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오늘의 톡한번도 행복해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다들 어떻게 사세요?

(판) 2020.11.24 01:11 조회12,750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아주 어릴때부터 행복해본 기억이 없어요.
초등학생때 아빠가 대학때 만난 이혼녀랑 바람나서
그때부터 집안이 아주 박살이 났었어요.
저희들은 찍소리도 못했으니 박살이 난게 아니고,
아빠가 박살을 냈다고 해야하나요?

아빠 성격이 평범하지가 않아요. 
거짓말로라도 미안하다는 소리는 절대 안하고
내가 돈 버니까 니들이 집 나가라.
저희들 보고는 니들이 알아서 살라더니
바람난여자 자식은 자기가 책임지고 키우고 싶다는메모까지 봤습니다. 한번도 본적도 없는 사람들인데도 말이죠.

내 핸드폰으로 내가 여자랑 연락하는데 니가 무슨 상관이냐면서
핸드폰 집어 던지고, 물건 집어 던지고
초등학생 앞에서 나 이혼할꺼다 입에 달고 살았고
폭언에, 폭력적인 모습까지..
제가 차마 인터넷에 적을 수 조차 없는 나쁜짓까지 한 사람입니다.

저런 모습으로 한번도 개선하려는 노력없이어쩌다보니 지금까지 시간이 흘렀어요.
그 사이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다 적을 수가 없네요.
평범하게 살지 못했기에
다 적으면 누군가 알아볼것 같아서요.

왜 하필 나는 저런 아빠한테서 태어났을까,
왜 내 아빠는 저런 사람일까.
평범한 고민이면 주변사람들한테 물어도 보고 할텐데
이런 얘기를 누구한테 털어놓겠어요..
아빠가 혐오스럽다 못해 제 자신까지 싫어져요.
이때까지 이렇게 불행하게 살아왔는데
앞으로 내가 행복해질수나 있을까? 왜 사는건가 싶고.

보통 사람이라면 아빠라는 존재가 든든하고 멋있는 존재일텐데,
저한테 아빠라는 존재는... 떠올리기만 해도 구역질이 나요.
저 사람이 이때까지 살아온 인생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봐왔기에
아빠라는 존재를 떠올리면 그 더러운 인생이 싹 스쳐지나가면서 기운이 그냥 다 빠져버려요.

저도 성인인데 안보고 살고 싶죠.
아직까지 취직이 잘 안되니, 무턱대고 집을 나갈수도 없고..
이런 제 자신이 날이 갈수록 더 한심하고 밉구요... 

아빠도 나이가 들었지만 성격이 유해지기는 커녕 더 독해지고,
오히려 욕이 더 입에 붙어서 더러운 욕설을 내뱉고..
혀로 사람을 벼랑끝에 내모는데서 행복을 느끼는건지
가족에게 가능한 가장 독하고 상처되는 말을 내뱉습니다.
그것도 본인이 혹시 반격(?) 이라도 당할까봐
하루종일 가장 상처되고 반격 못할말들을 연구해서
됐다 싶으면 하루의 마지막에 다 배설합니다.

아직까지도 인터넷에서 구한 여러 여자들 만나면서 사는데
여자들 만나면서 써야할 돈을 저희가 쓰는게 아까운지
흉기 들고 협박한적도 있습니다 돈 쓰지 말라고. 
요즘은 가족한테 혹시라도 돈 한푼도 주기 싫어서 재산을 열심히 빼돌리고 계세요.
그리고 니들한테 줄 돈 없으니까 잘 알고 있으라네요. 

아빠 발자국 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철렁거리고
저 입에서 욕이 나올때마다 손이 떨려요.

다들 어떻게 살고 계세요?
평범하게 살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평범하게 살 수 있을까요.

