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오늘의 톡새내기자취생이자 프로혼술러의 초보요리모음-9

호두누나 (판) 2020.11.29 16:32 조회30,940
톡톡 요리&레시피 내가한요리

 

 

 

하이헬로우안뇽하세요!!! 엄청 오랜만에 돌아온 호두누나에요~~~

저 기억하고 계신 분들이 아직 있으실 지 모르겟어요 우흐흐

 

자취하다보면 내가 해먹는것도 좋지만 어느순간 스스로 해먹는것도 지겨워지고

남이 해주는거 먹고싶은데 그것도 여건이 안되서 결국 배달음식을 시켜먹다가

그마저도 지쳐서 결국은 다시 내요리를 하게되는 순환을 타기 시작했답니다ㅎㅎ

 

그래서 한동안 요리도 안했고 뭐 보여드릴게 없었어요...

그래도 나름 좀 모아보니 몇개 있어서 갖고 왔으니까 재미나게 봐주세요 레스기릿

 

 

 

 

 

 

 

 

 

 

 

바지락술찜 입네당! 술국이라고 표현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지만ㅋㅋㅋㅋ

저는 바지락을 좋아합니다. 맛도 있구요 너무 간편하게 그럴듯한 맛을 내주는 아주아주아주

효자효녀 다하는 아이입니다.

 

보통 레시피에는 청주 또는 화이트와인 넣으라고 나와있는데 저는 그런거 없으므로 소주 조로록.

큰 차이 없는것 같아요. (사실 청주,화이트와인 넣은거 안해봐서 차이점 모르니까...)

저는 자박자박한것보다 국물이 많아서 안주처럼 떠먹는걸 좋아해서 조금 국물양을 더 잡았어요.

 

버터에 마늘이랑 페페론치노 휘리릭 볶고 바지락넣고 소주 넣구 물넣고 뚜껑덮고 끼리면 끝!

저는 월계수잎도 넣어서 약간의 서양나라 맛을 조금 더 내보았습니당.

바지락 한알한알 까먹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술도 호로로록 잘들어가는것!!

 

 

 

 

남은 국물엔 파스타 넣는거 국룰 아닙니까?!

왜이렇게 사진이 희멀건하게 나왔는진 모르겠지만 일단 존맛이니까 그냥 일단 함 잡솨봐~~

우리 바지락만 먹고 배부른 사람들 아니잖아요? 탄수화물 넣어줘야 진정한 코리안이잖아요?!

 

 

 

 

 

 얘는 다른 버전의 바지락 술찜인데 뭐 각각 사람마다 개인의 취향과 혀의 맛이 다름을 인정하는데

저는 다시는 안할것 같은 레시피에요...

 

소주대신에 '막걸리'가 들어가는 레시피였어요. 음.. 맛이 없다기보단 굉장히 오묘하고 또 오묘한

이게 지금 무슨맛인가, 내생에 이런맛은 니가 처음이었어 할 수 있는 맛입니다.

 

뭐.. 한번 쯤 해보세요. 입맛에 맞으실 수 있으니.. 근데 저는 뭐 음 엄 암 음...

 

 

 

이거슨 그냥 집밥st....

자취하다보면 생선구이 그르~케 먹고싶어 지지 않나요? 고기굽는것도 냄새나서 못하는데

생선이라니... 으... 근데 굴비가 너무너무 먹고싶었어요. 그래서 냉동굴비를 샀고

에어프라이어에 구울예정이라 레몬올리브유(스프레이로 된 타입)도 같이 구매했는데 완존 꿀팁!

 

그냥 오일스프레이 말고 레몬오일 뿌리고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니까 냄새 거의 안났어요 진심!

그리고 혹시나 또 냄새날까봐 저는 로즈마리도 살짝 뿌렸는데 어찌나 맛있던지....

