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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이혼 후 남겨진 자녀분들, 어떤가요?

(판) 2020.11.27 02:01 조회82,164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와.. 좋던 나쁘던 댓글 남겨주신분들 너무너무 감사해요
이렇게 진심으로,
또 장문으로
자신의 얘기를 남겨주신 분 들이 많구나..
정말 감사히 생각하고
고맙습니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본인이 선택하지 않았지만
상처받고
댓글에 아팠던 분들이 조금이나마 치유 받았으면
하면 마음 이구요,
제 마음을 울리는 댓글들이 어찌나 많은지
저 많이 울었어요
제가 딸한테 더 잘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죄인도 아니고
친구가 되주려구요^^
댓글 남겨주신 분들은 마음이 모두 따뜻한 분들이니
다 잘되실거예요
모두의 행복을 빌어요,진심으로요.

—————————————————————-
저는 30대 후반이고 아이는 8살.
이혼 후 딸과 귀촌 생활을 선택했어요

그냥 무작정 귀촌 생활을 선택한건 아니고
친정이 시골에서 나름 크게 사업체를 갖고 계셔서
친정엄마 믿고 오긴 했는데 ㅎㅎ

나름 대도시인 광역시에서 살다가
ㅇㅇ읍 ㅇㅇ리 시골로 오다보니
좋기도 하고
불편한것도 있고. 뭐 그래요 ㅎ

아빠가 없는 삶에 대해
아이에게 진정한 이해나 허락을 받지 않아서
이 부분 만큼은 제가 너무 미안하고
죄인 된 마음이 큽니다

그래도 둘이서 행복하게 잘 지내보자고
둘이서 다독이며 나름 웃기도 하고
오바하며 아이에게 맞춰가며
마음을 다잡아 보며 지내고 있어요

아이는 다행이도 나이에 비해
어른스러운건지
눈치가 빠삭한건지
제게 칭얼대지도 않고 불평없이
제가 슬퍼보일땐 고사리 손으로 저를 안아주고
엄마인 저를 위로해주기도 하더라구요 ..^^

판을 보다보니
이혼한 가정은 결혼할때 무조건 걸러야되고
어떤 쪽으로는 결핍도 분명히 존재하니
부정적인 시선도 많던데

이 글을 보시는 이혼가정의 자녀분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져요

이혼 후 엄마와 둘이 살게 되면
아이가 원하는 엄마의 모습이 어떤건지
제가 어떻게 중심을 잡아야
아이가 바르고 밝게 살 수 있는건지
제가 가고자 하는 길이
아이가 바라는 모습과 맞는건지..

아,참고로 딸 가진 입장이라
재혼 생각 절대 없습니다,맹세코.

요즘 세상에 이혼이 뭐 별건가 싶기도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녹록치 않다는 점도 많고
판에서는 끽하면 이혼해라 헤어져라
너무 쉽게도 얘기하지만 실제로는 너무 힘든일입니다 하하

