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저희 시댁쪽 인맥이 없는 것 같다고하시는데, 저희어머님 동네에서 회장?할 정도로 아는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니까 더 화가나는 거구요. 굳이 온다는 사람도 막을 필요가 뭔지.. 안녕하세요, 이번에 혼인신고한 사람입니다. (결혼식은 내년)3년사귀었고 시댁과는 여자친구 시절부터 편안하게 지냈습니다. 주말이면 밥도 먹으러가고 잠도 자기도하고 (억지로 가고 잔건아님) .. 항상 좋게 지내다가 어떤 큰결정을 앞두면 항상 어머니랑 제가 부딪힙니다. 긴글이지만..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진짜 이상한건가요? 1. 집계약 저는 지역이 약간 외지고, 집값이 점점 오르는 지역에서 살고있습니다. 이번에 분양예정인 아파트가 30평 4억이 넘어가면서 시세가 더 오르기전에 제가 2년 안된 아파트를(30평) 3억7천 좀더주고 구매하게 되었는데 뭘 그렇게 화려하고 살려고 하냐 등..많은 간섭이있었습니다. (집을 구할때도 제가 8천 오빠 5천했습니다.) 저도 나름 고민해서 오빠랑 결정하였는데 마치 사치를 너무 부린다는 식? 으로 절 이해를 못하셨습니다. 이때도 많은 언쟁이 오감.. +지역도 저희 근무지로 실거주목적으로 구매하였는데, 다른쪽 팔면 돈되는 전혀 관계없는 지역에 집을 구하라고 하시기도함. 2.결혼문제 등등 사귀면서 조금씩 조금씩 말을 해놨었는데, 그 때 마다 항상 대화가 안되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집도 계약하였다 결혼식 준비를 해야되서 아애 날잡고 얘길 하였습니다. 처음에 결혼얘기할때 사람부르지말고 (친척도 몇명만 부르고) 간소하게 교회에서 하고, 음식도 본인이 직접준비해서 하자고 하셨었는데(본인 결혼식도 그렇게 하셨다고함) 너무 어이없어서 그냥 그럴생각없다 라고 하고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부페보다 갈비탕이 좋은것 같다 너무 멀지않은곳에서 하자 등등 . 그렇게 말만 오가다가 날잡고 얘기하는 과정에서 일이났습니다. 시댁과 의견이 맞지 않은데, 제가 받아들일수 있는 선에서 어머니 의견반영하여 지역은 서울에서하고 (제가 인천사람이고, 오빠도 인천에서 근무하여 인천 지인이 많습니다. ) 갈비탕이 좋다 하시니 아애 갈비탕집(남원가든)에서 하는게 어떠시냐, 그런데 대관료가 없는대신 보증인원이 (최소인원) 150명이고 어머니께서 말씀하신대로 최소한의 인원만 부르고 하진 못할것같다고 말씀드리자마자,무슨 150명이냐며 안된다고하시고 오빠네집 걸어서 2분 거리에 있는 회관에서 하라고 하시네요. 그리고 크게하고 싶지않다 본인은 회사사람들이며, 친구들은 안부르고 친척 몇하고 아주 친한사람들 몇만 부를거라고요. 그러면서 저보고 무슨 아무도 관심없는날을 그렇게 돈들여가면서 하냐, 다 부질없다 그리고 오는사람들 또 감사하다고 챙기고 그러는게 얼마나 힘든줄아냐 온사람들한테 또 가야되고 매주마다 행사 다녀야된다고.. 너무 본인 뜻만 고집하셔서 그럴거면 그냥 결혼식 자체를 안한다고 했습니다. 똑같은 얘기 설득 등 여러가지 말씀을 드려도 듣질 않으시네요.어차피 가야되는 행사는 가야되고, 다들 그렇게 살고 저는 그게 다 돕고 사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어머니께서 말씀하신대로 저는 화려한 결혼식을 하고싶어서 그러는걸까요..그렇게 보이시나요 ? 제가 이상한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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