한번도 인터넷에 글 적어본적도 없고,
이런얘기를 털어놓은 적도 없어서 글에 두서가 없네요..ㅠ
48
1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신규채널
[공유하장] [왜찌르냐]
30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남자 ㅇㅇ 2020.11.24 03:34
추천
2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행복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분이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다른 부분을 첨언하자면.. 버팀목 전세대출이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이것은 국가에서 운영하는 제도인데, 무직자도 대출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혹시 국비무료교육을 받아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취업성공패키지를 신청하셔서 교육과정을 선택하신 후에, 직업훈련생의 신분이 되면 직업훈련생계비 대출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율은 연 1%대입니다. 대출만 소개하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입니다만, 자립하신다면, 행복해지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으실 수 있습니다. 관련 절차를 알아보시고, 스스로를 몰아부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작성자님의 앞길에 언제까지나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힘내십시오.
답글 3 답글쓰기
베플 남자 레오 2020.11.25 15:48
추천
2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여러 계모 만나서 고생하며 살았습니다. 아버지는 착하신데 가정에는 무관심하셨죠. 그래서 전 독립을 우선적으로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주로 혼자지내지만 임대아파트 얻어서 집도 깔끔하게 따뜻하게 하고 주로 책보면서 그렇게 지냅니다. 지금도 베란다에는 세탁기가 돌아가고 있고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고양이는 뛰놀고 있는데 전 이자체가 행복합니다. 사람이 짐승밑에서 자란다고 짐승이 되란법은 없습니다. 성인이 되었으면 기숙사 생활해서 1년만 고생하고 임대아파트 얻으셔서 독립하시고 그리고 돈은 좀적게 벌어도 5시정도 끝나는 일찾으신 다음 스스로 마음에 치유를 하시면서 본인의 삶을 개척해나가 보세요. 전 시간을 되돌린다면 이선택을 조금더 일찍 했을듯 싶네요
답글 0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20.11.24 01:54
추천
1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집이랑 비슷하네요 나이 환갑넘으셨는데 아직도 저러고 사십니다 이젠 같이사는 엄마가 싫을정도..저도 10대20대를 증오하고 원망만하다 매일매일잠들었어요 아직도 가끔그래요 버릇처럼ㅎ 근데 아까워요 제 시간이 답은정해져있어요 님이 독립해서 자주안보는것. 독립하는거 거창한거 아니에요 정 힘들면 생활비덜드는 다른지역에라도 가서 알바라도 하면서 살아요 외롭긴해도 괴로움은 덜할거에요ㅋ 그러다 얼른가정이루고 바쁘다보면 좀 잊혀져요 어쩔수없이 그리살아야해요 저인간은 절대 바뀌지않을것이고 ㅎㅎ 내가 바꿀수 있는 사람은 나뿐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마음이 조금은 너그러워?집디다ㅋㅋ
답글 2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남자 ㅇㅇ 2020.11.26 08:46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아 그리고 글쓴님을 방구석 무능력자라고 폄하하는 댓글들은 무시하셔도 됩니다. 같은환경이어도 이겨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 영향을 많이 받아 무기력해지고 도무지 주저앉아있는 다리를 펼 힘을 못내는 사람들도 많아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워낙에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수식어를 좋아해서 지들이 어떤 환경에 던져놨던 쓰레기장을 만들어놨던 꼭 개천에서 용나는걸 강요하는게 미덕인줄아는 ㅄ들인게 종특입니다. 사람마다 다 처지가 다르고 그릇이 다른데 그 차이에 대해서 지나치게 냉소적이고 관용적이지가 못하죠. 저런 쓰잘데기없는 댓글들은 산뜻하게 무시하세요.
답글 1 답글쓰기
