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비밀' (2015) 내용 대충 설명하면 강유정(황정음)과 안도훈(배수빈)은 연인사이임. 둘이 같이 차를 타고 가다가 차가 빗길에서 교통사고를 내는데 한 여자가 차에 치임. 직접 운전을 한 안도훈이 의식 잃은 여자를 숨기고 강유정한테는 여자가 아니라 공사장에서 굴러다니는 드럼통을 친거라고 거짓말을 함. 경찰이 cctv로 지나가는 안도훈 차를 발견하고 용의자로 지목함. 안도훈이 힘겹게 검사가 된 거라 강유정이 자기가 운전했다고 거짓말 하고 대신 재판 받고 감빵에서 5년 복역 하게 됨. (강유정이 안도훈 뒷바라지를 거의 다 함) 숨진 그 여자의 남자친구는 결혼을 약속했었던 조민혁 (지성) 안유정이 뺑소니 범인인줄 알고있는 조민혁은 복수하려고 강유정 뒤를 따라다니는데 그 과정에서 많은 일을 겪어서 힘들어하는 강유정을 직접 두 눈으로 보면서 애증이란 감정이 생기고 강유정이 아닌 안도훈이 운전을 했을수도 있다는 심증으로 진짜 증거들을 찾아내기 시작하면서 강유정에게 무슨 짓을 한거냐며 안도훈과 같이 숨긴걸 말하라고 화내고 강유정은 끝까지 숨기려고 하는 장면 상황처럼 둘 다 반쯤 미쳐버린 것 같은 연기와 브금+연출까지 좋아 드덕들 사이에서 레전드 장면으로 뽑힘 "니가 이렇게 까지 해서 지키려는게 뭐야? 너하고 안도훈 니들이 숨기는게 뭐야?" "여러분 전 사람 죽인 여자입니다. 뺑소니 범인이요" 이걸로도 모잘라? 내가 저 차 길로 뛰어들어야 속 시원하겠어요?" 민혁의 외침에도 도로를 그냥 건너는 유정 차에 부딪혀 넘어지게 되고 아무렇지 않게 일어나며 걸어감 애증에서 애정으로 바뀌게되는 순간 "어쩌면 저럴 수 있을까"
이 드라마로 지성, 황정음은 연말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남자 최우수상, 여자 최우수상 받음
이러고 2년 뒤에 둘이 킬미힐미 찍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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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이런 오래된 드라마도 넷플에 올라오면 조헥ㅆ다!
상속자들은 시청률에서 '비밀'을 이기지 못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 정도로 대단한 드라마
드라마 후반에는 황정음이 맨날 울어서 눈 팅팅 불어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