부모의 이혼 후
남겨진 자녀분들
어떠셨는지,궁금해요
본인의 아팠던 마음들도 괜찮으니 꼭 말해주시고
여기서 조금이라도 풀고 가셨으면 해요....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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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이런이런 2020.11.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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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한테 기대지말고 힘들거나 지친 모습 우는 모습 보이지마세요. 그럼 아빠가 없어서 그렇구나. 이혼해서 그렇구나 나때문에 이혼했구나 내가 잘못이구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무조건 밝고 행복한 모습 이혼해서 넘나 좋고 너랑 둘이 사는 게 너무너무 좋아란 태도로 지내세요. 아이 자존감 키워주시구요. 저 어릴 때 이혼해서 너희들 때문에 힘들다란 말 들었는데 충격이 너무너무 커서 나이가 아무리 들어도 안 잊혀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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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11.2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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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드신 거 티 안냈으면 좋겠어요 성인인 엄마도 삭히지 못하고 자식한테 얘기하는데 미성년자인 자식은 얼마나 더 힘들겠어요 자식은 주변에 말할 사람도 없어요 괜히 안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뿐만 아니라 말해서 내게 득이 되는 게 없잖아요 유일하게 엄마인데 엄마가 나한테 기대는데 힘든 걸 어떻게 말해요 특히 딸은 엄마가 기대지 않아도 말하지 않아도 알기에 더 그래요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그 때 참 내가 상처를 많이 받았더라구요 자존감도 굉장히 낮았고 아직도 애정결핍이 있는 게 그게 이혼 가정에서 받은 상처라는 게 내 눈에 그게 보여요 그럴 땐 정말 스스로가 싫어져요 ㅋㅋ 이혼가정이라는 이유로 모두가 그런 건 아닌데 난 극복하지 못했다는 자괴감에요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나중에 결혼할 때를 생각하니 그게 참 씁쓸해요 배우자 부모에게는 어떻게 전할지 또 날 어떻게 생각할지 등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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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2020.12.2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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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30대후반 딸아이 데리고 홀로서기했어요. 단지 전 님보다는 좀더 빠르게 아이가 아주 어릴때 헤어져서 지금벌써 10년째네요. 아이아빠는 애 찾지도않아요. 폭력적인 사람이었던지라 그냥 아이한테도 좋을거같지않다고 생각하고 잊고살고있어요. 다행히 아이는 잘커주고있어요. 저도 감사하게도 친정부모님이 경제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많이 도와주고 계세요. 딸아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커가는거 보시면서 님도 같이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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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2.27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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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기 초등학교 교사라는 분이 쓴 댓글 있던데 그거 보고 이혼은 신중하게 생각해주셨음.. 저 외동딸에 경제적으로는 부유했지만 사춘기 시작됐을 무렵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2년을 아버지랑 같이 살았거든요 학교에서 선생님이 슬쩍 말 꺼내기만 해도 눈물 바다됐었고, 학원 가기 전에 친구 집 들러서 걔 엄마가 주는 간식 먹으면서 너무 부러워서 또 울고 그 때 공부도 손 놓아버릴까 잠깐 생각도 했었어요 지금은 싹 잊혀져서 기억도 안 나서 이 정도지만 상처 무지 받았었고 두 분 재결합하기 전까지 친구들 보며 부러워하기만 했었던 거 같아요.. 진짜 그게 일상이었음ㅠ지금은 잊혀졌으니 그 때 생각 안 하고 살지만 이렇게 댓 쓰면서도 당시 생각하면 눈물 나요 상습 도박, 불륜, 폭력 이런 거 아니면 이혼은 신중히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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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2.27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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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 글이 올라오다니 반갑네요. 