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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결혼 생활은 맞춰가는 걸까요?

kkk7894 (판) 2020.12.01 14:42 조회29,103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안녕하세요. 

결혼 3년차 부부입니다. 아이는 없구요.  매일 판만 보다가 요즘 남편과 트러블이 많이 생겨서
선배님들께 물어보고 싶어서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음 우선 저는 활동적이고 외향적이고 놀러가는걸 좋아합니다.
어릴 때 부터 부모님과 가족여행도 많이 다녔고, 대학생 때도 해외여행, 국내여행을 많이 다녔니다. 취업을 하고나서도 캠핑, 국내여행, 국외여행 한달에 한번 씩은 무조건 친구들이나 남자친구와 여행을 갔습니다. 직장 스트레스를 저는 여행으로 풀었 던 편입니다.

그러나 남편은 집돌이 스타일 입니다. 원래 게임을 좋아하는건 알았지만, 연애 때 저랑 주말에 데이트할 때 아니면 퇴근 후 게임을 했습니다. 물론 데이트 할때는 영화보고 밥먹고 카페가고, 공연관람도 하며, 다른 커플들 처럼  평범한 데이트를 했습니다. 남편은 저를 만나기 전에는 국내, 국외 여행도 가보지 않았구요. 제 권유로 인해 연애를 하면서 3개월에 한번씩은 놀러간 것 같습니다. 남편도 재밌어 했구요.

그런데 결혼을 한 후 남편은 제 음식이 맛있다며 집에서 먹기를 좋아하구요. 결혼 2년 동안 둘이서 나가서 외식한적이 10번 안 쪽입니다. 남편과 저는 음식 취향도 달라서 저는 가리는 편 없이 잘먹고 닭발, 회, 고기, 나물반찬, 생선 다 좋아합니다. 반면 남편은 치킨, 피자, 탕수육, 돈까스 말 그대로 어린이 입맛입니다. 연애할 때도  식성이 다른걸 알았지만,  그냥 나는 안가리니까, 맞춰 줘야지 했습니다. 근데 점점 식성이 다른게 힘들어지고, 전 캠핑을 좋아하지만 남편이 별로 좋아하지 않아해서 연애 때는 가지 않았습니다. 근데 요즘 코로나도 퍼지고 캠핑이 너무 가고싶어서 남편한테 가자고 했고, 남편은 밖에서는 죽어도 못자겠다며 싫다고 실갱이를 하다가, 결국 제가 꼬셔서 가게 되었는데, 싫은 사람 억지로 데리고 가서 대판 싸웠습니다. 저도 힐링이 아니라 눈치보느라 힘들었구요. 그 뒤로 남편은 친구들이랑 가라며 자기는 못가니 보내주겠다고 했구요.

솔직히 저는 한달에 한두번 집 근교로 맛집을 간다거나 아님 남편과 일박이일이라도 놀러다니는 생활을 꿈꾸며 결혼했습니다. 주변 친구들은 남편과 캠핑도 가고 잘 놀러다니는 거 같은데, 저는 매번 친구와 가라고 하니까, 정말 우울 해지고 정답이 없는 성향차이 인데 괜찮을까 싶습니다. 연애때는 몰랐냐고 물으신다면 제가 집 밖으로 나와서 데이트를 했기 때문에 잘 몰랐습니다. 결혼 후는 코로나 전에도 남편은 집에서 편하게 보는게 좋다며 영화도 집에서 보고, 커피도 집에서 먹는게 싸고 맛잇다며 (커피머신이 있습니다) 집에서 먹고, 저랑 침대에서 누워서 얘기하는게 자기는 힐링이고 좋다고 합니다. 물론 저는 아니구요... 맞벌이 부부인데 남편과 집안일은 반반이고 성향차이 빼면 불만은 없습니다. 출근 빼고는 남편은 아예 외출을 안하거든요. 술도 저랑만 먹구요. 제가 그냥 남편 성향에 맞춰야하는지, 이대로 따로 놀아야 하는지... 저 이대로 괜찮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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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라라라ㅇㅊ 2020.12.0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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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 낳고 나면 집순이 남편이 좋아요. 아이낳고 3년은 식당에서 밥먹기도 힘들고 여행도 힘들어요. 이럴때 나가는거 좋아하는 남편은 힘들어요. 집돌이 남편들은 그래도 애들크면 애들때문에 나가더라구요. 남편 취향을 존중해주세요. 억지로 나가자고 하면 힘들듯해요. 결혼해도 내인생은 내가 꾸리는 거더라구요. 결혼은 환상 이미지가 아니라 현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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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배추전 2020.12.0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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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를 위해 하나쯤은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하는 거 아닌가요? 집돌이 생활이 좋더라도 자신을 위해 활동적인 시간을 줄여준 아내를 위해 가끔이라도 외출해서 캠핑이든 여행이든 가면 서운함이 없어질텐데. 단순히 '논다', '취향'이 아니라, 서로를 반려자로 선택한 사람에 대해 서로 예의와 노력을 보여준다는 게 필요한 건데, 장르를 잘못 파악하신 것 같다고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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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ㄷㄷ 2020.12.0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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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씨에 밖에서 안자고 싶긴 하겠다.. 개인적으로 집 놔두고 이날씨에 캠핑 왜가는지 이해가 안감. 추워서 텐트에서 불피우다 사고도 나던데 그럴거면 왜 밖에서 자는지. 