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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심각한 식사자리 공포증 불안장애..

극복ㅎㅏ쟈 (판) 2020.11.24 13:13 조회31,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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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무 고민이 심해서 이렇게 글까지 쓰게 됐습니다...저는 식사자리 공포증이 심해요... 엄청나게요... 처음 불안증이 온 게 회사내에 직장상사들과 밥먹을때 갑자기 긴장이 되면서 손발이 엄청 떨리더라구요... 그 뒤로 다른사람과 밥먹는 시간이 너무 힘들었어요 또 긴장에서 손이 떨려 수저질을 못하고 다들 왜그러냐고 하면 어쩌지.. 하면서요

그러다 약을 먹으면 괜찮아져서 ㅁㅐ일 점심식사 전 신경안정제 1알 복용중입니다. 그 이후로는 삶의 질이 확 올라갔죠 긴장이 심하게 될것같은 회식자리에선 신경안정제 2알씩 먹고 참석하기도 하네요. 그렇게 나름 잘 버티고 있습니다

약 한알만 있으면 어느 누구 못지않게 밝고 잘 지내니까요... 그러던 제가 요즘 심각한 고민을 가진 이유는 ...지금 남자친구때문인데요...

전 남친이 저의 이런 부분을 사귀다 알게되었고 이해해주고 결혼까지 말이 나왔었습니다. 그래서 전 약을 안먹고도 편하게 밥을 먹을수 있는 날이 다니 돌아오게 하기위해 이 사람은 날 이해해주니 이 사람 앞에서 약을 안먹고 고쳐보려 노력해야겟다 하면서 몇번 약을 안먹고 밥을 같이먹다 ㅈㅔ가 긴장하는 모습을 몇번 보이게 되었어요 ...(심하게 손을떨고 식은땀을 흘리며 수저도 사용못하고 혼자 밥먹으라고 하고 심호흡하고 있던 모습) 그리고 몇달뒤 저와의 결혼생각이 사라졌다더군요... ㅎㅎㅎ 그러다보니 제가 이젠 지금 남자친구한테 말도 못하고 ... 지금 남자친구랑 밥먹으려면 일반인들이랑 밥먹는것보다 더 긴장을 하게되고 티를 안ㄴㅐ려고 약을 더 먹네요.... 참... 결혼을 하면 임신도 ㅎㅐ야하고 단약해야 한다던데 전 안정제 한알만 먹으면 정말 아무도 모를정도로 밝고 사교성이 좋은줄 압니다 그런데 왜 식사자리에서 한번 공포를 느낀뒤로 이렇게 삶이 힘들까요.... 지금 남자친구랑 결혼도 하고싶고... 그런데 부모님과의 식사자리 ... 상견례 ... 벌써부터 두렵네요 ... 약을 먹으면 그런자리에 잘 참석하고 잘 지내지만 결혼해서 임신하면... 약을 못먹게된다면 ... 삶이 쉽지 않네요 남들은 다 아무렇지도 않아하는 식사시간이 이렇게 저에겐 고통스러운 시간이 된 것이... 심리상담 센터를 갔더니 돈만 몇십만원 요구하고 치료는 잘 되지도 않고 ... 신경정신과에서는 가면 매일 약만 받아옵니다 . 상담도 같이해주는 정신과로 옮겨 봤으나 저는 약을 안먹고 일상생활을 하기위해 신경안정제 1알 그 한알 먹는것두 죄책감이 들어 안먹고싶어 다른 병원으로 옮겼는데 거기선 약을 세네 알을 처방해주니... 약에 의존하는게 싫어서 갔는데 더 많은 약을 먹으라고 하니 저 약을 내가 먹기 시작하면 어떻게 단약할까 싶어 안가게 되고...심리상담센터만 4곳을 갓는데 그냥 돈만 버리고 환자를 진심으로 생각해주는것처럼 느껴지지 않더군요 검사하나에 십만원... 내용은 다 아는 내용들 .... 저처럼 특정 상황에서 공포를 느끼시는 분들 ... 어떻게 고칠수 있을ㄲㅏ요 약없이는 회사사람들과 밥먹는 자리 생각만해도 두렵네요... 저는 결혼도 생각하면 안될까요... 여자는 임신이란 이유로 약도 쉽게 먹을수 없고 ... 너무 슬픕니다...먹는 행복이 주는게 얼마나 큰줄 아는데 이젠 식사자리에서 숫가락 들때마다 온 신경이 쓰이는 절 보며 왜 이렇게된건지.. 예전에 누구를 만나고 신나게 밥을 먹던 저로 너무 돌아가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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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36직딩 2020.11.2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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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8년전에 글쓴님과 똑같은 증상으로 고생했었어요, 구내식당에서 팀원들이랑 식사할때 손이 떨려서 젖가락 숟가락도 떨어뜨릴 정도고, 어떨때는 옆자리 직원한테 식판까지 들어달라고 할정도로요, 일할땐 괜찮았는데 밥먹을때 유달리 그랬었는데,, 나중에는 낯선 사람들과 대화하는거까지 옮겨져서 고생했어요, 아주 심해지고 신경안정제 처방받아서 먹었고, 저같은 경우는 주변사람들한테 제 증상을 알렸어요. 손떨려도 모르는척해달라고 하고 심호흡하고 있어도 너무 신경쓰지 말아달라고.. 남들이 계속 신경쓰면 더 심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친한사람들한테는 증상 계속 알리고 주변사람들이랑 있을때부터 습관을 고쳐서 점점 나아졌어요. 완전히 고치지는 못해서 발표나, 처음보는 사람들과의 자리 전에는 계속 약 도움 받았고, 작년에 아기 갖기 전까지 약간의 신경안정제 계속 먹었었는데, 아기 낳고 뻔뻔해져서 그런가 증상이 좋아졌네요. 약은 줄이시는게 좋고, 가장 가까운 사람들한테는 증상 알리고 도움받는게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 신경쓰면 더 악화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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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11.2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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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젊은 날의 저를 보는거 같네요.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다른 사람들은 너무 잘하는데 전 IV start 링거 놓는게 너무 안되는거예요. 그리고 병원일 자체가 스트레스가 넘 심해서 일년도 안되서 살이 5kg 빠지고 자존감도 떨어지고 우울하더라구요. 그때 손이 떨리기 시작했어요. 세심한 작업을할때 젓가락질, 과도로 과일깍기 심지어 화투패 돌릴때도 ㅋ 사람 죽겠다싶어 병원일 관두고 일년 공부 죽어라해서 임용보고 보건교사로 일하고 있어요. 관두고도 한참 손이 떨렸어요. 3~4년 정도...전 그냥 솔직하게 왜 손을 떨어? 그러면 저 수전증있어요. 당당하게 얘기하고 아님 그런 일 하기전에 나 수전증 있는데... 먼저 얘기했어요. 그리고 천천히 하고 느려도 그냥 했어요. 어설퍼 보여도...