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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추가)부모님의 극단적인 갈등, 자식으로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ㅇㅇ (판) 2020.11.30 04:24 조회19,309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50대 부모님을 둔 성인 자녀입니다.

부모님 사이의 문제는 결국은 두 분이서 해결해야 할 일이겠지만,
제가 행동 주체가 되지 못하면서도 
자식으로서 그 사이에 껴있을 수 밖에 없고... 
그 와중에 상황은 1년째 어떤 방향으로든 진전이 되지 않아 
너무 버겁고 힘들어서 조언 구해봅니다.



<엄마 입장>
- 2n년간 남편의 가부장적 마인드 
+ 맞벌이에도 가사 독박 
+ 시부모 정기적으로 봉양(했으나 '니가 한 게 뭐 있는데' 소리) 
+ 이기적인 태도
(나름 논리를 선보이나, 결론은 나는 되는데 너는 안 돼 / 내 말이 맞고 너는 틀렸어)
+ 무시하는 발언 등등에도 묵묵히 받아들이고 참아옴.


- 나이 들어서 이제는 버거우니, 그저 소소하게 배려하는 행동을 바랐을 뿐임.
하지만 변화없는 남편의 행동과 태도에 지쳐서 먼저 대화를 걸지 않고 함께 하자고 제안하는 일들에 협조하지 않게 됨.
(여기에 지인들과의 약속 빈도 증가 외에는 이전과 같이 하고 계십니다.)

(*)바란 행동 예시 : 밥 알아서 차려먹기(반찬, 밥 다 준비O), 퇴근 늦어도 인상쓰지 않고 이해해주기, 모든 일을 함께 할 것을 강요하지 않기(안하면 인상씀...)


- 몇 달 간 남편이 자꾸 대화를 시도하여 얘기해본 결과,
결국엔 '내 말이 옳다, 나는 되고 너는 안된다', '내가 그렇게 죽을 죄를 지었느냐, 그냥 풀고 살아라'며 주장하므로
아무것도 함께 하고 싶지도 않고 이제는 대화조차 하고 싶지 않음. 


- 그 몇 달 간 남편이 대화하잡시고 말로 괴롭혀왔던 일들이 자꾸 떠오르고, 지난 삶이 억울하고, 본인의 태도와 마음가짐의 변화 없이 '척'하고 있는 남편을 보면 존재 자체가 싫음.


- 그냥 안 건드리면 참고 있겠는데, 수용적 태도를 강요하면서 내로남불인 태도가 황당하고 울화가 치밀어 오름.
ex. 남편은 술먹고 자유롭게 새벽에 들어오지만, 나는 야근이든 약속이 있었든 저녁시간 지나서 들어오면 늦은 거임. 안 됨.


- 본인의 태도 변화 없이 자꾸 자식들, 친인척들, 지인들에게서 해결책을 구하고, 가정 밖의 일에서 문제점을 찾는 게 화가 남. 
(누가 조언해줘도 따르지도 않음.)





<아빠 입장>
- 가족은 모든 걸 함께 해야 함. 가장의 말을 잘 따라줘야 한다고 생각.


- 아내가 갑자기 변한 게 이해가 가지 않음.
다른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함.



- 지난 날 잘 해주지 못한 것은 미안함. 
가장으로서 열심히 살다보니 그랬던 거고 어쨌든 미안하게 생각함.


- 미안하긴 하지만,
지난 일은 지난 일이고 그렇게 죽을 죄를 진 건가 싶고,
현재 본인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므로,
수용적인 태도를 보이고 받아줘야 한다고 생각함. 
(*)최선의 예시 : 집안일 돕기, 종종 혼자 밥 차려먹기, 대화를 거부하므로 대화시도 하지 않기(라고 하지만 합니다. 빈도 줄어들긴 함)


- 맞벌이를 하고 있긴 하지만, 아내는 가정주부이므로 가정주부로서 기본은 지켜야 한다고 생각함. 








여기까지가 부모님 각각 두분의 입장이고,
두 분 각각으로부터 제 귀로 직접 들은 말들을 적은 것입니다.


엄마는 아빠랑 어찌 됐든 떨어져 있고 싶어 하시는데, 
아빠가 분명 이혼이든 별거든 완강하게 거부할 거라면서 회의적이시고.

아빠는 엄마없이 못산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실제적인 태도 변화는 없으며 엄마의 행동에서 꼬투리를 잡으려고 눈에 불을 켜고 있으십니다.


