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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수끼리 다닐 때ㅠㅠ한명이라도 꼭 봐줘

ㅇㅇ (판) 2020.11.26 00:40 조회15,813
톡톡 사는 얘기 꼭조언부탁
초등학교때부터 고3 될때까지 젤루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이 있는데 나까지 3명이야
고2 때까지는 학교도 다 다르고 학원 다니느라고 워낙 바빠서 세명이서 다같이 독서실 같이 다닐 기회가 없었고 있었어도 공부할 땐 별로 못만났거든 근데 2020 되고나서 학교 안가니까 독서실을 다 같이 다닌단 말이야

문제는 둘이 날 너무 신경을 안 써 완전 무관심해
어느정도냐면 이제 걔네 둘 중 하나한테 연락이 오면 나머지 한명이 오늘 독서실에 없나? 싶을 정도야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아 도대체 무슨 심리일까

내가 말을 안한것도 아니야 울면서 말한 적도 있어 나 좀 데리고 다니라고 밥먹을 때 말 좀 하라고 편의점 갈 때 두고 가지 말라고 지겹도록 얘기를 했고 얘네도 그때마다 엄청 미안해하면서 일부러 그런거 아니라고 해

근데 결국 레파토리는 똑같아 둘이 다녀와놓고선 눈치는 빨라서 나 기분 안좋은거 캐치하고 옆에서 먹을거 갖다주고 옆에서 서성이다가 가 그냥.. 미안하다고 직접 말하거나..

이게 진짜 무관심한거 아니야?

내가 편의점 가자하면 안 간다고 한 적도 없고 밥도 같이 먹으려고해도 나한텐 말도 안하고 나가
근데 또 내가 둘 중 한명한테 어디 나가자고 하면 걔가 꼭 나머지 한명도 데려가자고 해.. 그럼 난 뭐야 도대체?

그렇다고 얘네한테 마음의 벽을 치기에도 난 진짜 마음 놓고 얘기하고 좋아하는 친구들은 이 둘밖에 없어서 너무 비참해
자기들도 그렇게 얘기해 우리 셋이 제일 친하다고

근데 정말 난 둘이 연애하는데 내가 옆에서 관람하는 기분이야
그리고 중요한건 내가 직접 말을 못 해 이런 성격 애들도 다 알고있고 ..기분 안좋냐고 애들이 물어봐도 "그럴리가~" 하고 그냥 넘어가

근데 또 혼자있으면 너무 속상하고 얘네가 한 두번 무관심한것도 아닌데 아직 무뎌지지 못해서 맨날 혼자 울어 근데 또 앞에선 웃으면서 넘기고 말도 못꺼내겠어 내가 이렇게까지 말하지 않아도 날 좀 챙겨줬으면 좋겠어

혹시 나도 친구들한테 관심없는거 아니냐고 할 수도 있는데 난 의식적으로 둘 다 챙기려고 엄청 노력해 그리고 일부러 서운하게 한 적 없어 정말 장담해 얘네는 자기 감정, 나한테 속상한거나 화난거 다 말하는 애들이거든