그러니 주변 사람들도 기다려 주더라구요. 어느 순간 없어지더라구요. 손 떤다고 안하면 더 심해져요. 난 손 떨려도 계속 했어요. 중요한 논술시험 보는데 시험지 받자마자 손이 사시나무 떨듯 떨리는거예요. 한손으로 떨리는 손잡고 글을 썼어요. 글씨가 엉망이였죠. 그래도 계속 써내려 갔어요. 그랬더니 중간정도부턴 안정되고 괜찮았어요. 밥 먹을때 같이 먹는 사람들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그냥 동네 아저씨다 생각하세요. 그리고 내가 손을 떨던말던 왜? 당당하게 생각하세요. 이건 정신에서 비롯된거라 내정신을 내가 콘트롤하는 방법 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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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쓰니 2020.11.2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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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공황장애 같은데... 우선 병원부터!! 소화기 계통도 꼭 진단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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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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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랑 증상이 너무 똑같아서 글남겨요. 저도 일하면서 식사는 물론 낯선 사람이나 절 빤히 보거나 괜히 다른 사람은 관심도 없는데 혼자 남 시선이 의식되고 누군가 쳐다 보는 시선이 느껴지면 손 발이 진짜 덜덜덜 크게 떨리는 증상 때문에 사람들 앞에서 떠는 모습 보이고 싶지 않아 일을 그만 둔적도 있고 밖에 나가거나 누굴 만나는게 두려워 지더라구요 ㅜ 심지어 친구도요. 나중에 그게 공항장애, 불안장애, 공포증 등등 지인들로 부터 듣고 알게 됐어요. 쓰니분 얼마나 고민이고 맘 고생할지 이해가 되요 저는 지금 약 안먹고 버텨보려는데 병원 가보려구요. 혼자 극복 잘 안되네요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핫팅! 잘 극복해 나가봐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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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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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ㅠㅠ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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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 2020.11.26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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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태성진전증 일수도 있을 거 같네요. 한번 자각하면 계속 되는~ 관련된 카페도 있으니 들어가서 글 읽어 보세요~ 그리고 영양제는 마그네슘이 도움이 됩니다!! 전 24살부터 증상 나타나서 심해졌다 좀 괜찮아졌다 반복하고 있어요~! 저도 회사사람들한테 대놓고 말했더니 좀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긴했는데 힘들때가 한두번이 아니네요 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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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남자 2020.11.26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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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병원 믿지말고 아까운 돈 낭비말고.. 본인이 언제부터 그런 증상이 생긴건지.. 생각해보셔요~ 과거 언제부터인지 그리고 그 원인이 단순히 직장상사라면....사표쓸 각오로 가장 어려운 직장상사한테 접근 친해질려고 노력해봐요.. 먼저 커피도주고~음료수 자주 주면서 대화나누고.. 장난도치고(막말해봐요.. 부장님 오늘 얼굴 호빵같아요ㅋ 뭐이런말들~) 긴장하게 만드는 근본에서부터 문제를 풀어나가 보셔요~ 정 힘들면 퇴사후 푹..쉬세요.. 휴식이 모든병을 치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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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6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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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남친에게 사실대로 얘기한 덕분에 인간성을 알게 된거잖아요. 잘된건데 왜 그것때문에 현 남친에게 숨기나요? 빨리 말해서 털어내시고 적어도 남친앞에선 극복하시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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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20.11.25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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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공황장애 앓고있는지 7년된유부에여 전 처음엔 차타는데에 그렇게 불안감을느껴서 단 5분을 타고내리더라도 그시간이 저한텐 지옥같고 식은땀나고 숨막히고 덜덜떨리고 그러더라구요 그이후엔 사람들 모여있는 식당이나 비행기 지하철 모든것들을 다 피해서 일집일집맏 하고 5년을 넘게 살았어요..