혹한기 훈련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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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순이 2020.12.06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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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집순이로서 남편분 공감ㅜ 이추운날 사실 집순이집돌이들은 진짜 밖에 나가는게 더 싫어지는 계절입니다ㅜ 영화…저는 집순이여서 그런건지 정신적인 문제인지 살짝 헷갈리는데 엄청 답답하고 힘들어서 영화는 무조건집이요 근데 집순이들도 아주가끔은 여행은 좋아합니다 숙박시설좋은여행이욬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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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20.12.04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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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1년에 12달 있어요 나눠서 걱자 즐기는 기간, 서로가 서로에 맞추는 기간 ..정해서 해요..적당한 규칙을 정해요.. 무리하는 관계는 오래 못가요..남편이 해 주는거 안먹으면 스스로 해 먹도록 유도 하세요..맞벌이 쟎아요..가끔 내키면 해 주고..무조건은 없어요..다들 바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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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순이 2020.12.0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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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조금씩 양보를 해야할거 같은데..
여자분은 나가서 데이트 하는 횟수를 한달에 한번이라도 하자 이런식으로 권하고
남편분도 아내가 이러면 나도 어느정도 맞춰줘야겠다라고 서로 한발씩 양보하셔야 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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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2.0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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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집도 그래요 저는 도시 출신 ╋ 겜순이라 집에서 취미 모두 해결하는 타입이고 하루종일 집밖에 한걸음도 안나서도 상관없는 성향이구요.. 남편은 깡시골출신이라 캠핑까지는 아니어도 매일 꼬박꼬박 산책이라도 하면서?? 뭔가 개천변이라도 걷는식으로 자연을 충전해야되는 스타일이거든요. 저희는 그냥 따로놉니다. 전 집에 있고 남편은 혼자 산책하고 와요. 물론 남편이 같이 가길 원하니까 몇번씩 같이 가주기도 하는데, 기본적으로는 서로 성향이 다른데 뭔가 같이 하려들면 서로 스트레스일거 같아요. 사실 저만해도 남편을 매번 혼자 내보내는데 대한 미안함이 있는데, 생각해보면 남편도 제가 게임좀 같이 하자 해도 한번을 같이 안해주는데 왜 나만 미안해 해야되나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서로 좋아서 결혼한거니까 조금씩은 맞추는데 그래도 성향이 너무 다르면 매번 같이 뭔가를 하는건 어려운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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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12.0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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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가 뒤바꼈다 생각해보고 결정하셈 ㅋㅋ 원래 뭐든 중간은 없어 적당히 놀고 적당히 가정적인 사람은 없는데 맨날 놀러다니는 님같은 스타일 vs 집구석에만 있는 남편 스타일 결혼 생활은 ㄷㅎ 그리고 식성은 스트레스면 왜 맞춤? 각자 먹고싶은거 먹으면 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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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2.03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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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호의가 둘리된다는 말이 있는거임. 쓰니가 입맛 배려해주니 그게 당연한건줄 알지. 앞으로 밥도 각자 취향대로 알아서 먹고 돈가스나 피자같은 거 시키면 닭발 따로 시키세요. 집돌이라고 살림 잘하는 것도 아님. 겜돌이면 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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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3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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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맞는 취향을 왜 바꿔야하는지? 부부라고 왜 모든걸 똑같이 해야하는지? 생각만으로도 숨이 턱턱막히네. 뭘 맞춰주고, 맞춰달라고 강요질을 해요. 서로 하고싶은게 다른데 억지로하는게 더 고역이지. 애도 아니고 같이하려고 용쓰는게 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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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3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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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처돌이보다 집돌이 백만배 낫습니다! 