저는 30대 후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여자이고 부모님의 이혼 후로 엄마와 여동생 그리고 외조부, 외조모와 함께 살아왔습니다. 초등학교 때 헤어지셨는데 믿기 힘드실지 모르겠지만 10년 후에야 그것도 서류를 뗐다가 우연히 부모님의 이혼 사실을 알게 됐어요. (아빠가 해외 출장 다니는 직업이라 출장으로 알고 살았어요. 순진했죠...) 어린 나이였지만 이혼 전에도 사이가 안좋으신 걸 느낄 수 있었고 시집살이도 너무 심해서 저도 아빠를 별로 안좋아하고 있긴 했어요. 엄마는 저희를 잘 챙겨주시면서도 잘못했을 때는 체벌도 하면서 그리고 홀로 돈 벌어서 저희 먹여살리시고 그렇게 고생 많이 하면서 키워주셨어요. 감사해요. 이혼할 당시 얘기해주지 않으신 게 원망스럽기도 했지만 어린 나이에 행여나 삐뚤어질까봐 그러신 거라 생각하면 이해도 충분히 가요. 엄마 혼자서 우릴 감당해야 하는데 엄마가 무슨 죄겠어요... 갖은 고초를 다 겪은 엄마는 저희 앞에서 아빠 흉 한 번 안보신 정말 대단한 분이세요. 이제 저도 나이 들고나니까 엄마 힘들게 할 그런 사람이랑 사느니 잘 헤어지신 것 같단 생각도 들어요. (아빠는 생활비도 안보냈었음) 엄마 덕분에 저희 둘은 대학교 나와서 평범하게 직장 다니면서 잘 살고 있습니다. 쓰니님은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는대로 키우면서 잘 사시면 될 것 같아요. 한 가지 바라는 게 있다면 자녀분께 남 욕은 안하되, 본인의 감정에 솔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누구나 주어진 환경이 어떤 식으로든 다 다른데 편부모라고 안좋은 시선으로 보는 건 어리석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생각 가진 사람은 자동으로 걸러질테니 어찌보면 더 좋을 수도 있어요. 다른 가정과 특별히 다르게 어떻게 하시라고 말씀드릴 건 없는 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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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2.27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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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빠가 빚을 져서 집을 나가면서 부모님이 이혼하고 엄마랑 살게됐습니다 집안 형편이 많이 안좋았어요 외동딸이라 초6때부터 혼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엄마는 나가서 돈 벌어오느랴 저녁늦게 술먹고 들어오기 일쑤.. 그냥 그때부터 많이 외롭게 자라서 그런가 애정결핍이 심해요 고등학생 정도 되면서 집 나와 살게 됐는데 그때부터 남성편력이 심해진 것 같습니다 남자만 사겼다하면 기대려 하고 올인하려하고 동거하려하고 그러다 또 금방 헤어지고 그냥 혼자 있는 시간을 잘 못견뎌요 외롭지 않게 크게 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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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7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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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님이 이혼하신지 어연 10년이 다되어가는 21살입니다. 단편적으로 말씀드리면 금전적인 문제 엄마의 외도와 폭력으로 아빠와 살고 있지만 전 가정을 이룰 생각도 사랑도 전혀 믿지않게 되었네요 사람도요 엄마가 나에게 했던 수많은 상처를 오랜시간 지우고 무뎌져가며 살고 있지만 저는 부모님 두 분 다 믿지도 의지하지도 애정도 없는 제 자신이 가끔 나쁜X 같기도 하네요 사람과에 있어서 소통이 마음 깊이 되지 않고 가족과의 사랑 이런 얘기를 볼 때 공감이 전혀 안되고 그런 사람들이 있구나 난 아니다 메마르게 자라왔네요 아마 이 댓글을 보시는 분들은 이해를 못할 수도 있겠지만 부모 복 없이 아무에게 의지 못한 채 자라온 제 자신이 불쌍할 때도 있고 안쓰러울 때도 있지만 담담히 잊은 척하며 살아가려고 애쓰고 있지만 잘 되지 않을 때도 있네요 단지 사랑 많이 받고 사람에 대한 불신 없이 가족 간의 사랑이 어떤지 따님을 소중함을 알고 자랐으면 좋겠네요 저는 그것을 머리로는 알지만 전혀 공감이 안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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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 2020.12.27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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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이혼, 재혼가정에서 자랐어요. 아기때 이혼했고 제 성격탓인지...어렸을때부터 이혼가정인건 부끄럽진 않았어요. 원래 우리집은 이렇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재혼가정이 되면서 너무 힘들었던것 같아요. 새아빠 좋은 사람이지만 술만들어가면 매일 싸우고 당시 IMF때라 돈문제로 엄마랑 많이 싸운 기억이 있어요.