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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06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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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로 부터 받은 상처 때문에 인간에 대한 믿음이 부족해서 사람을 자꾸 의심할수는 있을것 같다. 이혼 가정에서 자랐다고 다 그렇다고 하는건 잘못된 거지만, 부모님 이혼이 아이의 정서에 큰 영향을 미치는건 맞는것 같다. 그러니 남들 뭐라 하지말고, 우리라도 제대로된 사람과 결혼하고, 결혼했다고 애를 막 낳지말고, 아이를 성숙하게 끝까지 책임질 자신이 없으면 애 낳지말고 강아지 키우면서 살고, 애를 낳았다면 애가 성인이 될때까지는 무조건 부모의 의무를 다 해야 된다고 생각함. 그정도의 각오로 애를 낳아야지...그냥 너무 쉽게 생각해서 애를 낳는건 이혼 가정이던 아니던 난 반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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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2020.12.1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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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녀 ㅠㅠ 너처럼 부모있는데도 제대로 못배운 애들 거르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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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2.13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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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글뭐야..? 더이상해 추가글이 어쨋던 쓰니는. 이혼가정을 문제로 생각한다는거자나 이혼가정 아니라도 모든 가정에서 자라면서 상처받을수 있어 그 과정에서 심한 트라우마가 생길수도 있고 그냥 이혼가정이냐 아니냐 그 문제가 아니고 자라는 과정에서 어떤 충격이 있었나 하는 문제인건데.. 쓰니는. 심각한 편견을 가지고 있구나 내가 아는 사람은. 4남매에 막내인데 엄청 질투많고 애정결핍있는데 부모님 잘 계시고 겉으로는 화목해보임 그리고 친구중 2남매에 여자인 내친구는 애정결핍 그딴건 없어 엄청 자립심 강한스타일 주변에 둘을 비교했지만 요즘세상에 주변에 이혼가정 굉장히 많음 쓰니의 편견이 지금 글 쓴 부분에만 있을지 아니면 여러 편견으로 가득찬 사람인데 한가지에 대해서만 글을 쓴건지 안타깝네 세상을 편견없이 바라보고 넓은 시야를 가지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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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2020.12.07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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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에휴 이혼가정 내에서 결핍이 있는 사람들의 분류로 일반화한 것 같은데, 결핍은 어느형태로든 인간에게 존재한다. 기본적인 안정감이 유지되고 긍정적인 인간도 힘든 시련을 겪으면 똑같이 불안을 배우고 외로움을 느낀다. 힘듬이 장기간 지속될수록 그렇지. 글쓴이가 말하는 '이런사람 걸러라'라는 건 되게 추상적이란 소리. 그저 인간의 단면인데, 그걸 상황이라고 생각하는 무지함이다. 어떤 상황이 오던 극복할 사람은 극복하고 견딜사람은 견디는데, 글쓴이가 만나온 사람은 그런 사람들만 보았나보네. 끼리끼리라고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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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20.11.2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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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주 가난한 이혼가정에서 자라서 글쓴이 말대로 외로움도 많이 타고 우울증도 앓았어. 인생 쉽지 않고 고달팠지. 하지만 그건 나름 그것대로 내 인생의 동력이 됐고, 지금은 괜찮은 대학 나와 배울만큼 배우고 좋은 직장 취직해서 연봉도 많이 받고 집도 사고 고양이도 키우고 행복하게 잘 살아. 정신과 다니면서 약도 잘 먹고, 상담도 꼬박꼬박 다니면서 내가 이렇게 힘들고 상처받는 환경을 이만큼이나 이겨내고 열심히 잘 살아왔구나 깨달으면서 힘내는 중이야! 글쓴이가 만약 이혼가정이 아니라면, 때론 너의 편협한 생각으로 본인이 선택하거나 만들지 않은 결과에 대해 누군가를 아프게할 수 있다는 걸 알았으면 해 :) 그리고 글쓴이가 이혼가정이라 스스로에 대한 연민과 우울로 이런 글을 쓰는 거라면 꼭 상담이나 약물치료를 병행해서 아픈 마음 잘 이겨냈으면 해. 누구나 완전하고 행복한 삶이 주어질 수는 없어. 문제는 삶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만들어 가느냐인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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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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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ㅌㅋㅌㅋㅋㅋ 우리집 이혼가정인데 아빠랑 안사니까 사이 더 좋다 ^^ 니 인생이나 신경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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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2020.11.29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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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이혼가정. 이야기가 굉장히 길지만 시에미.지아들 개차반인거든 생각안하고 우리엄마와 나한테 하는말. 이혼한 집이라서 딸도 이혼녀로 만들려고요? 그러더군..ㅎㅎㅎ..이혼할생각으로 둘째만 데리고 2달 친정와서 쌩까고 살았더니 남편이 결국 잘못했다고 싹싹빌음^^.. 결국 다시 붙어서 살긴하지만 시에미집구석이랑 나는 연끊고 명절도. 이번 김장도 안갔음^^.. 슬프지만 아무리 시대가 좋아졌어도 결국 이혼은 약점이 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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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7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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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혼가정보다 이렇게 지 생각만 믿고 고집부리는 머리나쁜애가 더 별로던데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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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위의당뇨 2020.11.2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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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무슨 소크라테스냐? 