약만먹으면 괜찮아 지는데 싶으시면 진짜 불안하면 그때먹으세요 미리먹지말고 미리먹어서 예방을 해버리면 약절대못끈어요...안먹고 버텨봐야 그게 습관이라도 되서 별거아니었구나 이럴땐 이렇게 해야겠구나 이런식으로 한두번 넘어가면서 자신감도생기고 약에 의존을 좀 덜하게 되더라구요 지금은 전 일년에 10번미만 먹으면서 지내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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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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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울언니 조울증 공황장애로 약20년가까이 먹고있어요 그래도 병원서 약조절하면서 애도 낳았어요.. 병오래두면 고치기 더 힘들어져요 심리센터말고 대학병원 신경정신과 추천드려요. 저도 약 2년정도 복용하고 우울증고치고 약도 끊었어요 .. 오래두면 치료가 더힘들고 어려우니 빨리가보세요..병원도 자기가 맞는 의사쌤이있어요. 처음에 가면 약도 계속바꿔가면서 조절해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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꼽등 2020.11.2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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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2년 전에 회사다니며 몇 달만에 그랬어요 ㅠ 밥 먹을 때도 굳어서 실수하고 손을 조금씩 떨리고. 나중엔 가슴도 답답해서 숨 쉬기가 힘들더라구요. 7개월 정도 일하다 그만뒀는데 그만두고도 사람 만나서 눈 마주치기가 참 힘들고 긴장하고 자의식과잉이었어요 사실. 지금은 학원에서 2년째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순수한 아이들이랑 ㅇㅒ기해서 그런지, 격한 운동을 꾸준히 해서 그런지 많이 건강해졌어요. 정말 정신이 힘든 직장은 버티는 것만이 답은 아니더라구요. 자신을 돌아보고 내가 정말로 원하는 게 뭔지 아는 삶을 사셨음 좋겠어요. 얼마나 힘들지 공감이 돼서 덧글 남겨요. 밝은 날만 있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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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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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알말정 처방받아서 먹긴하는데 먹어도 나올때있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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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ㅇㄹㄴㅇㄹ 2020.11.2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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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비슷한 불안장애가 있는데요 일단 불안할때 꼭 약을 꾸준히 드시는게 중요해요. 괜히 이겨내보겠다고 공포심만 키우면 더 심해져요. 그리고 공포의 상황을 너무 피하면 나아지지가 않더라구요. 약을 믿고 계속 반복적으로 상황에 부딪히는 수밖에 없어요. 약 한알 먹다가 나중에 반알로 줄여보고, 효과 안좋으면 다시 한알 드시고. 반복하다보면 나중에 점점 괜찮아지고 익숙해지면서 안먹어도 되는 때가 올수도 있어요. 물론 낯선 사람까진 아니더라도 자주 봐야하는 가까운 사람들부터 점점 나아질거예요. 그리고 중요한건 그런 부분을 숨기다보면 점점 심해지구요 가까운 사람들한테라도 털어놓으세요. 누구나 가슴속 불안 하나쯤은 안고 살아간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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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5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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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밑의 댓글처럼 명상이 정말 좋아요. 죽기 살기로 명상해보세요. 하기 싫어도 하세요. 그냥 눈 감고 호흡에 집중하는 간단한 명상이라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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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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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저랑 너무 똑같아요..... 저는 식사자리 뿐만 아니라 사람많은 데서 수업들을 때 책장 넘기기도 힘들었어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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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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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식사공포증 15년넘었어요...치료를 받아야되는데 계속 미루다보니 개선이 안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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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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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같은 문제로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 저만 그런줄알았는데.. 