남자 ㅇㅇ 2020.11.26 08:4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우리 아빠는 의처증인데 엄마가 가정을 지키겠다고 집밖으로 30년동안 한번도 나간적 없습니다. 어딜가던 아빠가 무조건 자기가 데리고 가야하고 엄마는 성격도 이상해지고 점점 아빠 닮아가더군요. 집착도 심해지고 예민하고 항상 아프고 소화도안돼서 하루에 밥 한끼도 제대로 못드시고요. 결국 독립해서 사는데 그래도 힘듭니다. 엄마가 죄인처럼 집에 갇혀 사는게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여지거나 무시가 되는 사람이 있따면 공감능력이 딸리는거겠죠. 니삶을 살아라 너라도 잘살면 되잖니? 그건 비겁한 부모들의 욕심입니다. 진정 자식을 위하는 마음으로 스스로를 먼저 돌아보고 고치고 노력해주는 부모는 흔치않아요. 저는 저런 아빠로 인해 어릴떄부터 집구석에서 엄마의 화풀이 대상이되어 많이 맞고 자랐습니다. 아빠가 오면 또 안맞은척을 하라고 시키시고.. 하여튼 나도 행복한적이 없어서 한번 써봤네요. 다른 분들이 훌륭한 말 많이해주셨으니 시궁창만도 못한 제 인생도 한번 쭉 읽어보고 조금이라도 위안되시라고..ㅋ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산본남자 2020.11.26 05:26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알바부터 알아보고.. 집에만 있지말고 동네 개천가 운동 꾸준히하고 몸매관리좀 하며 지내요~ 스트레스 받는다고 먹는걸로 풀지말고...그런 아빠를 나만 당하는거 같지만 대부분 비슷한 경험자들이 많아요.. 잘 살다보면 나중 같은 상처받은 사람끼리 만나 아픔얘기하며 대화나눌 날도 올겁니다~ 존버! 화이팅~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11.26 04:3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마음이 너무 아파요.. 쓰니님 아직 어리신것같은데.. 댓글 말씀데로 독립하려고 노력하셨음 좋겠어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11.26 00:15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글쓴님!
난 왜 행복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보단, 그래 행복해져야겠다 최대한 즐겁게 살고 죽어보자
라고 오기를 가져보는건 어떨까요
저도 우울증에 병원도 다니고 알콜중독이 너무 심각해서 손까지 덜덜 떨고 다녔어요 ..
근데 생각할수록 억울하잖아요??
그깟 인생이 뭐라고...
아 ㅈ같다 난 왜이럴까 내인생 왜이렇게 불쌍할까 해봤자 시간만 흐르고 달라지는건 없드라고요. 정작 나 힘들게 한 사람들은 인스타 보면 잘 사는데..
그래서 그때부터 아 억울하다 내가 쟤들보다 잘살아야겠다
오기를 가지고 사니깐 하나씩 풀리고 ... 그런 시간이 언제 있었냐는듯이 지금은 잘 살아요. 글쓴님 힘을 내요 ! 일어나봐요 !!
세상은 넓고 나는 숨쉬고 있는데 슬퍼하면서 지내기엔 글쓴님의 인생이 너무 아깝잖아요.... 같이 힘내봐요 !
더러운 현실이지만 행복도 노력을 해야 얻을 수 있더라고요.
힘드시겠지만 행복해지려고 노력하세요 ! 그리고 나중에 누군가가 글쓴님에게 행복이 무엇이냐 물으면 대답해줄수 있는 글쓴님의 모습 바라고 기대해봅니다.
글쓴님 사연을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행복하시길 바래요.
지금 내 처지가 뭣같아도 슬퍼도 외로워도 벗어나려고 노력하면 충분히 벗어날 수 있다는걸 알려주고 싶네여..
답글 0 답글쓰기
2020.11.25 23:35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두요.. 초3때엄마가 바람나서 나가더니.. 아빠도 갑자기 집에 안들어와.. 알고보니 여자생겨서 나는 내팽개쳐지고.. 전기다끊긴집에서 정말 거짓말 같지만 현관열고 가로등불빛으로 무서움을 달랬어요 그러다가 엄마가 갑자기 같이사는 남자집으로 절데리고가섳같이살다가.(엄마는밤에일함) 그아저씨한테성추행도당하고.. 그땐갈곳도없고 엄마한테도 말을 안했어요 지금같았으면 난리났을텐데...그때초3?초4라 무섭더라구요 그러다가 아빠한테갔다가 다시엄마한테갔다가 엄마애기둘낳고키우는것까지도와주고 취업했는데 돈모아준다던엄마는 내돈모으기는커녕..다쓰고 대부업체에서 내이름으로 돈빌리고 퇴직금으로 돈갚고ㅋㅋㅋㅋㅋㅋ 진짜인생거지같네요.... 여기저기 옮겨다니느라ㅋㅋㅋ 공부도 드럽게 못하고 학교못나갈때도있었고ㅋㅋㅋ 왕따도당해보고 급식비없어서 밥못먹었다는게 진짜 ㅋㅋㄱㅋ저예요ㅋㄱㅋ 나진짜불쌍하네ㅋㅋㅋㅋ 휴이러면공부라도잘했음좋았을텐데 (내가안해서그런건가...)
답글 0 답글쓰기
2020.11.25 19:4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내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11.25 18:05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행복하기자체가 원래 힘들어요.. 그리고 행복한것도 익숙해져서 행복한줄도 몰라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ㅇㅇ 2020.11.25 17:58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행복을 거창한 걸로 생각하니까 그렇게 말하는 걸수도 있어요.
불행했고, 불행한 현재 상황에 집중하면서 스스로에게 나는 행복할 자격이 없다는 세뇌를 하고 있는건 아닌지...
당신은 이런일을 겪지도 않고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어떤 문 하나를 닫고, 새로운 문을 열게 되는 순간이 어느날 있을거예요.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답글 0 답글쓰기
