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한지 이제 1년정도 됐어요 남편이 출장을 많이 다니는 직업이 있는데 월요일날 출장 가면 금요일에나 집에와요 한달에 한번이나 2번정도.. 일주일에 1박2일로 출장 가는 경우도 있구요 결혼하고 멀리 신혼집을 얻다보니 집 주변에는 아무도 없어요 남편 시댁식구들은 10분 거리에 있지만 저는 근처에 친구도 식구도 없어서 혼자 있을때면 너무 외롭고 남편만 기다리게 되네요 출장가서 전화라도 없으면 너무 외롭고 내생각은 안하는건지 서운하고 눈물나고 그래요 약간 분리불안 같은게 생긴것 같고,,, 우울증인지.... 이렇게 표현하는 절 보는 남편도 힘들어 하고,, 그냥 요즘엔 눈물이 갑자기 막 나요,,, 결혼하고 이런 우울증 오셨던 분들 계시나요? 결혼하면 행복할줄만 알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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