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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식탁예절 이게 정상인가요? (+후기

ㅇㅇ (판) 2020.11.27 19:44 조회182,903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엄마랑 대판 싸우고 제가 예민한건지 궁금해서 글 올려봅니다. 남동생이 중2인데 식탁 버르장머리가 진짜 제가 볼땐 너무 꼴보기 싫어요

1.자기가 좋아하는 고기나 햄같은 반찬그릇 젓가락으로 모서리 탁! 잡아서 자기쪽으로 끌고옴
2.침묻은 젓가락으로 뒤적뒤적 비계없는 고기나 양념 잘묻은 반찬 골라 먹음
3.밥투정. 엄마한테 밥을 왜이리 질게 했냐 반찬에 먹을게 없다 입 삐죽. 입맛에 안맞으면 반찬 씹다가 똥씹은 표정으로 엄마보는 앞에서 식탁에 뱉음
4.재채기 안가리고 식탁향해서 시원하게 함
5.초딩때 밥먹으면서 폰보던 습관 못고치고 폰없으면 밥을 못먹음. 어르신 계신 자리든 외식이든

생각나는거만 대략 적어봤고 오늘 저녁에도 저 난리를 치길래 먹기싫으면 처먹지 말라 했다가 엄마한테 되려 혼났네요;; 사람이 왜그리 꽉막혔냐고.
솔직한 의견 부탁드려요 댓글 엄마랑 동생 보여드리려니깐


-후기글-

바쁜분 요약
1.엄마가 말이 안통함
2.아빠한테 보여드림
3.아빠 바로 올라와서 동생 정신교육 시키는 중

엄마 보여드리니까 한 5분 읽더니 갑자기 핸드폰 두고 방에 들어가ㅅㅕㅆ어요
그리고 한 한참 후에 절 불러서 앉히더라고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혀 요점파악을 못하셨어요

엄마가 그동안 ㅇㅇ이(남동생)만 이뻐해서 서운했지(??)

를 시작으로 ㅇㅇ이가 늦둥이에 몸도 약해서 더 잘먹이고 챙겨줘야해서 그렇다, 어차피 이래도 나중에 군대가고 사회나가면 알아서 고쳐진다, 너가 어렸을때 엄마 이쁨 많이 못받고 자라서(중학생 때까지 친할머니 아래서 자랐어요) 엄마한테 ㅇㅇ이한테 서운한 감정이 많이 쌓인것 같다, 그래도 이렇게 인터넷에 글올려서 가족 욕먹이는건 좀 아니지 않냐.

더이상 설득할 마음이 안들어서 그냥 네네 하고 나왔어요.
그리고 아빠한테 링크 보내드렸더니 읽고 전화로 일끝나자마자 가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참고로 아빠는 인테리어 관련 직업이셔서 원채 잘 집에 안들어오셨고 올해는 코로나라 그냥 타지에서 지내셨어요.

어젯밤에 오셔서 아무말도 없이 씻고 주무시더니 오늘 아침부터 동생 갱생 작업 들어가시더라고요. 참고로 남동생은 아빠 앞에선 찍소리도 못내요
아침 먹을때 남동생이 유튜브 틀자마자 바로 폰 뺏어서 집어던지셨어요. 동생이 쫄았는지 그릇 가져오기 이딴건 안하는데 세끼동안 반찬 뒤적이기 궁시렁 거리기 이런건 습관이 됐는지 하ㄷㅓ니... 반찬 뒤적일때마다 젓가락 뺏기고 궁시렁 거리면 밥그릇 뺏겼어요 아빠한테. 안가리고 기침하면 아빠가 반찬이랑 찌개 멀리 옮기시고 ㅋㅋㅋ
엄마는 저한테 아빠한테 뭐라 일렀냐고 추궁하시고 저야 나몰라라 했죠

끼니 때마다 그렇게 교육 받고 지금은 방에서 단둘이 교육 중인 것같아요. 아빠가 하루로는 안된다고 12월 끝날때까지 집에 계시겠다네요 저로썬 괜찮은 결말인것 같아요 ㅋㅋㅋ

아무튼 댓글로 팩폭 날려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정말
엄마는 어떻게 실패했지만 그나마 아빠라도 심각성 알아차리시고 제대로 동생 갱생 받는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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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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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11.2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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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정교육을 아예 안시키나? 식탁에서 무슨 짓이래요? 사회나가면 욕처먹고 사람취급 못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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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min 2020.11.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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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아들 그렇게 키우시면 사회생활은 커녕 장가도 못갑니다. 그리고 그렇게 오냐오냐 키우면 어머니께 잘해줄거 같죠? 천만에요. 버르장머리 없고 철딱서니 없어서 평생 마음 고생에 마음 상처에 시달리실겁니다.