저도 한번 긴장되는 상태에서 손을 떨고나니까 식사자리만 되면 손을떨었어요 미세한 진동이아닌 정말 덜덜 떨어서 수저가 입까지 안올정도로요 이게 근데 몸 컨디션이 안좋으면 더 그런거같더라구요 저도 아직 나아지려면 한참은 멀었지만 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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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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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게 공포증이었구나. 나도 회사 팀원들하고 먹을때 심장뛰면서 손가락 오지게 떨려서 왜이러지 하고 그냥 밥 잘먹었든데. 걍 인정하고 먹으면 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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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2020.11.2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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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병원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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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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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불안장애 증상 중 하나입니다 약을먹어 일시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근원적인 심리상태 치료가 필요합니다 주변에 괜찮은 심리상담센터에 가셔서 심리상담 추천드립니다 저도 불안장애때문에 심리치료를 받아봤는데 그냥 대화만 들어주는게 아니라 여러가지 실질적인 치료방법과 방향을 알려주셔서 많이 도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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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 2020.11.2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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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불안 장애 공황, 스트레스로 마음수련명상 하고있어요 약도몇년간 먹고 별짓 다해봤는데 근본적인 트라우마 마음을 해결하지않으면 그냥 똑같더라고요 대인기피가심하고 불안증세가 너무심해서 비싸지만 마음수련센터 몇개월다니고 매일매일꾸준히 명상하니 정말 모든게 내마음문제였다는걸 알고 지금은 약없이도 잘 지냅니다 대인기피도 진행중이긴하지만 많이 좋아지고 밝아졌어요 인지 치료도 꽤비쌀꺼고 명상 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몸운동 마음운동을 잘하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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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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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쓰니글읽고 처음으로 로그인해서 댓글 달아보네요. 저도 직장 회식자리에서 비슷한 일이 있었고 그 경험이 트라우마로 남아 약 1년동안 고생했어요.
그렇게 계속 참으면서 일하다 결국 7개월쯤 뒤부터는 숨도 차고 정신적으로 더 피폐해졌어요.
정신차렸을 때는 이미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깜깜하더라구요.
하지만 하나씩 해보기로 했어요. 병원에 가보자, 가족에게 말을 해보자.
참고로 저는 회복과 병행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 회사도 그만두었답니다.
물론 단순히 그냥 멈추는 것이 아니라, 걱정고민도 모두 멈춰야해요.
의사쌤께서 처음 던진 말씀은 내가 가진 그 공포증이 어디서부터 왔고, 난 그게 왜 무서운건지 물으시더라구요.
생각해보니 남이 나를 이상하게 볼까봐 무서운 거였어요. 결국 내 마음이 제일 중요한거죠. 내가 보는 나.
그렇다면 이걸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 나를 사랑해줘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 동안 참 많이도 아프고 괴로웠을 내 마음에게 사과하고 하고 싶은 걸 찾아 이뤄줘야겠구나
지금 내가 하고싶은게 뭘까 알아봐주며 매일을 살고 있어요. 제 공포증의 근본적 원인은 스스로의 대한 제 사랑이 부족했고 그로 인한 자존감 부족이였다고 생각해요.
이 병을 이겨내기 위해 심리적인 책, 영상 많이 봤어요. 그 중 정말 공감했고 제 마음에 와닿아 요즘 가장 노력하고 있는 건 이거에요.
저는 절 보고 틀리다 맞다 하는 사람의 말은 신경쓰지 말자, 오래 관계를 지속하고 싶은 사람에겐 꾸며내지말고 내 성격과 행동을 다 보여주자.
물론 잘 보일 순 없을 수도 있죠. 하지만 잘 보이기위해 보여준 내가 아닌 내 모습으로 이 관계를 오래 지속시킬 수 있을까요. 제게 도움이 됐던 이 말이 쓰니님에게도 의미있게 전달되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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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20.11.2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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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트라우마가 있으셨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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