뭔 지말이 진리인양 떠들고 있어 ㅋㅋ 너같은자식있는 니네부모가 불쌍 니 논리면 너도 이혼가정 자녀냐? 개소릴 길게도 써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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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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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반댓글 썼었지.. 왜 이혼가정 편견 끼고 보냐고 지금 내 남친 이혼가정인데 나 아껴주고 잘한다.. 그리고 또 결혼 일주일전 파혼했다 썼지..근데 결국 결혼했지.. 그리고 결혼 3개월에 쳐맞았다고 글올렸지.. 그리고 백수주제에 집안일 손가락 까딱안한다, 거의 매일 싸우는데 싸울때마다 쌍욕한다, 죽고싶다는글들 몇번쓰고 결국 결혼 2년후에 이혼했다는 글 올렸지.. 그냥 화목한 가정에서 큰 사람들은 똑같이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 만나세요.. 결혼생활에 대한 인식과 태도, 생각하는 격차가 좁혀지지 않는 평행선이에요. 보고자랄때 배운게 없어서 본인이 뭘 잘못하는지도 모르고, 이혼에 대한 경중이 남달라요 ㅋㅋㅋ 특히 이혼가정에서 큰 여자는 괜찮지만 (엄마가 집안을 돌보는 가정에서 자라니 그 롤을 할줄앎) 남자놈은 걸러야함 (엄마가 보통 생계유지 하면서 아들한테 미안하니 오냐오냐 키움) 하아 진짜 일반화의 오류가 아니라 편모이혼가정남자 거르기는 법칙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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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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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말하는 사람들 때문에 이혼가정인 사람들이 괜히 주눅들고 잘못한것도 없는데 이런 글보면 이혼가정인거 말하면 편견으로 바라볼거같고.. 그런생각 하지 이혼가정인 분들 이 게시물 안봤으면 하네 진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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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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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삼성 이재용 자녀ㄷ.ㄹ도 이혼가정이야 ㅋㅋ신셰계 정용진 자녀도 ㅋㅋㅋ 요즘 왠만한 재벌 3세대 다 이혼가정 자녀인데 걔네들 다 저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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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11.2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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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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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11.2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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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지만 이 말이 현실임

이혼가정 애들이 모두 의심이 많은건 아니지만, 의심이 과도하게 많은 애들은 이혼가정 애들이였음. 특히 여자애들 ㅇㅇ

쓰니가 이혼가정 전부다 싸잡아서 말한것도 아니고, 충분히 타당한 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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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11.2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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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보니까 꼭그런거같진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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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7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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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같은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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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왕쟞e 2020.11.27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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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가정들 ㅂㄷㅂㄷ잼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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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왕쟞e 2020.11.27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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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이지ㅋㅋ 같은 사람이라 쳤을때, 부모 다 살아계신게 편모 편부보단 낫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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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7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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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아나 몰라? __끝, 혀 끝, 손끝을 조심해야 된다는 것. 너가 싸지른 이 글은 언젠간 본인에게 되돌아 오는 법이거든. 조심히 잘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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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7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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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너두너다 이혼가정아니고 폭력가정에서 자란 사람들이 더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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