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확인해서 죄송합니다. 톡선 돼서 약간 신기하네요.. 댓글 다 읽어봤는데 친한친구라 신고는 좀 그렇고요. 밤에 전화해봤는데 그친구가 화나서 순간적으로 때렸다고 하더라고요. 사과는 받았고, 다친 친구도 다시 연락이 되고 저도 너무 제 입장만 헤아린 것 같다고 사과했습니다. 그리고 몇 댓글에 조작이니 어쩌니 보이는데.. 친구 입원한 그 병원 당연히 무작정 면회 되는건 아니고요. 먼저 가있었던 친구 세명은 어떻게어떻게 절차 밟고 면회 갔었던 겁니다. 그 절차까지 설명해야 하나요? 이 글이랑 전혀 연관이 없는데; 그리고 전 병실 올라가지도 않고 로비에만 있었다고 했는데 뭔 떼로 면회 어쩌고세요 어떤 댓글엔 집에만 있니 어쩌니 어이가 없어서.. 학교 다니는 고등학생이라니까요 조작 의심 하실거면 본인 인생이나 열심히 사세요 본인들이야말로 집에만 계신것 같은데 시비 걸고 다니지 마세요 댓글보고 기분 확나빠졌네요. 이걸로 조작을 왜합니까 제가;; 아무튼 친구랑 잘 해결 됐고 조언 남겨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주작 얘기 작작하세요 주작 아닌 걸 뭐 어떻게 증명합니까 의사쌤 인터뷰라도 할까요? 가서 만나지도 못했는데 시비 그만걸고 우기지좀 마요 전국 병원 다 가본거 아니면; 지역 대구고 동네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뭐 주소까지 댈까요? 글쓸때 보다 더 짜증나네 왜자꾸 우겨 진짜 이런걸로 주작 왜하냐고요 친구들 팔면서;
방탈 죄송합니다. 저보다 연배 높으신 분들한테 물어보고 싶어서요. 좀 길고, 횡설수설 할 수도 있습니다.
전 18살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저희학교에서 상점우수자상이라고 상점 높은 사람한테 주는 상이 있는데 그게 생기부에도 기록 되고 결과적으로 받으면 좋은 상이에요. 오늘 저희 담임쌤이 저 포함 셋 정도 불러내셔서 상점우수자 후보인데 오늘 수능 일주일전 대비 반 청소를 하는데 남아서 청소하고 가면 상점 추가로 주신다고 했어요. 상점 받으면 수상은 사실상 확정인데(약간 몰아주기식으로 상줘서 저한테 제의하신거에요) 안 할 이유도 없고 알겠다고 했습니다. 근데 5교시 끝나고 중학교 때 친구한테 전화가 오더니(요새 핸드폰 안 걷어요) 중학교 다른 친구가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울고불고 난리가 난거에요. 저랑 전화한 친구 그리고 사고당한 친구는 중학교때 절친이었어요. 저희말고 2명 더 있는데 네명 전부 같은 학교고 저만 다른 학교에요. 평소에 지각 자주하던 애라 늦게오거니 했는데 쌤이 뒤늦게 알려줘서 저한테도 늦게 알린 것 같더라고요. 걔넨 다 병원에 가있었고, 저보고 빨리오라고 얘기를 하는데 지금 가면 다시 학교에 못올 것 같고 그러면 청소를 못해 상을 못타게 되니까 학교 끝나고 간다고 했습니다. 물론 저렇게 대놓고 얘기하진 않았어요. 할일 있어서 늦게 간다고 했습니다. 근데 전화한 애가 계속 되묻더니 저보고 욕을 하는 거에요 갑자기. 원래도 욕 자주하는 애긴 했는데 정도가 심해서 그냥 끊었습니다. 수업도 시작할 때 됐고 해서요. 핸드폰 계속 울리길래 꺼뒀다가 수업 끝나고 청소도 끝나고 다시 켰는데 장소를 안 보내놨길래 제가 먼저 전화를 걸었습니다. 당연히 안 받았구요. 전 하는수없이 걔네 학교로 가서 쌤한테 물어봤어요(저희가 나온 중학교랑 고등학교가 운동장 하나두고 바로 붙어있는데 중-고등학교가 같은 재단이라 선생님들도 중고등 번갈아가면서 교사로 계세요.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간 쌤이 계셔서 그분께 물어봤습니다.) 쌤이 병원 알려주셔서 그쪽으로 갔고, 문자로 왔으니까 병실 알려달라고 보냈는데, 로비에서 기다리라길래 기다리고 있었더니 저 보자마자 다가와서 뺨을 때렸습니다. 처음 맞아봤어요뺨은. 진짜 처음엔 너무 당황해서 뭐라 말도 못하고 걔만 계속 쳐다봤는데, 자기가 울더라고요. 그러고는 너 친구맞냐, 미친거 아니냐며 계속 소리지르고.. 옆에 나머지 애들이 걔 데리고 다시 가길래
제가 뒤에서 불렀는데도 안쳐다보고 그래서 다시 나왔어요. 걔네 아직도 교복입고 그러고 있는거 보면 애가 진짜 뭐 수술하다 죽었다던지 그런것도 아닌 것 같고, 근데 집에 와서 생각하니까 너무 어이가 없어서 글 올립니다. 다친 애랑은 당연히 연락 안되고요. 걔네들도 다 연락 안받아요. 저 뺨 맞은거 너무 어이없는데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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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도 아니고, 병원비 내줄것도 아니고... 심지어 병수발도 못할거면서
그래서 미성년자라고 부르는 건가봐요..ㅋ
최소 학폭이고 경찰까지 불러서 일을 키워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