 

아, 냉동이라도 손질해야 된다고 그래서 해동시키고 지느러미 자르고

배갈라서 내장꺼낼때는 내가 미쳤구나 뭐던다고 이걸 사가지고 이러고있나.. 하면서

비린내 맡으며 헛구역질 좀 해주고 (비위 매우 약함) 엄청나게 후회했는데 막상 다 굽고 먹으니

너무 맛있어서 세마리할걸... 하며 엄청 후회했숩죠ㅋㅋㅋㅋㅋ

 

 

 

 

 

얘는 김치수제비! 요새 날 쌀쌀해지니 수제비가 그르~케 먹고싶어지잖아요?!

그래서 혼자 반죽해서 버섯넣고 애호박넣고 청양고추넣고 칼칼하게 끼리묵었어요.

 

근데 반죽할 때 너무 매우 화가남.... 그 손에 딱 붙는 비닐장갑? 그 흰색? 그게 없어서

그냥 일반 위생장갑으로 했더니 장갑이랑 반죽이 물아일체되고 나는 자꾸 장갑 벗겨지고

화나고 반죽한테 욕하고 서로 약올리고 암튼 난리난리..  그래도 맛있어서 봐쥼...ㅋ

 

 

 

 

 

 

이거슨 지인이 먹고싶다고해서 급하게 끼렸던 불고기전골이에요.

불고기에 간 낭낭하게 하고 끓여야 되더라구요. 짜게될까봐 약하게 했더니 너무 싱거웠어요.

 

그럴땐 어떻게 하느냐!

우리에겐 참소스가 있지 않습니까?!  샤브샤브 같은 야채 전골요리에 참소스 찍어드셔보세요.

진짜 핵꿀맛, 다른 소스 필요없어요. 참소스 맛으로 다먹음ㅋ

 

 

 

 

 

이거 진짜 별거 아니라서 안넣으려다가 진짜 별거 아닌데 핵존맛이라 넣습니다.

자취러들 해장할 때 라면 그냥 드시지 마시고 라면 끓이시고 거의 다 익을 때 쯤

숙주 한줌 넣어서 드세요. 진짜 그날 해장하다가 술 또드십니다. 진짜 이건 진심 강추.

 

진짜 별거아닌데 진짜 속 말끔해지는 그런 맛!!!!

라면 별로 안좋아해서 집에 라면도 안사다놓거든요ㅋㅋㅋㅋ 근데 이건 진짜 강추합니다!

 

 

 

 

 

분량채워보려고 넣었어요. 시인합니다.

별거없어요.. 그냥 김치볶음밥이에요... 김치볶음밥의 제일 중요한 거 아시죠.

간장 한두스푼 후라이팬 가생이에다가 살짝 태우듯이 조린다음에 볶으시면 짱맛인거?!

 

계란이 눈알같네요. 의도한건 아닌데.

 

 

 

 

 

또 바지락이야. 근데 얘 진짜 효자효녀 다 한다고 그랬짜나요?!?!

집에 손님이온다. 큰맘먹고 매인디쉬를 요리했다. 근데 국물이없어. 시간도 없고 힘들어.

그럴 땐 바지락탕 무조건 추천이에요.

 

끓는물에 바지락넣고 입벌릴때까지 끓이다가 흰거품 계속 건져주고 거기에 썰은 파넣고

다진마늘 한스푼 간 봐서 싱거우면 소금조금(바지락 자체가 짜서 그냥 끓여도 약하게 간되있어요)

칼칼하게 먹고싶으면 청양고추 좀 넣으면 끝이에요. 진짜 계란국보다 쉬운데

다들 한스푼씩 떠먹으면 와ㅏㅏㅏㅏ 국물 대박이다ㅏㅏㅏㅏ 소리 절로나옵니다. 진심 추천.

 

 

 

 

 

요새 한창 김장철이잖아요? 근데 저는 태어나서 한번도 김치를 담궈본적이 없어요.

근데 김장김치 먹고싶잖아요 수육도 먹고싶고..