저도 아빠와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만, 
대화도 설득도 전혀 통하지 않고
결론은 '아빠는 노력하고 있는데, 엄마가 받아주질 않으니 니가 엄마를 설득해봐라'여서 
저 또한 최근에는 아빠와의 대화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타지에 있으면서도
매일 엄마를 살피고 얘기를 들어 드렸는데,
최근 들어서는 곧 뭔 일이라도 날 것 같이
정신적으로 유독 많이 힘들어하시고 하소연하셔서...
지켜보는 자식입장으로서 너무 불안하고 걱정돼요...

들어주는 거 외에는 제가 뭘 할 수 있을지... 뭘 해야 할 지... 
혹여나 비슷한 상황을 겪으셨던 분들이 있거나, 
지혜로운 분들의 조언을 구할 수 있을까 싶어 글 적어봅니다.



마음 불편한 글임에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
어느 순간 댓글이 불어나 있어서 놀랐네요.

더 한 일들도 있지만,
딸이라고 편파적으로 쓴 거냐고들 하실까봐
최대한 핵심적인 것만 쓰고 중립적이게 보이게 해보려 했는데,
아무리 그렇게 하려 해도 실상이 보이나봐요.

엄마한테도 저러는데, 자식이라고 뭐 달랐을까요ㅋ...


아빠한테 소리지르면서 화도 내보고
이성적으로 차근차근 설득해보려고 노력해봤지만,
결론에는
늘 '니가 뭘 아냐. 니가 엄마 본인도 아니면서 어떻게 아냐.
너는 엄마편이다, 엄마입장에서만 생각한다.
그러니 니 말은 틀렸다'라고 했거든요.

제가 절대적으로 엄마 편인 건 맞는데,
하도 저러니 억지인 거 알면서도
객관적으로 확인받고 싶었던 맘도 은연중에 있었던 거 같아요.


여러 분께서 말씀하시는 갈라놓는 일.
제가 제일 바라고 있어서 늘 얘기하고
엄마도 역시 바라고 계시지만,
엄마가 오랜시간 그렇게 순응하고 사셨어서 그런지
깨고 나아가는 게 어려우신 거 같아요.
그간 자존감도, 자신감도 많이 잃으셨고요...

구체적으로 준비하거나 행동하지 못하고 계시는 상황이
이해가 가지만 한편으론 답답하기도 하고

내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나 싶기도 하면서도
섣불리 부모님 일에 끼는 게 맞나 싶기도 하고
그래서 글을 쓰게 되었어요.
(화해에 대한 조언을 얻고자 한 건 아닙니다ㅠ )

역시나 댓글이 이 두 의견으로 방향이 갈리네요.
혼란스럽지만 모두 참고하여 깊이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성인이라지만 미성숙하다는 핑계로
말만 앞서고 들어주고 지켜보기만 할 뿐이었는데,
댓글들 읽으면서 반성하게 되네요.
한편으론 소름 돋게 똑같은 사람이 어딘가에 또 있다는 댓글들이 여럿이라는 게 참 놀랍고요.

