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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임산부가 그렇게 힘든가요?

ㅇㅇ (판) 2020.12.02 09:46 조회31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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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3살 평범한 여자입니다.

제목만 보시면 짜증나실 분들도 분명 계실꺼라 생각합니다.

저는 그저 어느정도인지 모르는 입장이라 오해의 소지가 있을만한 제목을 쓴건 사과드리겠습니다.

저에겐 초,중,고,대학교까지 같이 나온 친구가 있습니다.

올해 7월달, 친구가 갑자기 자퇴를 하였고 알고보니 임신을 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당혹스럽기도 했고 주변사람들중 첫 임신소식이라 놀랬기도 했고

무튼 그 임신이 절 이렇게 스트레스 받게 만들줄 몰랐습니다.

친구와 혼인신고를 하신 분은 즉 남편이라는 분은 군대에 가있으셔서 친구가 혼자 병원가고 하는건 맞지만 항상 저를 데리고 갈려고합니다.

제가 선약이나 가기 싫다고 하면 본인 병원 안간다면서 예약미루고 할 정도구요..

사실 산부인과라는곳을 가기 싫어요... 치과 가기 싫듯.....괜히 어른들 한테 눈치아닌 눈치보이고..

시어머니가 해주시는 밥은 토할것 같다며

너가해준 떡볶이 먹고싶다, 김치찌개먹고싶다 등등 제 자취방에서 제가 가끔 해주었던 밥이 그립다며

해달라고 막무가내로 집에 찾아오기도 하고... 제가 만약 약속때문에 집에 없으면 저올때까지 전화를 계속하거나 제 집에서 하루종일 죽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가 이건 아니다 하면서 말하면 울고 불고... 혼자 서운하니 하면서 나중엔 또 말만 미안하다면서 같은 행동을 반복합니다.

사실 올해 코로나 때문에 학교나가는 빈도는 거이 없지만 졸업반이기도 하고 대학원 준비로 바쁘게 살고있는데 저도 제나름 스트레스가 많은데

고작 그딴거에 스트레스냐면서... 본인은 입덧에 병원에 돈에 초음파 돈이 얼마고 무슨 약값이 얼마고....  본인이 세상에서 제일 힘든 사람입니다.

하루는 저도 화가나서 너가 임신한거 힘든거 알겠는데 적당히라는걸 해라 라고 했더니

니가 임신해봤냐며 니가 어떤게 힘든게 아냐면서 또 울고불며 본인 집으로 가더라구요.

제가 어찌 알겠습니까......항상 하는 말이 니가 임신해봐야 한다, 니가 안해봐도 모른다.

당연히 모르죠.... 아직 알생각도 없구요....

이제 배가 나왔다며 임부복? 같이 맞춰입자... 트윈룩이라나 뭐라나...

세벽 2~3시에 전화와서 뭐가 먹고싶다. 사와줘

낮에 대뜸 전화와서 오늘 저녁에 뭐해죠. 본인이 무거운 배 움켜쥐고 너집 갈께...

진짜 제가 무슨 아이 아빠가 된것 같아요...

어제 교수님과 면담중에도 부재중 22통... 카톡 97개...

내용은 우울하다. 힘들다. 배무겁다. 등갈비찜해달라.오이무침해달라.  이겁니다.

참다참다 전화를 걸어

-적당히해라 내가 니 시종도 아니고 임신한게 대수냐 내가 너임신시켰냐 내눈엔 그냥 임신이라는 핑계로 아무것도 안하는 뚱땡이야!- 면서 소리를 지르니까

저에게 너는 모든 임산부한테 욕을 한거다면서 혼자 또 씩씩 거리더라구요.

그러면서 페이스북에 무슨 젊줌마? 모임? 그런 공간에 제이야기를 쓰며

욕올라온 댓글을 저에게 보여주면서 제가 무식한 생각을 하고있는 사람으로 말하네요.

이게 보통의 임산부인가.. 싶기도 하고...

