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얘기할데가 없어서 여기 쓰는거임 들어주ㅜ ....
나 약간 금사빠 금사식이여서 첫눈에 보고 반한적 많음 고2되고 나서 같은반 남자애 좋아하게 됨 5~6월달쯤부터 좋아했음 그때 인스타 다렉으로 먼저 연락 했는데 좋아하는 티를 내긴 했었어 걔가 마지막에 안읽씹 했지만 (지금도 그렇게 지내다가 등교하다보니 조금 더 친해지고 나는 걔가 너무 좋은거야 ... 티는 많이 안내고 다녔어 그러다가 빼빼로데이날 가방에 빼빼로 넣어놓고 머... 그런짓좀 하다가 오늘 내가 걔 전번을 땃음 그냥 핑계대면서 전번좀 줄 수 잇냐 그래서 걔가 줌 근데 문제는 나랑 친한 남사친이 잇는데 내가 좋아하는 애가 남사친한데 지가 나에대해 생각하는 것들 얘기를 한거야 그래서 들은걸 남사친이 나한테 알려줫는데 내용은 이럼 애초부터 좋아하는걸 짐작하고 있었는데 나한테 관심은없대 일면식도 없는애가 학기초에 다렉해서 그러는게 부담스러웟고 안읽씹하면 그만좋아할줄 알았대 오늘 전번 딴거 이후로 굳이 전번을 알아야하나? 이런식으로 말을 했다는거야 일단 좋아하는걸 알았다는게 너무 충격이었어 걔가 나랑 다른애랑 엮은 적도 있고 반에서 게임같은거 하면서 스킨십도 은근 했단 말임 ... 아무리 생각해도 내 마음을 알았다면 할 수 없는 짓거리들을 걔가 했었음 눈마주치고 웃는다던가 귓속말 한다던가 .. ㅅㅂ 관심없는데 왜구런걸까 친구가 그러는데 내가 주는 관심이 나쁘지 않아서 그래서 그런걸 수도 있다는데 .. 처음에도 말했지만 금사식이여서 금방 안좋아할줄 알았어 근데 걔가 너무 좋아서 접고싶어 나 어떻게 해야할까 그리고 걔가 나한테 그렇게 행동한 이유가 너무 궁금해 진짜 내 마음가지고 장난친걸까 ㅜㅜ... 너무 속상해 읽어줘서 고마워 +++++ 들어왔는데 댓글쓴사람들이 너무 오해하고 있는 것 같아서 쓸게 디엠은 학기초에 한번 하고 일주일도 안했어... 걔가 안읽씹하면 그만둘줄 알았다고 한 말 뜻은 학기초에 코로나에 학교도 못가서 얼굴도 많이 못봤는데 호감가진 티를 내니까 그게 부담그러워서 그만했다는거고 들이댔다고 한건... 이 글 어느 부분에서 그렇게 느꼈는진 모르겠지만 실제로 원격수업 말고 등교수업 후에 만나서는 빼빼로데이 전까지 일부로 티낸적 없어 오히려 부끄러워서 얼굴도 잘 못봤지 그 애가 내 마음가지고 장난쳤다고 느꼈던건 내가 좋아한다는걸 알고도 다른애랑 나랑 엮어서 그랬던거야 ... 머.. 걔가 선을 그었던 걸 수도 있지 근데 그때 나는 걔가 내가 좋아하고 있다는걸 아는줄 몰랐으니까 당황스러웠던거고 아무튼 지금 나는 잊으려고 노력중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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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그렇게 행동한 이유랄것도 없고 마음 가지고 장난친것도 아니네요 보니까.
그 사람이 본인이랑 다른애랑 엮었단건 좀 그만 하란건데 본인이 눈치를 못채신듯...
여자만 남자가 그렇게 들이댄다고 부담스러워하는거 아니에요.
마음이 안맞고 맘에 안들면 남자도 여자가 들이대는거 부담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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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정말 아니예요 내가 좋아하면 상대도 나를 좋아한다고
착각해요 그거 진짜 사람 피말리게 짜증나요
집착이예요 안읽씹이면 마음없다는 거에요
정당히 했어야죠
그렇게 말할정도면 님한테 집착녀 소시오패스처럼
느껴져요
답 없으면 싫은거예요 우기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