시간 내어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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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11.30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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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아빠가 왜 별거나 이혼을 거부 하겠음? 본인이 손해 보잖아? 내로남불 쩔고 집안일도 안하고 시집 식구들 지가 챙겨야 하고 아가리로 들어가는 밥도 청소도 안하고 태도를 고치려는 노력도 안하고 본인이 개선 하는것도 아니고 본인이 잘하겠다 하는것도 아니고 그걸 자식한테 설득해라? ㅋㅋㅋㅅㅂ 개소리 지껄여요~ 아빠 놔두고 엄마랑 변호사나 선임해서 소송이혼 시켜요. 빌어 먹을 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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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11.3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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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식이면 엄마가 안됐단 생각 안들어요? 왜 화해시키려고 하지? 어머닌 할만큼 넘치게 했어요 쓰니 아버지 개선의 여지 없어요 어머니 하고싶으신대로 하게 도우는게 자식된 도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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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11.30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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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신발...진짜 욕나오네. 여자는 평생 돈도 벌고 자식도 키우고 시부모도 봉양하고 집안일도 다하고 그게 정상이고...이란 마인드네. 이혼이나 별거하면 밥해주고 집안일해줄 사람없어지니 그것도 못받아들이겠다니...아내가 아니라 종년취급이네. 바람안피우고 집에 돈만 가져다주면 자기일 다한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랑 무슨 대화가 될까... 나이들어 갈 곳 없고 상대해주는 사람없으니 어머니에게 들러붙는가보네요. 자식이 뭘 어떻게 할 수 있겠습니까? 어머니께서도 딱히 이혼생각은 없으신거 같으니 그냥 계속 이대로 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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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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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아이들 키우는 아내이지만 님 아빠처럼 우리 남편이 살았다면 애들 다 크고 남편이랑 갈라서고 싶을거같은데ㅡ 사랑이있겠어요 정이있겠어요 님 아빠가 이기적인거지ㅡㅡ지금 엄마심정이 대화가 안되니 더는 꼴도 보기싫고 그냥 싫은거ㅡ 다 포기하고 다 내려놓고 이제 좀 그만 내버려둬 하는 폭발직전인 단계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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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020.12.0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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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에게 부부상담을 받고 해결책을 찾으시던지 이참에 남은 여생을 같이하던지 아니면 각자 다른 길을 걷던지 선택권을 주는게 맞다고 봐요
자식도 이제 성인이니 두분이 자식때문에 참고 살 필요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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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2.0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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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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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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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랑 비슷한 환경이신데 저는 아빠 돌아가시는 그날까지 엄마의 이야기를 대신 하며 쌍욕 들으며 살았습니다 그래도 후회한점 없어요 다만 엄마가 이혼을 해서 몇해만이라도 더 빨리 편하게 지내시게 하지못한게 한스러울뿐 아빠가 없는 지금 우리집은 이런 평화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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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2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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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는 평생을 그리 살아오셨으니... 어찌됐던 그냥저냥 버티실수도 있는데 자식은 떠납니다. 의절한다는게 아니고 몽과마음이 멀어지게 되는거죠. 아빠같은 남자는 안만나고 싶은데 막상 결혼생활 시작해보니 작은것에도 갈등이 생기는거라... 때론 싸우고 맞춰가며 사는건데 가부장적인 장인어른이 무슨 본보기가 되겠어요. 이거때문에 엄마팔자 그대로 물려받는다는 말이 생긴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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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2.02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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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부상담 전문가 찾아서 3개월 상담치료 받으시구요, 님은 엄마가 이혼하고싶다하면 "엄마 하고픈대로 하시라 지지한다"하시고, 아빠가 이혼싫다하시면 "결혼은 둘이하는거라 엄마가 이혼원하면 못사는거다. "하고, 유튜브 채널중 "컨셔스9"에서 이혼당한 남자들 인터뷰 몇번 보내주세요. 현실파악 시켜야 합니다. 엄빠 모두에게 "요즘은 가족도 개인시대다. 상담치료 마지막하고 그 치료지시에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하자. 그후그 노력에도 두분중 한분이 이혼원하면 협의이혼 하는거다."라고 하시고, 치료소에 맡기세요. 저는 상담치료를 두군데 예약해보냈는데(한군데는 TV나온 정신과의사가 아예 부부상담치료 클리닉을 전문적으로 홈피꾸며 하는곳이었고 다른곳도 나름 유명한 심리상담치료사가 운영하는곳) 두군데나 제대로 완료도 못했어요. 상담소에서 말해주는 아빠의 잘못된 면을 고치라는 대화를 왜 여자편만 드냐고 몇번가다가 안간다고 안옴. 일방적으로 한쪽편든다고 안나간다 그래서 두번째 곳으로 옮겨준건데 그나마 그곳은 여성상담가가 부드럽게 말해주는 편이라 좀 받았죠. 전문가 개입에 객관적 수긍은 조금 되는것 같구요, 당장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지만 결과적으로는 잘됐어요. 배려할거 배려하고 잘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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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2.02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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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래서 여자도 개썅마이웨이로 키워야함. 그래야 줏대가 생기고 독립심이 강해져서 남자한테 의존할 필요가 없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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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2.02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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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버님 행동이 나르시시스트 전형적인 모습같아요. 나르시시스트들은 옆에 있는사람 피말려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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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2020.12.02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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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녕하세요 저희집이랑 너무 똑같은 상황이라 댓글답니다.. 