그리고 남동생아. 요즘 주위에 중2병 중2병 그래서 니가 그래도 괜찮다고 아니, 그러던 말던 뭔 상관이냐 하고 싶지?
아주 만약에... 아주 만약에 너가 이따구로 커서도 장가 갈수있어서 아들 낳잖니? 그 아들이 너랑 똑 닮길 바래. 그때가서 아... 우리 엄마가 속상해 하셨겠구나... 우리 누나가 이래서 화를 냈구나 느끼길 바래. 물론 그때 가선 늦었을수도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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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2.28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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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남유충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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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20.12.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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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가잖아요??? 30년뒤에 글쓴이 엄마 아들한테 뒤지게 맞고
아들 감싸고 있습니다~! 부모가 그렇게 만드는거예요~
좀 오바일수 있는데 저렇게 계속 키우면 비슷하게 됩니다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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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을보면짖는... 2020.12.1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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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밥상완전체다...쩝쩝충에 식탐충에 반찬투정 질알까지...나같았으면 그럴 때마다 숟가락으로 대갈통 갈겼어요. 어머님. 아들자식 사회생활이라도 제대로 시키고 싶으시면 이제라도 밥상예절 똑바로 가르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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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20.12.1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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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에 뱉어? 그것도 지 입맛에 안맞는다고?
미취학 아동도 그지랄 하면 혼납니다
사람새끼를 낳아서 짐승새끼로 키우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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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2.0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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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가 비정상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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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20.12.0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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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나마 아버지가 참된분이시네 애새끼 인생 망치기 전에 사람 만들고 가시는게 훌ㅇ륭하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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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2.0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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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신 나간 여자가 애새끼 사회 병신 만드는 그렇고 그런 집안에 글쓴이 하나 정상이라 생각했더니 아빠도 정상이었네. 아빠가 정상이 뭔지 아는 사람이라 다행이에요. 아버지 하시는 일 잘 되셨음 좋겠다. 쓰니도 공부 열심히 해요. 공부 못하고 판단능력 떨어지고 독립할 힘 못 기르면 쓰니 동생 같은 새끼 만날 수도 있어요. 아버지께 잘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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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2.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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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디 내놓기 부끄러운아들을 키우시면 어떡해요 오죽 꼴불견이었음 형제인 글쓴이가 직접 나서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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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ㅏ 2020.12.0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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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하.. 진짜 인정하기 싫은데 이런거 보면 역시 과학임. 아들 지능 = 엄마. 딸 지능 = 엄마 or 아빠 or 엄마╋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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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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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가 자식 교육을 전혀 안했어. 방치다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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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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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머니, 아들이 지금 저렇게 살다가 군대가고 회사가면 고쳐진다고 생각하세요?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세요? 그저 바람이시죠? 제 친척 동생이 군대가서 자살했어요. 지금 10년가까이 됐어요. 부모님 두분 중고교 교사시고, 위로 5살 차이 나는 누나 있고, 꽤나 애지중지 키우느라. 친척들 모이면 그애혼자 짜증과 어리광으로 어울리지 못하고 중학생 이후로 만난적 없이 살다가, 갑자기 사망소식을 들었어요. 군대가서 적응 못하고 따로 관리 받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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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2.0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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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저런 식사예절 가진 사람은 남자친구는 커녕 친구도 하기 싫음... 뒤적거림에서 한 번, 밥투정에서 두 번, 재채기에서 분노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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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2.01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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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으 저런 사람은 마주치기도 싫다. 역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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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30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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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왜 글쓴이가 정상인가 했더니 아빠가 정상이셨구나.. 그나마 사람흉내 낼 가능성이 보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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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20.11.30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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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나저나 역시 밥의 민족답네.. 가정교육도 밥상머리 교육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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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20.11.30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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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밥상머리 교육을 왜 생판 남이 시켜줘야 한다는 거지??? 그리고 그 남들이 왜 동생을 가르쳐 줄거라고 믿음? 그냥 같이 안 먹으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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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3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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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뚝배기로 남동생 패야 고쳐집니다 병원갈정도 되기 전까지는 죽어도 안고쳐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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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3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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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성인되면 알아서 의식하고 고칠거같음? 진짜 어릴때라도 고치는게 맞음 한살이라도 어릴때 잘못된거라는거 깨닫게 교정시켜야 함 나도 본문 남동생이랑 비슷한 놈이랑 같이 밥먹었는데 국자 놔두고 침묻은 숟가락으로 탕을 휘적거리질 않나 ㅡㅡ 대놓고 말해도 뭐가 잘못됐는지도 모르고 귓등으로도 안듣던데 이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함 쓴이랑 아버지 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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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aa 2020.11.3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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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녕하세요. 글 보고 남의 일 같지 않아서 댓글 남깁니다. 저를 로그인하게 만드네요.. 우선 어머님은 이글을 본문과 댓글을 천천히 다 읽어 보셨는지요..? 단순히 따님이 애정결핍에서오는 아들에 대한 시기심으로 이 글을썼다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혹시 어머님 본인의 유년시절을 남녀차별로 상처를 많이 받으셨었나요? 생각이 거기까지 밖에 미치지 못하신거 같아서 궁금하네요. 따님의 글을 수박 겉핥기식으로보고 헛다리 짚으신것 같은데 이해될때까지 댓글도 빠짐없이 다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저도 남동생이 있는데.. 남들이 들으면 빡시다는 소리 듣는곳에 복무했었지만.. 기계는 고쳐써도 인간은 고쳐지지도 않고 고쳐쓰는거 아니라는말 딱인 그런 인간입니다. 그나마 아버님이 말이 통하셔서 정말 불행중 다행입니다. 글쓴님의 긍정적인 후기가 달리길 바랍니다. 좋은 방향으로 남동생분이 정신차리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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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3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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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ㅇㅇ |2020.11.28 13:48 신고하기또 또 분위기파악 못하지 내가 언제 또 분위기 파악 못했다고 지랄이세요 __아 너 나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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