제신랑은 원래 집돌이파예요. 일로엮이사이는 신랑도 나갔다와요 (자영업자) 근데 집을참 좋아해요~ 밖을 다챙기고 다니면서 집안챙기는남자 없어요. 여자도 마찬가지. 집돌이가 집에있어도 안갑갑해해요. 주변보면 요즘같은 코로나에도 처돌이들은 처돌아다녀요 자식걱정도 안돼는지. 집돌이 신랑은 퇴근후 바로 집으로와요 가끔귀찮긴해도 나가서 시간모르고 돌아다니면서 처돌이보다 집돌이가 백만배낫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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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2.0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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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쓰니가 성향이 반대라면 쓰니도 안갈거에요 싫다는데 꼭 같이 가야할 이유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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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2.02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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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난독증 환자들 많이 보이네. 캠핑이다 먹는거다 이딴게 문제야 지금? 남편이 양보와 배려심이 전혀 없이 이기적인 결혼생활을 한다는게 문제잖아. 지들이 떠들고 싶은 것만 떠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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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2.02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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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는 남편에게 맞춰주자 이런 마음이 있는 반면 남편은 쓰니에게 맞추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다는게 핵심. 서로 어느정도 참아주고 양보하는 부분이 있어야지 안그러면 뭐하러 둘이 살아요? 상대방이 필요하니까 같이는 사는데 내가 뭔가 참고 희생하는건 싫다 이런 사람이면 결혼하면 안된다고 생각함. 남편분이 좋은 사람이라면 자기가 싫어도 상대방이 그렇게 원하면 한달에 한번 두 달에 한번 등 타협을 볼 것 같은데 너무 배려가 없는 사람이네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매사에 이럴것 같은데... 난 너 좋아하는거 먹기 싫으니 니가 먹을건 따로 해먹으라고 해보세요 남편이 뭐라고 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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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2020.12.02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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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기왕에 결혼하셨으면 서로 장점을 보시고 사세요 올해는 코로나라 저의 남편은 저 마트도 못가게 하고 자기가 퇴근하고 장 보고 오던데 살림꾼 다 됐어요 뭐 살 거 없냐고 제가 깜빡 하고 있던 부식거리도 그거 필요하지 않아 ? 하고 먼저 물어봐주고 저는 좋더라고요 ㅋ 결혼 하고 시모님이 그러시더라고요 아들이라서가 아니라 제 남편이 유독 착해서 할머니 돌아가실 때까지 주말마다 내려와서 보고 가던 손자는 제 남편 뿐이였대요 착한 애라 여자 속을 썪일 애는 아니라고 잘 살거라고 덕담해주셔서 제가 한번은 남편한테 할머니 돌아가셨을 때 많이 슬펐겠다고 물어보니까 남편이 의외로 덤덤하게 아니, 그러더라고요 다른 손주들 다 울었다던데 할머니랑 당신이 제일 친했다고 하시던데 하니까 남편이 자기는 할머니 돌아가시면 후회할 거 같아서 살아생전에 효도를 다 했다고 그래서 막상 돌아가셨을 땐 안울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때 느낀 게 남편하고 제가 비슷한 게 있구나 싶었어요 있을 때 잘하잔 방식이 둘이 비슷한 거 같아요 저희 둘 다 같이 사는 사람한테 불만을 별로 안느끼는 게 통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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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ㅁㅁ 2020.12.0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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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코로나 걸린다 여행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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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2020.12.0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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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도 비슷한데 저는 미혼 