난 도대체 뭘까 친구들한테 가끔 내가 광대같다는 생각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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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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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ㄹㄹㄹ 2020.11.2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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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면서까지 말햇는데 그럴정도면 그냥 둘만 다니고 싶은거에요....
내가 잘하고 챙긴다고 상대도 고마워하며 똑같이 해주는건 아니더라고요
고3이면 곧 졸업이니.... 좀만 버티고 대학가서 좋은 친구들 만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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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11.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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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밥먹으러갈때 뻬놓는건 너무 했다 정말.. 일부러 그러는거 같아 솔직히.. 쓰네가 그렇게까지 말했는데 사람이라면 기억이 안날수가 없거든.. 걔네 둘은 너무 잘맞는데 쓰니랑은 안맞을수도 있고.. 이유가 있겠지.. 그럴땐 한발 떨어져있는게 좋아. 원래 사람이 자기 뜻대로 안되면 더 매달리는 경향이 있거든.. 한발 떨어져서 객관적으로 상황을 보려고 노력해봐.. 나같으면 다른 친구 사귈려고 노력할거같아.. 걔네 둘이 지금이야 너한테 진짜 큰 존재처럼 느껴지겠지만 다른 좋은 친구들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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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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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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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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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면 어차피 그 친하던 둘도 자주안본다 ㅋㅋㅋ 걱정하지말고 그냥 너는 너대로 친구들이 와서 말걸면 말하고 밥먹을때 둘이가면 둘이가서 다른친구랑 먹었다 하면서 같이먹을 친구들 찾아서 같이먹어 ~ 서운하냐 미안하다 하면 정말 상관없다고 괜찮다고 그래버려 ㅋㅋㅋ 어차피 다 지나간다 진짜 신경쓰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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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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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단, 지금 글쓴이에겐 마음 터놓을 친구가 없다는 것부터 인정하고 시작하셔야해요. 마음은 서로 터놓아야 건강한 관계인거지, 혼자 트고 있다고 해서 마냥 소울메이트가 되는 건 아니니까요. 지금 관계에 매달리고 있는 건 글쓴이고, 친구들은 (고의는 아니겠지만) 나쁜 사람 되기 싫어서 매달리는 글쓴이를 방치하는 거에요. 비참한 일은 지금 힘든게 싫어서 자꾸 붙들고 있을수록 더 비참해지는 거에요. 저도 알아요. 얘들이 유일한 내 인생친구같고, 정도 들었고, 얘들 버리면 혼자가 될 것같은 공포요. 왜 모를까요. 하지만 지금 아파도 해야하는 일들이 있는 거에요. 마음 터놓는 친구는 살다보면 또 생기는거고, 잠시 없더라도 사실 큰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니에요. 내가 참고 받아준다해서 관계가 나아지는 게 아니라면, 나를 잃지 않기 위해서라도 단호해져야하는 순간이 와요. 울며 호소했는데도 달라지지 않는다니, 제 동생이라면 단호하게 끊으라고 하고싶은데요, 그건 쉽지 않겠죠. 이번엔 화를 내세요. 짜증이 아니고 정말로, 모아놓고 차분하게요. 너희는 내가 울었을 정도로 그게 상처인걸 알면서도 신경쓰지 않았다. 너희 욕하지 않을테니 둘이 다니고싶다면 지금 솔직하게 말하고, 진심으로 그런게 아니라도, 너희가 계속 이러면 나도 상처받아가며 이 관계 유지할 이유는 없다, 그거 알아두라고 말하세요. 관계에 밀당이 필요하다는 게 뭐 유지한 그런거 말하는게 아니에요. 내가 괴로우면서도 끊임없이 관계를 당기기만하면 내가 망가지기 때문에 필요한 겁니다. 동생같아서 댓글 길게 써봤어요. 학창시절 친구관계는 절대 가벼운게 아니니까...부디 상처 덜 받는 쪽으로 선택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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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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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존심도 없어요 뭘 데리고 다니라고 울기까지.. 차라리 혼자 다녀요 .. 같이 어울리지만 둘이 시간보내고 싶은거예요 저도 고등학교때 그룹으로 놀긴해도 더 친한 친구랑 눈치보면서 따로 학교 구석진 곳에서 수다떤적이 있어서 하는소리입니다 님은 만나면 좋고 때론 귀찮은 존재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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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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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래 세명이서 잘 다니면 한명은 참고 있는거라고 하잖아요.저도 중딩 때 그런 경험이 있었는데 둘이서만 다녀서 뒤에서 혼자 펑펑 울었던 적도 많아요.쓰니님 마음 백번 이해합니다.말을 했는데도 친구들이 그러면 그냥 혼자 다니세요.그게 차라리 마음도 편하고 스트레스도 덜 받으실꺼에요.쓰니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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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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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얘기를 해도 달라지는게 없으면 그건 그냥 받아들야여야할 단계에요. 내가 대화를 하고 소통을 시도한다고 무조건 내말대로 이루어져야하는건 아니에요. 대화를 하는건 내 의견을 말하고 상대의 생각을 듣는건데, 상대가 받아들일수도 있고 거부할수도 있어요. 이번 경우는 거부한 경우이니 결과를 받아들이고 다른 친구를 사귀는게 좋겠어요. 이런 일은 어떤 형태로든 비일비재해요. 내가 원하는대로 모든게 이루어지진 않아요ㅡ 그러니 너무 매달리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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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 2020.11.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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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지냐? 추접스럽게 구걸질하고 난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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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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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고딩때 그런경우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둘이 사귀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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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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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상황 글만봐선 다 모르겠지만
셋이 친한데 둘이 뭐했다고 섭섭해하고 그거 기분나쁜 티내고 울기까지 하면
앞으로 같이 뭘 하기 껄그러울것 같긴함
친구인데 눈치도 봐야하고 뭐 할때마다 기분나쁘다 하면 어떡하지?? 이런생각도 듦
그런상황이 반복되면 그냥 둘이만 점점 더 친하게 지내게 되고 악순환임