0 2020.11.25 17:21
추천
0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행복 별거 없더라구요. 그저 칼퇴하면 행복해요ㅠ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11.25 17:1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보란듯이 더 열심히 살아서 아빠 그늘에서 벗어나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11.25 17:01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버지 인생은 아버지 인생이다. 내 인생은 내 것이다. 생각하고 내 인생을 가꾸면서 행복하게 사세요!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ㅇㅇ 2020.11.25 16:33
추천
0
반대
6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이런 글 올리는 사람 치고 능력 있는 사람을 못봤다. 능력이란 게 뭐 전문직 사짜 이런 게 아니라 자신이 직접 사회로 나가 세상과 부딪히는 용기를 내고 자기몸 하나 건사하며 살아갈 그런 능력 말이다. 결론은 성인이면서 아빠한테 얹혀살고 있음. 그놈의 취업도 언제될지 모름. 솔직히 부모가 죽도록 싫으면 부모 능력에 기대지 말고 그냥 나가야 맞지 세상엔 그러는 사람도 참 많고. 하지만 일단 자기몸 고생하는 건 싫고 편한 게 좋으니까 집주인인 아빠 싫다싫다 하면서도 그냥 집에 있는거지. 미래의 도약을 위해 지금은 웅크리고 있는거다 ㅇㅈㄹ떨어가며 스스로 위로하면서. 그러면서 만약 남자친구까지 만난다면 더 한심...
답글 0 답글쓰기
여우비 2020.11.25 16:29
추천
0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살아보니 인생은 제로섬이더라. 불행했으면 그만큼 행복도 올꺼야.^^ 아가 늘 행복하렴..
답글 2 답글쓰기
남자 ㅇㅇ 2020.11.25 16:29
추천
0
반대
4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도 그런 애비늬 유전자를 지니고닜기때문에 성격은 비슷함
답글 0 답글쓰기
나는 2020.11.25 16:20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렇지뭐ㅠㅠ난 그냥 치킨먹어서 행복해..오늘 운전하는데 신호 한번도 안걸렸네?? 와 짱행복해..오늘 애들이 한번에 잠들다니 행복해 뭐 그러고 산다
답글 0 답글쓰기
ㅈㄴㄱㄷ 2020.11.25 16:0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글쓴이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보통은 소소한 걸 하는것만으로도 행복하다면서 삽니다. 근데 글쓴이같은 경우는 아버지때문에 그 소소한 것도 힘들어서 행복한적이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어머니가 계시더라도 방패막이 되어주시못한다면 연을끊는것밖에 답이없네요...
답글 0 답글쓰기
풍경소리 2020.11.25 16:06
추천
1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는 아빠때문에 힘드시겠지만 저는 저의 엄마가 진짜 체질 상 안맞아요 그냥 같은 여자고 나도 결혼해서 살아보니까 엄마가 힘들었겠구나 하는 거지 속이 터지고 짜증납니다 남들은 친정 못가서 난리라는데 저는 엄마 전화 오면 왜 또 ? 하게 돼요 차라리 아빠하곤 서로 부닥치고 나도 확 질러버리고 서로 깔끔하게 통하고 결론이라도 빨리 내고 스타일이 맞는 게 있는데 엄마는 어려서부터 자식들을 이용해서 자기 방패막이로 삼고 무책임하고 약간 얌체 같달까 교활할 때가 있고 굉장히 계산적이세요 자기 밖에 몰라요 지금까지도 저를 핑계 대고 본인이 빠져나가는 게 있어요 그럼 전 어릴 때 생각 나서 빡치죠 다른 엄마들은 딸이 잘못한 것도 두둔해주고 감춰준다는데 저의 엄만 아빠 앞에서 지적 당할 일이 있으면 저를 끌어들이고 제 핑계 댔거든요 오죽하면 아빠가 엄마와 싸우실 때 니가 엄마냐고 꼭 계모 같이 딸 대한다고 한소리 하셨거든요 그럼 더 절 미워하시고 무튼 그래서 전 지금도 엄마 하소연 받아주다가 마지막엔 엄마가 직접 판단하라고 그것도 못하시냐고 자기 맘도 몰라? 하고 막 다그치고 있더라고요 나 끌어들이지 말라고 선을 그어요 진짜 전 제가 보기 싫은 사람은 아예 상관 않고 잘 사는 성격이거든요 그런데도 얽히니까 짜증나네요 쓰니도 아빠 집에서 빨리 나오세요 그게 행복 시작이니까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11.25 16:0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내 미안해 위밖에 해줄수 있는게 없다 나도 부모님 사이가 너무 안좋아서 1년에 한번 말섞는거도 보기 힘들어 경찰에 신고하는게 제일 좋을것같다 미안하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11.25 16:01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내세요 님보다 그사람이 먼저죽어요 아 노망 났구나.. 생각하세요..
답글 0 답글쓰기
1 2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