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은 폭력적이지만 대외적으로는 털털하고 잘생긴 친오빠가 결혼한다고 할 때, 여동생인 제가 새언니한테 오빠의 내면을 말해줘야 할까요?? 어렸을 때부터 저포함 다른 학생들 엄청 때렸어요 ;; 여동생 대상 저 가지고 사기칠라 하기도 하고 .. 플러스 여혐 심해서 지금은 의절하고 삶. 20살때쯤 가스라이팅이 뭔지 알게 됐을 때 연 끊었으니 지금 한 6년 됐네요 어렸을 때부터 '~~한 여자는 패야된다' '여자는 외모가 다다' 이런 말 자주 했어요 진짜 한 초등학생때부터?.. 그리고 미투는 다 소용없다?꽃뱀X들 페미X들.. 못생긴 X들이 지들한테 벌어질일도 아닌데 어쩌고..무고가 어쩌고.. 일부러 저 들으라고 식탁에서 그런 말 하길래 그이후로 부모님한테 오빠랑 같이 밥먹게 하면 내가 이 집 나가겠다고 선언해서 같이 겸상도 안합니다 그래도 참 인간이 복합적인 게 ㅋㅋㅋ 대학에선 과대도 하고 엄청 인싸인거 같더라고요 대외적인 성격은 좋은가봄 + 잘생기고 키도 큼. 글고 지금 3년쯤 사귄 여자친구가 있다더라고요?? 이제 취업도 해서 친척들 사이에서도 결혼 얘기 나와요 흠 예전부터 생각했던건데 결혼한답시고 여친을 데려올 경우, 예비새언니는 전혀 이런 걸 모를 거 아니예요? 그럼 제가 말해줘야 될까요? 솔직히 오빠랑 결혼하면 좀.. 그여자 인생 망치는 지름길이다 싶거든요 딱 전형적인... 같이 살아봐야 속내를 알 수 있는 유형? 집에서는 집안일 하는거 억울해하고, 폭력적이고, 엄마한테도 큰소리 버럭버럭 내고 성차별적이고 등등 근데 가족들한테 말하면 제가 완전 나쁜X 될 거는 불보듯 뻔한 일이고.. 전 상견례도 결혼식도 안갈거라 새언니랑 마주칠일 없으니 말한다면 제가 먼저 찾아가서 말해주는방법밖에 없거든요 ㅋㅋㅋㅋ 그리고 솔직히 새언니입장에선 오래사귄 남친에 예랑인데 처음본 시동생(예비신랑이랑 의절했다함) 말이 믿어지지도 않을거고 그럼 전 완전 새 되는 거고 ^^; 여자하나 구제하고(할수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가족 내에서 왕따되기 vs 그냥 냅두기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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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정상인은 계속 뭔가 쎄하고 쓰는 단어나 문장이 거슬려서 오래 못만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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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여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
그냥 가만히 냅투세요 서로 좋으니까 만나겠지
3년 만났는데 설마 서로 성격 모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