밥먹을때도 둘이갈정도까지 됐으면 이젠 그냥 둘이만 친하게 지내고싶은거 같음
쓰니도 슬슬 손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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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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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새학기들어서 새로운친구들이랑 다같이 무리형성해서 노는데 그전부터 알고지냈던애가 무리에도 같이 들어간 상태였는데 갑자기 내가 자기한테 소홀해졌다고 다같이 있는데서 울었었음 그뒤로 너무 부담스러워서 걔랑 더 멀어졌던 기억이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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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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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그런일겪었던 당사자로써 내 경험을 말해주자면..
같이노는 친구들이 대놓고 따돌리더라고. 내가뭐 잘못했거나 아님 같이놀기싫거나
둘중 하난데 별사건이없었어서 전자는 아닌거같고해서 그냥 나랑 같이 놀기 싫구나
생각하고 그담날부터 바로 다른친구랑 놀았어.
사실 걔네들하고만 놀아서 친구가 없을거같았는데 주위를 둘러보니 또 놀친구는 있더라? 신기하게도... 근데또 겁나게 죽이 잘맞아.
웃긴건 시간지나고 따돌린애가 슬슬 아는체를하네? 뭐..나중엔 인사정돈 하고지냈지만 그전으로 돌아가진않았음. 그러고 싶지않아서...
뭣하러 매달림? 매달리지마~ 그럼 쓰니존심만 갉아먹는거야.
매달리는순간 질려서 매력 다떨어지니까 쓰니존심 지키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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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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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같이 다니는 친구가 자기 좀 챙겨 달라고 막 저렇게 울면 겉으로는 알았다고 하겠지만 속으로는 솔직히 얘 뭐지;;;?싶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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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ㄴ 2020.11.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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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 챙겨달라고 매달리듯 구걸하는 관계가 어떻게 친구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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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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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의 친구관계와 남자들의 친구관계가 굉장히 많이 다르군요;; 울면서 말했다는 시점에서 이미 남자사이에선 존재할 수 없는 일이므로;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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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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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불과 2년전만해도 3명이서 같이 다녔었어. 홀수로 다니니까 누구 한명은 소외감이 느껴지더라. 우리 무리에도 쓰니처럼 울면서 얘기했던 친구가 있었어. 밥 먹으러가면서 아무생각 없었는데 알고보니 나랑 다른친구만 얘기하고있고 그 친구는 뒤에있더라. 그날 얼마나 미안했는지 몰라. 근데 그뒤에 어떻게 됐냐면 우리셋 관계 그대로 끝났어. 나는 중립이였는데 그친구랑 다른친구는 도저히 맞추지 못했거든. 근데 지금은 그때 소외감 느끼고 울었던 친구가 전보다 훨씬 너무 잘지내. 다른 새로운 친구도 생겼고ㅋㅋ쓰니도 좋은관계를 더이상 유지할 수 없는거면 친구관계를 정리하는것도 괜찮다고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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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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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혼자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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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20.11.2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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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저렇게까지 부탁하는데도 밥 먹을 때 얘기도 안하고 둘이 나가버리는 거 진짜 놀랍다.
그리고 님도 그 나이에 나 좀 챙겨!! 이러면서 울었다는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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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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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아도 자기 챙기라고 징징거리는 애는 데리고 다니기 싫다.
무슨 내가 베이비시터도 아니고.
처음 한두번은 그냥 살다보니 깜박하거나 실수일수 있어도
그걸가지고 상황을 계속 눈치봐야되고 불편하게 만들잖아 쓰니가
그러면 무의식적으로 피하게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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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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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친구들이 나쁜 애들이었다면 둘이 냉큼 독서실 옮기거나 널 따돌렸을 거야.너희 모두 착한 애들이라 지금 고민하는거야. 셋이 모두 친해도 더 좋은 친구가 있는 건 어쩔 수 없어. 너도 둘 모두에게 똑같이 대했다고 하지만 더 편하고 좋게 생각하는 애 있을 거야. 안타깝게도 셋 중에서 두명이 그런 관계가 되었고. 넌 한발짝 물러서야 함에도 동등한 대우를 원하며 요구했고.점점 친구들은 널 예전처럼 소중한 삼총사의 일원으로 보는 게 아니라. 둘 사이를 끼어들려는 방해꾼이자 죄책감을 느끼게 하는 곤란한 친구로 느끼게 될 거야. 다른분들 조언처럼. 한발짝 물러서. 밥 먹으러 가는 문제만 확실히 해둬. 나머지는 그 애들 둘이 더 친한거 인정하고 가급적 따로 따로 만나려 하지 말고 셋 관계에 집중해. 광대노릇 할 것도 없이 그냥 어울려. 졸업하면 대학 가까이 붙은 애끼리 더 자주 보게 돼. 그나마도 가끔이고. 사회인이 되면 누가 누구랑 더 친한지도 의미없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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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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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거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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