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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밥해달라 안하면 아내가 요리를 못하는건가요.

2013년결혼 (판) 2020.11.25 12:09 조회11,540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댓글감사합니다~
레시피보고 만든다는건 처음 해보는 요리가 있을때
혹은 오랜만에 만드는 메인요리일때
보고 만든단 거였어요ㅎㅎ
간단한 집반찬은 안보고 해요ㅎㅎ
제가 오해하도록 썼네요^^



30대 초반 부부인데 결혼을 일찍 해서
햇수로 8년됐어요
애낳고살면서 알게된 엄마들 모임이 있는데
톡방참여한지 얼마 안되서 불편하기도 하고
제가 어린축에 속해서 거진 3살연상이 기본인
언니들이에요.

오늘 기분상하는 일이 있었는데 보통 이렇게 생각하는게
보편적인가? 싶어서 물어보고싶어 글써요

단톡방 멤버중 한명이 내일 남편 생일이라면서
저녁에 장을 볼거란 대화를 하다가
각자 남편생일에 생일상 메뉴를 뭘로 차리냔 대화가
나왔는데 전 한번도 생일상을 차려준적이
없어서 없다고 말했어요.
결과적으론 없는거지만 남편이 원하지않았고
왜 힘들게 차리냐 나가서 사먹자 외식이 편하다해서
남편,아내,아이생일 전부 외식으로 해결해왔어요

그리고 평소에도 뭐가 먹고싶다, 이거 만들어달라하는
사람이 아니고 먹고싶은게 있으면 본인이 직접
만들어먹거나 집에서 못만드는거면 사먹는 스타일이에요.

저랑은 동갑이고 연애할때도
어디 놀러가면 도시락싸고 전 그래본적이 한번도 없어요
아 오히려 남편이 과일도시락 싸온적이 한번 있긴하네요

각설하고 각자 남편얘기하다가
제가 우리남편은 뭐 해달라한적이 없어요
직접 해먹거나 배달시켜먹어요 하니

저보고 요리를 못하는거 아니야? 그러는데
처음 해먹는 요리는 레시피보면서 만들어먹긴하지만;;
못하지는 않아요.
남편이나 자식이나 제가 만든 요리를 남기지않고
다 먹고 더 달라하는거보면 나름 스스로 요리를 못하진 않는다고 생각해요

근데 대뜸 당신 남편은 그런 스타일이구나 이게 아닌
아내가 요리못하니까 어쩔수없이 직접 해먹는거 아니야? 라는 반응에 당황스럽더라고요

개중엔 편하게 살아 좋겠네란 비꼬기? 도 당해서
급히 볼일있다하고 대화마무리짓고 톡방 알람꺼놨는데


남편이 아내한테 뭐 만들어달라 요구하는게
기본인건가요??

그리고 예전에도

남편이 새벽에 라면끓여먹고 설거지안하고 들어가서
다음날 짜증났다 하니 언니들 반응이
직접 끓여먹어?? 대박 난 나보고 끓여달라고 날 깨우는데~ 직접 끓여먹는거 자체로 만족해~ 라는 대답을
들은적도 있네요