그렇게 힘드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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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12.0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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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손절하세요. 임신유세도 문제지만 기본적인 인성도 문제고 애낳음 더할것 같아요 지금 그냥 손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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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0.12.0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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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미친년 지남편한테나 그렇게 하든가. 님이 만만하긴오지게 만만한가보네요. 임신은 케바케라 뒤지게힘든사람도 있고 멀쩡한사람도 있는데 님친구는 하는짓보니 힘든축에 낑기지도 못하겠어요. 진짜 힘든 임산부는 누워만있거나 먹는족족 토하거나 임당같은거와서 띵띵부어서 놀러다닐 생각 1도못해요. 나이도 어린게 어디서 이상한거만 배워갖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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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12.0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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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차단박으시고 신경끄세요..그정도면 정신병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친구한테 오이무침을 해달래..정신나갔나 차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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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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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거 후기 없나요? 쓴이 후기 좀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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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맘 2020.12.30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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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ㅋ 저 임산부인데 ㅋㅋㅋㅋ 신체적으로 힘들면 손까딱 못해요.. 남편이 못해주니 친구한테 요구하네요...남편도 하기힘든걸 왜 친구한테.... 아 갑자기 입덧 심할때 생각나네 ㅠㅠ 배 잡고 돌아다닐정도면 혼자 나가서 사먹고 재료 사다가 해먹고 다 하지 왜그런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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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2.1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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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심 궁금해서 그러는데.. 저걸 왜 받아줘요? 님 호구세요?? 싫은걸 싫다. 인연끊지도 못하고 계속 받아주다 여기서 글 쓰는 님도 답답하네요;;;; 나이가 몇살인데 아니다 싶으면 본인이 끊어내지도 못해요?? 중딩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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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2020.12.12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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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개 또라이 많다 세상에 진짜 ... 작성자님 하루라도 빨리 손절 하세요. 시간낭비 에너지낭비하지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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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ba 2020.12.12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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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작글 재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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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게더 2020.12.1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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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임산부 힘들어요.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힘든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임신했다고 모든 임산부가 저러진 않아요ㅋㅋㅋㅋ저도 자녀가 둘있지만 친구한테 저러는건 민폐고 진상이죠...자기가 진상인걸 인정하기 싫은거에요...왜 남편도 아닌 친구가 오이무침이며 떡볶이며 해줘야합니까...ㅎㅎㅎ모든 임산부 욕한거 아니니 신경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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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20.12.1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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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임산부 힘들긴 하지만 애만든 신랑하고 해결해야지 그걸 왜 친구한테ㅡㅡ 친구가 무슨 삼신할매야 임신하라 기도를 햇나 지 힘든건 알아서 하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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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2.1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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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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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뱌 2020.12.09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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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임신이아니라 그친구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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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2.0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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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차단박고 말나오면 이 링크 보내줘요 친구가 미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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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2.0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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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쓴이가 임신시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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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2.0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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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 판 링크 보내주고 손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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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20.12.0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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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미친 거 같은데...누가 임신하랬나 그것도 상대는 군인ㅋㅋㅋㅋㅋㅋ다 무시하고 차단하고 이제 받아주지 마요ㅋㅋㅋㅋ해줘도 고마운줄 모르고 그게 당연한 줄 아는데 정상 아닙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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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20.12.09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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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 맞아요??? 지 남편새끼한테도 못 할 짓을 글쓴님한테. 당장 손절하세요. 미친*이네요. 아 참고로 저도 임산부이지만 그 친구 이해 안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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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ㅋㅋㅋ 2020.12.0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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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도라이에게 일일이 대응하는거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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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2.08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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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뭐야 또라인가..나중에 애 낳으면 우울하다 서운하다 더 난리칠듯하네요. 지 남편한테 저러지 왜 저런담 ㅜㅠ손절하세요! 님 인생에 불필요한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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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2.0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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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한테 할 행동을 왜 쓰니한테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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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2020.12.0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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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다..... 친구임신시킨놈은 어디잇고 저러냐;;;;; 남자도 저모습에 기겁해서 도망간거아니냐;;;;;;; 경찰에 신고하고싶다 부재중보고 와,,,, 미저리인줄 꿈에서 나올까바 무섭네 코로나로 거리두기햇으니 본인도 거리두기한다하고 꺼지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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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2.0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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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 읽으면서 '미친년이네'이 소리가 절로 나왔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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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2.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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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가 임신한거 쓰니가 부탁한것도 아니고 왜 그리 ㅈㄹ인지.. 더 이상 끌려다니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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