(외가댁에서 빌려간 돈들 다 날림) 결국 다시 이혼하긴했습니다. 저는 괜찮았지만 엄마는 두번의 이혼이라 한참 우울증, 불면증에 시달렸고 멘탈이 건강하지 못했어요. 저는 저대로 대인관계에 대해 회의감을 가지게 되었어요. 사실은 제 내면에 불안이 크기 때문에 그 불안을 회피하려는 시도였던거 같아요...일말의 기대도 안해야 내가 상처 받지않을것 같았거든요. 그래도 어찌어찌 살아가며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되었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살고 있습니다. 남편때문에 저도 변하고 저희 친정과의 관계도 긍정적으로 바뀌었어요. 제가 운이 좋았던거 같네요...어쨌든 이혼과 관계 없이 자녀분은 잘 자랄것 같아요. 님 가족분들이 빈자리를 잘 채워주실것 같거든요. 그 사랑의 기억들이 포기하려던 저를 매번 다잡아주더군요. 다만 사춘기때는 조금 힘들순있어요. 전 짧게 지나가서 다들 사춘기 온지도 몰랐습니다만 케바케겠죠; 재혼 생각 없으시다했지만 덧붙이자면 저의 경험으론 재혼은 정말 좋은 사람 아니고서야 안하느니만 못한것 같아요.. 자녀를 위해 아빠를 만들어주겠다고 재혼하는건 좀 아닌듯합니다. ㅠㅜ 전 엄마와 외가식구들만으로도 충분했던거 같아요..아이 많이 사랑해주시고 표현 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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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7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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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는 이혼자녀는 아니고 엄마가 사별했는데 지금 커보니 제일 짜증나고 화났던데 나를 도둑년으로 생각했던 어른들이 제일 짜증남 엄마가 그런편견때문에 용돈도 적지않게 줬는데 지딸이 도둑년인줄도 모르고 날 도둑년 취급한 아줌마도 짜증남 인천에서 초중고를 나온 34살 고유진 지금도 도벽있냐? 니가 니엄마 오천원가져가놓고 내가 가져갔다고 니네 엄마한테 그랬다며? 니가 내 새 펜 훔쳐갔는데 증거가 없어서 그날 꾹 참았던 것도 아직 기억난다 그거 말하면 괜히 나만 미친년될게 뻔했으니까 지금 30년이 지났는데도 기억나 그 볼펜 색깔 형태 니가 그 펜을 꺼냈을때.. 니 딸도 니한테 그런거 닮아서 한번 걸렸으면 좋겠다 제발 경찰서도 가고 그랬으면 좋겠어 너도 결국에 니가 이혼이던 사별이던 해서 니 자식이 그런취급 당했으면 좋겠어 제발~~~ 닌 진짜 초딩때부터 영악해가지고 지금 생각해보면 싸패기질도 있고.. 으휴 __ 평생 남의꺼나 훔치다가 죽어서 지옥이나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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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7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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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님의 이혼은 어떤 이유가 됐든 인생에서 다시 채울 수 없는 결핍을 안고 살아가게 되더라구요 살면서 누군가 무심히 내뱉는 이혼가정의 아이들 중에 문제아가 많다던지 혹은 부모가 이혼을 한 자녀들은 이혼을 쉽게 생각한다더라든지 그런 무심한 말들에 표현도 못하고 끊임없이 상처받고 다치더라구요 이미 이혼은 하신거니, 아이에게 준 결핍은 어쩔 수 없지만 많이 사랑해주세요 저희 엄마는 사랑을 주는법을 몰라서 사랑 받고 자라지 못해서, 부모의 사랑 같은거 받아본 적 없이 마흔이 됐어요, 살다가 가끔 힘이들때, 기댈 사랑이 없어, 등이 시릴때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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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2.27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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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40전에 혼자되신 시어머니 밑에서 자란 남편..결혼잘못했다고 후회합니다.정상적인 가정에서 자라질못해서 모르는게 많아요.왜 호로새키란 말이 있는지 알게됐어요.예의바른척 바르게 자란척 하는것뿐 어른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도 모릅니다... 절대 아버지없는 집(어릴때부터 아버지 없는)에는 안보낼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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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2020.12.27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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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 8살? 9살때 이혼했고 아빠사랑이 뭔지 몰라요 학창시절 선생이 아빠없는새X는 티가난다 니가 이런 꼴로 사는건 애비없는 새X라 그렇다 등등 이런 말 하는 선생도 있었어요 제일 싫은건 바쁜 엄마였어요 먹고살기 바빴기에 저를 케어 할 시간이 없었죠 씻지 않아도 신경써줄 엄마가 없었어요 옷은 일주일 내내 