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학생 남자입니다 제가 1년 전부터 혼자 짝사랑하는 여자가 있는데 그 여자는 남친이 있고요. 남친이 있는 여자한테 고백하는게 소위 말하는 상도덕(?)에 어긋나는 건 알지만 이대로 이 감정을 그냥 묻어두기는 너무 힘들다고 생각돼서 큰 맘 먹고 몇달 전에 제 마음을 표현했었고 그 남자랑 어떤 이유로 사귀는 사이가 아니게 될 때가 오면 나한테도 기회를 한번 줄 수 있냐고 했고 그 여자애는 표현해줘서 고맙다면서 물론이지~라고 했었습니다 그 일이 있은 후 그냥 그렇게 지내고 있었는데.... 결혼할거 같다라네요... 임신했다네요... 하아...... 진짜 감정정리도 안되고.. 그냥 마냥 속상해서 어제도 혼자 술먹고 잠들었는데 오늘도 술먹고 있네요 지금도 머리가 아픈데도 엄청 속상하네요 애인있는 여자를 좋아해본것도 처음이었고 이렇게 짝사랑하면서 맘고생한 것도 처음이었고 그 사람을 좋아하는 도중에 저한테 고백한 여자가 한명 있었는데 제가 지금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안된다고 보냈었는데 차라리 그때 그 친구랑 인연을 맺을걸 그랬나 싶은 생각도 들고 별별...이상한 생각이..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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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근데 그 사람한테...뭐...네.. 본인 감정 주체가 안되서 고백도 할 수 있다 생각해요
그리고 그 여자분도 남친있고 그 남친하고 사랑해서 임신할 수 있어요
근데 막줄 참 웃기네요 본인 좋다고 하는 여자랑 인연맺을까 싶었다는 말
그냥 본인 마음에 온전히 누구 담을 수 있을때 연애하세요
그런 마음으로 무슨 연애를 한다고
여자는 사랑하는 남자(글쓴이)를 두고 결혼해야 하는 상황으로 착각 하는것 같은데....ㅋㅋㅋ
착각은 자유죠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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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병에 걸린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