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최악의 여자친구였던거 같다 : 네이트판

난 최악의 여자친구였던거 같다

ㅇㅇ (판) 2020.11.26 00:29 조회9,842

톡톡 헤어진 다음날 채널보기

상대방은 믿어주고 표현하고 심적으로 안정적인데

난 온전히 믿어주지 못하고
표현도 잘 못하고
매사에 심적으로 불안해하는

진짜 별로인 여자친구..나 진짜 별로다
날 떠나는게 현명한 선택이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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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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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11.26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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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상대성이라 생각해요... 알아서 잘 하는 사람 만나면 입뗄일도 만들지않고 불안한 마음조차 느끼지않게되더라구요 본인 자책 하지마시고 잘 맞는 사람 만나면 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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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8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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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헤어짐이번... 2020.11.2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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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니 바보야?
그렇게 생각하면 바꿔서 잘해주면되잖아 생각한대로
조카 답답해 그냥 이기적이게 원래이런사람이라는 포장안에서 상대방을 위해서
노력도안하는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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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 2020.11.2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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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 아파.....와 ㅠㅠ내얘기같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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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티 2020.11.2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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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객관화하고 성찰하는 태도를 갖춘 것만으로도 최악은 아닙니다. 너무 스스로를 나쁘게만 생각하지 말아요. 진짜 최악의 여자친구 만나본 사람으로서 전혀 그렇게 생각 안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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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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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년 넘게 연애중인데 중간에 상대방이 불안하게 한 일이 두세번 정도 있었어 그래서 내색은 잘 안 하지만 정말 많이 불안하고 그런데.. 난 불안하고 못 믿는 거에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 쓰니야 너무 자책하지마 너도 괴로웠을 거 아니야 지금 나처럼. 온전히 믿어주고 싶고 사랑해주고 사랑 받고 싶은데 머리로는 알면서 마음으론 불안하고 의심의 여지가 생기고 .. 지난 연애 정말 정말 수고했어 이제 쓰니가 불안하지 않은 좋은 연애 하기를 바랄게 ! 나는 그 사람이 너무 좋아서 아직은 못 놓겠다. 화이팅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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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6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