같았고 씻지도 않고 학교 다녔어요 그때 친구들이 있었던게 신기할따름 저축하는 방법도 몰랐고 용돈 받으면 다 썼는데 중고등학생 되서 저축을 왜 안하냐 돈을 왜 이렇게 쓰냐 하는 엄마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잔소리 하고 돈아까워 한다는 생각뿐이었어요 당연히 청소나 정리정돈은 1도 안되겠죠 20살때 자취하면서 조금 정리하는게 전부이고 너무 어지러우면 다 버려버리는게 일상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아이케어 다 해주세요 아빠의 빈자리는 어쩔수없습니다 빈자리 만큼 교육을 두배로 하셔야 해요 생활습관이나 경제관념 이성관계도 잘 가르치세요 저는 이성이 좀만 잘해줘도 마음이 홀랑홀랑 거렸어요 자존감이 너무 낮았거든요 자존감을 높여주고 바른 마인드를 가지도록 해주세요 저는 사회생활 하면서 자존감이 높아진편이라(일욕심 최상) 퇴근 후 찾아오는 공허함은 엄청났습니다 지금은 결혼해서 잘 살고 있어요 결혼할때 우선순위로 본게 화목한가정에서 자란 남자였습니다 다행히 이런 제 서정을 이해해주는 사람을 만났죠 아무튼.. 아이한테 잘해주세요 잘 가르치세요 저같은 상처 없이 자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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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2020.12.27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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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 12살때 부모님 이혼한 가정임. 쓸말은 많지만 간추르ㅢ서 현재 결혼해서 아들1 딸1있음. 내 새끼들은 절대 이혼가정과 결혼 안시키고 싶음. 표면적으로 주위 누구도 알아차리지 못하다 본인 스스로가 결핍이 있어 나이가 들어도 그 결핍은 충족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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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니 2020.12.27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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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이혼하고 나서 여자로써 자녀 키우면서 힘들었다는 얘기 친척이나 본인 자매형제들이 자녀한테 얘기하게 하지마세요. 너 키우느라 너네 엄마가 얼마나 고생했는지 아냐는 얘기 들을때마다 기가 찹니다. 본인이 선택한 결혼이고, 이혼 또한 본인들이 선택한것이기 때문에 본인들이 그에 대한 대가를 치르는 건 당연한 거랍니다. 하지만 자녀들은 아니죠. 당신들이 선택한 것에 대한 대가를 자녀가 치르는 것에 대해 항상 고마워하고 안쓰러워하고 늘 죄인의 마음으로 살고 그걸 당신 친척, 부모, 가족들에게도 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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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ㅂㄱㅎ 2020.12.27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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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식한테 평생 지울수없는 상처 주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물며 학교에서도 선생들도 알게 모르게 편부 편모 가정 색안경 끼고 바라보고 대할꺼고 자녀의 친구들도 니네 아빠는 어디있어? 아빠없어? 이런얘기 들을거고 님이 상상하지 못한곳에서 아이가 상처 받을겁니다! 마음단단하게 먹으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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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20.12.27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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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한 배우자가 아이를 만나기를 거부하면요...? 억지로 만나게 할 방법이 있는지, 그렇게 만나는게 아이에게 좋을지..... 전 형부가 조카 돌때 이혼하고 지금 조카가 8세인데 만나길 이혼이후로 쭉 아이만나길 거부합니다 작년엔가 새로 결혼도 한 모양이구요. 조카에게 뭐라고 말해주는게 좋을지...... 곁에서 많이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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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2.27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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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부모님 이혼후 엄마와 살았어요. 그래도 외가쪽이 경제적으로 여유있는편이라 저는 유학을 갈 수 있었어요. 유학가서 부모님이 이혼하신애들도 많이 만나면서 아 별일 아니구나 라고 느꼈어요. 