때 다녀볼 만큼 다녀봐서 그런지 결혼하고 완벽하게 집순이 되던데요 ㅋ 반면에 저의 남편은 진짜 공부 일 밖에 모르다가 결혼해선 일과 집 밖에 모르는 사람이고요 저는 저의 친정아빠가 취미가 호사스런 분이셔서 그런지 오히려 우직하리만큼 소탈한 남편이 좋습니다 주말에 축구하러 모임 가는 게 유일한 낙이고요 자기 멋이나 취미에 전혀 시간이나 돈을 쓰지 않는 사람이고 친구들 모임도 줄이고 그럴 시간과 회비로 저 맛있는 거 한번 더 데리고 가서 사먹이겠단 사람이예요 그리고 저 공부 하라고 디 밀어주고 와이프 문방구 사무용품 사러 집근처 대형 서점 들렀다 오면서 뭐 먹고 싶은 거 없냐고 전화 주는 사람이라 저는 오히려 가정적인 남편이 좋더라고요 아무 불만 없고요 전시회라든가 공연이나 그런 제가 가고 싶은 건 평일에 저혼자 보고 와요 캠핑은 저도 야외 나가 자면 벌레 물리고 꼭 감기 드니까 싫더라고요 특히 저는 공연 매니아였고 주말에 클럽이나 콘서트 자주 갔었고요 제가 좋아하는 공연이나 쇼핑은 일본 동남아 후딱 잘 다녀왔었는데요 결혼하고 남편이 싫어하니까 저도 굳이 안가게 되고 흥미도 떨어지더라고요 저같은 경우는 저절로 남편하고 잘 맞춰지던데요 취미 같은 게 서로 다르다면 각자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남편이 낚시인데 주말마다 쓰니하고 밤낚시 바다낚시 출조 나가자고 하면 쓰니는 좋겠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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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2.0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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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 시국, 이 날씨에 무슨 캠핑이야 평행세계라도 살고 계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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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2.0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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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 날씨에 글램핑도 싫은데 캠핑이라니 ㅜㅜ 엄청 춥고 힘들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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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ㄷㄷ 2020.12.0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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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국엔 집콕이 애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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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2020.12.0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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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3년차인데... 조금 맞춰가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아요. 전업주부세요? 왜 요리를 남편입맛에 맞춰하느라 애를 쓰는지...ㅎ 10번중에 3,4번은 외식이나 배달 해먹을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메뉴는 내가 좋아하는거도 먹고 남편이 좋아하는 걸로도 먹고... 대화 해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결혼했다고 집안에서만 있지말고 연애때처럼 맛있는것도 먹고 데이트 좀 해보자고, 다 늙은 할머니할아버지도 이렇게 안산다고 젊을때 좋은거 맛있는거 많이 경험해보자 해요. 여행 캠핑은 요즘 때가 아니니까 적어도 남들과 접촉하지 않는 캠핑은 저도 좋아하는 편인데요. 근데 남편이 자고 오는 건 싫다고 하면 안자고 차박이나 당일치기 캠핑을 할 수도 있는거고 펜션, 호텔 콘도 여행으로 자주 다니다가 점차 글램핑도 한번 가보고 그러면서 조금씩 맞춰가면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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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2.0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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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외부데이트는 몰라도 캠핑은 싫은사람은 진짜 싫어해요. 부부가 서로 맞춰가는건 맞지만 특히 요새같이 추울때 씻기도 불편하고 잠자리도 불편하고 캠핑가서 하나하나 다 설치하고 해먹고 치우고 하는거 자체가 싫은사람들은 진짜 피곤할듯.
타협점을 찾아서 캠핑은 취향맞는 친구들이랑 가고 그냥 가끔 바람쐬러 나가는 데이트정도 같이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저랑 남편도 둘다 집순이 집돌이인데도 성향이 달라서 집에서도 퇴근하고 밥먹고 잠깐 대화할때나 같이 어디 외출할때 말고는 각자 집안에서도 개인시간 가지기도 해요.
남편은 맥주한잔하면서 티비보는게 하루의 즐거움인 사람이고 저는 시끄러운거 싫어하고 소파가 너무 너무 불편해서 조용히 방에서 문닫고 침대에 누워서 영화를 보거나 하는게 즐거움인 사람이라서 그런건 서로 터치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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