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제목 그대로 층간소음때문에 진짜 미치겠어
(두서없는거 양해 부탁할게)
윗집이 애가 3명? 정도인데 제일 큰 애가 초등학교 4학년.. 걔 밑으론 초등학교 1학년이랑 유치원 다니는 애인데 부모가 맞벌이다 보니까 평일엔 주로 애들끼리만 집에 있는 것 같아 오전 11시 부터 오후 4시 5시정도까지 진짜 계속 쿵쿵대 애들이 놀면서 뛰어다니고 그러는 거 같은데 부모가 나가계시니까 걔들을 제제할 수가 없는거지.. 시험기간엔 몇번 너무 쿵쿵대니까 집중이 안 돼서 올라가서 쿵쿵대는거 조금만 주위해달라고 했거든 근데 어린애들이라 1시간정도만 지나면 다시 원상복귀되더라.. 그래도 윗집 쿵쿵대는건 내가 신경 안 쓰면 막 그렇게 거슬리진 않는데 또 문제가 아랫집이 조카 예민해 아니 내가 지금집에 2년전에 이사와서 지금까지 살고있는건데 이사온 바로 다음날부터 우리집 올라와서 씨끄럽다 하더라
우리가 강아지 한 마리 키우는데 한 저녁 8시쯤이었나 강아지한테 개 껌을 주고 난 엄마 아빠랑 식사하고 강아지는 개껌을 뜯고 있었는데 갑자기 아랫집이 올라와서 강아지 개껌 뜯는 소리가 난다고 그러는거야;; 그래서 그땐 이사온지 얼마 안 됬고 정말 소리가 크게 나나 싶어서 좀 생각을 해 봤거든 근데 개껌뜯는 소리가 커봤자 얼마나 크겠어.. 내가 내 방에 있고 강아지가 거실에서 개껌씹어도 소리가 안 나는데.. 뭐 이건 소리가 진짜 나서 거슬렸다고 쳐도 요즘에 코로나때문에 등교랑 원격 병행하잖아 그래서 나도 원격수업한적이 많았는데 내가 원격할때 그냥 빨리 수업듣고 놀자는 생각이어서 9시부터 12시까지 빠르게 수업 듣는단 말야 우리 부모님도 맞벌이셔서 아침 일찍 나가서 6시정도에 들어와 그래서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집에 나 혼자밖에 없어 근데 아랫집이 며칠전부터 11시정도에 계속 올라와서 쿵쿵대지 말라는거야
아니 난 그 시간에 책상앞에 앉아서 윗집 쿵쿵대는거 참아가면서 온클 듣고 있는데.. 난 지금6 책상에서 온클듣고있어서 계속 가만히 있었다고 얘기해도 안 듣고 씨끄럽단 말만 계속하고.. 참고로 나 수족냉증 있어서
집에서 걸어다닐때 털있고 두꺼운 슬리퍼 신고 걸어다녀
방금도 윗집이 쿵쿵대는거 참으면서 있었는데 아랫집이 우리집 와서 지랄하길래 짜증나서 두서없이 쓴 글이야ㅠㅠ
글 긴데 읽어줘서 고마워
베스트 댓글
윗층에서 계속 쿵쾅댄다는데 설마 아랫집에서 올라올때마다 갑자기 조용해지진 않겠지
작성자 찾기
일반 댓글
새벽1시 청소기 돌리는 집도있다...
기본 11-12시 발망치고...난 새벽에 일어나야해서...11시전에는 자야하는데..
미친것들 1시에 청소기라니....
방안에서 아 아랫집 겁나 까탈스럽네 라고 외쳐도 들리면
걍 방에서 윗집 조용히 하라고 외쳐도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