그래서 겉절이로 담궜어요! 유튜브보고 따라했구요 생각보다 쉬워서 열심히 따라했는데

생각보다 넘 그럴듯하고 맛있게 만들어져서 좀 당황했어요ㅎㅎㅎ

 

 

 

 

 

겉절이 담궜으니 수육 삶아야쥬~~ 저는 마트갔더니 앞다리살을 수육용으로 팔고계셔서

고기 상태가 너무 좋아가지고 바로 사왔어요. 1100g에 9천원~만원 정도 했던거 같은데

둘이서 배 찢어지게 먹었으니 가성비 괜찮았네요ㅋㅋㅋ

 

껍질 붙어있는 수육이 확실히 진짜 맛있는것 같습니다. 사실 전 굴을 안먹는데 지인이 굴 좋아해서

시장에서 굴도 사와서 먹으라고 줬네요ㅎㅎ

 

이날 생에 첫 겉절이였는데 너무 성공적이었고 지인도 잘먹어줘서 너무나 뿌듯뿌듯~~

생각보다 그렇게 어렵지않고 시간걸리지 않아요. 마트에서 알배추 1200원 밖에 안하더라구요!!

김장철 기분내기에 아주 좋았습니당!

 

 

 

 

 

 

이번에 갖고온 요리는 이제 끝이에요!!

마지막으로 저희 호두 사진 보시구 ㅎㅅㅎ 기여운 멍충이랍니다. 나름 비숑이에요.

 

 

 

 

요새 갑자기 또 코로나가 심각해졌어요. 사실 저는 지금 백수입니다.

자발적 백수기 떄문에 안타까운 사연 그런거 1도 없고 그냥 쉬고있는데 자의적 집순이로 지내보니

집이 참 좋습니다. 집에서 먹을 수 있는거 할 수 있는거 참 많아요.

당분간 집에서 맛있는 요리,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면서

날씨도 춥고 그르자나요?! 건강하고 안전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다음에 또 기회되면 만나용.

안뇨오오옹~~~

 

 

 

106
2
태그
27개의 댓글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ㅇㅇ 2020.12.02 12:47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어디사세요? 우리 만나야 될 것 같은데
답글 0 답글쓰기
ㅇㅇㅇ 2020.12.02 11:29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호두누나 오랜만에 호두사진과 함께 왔네요ㅋㅋㅋ 저도 그 사이에 자취생이 되버렸는데 요리하기 넘 귀찮아요ㅠㅠ 이렇게 잘 차려먹는거 대단해요!!!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20.12.02 09:22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바지락 너무 좋은데 왜.. 내가 하면 해감이 잘 안되는지ㅠㅠㅠㅠ
답글 1 답글쓰기
ㄷㄷ 2020.12.02 05:16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개사진 웃긴다 ㅋㅋ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12.02 03:28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강아지 너무 귀엽고요.. 수제비 칼국수가 넘 땡기는 밤이에요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20.12.02 02:11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ㅊㄱㅍ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12.02 01:25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음식도 다 맛있는거고 사진도 이쁘고 글도 너무 잘 읽혀요 잘 보고 갑니다
답글 1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1 답글쓰기
홀인원 2020.12.01 22:1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12.01 22:05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12.01 21:40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강아지 사진 부탁드려요^^
답글 1 답글쓰기
ㄱㄱ 2020.12.01 21:10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결혼해주세요.
답글 1 답글쓰기
2020.12.01 20:48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말 댓글 잘 안 쓰는데.. 글 너무 잘 보고있어요, 덕분에 요리에 소질 없는 저도 도전해보고 싶은 메뉴가 더러 생기더라고요!
답글 1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20.12.01 20:07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나쁘진 않네요
답글 0 답글쓰기
2020.12.01 19:46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ㅏㅏㅏ 맛있겠다ㅜㅠㅠ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12.01 19:26
추천
0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알차다
답글 0 답글쓰기
톡톡 2020.12.01 19:11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바지락술국! 간편하면서 맛깔나고 술마심과 동시에 해장하는 안주죵♡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20.12.01 18:37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진짜 알차게 잘 해드시고 사시네요,,, 보기좋아요!
답글 1 답글쓰기
ㅇㅇㅇ 2020.12.01 17:44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체중관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저도 매일 술╋야식 먹고싶은데 살이 너무 쪄서 못 먹고있어요 ㅠㅠ
답글 1 답글쓰기
1 2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