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돌아온 남주와의 재회가 하필이면 CEO로서 허점을 잔뜩 내보인 제일 안좋은 상황이라 자괴감+쪽팔림으로 울고 있는 여주 달미 일단 휴지 뽑아줌 자신이 운 걸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아달라는 달미 그때 밖에서 사람들 오는 소리가 들림 - 어어어 (쉿) 직원들이 달미를 찾으러 왔는데 우는 모습 보이고 싶지 않은 달미를 숨겨줌 못찾은 직원들이 다시 가고 (안도의 한숨) - 머리 조심. 다시 일으켜 앉히고 블라인드를 내림 - 진정될 때까지 이러고 있어요. 문 잠그고. 달미가 진정할때까지 혼자 있을수 있게 사무실 불도 꺼놓음ㅠ - 한 상무님, - 감사해요, 늘. 달미의 말에 씩 웃어주고 가는 한지평 ㅠㅠ 그리고 엘베에서 달미를 만나러 가는 남주 도산이를 마주치는데 울면서 왜 하필 지금이냐고 하던 달미를 방금 보고 오는 길이라 달미의 자존심을 지켜주기 위해서 도산을 붙잡으며 거짓말을 함 - 무슨 자격으로요 - 나 자격 있는거 같은데 - 설마 - 네 그 설마 맞습니다. 3년은 꽤 긴 시간이잖아요, 관계가 변할 만큼 충분히 길죠. - 무슨 짓을 한거냐 대체... 그렇게 일단 도산이를 내보내서 달미가 갑작스러운 방문에 당황하고 또 자존심 상할 상황을 막아내고 (+자책) 바로 달미에게 전화해서 상황을 설명하고 사과함 - 지금 엘리베이터에서 남도산 씨를 만났습니다. 달미 씨한테 간다길래 막으려다 보니까 우리 사일 오해할 만한 얘기를 했네요. 미안합니다. - 뭐, 괜찮아요. - 지금 나가면 만날 수 있어요. 이제 의미없는 삼각 탈출각이라 너무 다행 행복길만 걸어라 한지평ㅠㅠㅠㅠ 마무리는 한지평으로 삼행시 짓는 김선호 짤로~ 지평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지평 못잃어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ㅠㅜㅠㅜㅠ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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