같이 사는 내내 맞벌이,외벌이 상관없이
이거 빨래좀 해줘 이런 부탁은 들어봤어도
오늘은 이게 땡긴다 이거 만들어줘 라는 부탁은
단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어요
근데 이 말도 잘난척하는걸로 느껴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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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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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ㅋㅋ 2020.11.2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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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 남편과 살아본적이 없으니 놀라울뿐인것이지요. 그러다보니 자신들의 상황에 비교했을때 님부부는 부럽지만 부럽다고 하기엔 자존심이 상하고. 님을 무시하는것이 났다고 판단한듯헙니다. 그냥.무사하세요. 각자 다 다른 삶의방식으로 사는데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냐 못 받아들이냐의 차이일뿐입니다. 가슴에 두지도 마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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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11.2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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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네들은 밥 갖다받혀도 짜다 싱겁다 이런소리 쳐듣눈데 넌 안그러니 개부러워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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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11.2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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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눈치없는 댓글이 있네 성별상관없이 요리를 잘하든 못하든 글쓴이 배우자는 자기가 먹고싶은걸 배우자한테 해달라고 하지않는다는데 저도 그래요 우리 남편은 제가 만들어달라하면 만들어줘요 이러고있냐 ㅋㅋㅋ 본인이나, 본문속 언니란 사람들의 남편이나 똑같은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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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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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울 남편은 그래서 해달라고 안하는데 ㅋㅋ 맛없어서 해달라고 안함 또륵.. 그냥 맛있는거 해줌 ㅋㅋㅋ 해먹이는게 뭐가 자랑임 손이 없나 라면도 못끓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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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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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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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평범한 아줌마들 대화같은데 끼지 못하는거아님?ㅋㅋ 장난치고 설거지안했다고 남편욕하니 그게좋지~해주는거같은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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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6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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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들은 못난 한남 남편 식사 바치며 무수리로 살아가는데 동등하게 사는 젊은 여자 보니 열폭에 돌아버려서 저러는 거임 무시하셈 어차피 위너는 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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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6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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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러워서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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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20.11.25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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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솔직히 요리 잘못해요ㅋㅋㅋ 근데 주위보니, 요리 잘해서 남편이 해달라하는 것도 아니고. 요리 못한다고 해달라 안하는 것도 아님. 그냥 스타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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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11.2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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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요리를 못 해서 그러는게 아니고 성격 받아주기 힘드니까 시켜먹고 직접해먹는거지. 솔직히 글쓴거 보면 성격도 꽤 있어보이네. 남자가 착한걸 다행인듯. 아니면 파국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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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ㅇ 2020.11.2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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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평범한 여편네들 사이에 특이한 부부 이야기가 끼어드니 놀랐나싶다. 라면 직접 끓여먹는 거에 놀라는 (불쌍한) 여자들도 신기하고. 남편에게 뭐 해달라 소리 들은 적 없고 인터넷 레시피보면서 요리한다면서, 요리 잘하는 거로 자부하는 여자도 신기하고 그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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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ㄹㅇㄴㅁㄷ 2020.11.2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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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맞는말이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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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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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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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 남편도 그러는데 그냥 성격이에요ㅋㅋ 낳아주신 어머니한테도 뭐 만들어달란 소릴 안하더라고요ㅋㅋ 제가 ~해줄까? 그래도 됐다고 하고 말없이 해줘도 힘들게 왜 직접해 그래요 아들이 엄마 나 김밥해줘 이러면 아빠가 사다준다고 엄마 힘들게하지말라하고요ㅋㅋ 맛없어서 그런거란 댓글은 무시하셔도 돼요 남편 스스로 요리하는게 힘든거란걸 아니까 부탁안하는? 저희 남편은 그런거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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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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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정말 정말 부럽네요.
내 남편도 좀 지 손으로 해 먹는 놈이었음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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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20.11.2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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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래 외눈박이 마을에서는 두눈박이가 비정상이랍니다 ㅋ 그럴땐 그냥 눈치것 입다물고 있으면 중간은 가요ㅋ 모처럼 신랑생일 챙겨준다고 메뉴 추천해달라고 하는데 나는 남편생일에 요리해본적없어 찬물 끼얹지니 반응이 냉소적일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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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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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네들은 밥 갖다받혀도 짜다 싱겁다 이런소리 쳐듣눈데 넌 안그러니 개부러워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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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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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눈치없는 댓글이 있네 성별상관없이 요리를 잘하든 못하든 글쓴이 배우자는 자기가 먹고싶은걸 배우자한테 해달라고 하지않는다는데 저도 그래요 우리 남편은 제가 만들어달라하면 만들어줘요 이러고있냐 ㅋㅋㅋ 본인이나, 본문속 언니란 사람들의 남편이나 똑같은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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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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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러워서 그래요..전 음식잘못해요 대신 남편이 요릴잘합니다 뭐 먹고싶다하면 뚝딱 만들어줘요 일주일에 두세번만들어줘요 언니들이 부러워서 그런말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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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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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래요, 오히려 저희집은 신랑이 요리해서 제가 뭐 먹고 싶은거 있으면 말하는 편이에요
오늘은 김치찌개 먹고싶어, 이런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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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20.11.2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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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 남편과 살아본적이 없으니 놀라울뿐인것이지요. 그러다보니 자신들의 상황에 비교했을때 님부부는 부럽지만 부럽다고 하기엔 자존심이 상하고. 님을 무시하는것이 났다고 판단한듯헙니다. 그냥.무사하세요. 각자 다 다른 삶의방식으로 사는데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냐 못 받아들이냐의 차이일뿐입니다. 가슴에 두지도 마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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