그런데 제가 제일 힘들었던건 엄마가 힘들때마다 아빠욕을 하더라구요. 그래도 저한텐 아빤데.. 그리고 엄마가 힘들때마다 저한테 얘기하니까 저는 그게 너무 힘들었어요. 저만 없었어도 엄마가 덜 힘들었을거같구.. 제발 아이한테 힘든티 웬만하면 내지마시고 아빠욕도 하지마세요. 어느정도 크고 성인이 되서 받아들일 수 있을때면 몰라도.. 저는 그 부분이 너무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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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2.27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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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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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2.26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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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사이 안 좋은데 같이 사는 거보다 나아요. 맨날 싸우는 거 보고 공포 정서불안 오고. 어차피 가족간의 행복한 기억이 없기 때문에 이혼한 애들처럼 아빠없는 느낌으로 살았어요. 주변에서 가족에 대해 물어보면 과장하고 거짓말하고..ㅋ 어렸을 땐 가정불화가 부모님 문제라고 당당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결론은 이혼하나 안 하나 애들은 똑같이 상터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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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0.12.26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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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12살 친언니가 14살때 부모님 이혼하시고 저희는 엄마랑 같이 살다가 언니가 고2때 잠깐 2년동안 아빠한테 가서 살았었어요(엄마는 생활고가 있었고 아빠는 잘살고 있었기에 한명이라도 배부르게 생활하라고 엄마가 울면서 언니를 보냈었어요) 전 엄마랑 끝까지 있었고 언니도 학교졸업하고 엄마한테로 와서 같이 살다가 엄마가 47살 제가 21살 언니23살때 엄마가 사고로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언니는 따로 혼자 서울로 올라가서 살고 저는 외할머니집에서 살다가 아빠한테 잠깐 일년동안 살았는데 아빠랑 10년을 떨어져서 살아서 그런지 계속 아빠랑 싸우다가 아빠집에서 나와버렸어요 전 열심히 공부하고 알바하면서 혼자 8천만원을 모았고 전문직을 가지게 되니 시댁을 잘만나 결혼한지 4년됩니다 결혼하고 대출없이 4억가까운 전세집에서 살고 있고 행복합니다 저혼자만을 봤을땐 괜찮은데 가정이 이혼가정이고 엄마는 돌아가시고 아빠는 연락 거의 안하고 멀리서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 시댁에 절대로 주눅들지 않아요 남편한테는 좀 미안하고 안쓰럽긴 해요 ㅠ 친구들이 장인 장모얘기할때 자긴 없으니까요 ㅜ 하지만 대신 처형이 장모몫까지 해서 놀러가면 잘해줘요^^ 이혼가정?그런거 중요하지 않아요 이혼가정이라고 해서 나중에 결혼하기가 힘들다는건 옛날얘기고 요즘 애들은 ‘ 나 이혼가정이야’ 이렇게 당당하게 얘기하는거 멋지더라구요 괜찮아요 아이한테 자신감을 계속 심어주세요 울엄마는 늘 저에게 칭찬을 많이 해주셨고 생활력을 키워주신게 너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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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2.26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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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아버지의 여성편력과 가정폭력으로 7살때 부모님 이혼 후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쫓겨나듯 독립한 뒤 어찌어찌 버티다보니 벌써 40대가 넘어버린 아줌마입니다 그 당시 부모님의 나이를 저도 지나고보니 인간 대 인간으로써는 그들의 입장이 이해가 되기도 하더군요 부모 자식의 관점으로썬 아직도 이해하기 힘겹지만요..부모사랑 못받고 자란 것보다 더 깊은 상처로 아직까지도 절 괴롭히는 건 어렸을 적 겪은 성범죄들입니다 딱봐도 가정의 보살핌이 부족해보이는 어린 여자아이는 손쉬운 범죄대상이 될 수 밖에 없으니까요..이웃집 할아버지, 새엄마 친구 아저씨, 다른 새엄마 아들, 사촌오빠, 등하교길 갑자기 맞닥뜨리게 됐던 남자 어른들 등등.. 소문날까봐 쉬쉬했던 어른들의 대처들도..여튼 따님 사랑 많이 주시고 아이의 안전에 많은 신경을 써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요즘은 이혼이 허물도 아니고 본인과 아이의 행복을 위해 선택한거니 당당하게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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