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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린이가 준비해 본 캠핑요리- 이어지는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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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여행을 계획하기도 상황에따라 여의치않을 때가 많아 캠핑하는 사람이 많이 늘더라구요
저도 요즘 캠핑에 소소한 재미를 느끼는 중이예욤
캠핑은 잡일이 너무 많아 몸이 고되지만 한적한 자연속에서 잔잔한 음악틀어놓고 맛있는거 먹으며 한잔하는 그 여유가 좋아서 힘들어도 자꾸 가게되네요
아직 몇번 안갔지만 ㅋㅋ 가서 맛있게 먹었던 것들 추천할만한 메뉴들 소개해볼께요
불 피우는 캠핑이라면.. 고기 구워먹고 꺼지기 일보직전인 장작속에 은박지로 싼 고구마를 몇개 넣어 드셔보세욤
요건 가리비구이 해먹을때 가리비 몇개 남겨놨다가 ( 구울때 나오는 국물 꼭 같이) 버터, 가리비 (국물 꼭이요^^), 김치, 초장, 양파,떙초, 모짜렐라치즈 넣고 끓여 먹는건데요 이름은 뭐라 말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조개구이 집가면 은박지접시에 버터랑 야채 조금 담아주면서 거기 조개 모아주잖아요 그거 업그레이드 된거라 보시면되욤 ㅎㅎ
저거 진짜 별미예요!
요건 캠핑때 먹은건 아니지만 그냥 한번 끼워넣어봤습니다 헤헿 와인먹을때 카나페 만들어 본건데 크림치즈+블루베리 크림치즈+마요참치 마요네즈+삶은달걀+오이 입니다
저만의 스스로에게 보상해주는 방법
자기전에 맛있는거 준비해놓고 먹으면서 빔으로 영화감상하기 바쁜 일상속에 지쳐있다 여유를 찾는 순간이예요
↓쨔잔 이제 진짜 캠핑메뉴! 요 토마호크 스테이크 시즈닝은 동생이 해왔어요
캠린이.. 캠핑용품들 검색하다가 매번 장작으로 불 붙이는건 좀 귀찮겠다싶어서 해바라기버너랑 그리들을 사서 고기 구워먹어봤는데요 정말 대만족이었어요!
버터 엄청 많이 녹여서 그위에 고기랑 각족 채소들 구워줍니다 고기는 말할것도 없고 저는 가지 구운거랑 파 구운게 정말 맛있었어요
여러분도 다음번에 고기구워드실때 가지도 같이 구워드셔보세요
여백없이 덕지덕지 붙인 스티커 ㅋㅋ 가스통 꾸미는거 재밌어요 다음에 지겨우면 다 떼고 다른 테마로 다시 붙여볼려고요
요 부대찌개는 사촌동생이 부대찌개집서 사서 포장해온거
고기 구워먹고 그리들 대충 닦아내고 기름두르고 우럭구이 해봤어요 ( 소금으로 밑간하고 살짝 물기는 마르게 방치해줌)
생와사비 푼 스시간장에 찍어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그러고보니 저는 뭐 다 맛있다 하네요.. ㅎㅎㅎㅎ (머쓱)
꼬치구이 직화구이로 하고싶었지만 화로가 넘 작아서 이거도 그리들에.. ㅋㅋㅋ 만능 그리들
요건 구운 유부초밥인데요 이날 집에서 시간남아서 미리 유부초밥을 좀 싸갔는데 예전에 어디서 본건 있어서.. 토치로 겉면 살짝 익혀봤거든요 강추예요!
마지막으로 생오리구이~~ 굵은소금만 촥촥뿌려 구워먹기 지코바 소금구이 맛나요 오늘만 지나면 또 즐거운 금요일이네요 이번 한주도 행복하게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래요^^ ------------------------------------------------------------------------------------ 미쳐 생각지도 못했는데 제 입장에서 봤을땐 굳이 왜 저런식으로 말을해야했을까 하는 댓글이 있어 세부설명 합니다.
그러고보니 모르고보시면 오해하고 개념없다 생각할수도 있겠더라구요 이번 사진에 나오는 장소는 시골 저희 할머니집 뒷마당입니다. 그냥 할머니집에서 캠핑 기분 내본겁니다. 엄청 오래전 아궁이에 불 피우던 시절부터 사용해오던 곳입니다. 그래놓으니 화롯대를 반드시 써서 불을 피워야한다는 생각을 못했던 것 같습니다. 더 세부적으로 설명을 하자면, 미리 계획을해서 땅에 바로 장작쌓고 불피워서 먹자. 이게 아니고 그냥 단순히 할머니집에 오리고기가 있었고 이거 불맛나게 구워먹어보까 하는게 그땐 갖춰진 장비도없었고, 시골이라 당장 구할곳도 없고 여기 흙바닥이니 대충 구워먹고 장작 치우면 되겠다 한 상황이었습니다. 자연파괴적인 행위인 줄 몰랐습니다. 이 점 이제 알았으니 앞으로 유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잘못된건 잘못된거다 좋게 알려주시고 일러주시는 분은 정말 감사하고 겸허히 받아들이나 앞뒤 상황 모르는걸 다 떠나.. 무작정 비난을 위한 비난을 일삼는 분들은 본인부터 돌아보시고 그런 댓글 다셨으면 합니다.
상대가 기분이 상할것같은 말투인걸 알면서도 그런말을 생각없이 내뱉는 본인 스스로가 얼마나 꼬인사람인지 자신부터 돌아보셨으면 합니다.
좋게 표현하고 알려줘도 다 알아듣고 제가 몰랐던 잘못된 부분은 반성하고 고칩니다. 여태 나쁜댓글달려도 그러려니하며 이런거에 일일이 반응해오지않았는데 오늘 처음으로 추가글을 남겨봅니다. 좋은게 좋은거라는 말이있잖아요 이왕이면 서로 감정 상하는일없이 즐겁게 하루를 보냈으면 합니다. 충고해 주신부분들은 반성하고 잘 받아들일께요.
인스타는 https://www.instagram.com/daily_77h 블로그는 https://blog.naver.com/sumin2024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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