 들어요. 겉으로 티도 못 내면서 속으로 나쁜 생각하는 게 참 비겁하다고 느낌. 근데 고칠 수가 없어서 힘듦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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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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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신기하다. 어떻게 나랑 딱 반대 성격이지. ㅋㅋ 저는 주변사람 친구들에게 별로 관심이 없고 죽을 일 아니면 친구에게 일어난 안좋은 일에 대한 공감 능력이 떨어져요. 내 일처럼 어쩌면 좋아ㅠ하고 눈물이 나는일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됨. 그런데 진짜 친구들이 잘 되면 내 일처럼 너무너무 좋고 기쁘던데. 사람마다 성격이 다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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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11.2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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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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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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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간의 본성임. 선악설. 교육과 가르침을 통해 그러지말라. 그러면 나쁜사람이라 쇄뇌시키기때문에 자기검열들어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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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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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들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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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ㄱㅅ 2020.11.2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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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들 티안내고 사는거지 사는거 다 비슷비슷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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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니찌니 2020.11.2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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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람이 완벽할순없어요 시기질투없는사람은 없을듯 티를 안내서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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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문변 2020.11.26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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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신박한 정리보면서.난 큰 위안을.받았음. 몸매좋고 이쁘고 잘나가고 화려하고 성공한 연예인인줄 알았는데 사는 꼬라지를.보니 돼지우리더라. 일반.깔끔한 사람들보다도 못살더라. 집안에 비싼물건이 많으면 뭐하나 복잡한 자기 마음속같이 게으르고 방치되어 엉망진창.. 결론은 사람 다 비슷해 다 똑같아. 드라마만 보니 나만 엉망인줄 착각하는거지. 알고보면 사람사는거 다 비슷해 쓰니...아무 문제없어. 문제있다고 생각하는게 문제지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진다면 걱정이 없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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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6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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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마음 이해하지만 상대방 다 느낌 모르는 척 해주는 거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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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6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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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랑 너무 똑같아요 저도 유년시절 형편이 좋지 않고 항상 부모님의 싸움 속에 눈치 보며 자랐거든요ㅠ저도 제 자신을 모르겠네요 한 편으로는 착하고 맘도 여리고 눈물도 많은데 또 한 편으로는 주위 사람이 잘되면 괜히 배아프고 내꺼 더 챙기게 되고 티안나게 계산적으로 저울질하네요.. 이런 제가 저도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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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6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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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지상정 아닙니까? 불쌍한 사랑에게 동정이 가고 잘된사람 부러우면서도 질투나는건 다 똑같아요ㆍ그 시기질투를 표현하고 행동으로 표시내는 사람들도 많은걸요ㆍ그런것이 유아틱하고 못된거지 쓰니는 극히 정상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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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6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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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평생 큰 자격지심 없이 살아와서 이십대때는 그런마음 크게든적이 없었고 몇년간 그런감정 완전히 잊고살다가 님이랑 비슷한 나이쯤 저랑 비슷한 조건이었고 비슷하게 노력했는데 더 잘된 친구 볼때 그런마음이 들어서 스스로에게 놀란적 있어요. 근데 슬프지만 지극히 정상 맞아요.
댓글들중에 스스로 만족한 위치에 가고 잘되면 그런감정 없어진다는분들있는데 스스로 노력해서 높은자리 올라가도 또 다시 비슷한 수준이었는데 주변에 더더 잘되는 사람들 보면 다시 그런 감정 생깁니다. 그냥 질투는 사람 본성이라고 인정하시고 곰곰히 자기성찰하시고 감사한 점들 생각하다보면 그분들 축하해줄수 있는 조그마한 마음의 여유가 또 생깁니다.
축하해주시면서 더 잘된 분들이랑 쭉 교류하다보면 반드시 배울점이 있어요. 그렇게 잘되고 잘되는 분들이랑 계속 배우고 교류하면 장기적으로 님 인생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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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2020.11.26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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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쓴글인줄 알았네요...너무비슷해서...저도 그런마음이 종종 들지만 결과적으로 티를내지않는게 중요한거같아요..그걸 비꼬아서 티를낸다던지 하는사람도 있는데 중요한건 저희는 사람간의 관계에는 적어도 트러블이없으니 살아가는데 큰문제가 되진않는다고 생각합니다ㅠㅠ내자신이 괴로워서그렇지..그건 진정으로 이해해줄 내편(신랑이나 가족)에게 말하고 공감받고 풀면 어떨까요?저도 그렇게해서 넘긴답니다..제말에 진심으로 이해해주고 공감해주는 사람한명만 있어두 저런마음이 좀 위로가되더라구요^^세상사람 다착할수는 없는거같아요.. 나의그런 생각과 마음을 솔직하게 인정하기때문에 상대에게 티안내려고 더조심하게되고 축하해줄일은 축하하고 같이 슬퍼해주고 ..친구에대한 도리는 하잖아요.. 그거면 충분한거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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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6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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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댜그래 누군가도 니가 쟐되길 바랴지않는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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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6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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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랑 똑같은 고민 하는 사람이 있네요ㅠㅠ 진짜 공감이요 한참 직장에서 제 주위 사람들이 자꾸 임신을해서 제가 그만큼 일이 더 많아져서 너무 힘든 시기가 있었어요 임신은 너무 축하해줄 일인데 겉으론 축하한다하면서 속으론 그렇지 않아하는 제가 너무 가식적으로 느껴지더라구요 남들은 다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것 같은데 난 왜 겉과 속이 다른걸까하며 괴로워했어요 그러다 상담 센터를 방문해서 한번도 말한 적 없던 제 속마음을 말하게되었고 상담사분께서 저에게 너무 정직한 고민을 하고 있는거래요 다른 사람들도 다 그정도의 질투는 가지고 사는거라면서요 그때 처음 알았어요 아 나만 이런게 아니었구나 하면서 조금 안도되더라구요 상담하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안 울 줄 알았는데 저도 모르게 제 속마음을 말하면서 부끄러웠던건지 힘들었던건지 눈물이 나더라구요 쓴이님도 이런 댓글글로 위로받고도 괜찮아지지않는다면 상담을 한번 받아보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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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6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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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가 뭐 대단한 성인군자라도 되나요. 다들 조금씩 부러워도 하고 질투도하고 그런거죠. 부러우면 지는게 아니라 부러운줄 모르면 지는거래요. 그만큼 자기 맘 어떤지 직면하는게 어려운거예요. 내가 이리도 치졸한 인간이었나..라고 비난하는게 아니라 아 이런게 부러웠구나 라고 자기를 알아가면 그걸로 된거죠. 자기를 너무 높은 이상적인 기준으로 몰아세우지만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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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6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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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들 ㅋㅋ티안내는거겠죠 .... ㅋㅋㅋ저도 그런사람입니다 그냥 속으로 생각할뿐.ㅋㅋ 사람속 말안하면 누가 알까요 ㅋ ㅋ 오히려 쓰님이 넘 솔직하셔서 ㅋㅋㅋ 착하신거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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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6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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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속 마음을 그대로 말해서 상처주는 사람보다 백배 나아요. 세상에 완벽한 사람 어디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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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20.11.26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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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들 그정도 마음, 생각 갖고 삽니다 괜한 자책 하지 마세요 오죽하면 사촌이 땅을 사도 배가 아프단 말이 있겠어요 질투에 눈이 멀어 남에게 해 끼치는거 아니면 자연스러운 거니 걱정 안하셨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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