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 친했던 친구들이랑은 졸업과 동시에 연락 안 하게되고
중학교도 한때 친했던 친구들도 졸업과 동시에 연락을 안 하게 되고( 한두명 빼고) 고등학교도 마찬가지에요 대학교도 그렇고요 제가 먼저 연락을 해보기도 하고, 좀 어색하더라도 용기내서 해보면 막상 단답이나 그런거 오고 하니깐 나중에는 그냥 기대조차 안 하고 귀찮아지더라구요 그 시절 그렇게 친하게 지냈는데도 그 시절이 끝남과 동시에 멀어지는게 참 아쉬워요 물론 집과 학교 거리가 멀고, 사는 지역이 다르니깐 학교 라는 공통된 곳에 나오지 않는 이상은 만나기 힘들기도 하고 서로 이제는 하는 일도 달라지다보니 만나기 힘든것도 있지만 서운한것도 있었어요 진짜 갈수록 친구나 친한사람 사귀기는 어려워져가는데 지인들은 점점 연락 끊겨가고 결국에는 부모님들처럼 그냥 결혼하고 가족들하고만 지내게 되는거 아닌가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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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군대다녀오면서 연락이 뜸해졌다가
제대하고 다시 어울리다가
서로 취업하느라 뜸해졌다가
자리잡고 다시 어울리다가
서로 결혼하고 애낳고 육아하느라 다시 뜸해졌다가
애 좀 키워놓고 서로 애데리고 만나고 하고 어울리고...
연락이 뜸해졌거나 끊어졌다가도
다시 만나면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만나서 다시 노는 그게 친구인거 같습니다.
40년 살아오며 느낀점입니다.
오히려 집착하면 멀어집니다.
자연스럽게 인간관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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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인생은 어차피 혼자야~~~~~!!!!!!!ㅋㅋㅋㅋ
친구끼리 즐거움 뿐 아니라 슬픔과 아픔도 같이 해야 관계가 깊어지는데,
쓰니는 친구들한테 약한 모습 보이기 싫어했던건 아님?
아님 반대로 너무 징징거렸던가.
그러니 있을땐 좋아도 없어도 그만인거지,
서로 군대다녀오면서 연락이 뜸해졌다가
제대하고 다시 어울리다가
서로 취업하느라 뜸해졌다가
자리잡고 다시 어울리다가
서로 결혼하고 애낳고 육아하느라 다시 뜸해졌다가
애 좀 키워놓고 서로 애데리고 만나고 하고 어울리고...
연락이 뜸해졌거나 끊어졌다가도
다시 만나면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만나서 다시 노는 그게 친구인거 같습니다.
40년 살아오며 느낀점입니다.
오히려 집착하면 멀어집니다.
자연스럽게 인간관계를~
어느 분이 얘기하셨는데 인간관계는 '고무줄'과 같다고 합니다. 가깝고/멀고의 할 시기가 다 있다고요.
당연히 대학교 가고 사회생활 하다보면 삶의 1순위가 '회사생활'로 바뀌게 되기 마련입니다. 거기에 적응하다보면 일상이 바뀌는 것이고요.
진짜 친한 친구라면 시기가 언제가 되었던 간에 어떻게든 만나게 되더라고요.
만약 그룹으로 있다면 계모임을 해서 만나는 거고요.
속된말로 자기가 곗돈을 내고 있으니 그 돈이 아까워서라도 모임을 잡으면 나오게 되며,
그렇게 만남으로 인해 또 관계가 지속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친하다고 오래가지 않고 안 친하다고 짧게 가진 않더라고요. 그냥 각자의 성격을 배려하고 존중하면 대게는 다 오래갑니다.
제 의견이 정답은 아니니 너무 믿진 마시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