저도 쓰니랑 상황이 똑같지만 더 안좋아요..지금이라도 당장 이혼시키거나 아버지 행동을 바꾸셔야됩니다 또한 가족 모두 힘을 합쳐 신경써주셔야되요 저희는 어머니가 참고지내오시다가 저도 내적으론 알고있었지만 별일아닌것처럼 간과했어요 제가 있을때에 가족들이 별 탈없어서 몰랐어요...직장인인데 독박육아 독박살림을 하며 참던 어머니가 제가 성인이되고 타지에서 생활하는 10년동안 더욱 더 악화되어 지금은 60대가 되셨는데 결국 폭팔하셨어요 우울증과 스트레스로 인한 쇼크증상과 제가 살아오며 한번도 보지못한 무섭게 화내시는 모습을 봤어요...정말 죽기직전사람처럼요 돌이킬수없이 상태가 안좋아지셨는데 지금이라도 노력하고 있어요... 어머니가 이제부터라도 본인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게 좋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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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2.02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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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예전에 법륜스님 강의 즉문즉답에 어떤 50대 은퇴한 남자분이 질문에 아내가 제가 은퇴하니 집안일을 안합니다. 그래서 어떨땐 속에서 화가 막 올라온다고 하셨어요. 법륜스님 답변에 그동안 본인이 직장생활 할때 아내가 밥차려주고 빨래해주고 청소해주고 시부모 챙기고 자식들 챙기고 했죠? 감사하다 감사하다 감사하다 생각하시고, 그동안 우리 아내가 날 이렇게 챙겨줘서 감사하다. 그러다보면 좋아질거라고 하셨어요. 남자 50넘어 이혼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되거든요. 집안 행사도 어디 모임도 못가고 자식들은 아버지 잘 안찾아요. 그냥 말그대로 홀아비로 늙어 죽는 겁니다. 반면 여자들은 오히려 이혼해도 잘들 살아갑니다. 백세시대 아버님께 남은 40년 어머니와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지 여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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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2.02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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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가만히 계세요. 엄마한테 이혼 종용도 하지 마시고요. 얘기 다 들어주지도 말고요. 엄마가 갑갑해하면 차라리 어디 상담을 끊어 드리거나 상담소 찾아서 추천해드리세요. 엄마는 그렇게 평생 살아오셔서 지금 이혼하고 나가 사시기도 힘들어요. 그래도 그동안 돈도 벌고 시가 봉양하고 살림도 다하고 떳떳하게 살아오셔서 자식 다 길러놓고 이제사 짱짱하게 바깥 활동 시작하신 거예요. 잘하고 있다고 응원해드리면 되고요. 그대로 사시거나 이혼할 결심을 하시거나 글쓴이는 엄마를 전폭 지지하면 됩니다. 아빠는 그냥 두면 돼요. 화도 내지 마세요. 옆에서 보면 빡치겠지만 본인 나름으로는 입 속의 혀같던 마누라가 나도니 겁나 아쉬운 거예요. 본인 나름으로는 힘든 거임. 나더러 어쩌라는 거냐고 피해댕기고 정 귀찮게 하면 상담 끊어드리거나 상담소 찾아드리세요. 아쉽지만 바뀐 상황에 적응하거나 계속 지랄하다가 이혼 당하거나 할 거예요. 그것도 그냥 지 팔자려니 하고 강 건너 불구경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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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2.02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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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는 이기적으로 부모가 이혼하지않길 바라는듯 본인 인생에 피해갈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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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20.12.02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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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머니 이혼하시고 새 남자 만나서 새인생 사시길 바랍니다 아무리 남자 거기서 거기래도 저런인간보단 나은 남자 만나실수 있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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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20.12.02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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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장이면 혼자 돈벌고 그때나 가장 운운하면서 큰소리칠일이지 부인 밖에나가 돈벌어오게하는건 안쪽팔리시대요? 하나만 하라고해요 능력없어서 혼자 벌이론 힘들면 가장이네 뭐네 가정주부가 할일이있네 뭐네 그딴 쌉소리 집어치우고 같이 집안일하고 살던가 꾸역꾸역 가장대접 받고싶음 능력을 키워서 혼자 돈벌던가ㅋ 어줍짢게 부모한테 보고자란건 있어서 가장대우는 받고싶고 자기 아버지때처럼 혼자 벌어먹일 능력은 없으면서 인생자체가 모순덩어리인분이시네요 그걸 부디 알아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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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2.02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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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하루빨리 부모 갈라놓으시길. 뭔 사단이나도 날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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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2020.12.02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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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ㅈㄴ 욕나오네.... 엄마 위한다면 이혼얘기해보세요. 우울증. 번아웃 증후군. 한순간에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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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2.02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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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머니 너무 불쌍한데? 니가 챙기긴 뭘 챙겨 공감도 못하고 사리분별 못해놓고? 니도 니 아빠랑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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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미 2020.12.02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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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하는데 가정주부로서의 기본은 뭐람~~????가정주부가 아니라 게집종의 기본이겠지 ~ㅋ님 아빠 말 안통하는사람이니 빨리 이혼시켜요~~~50대면 나하고 나이차이도 얼마안나는데...결혼 안하기를 정말 잘했다는.......! 안심이 되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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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2020.12.02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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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집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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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12.02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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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아빠는 지금 얼마나 심각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고 있네요. 맨날 혼자 라면 끓여 먹게 생겼는데 잘 인식 못하나 보네요. 전 그럼 이만 마님한테 아양떨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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