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톡커들의 선택유부녀는 왜 비혼들에게 후려치기 당해야함?

ㅇㅇ (판) 2020.12.04 05:46 조회85,822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본인은 올해 30대유부녀+애엄마임.

내 친구들은 두 그룹으로 나뉨.

결혼하고 나처럼 육아중인 그룹과

비혼/미혼인 친구들 그룹임.





다름아니고 비혼그룹이랑 만나면

항상 겪는 일이 있음.

그건 바로 유부녀 후려치기임 ㅋㅋㅋ

물론 인터넷 세상처럼 독하게 후려치는게 아니고

은근은근 내 인생이 불행하다고 말하고 싶어함.

예를 들면

"어휴 애 낳고 너도 옛날 몸매는 안보인다~

너 진짜 날씬하고 이뻤는데 ㅠㅠ"

"어떻게 하루종일 애 보는지 너 참 대단해...

난 애 싫어해서 절대 못할거같아"

"엥?? 또 시댁가? 와 대박 진짜 힘들겠다"

"애데리고 비행기 타면 다들 싫어하잖아.

너네 부부 진짜 힘들겠다... 화이팅~"




이런식으로 칭찬? 응원을 곁들여서 

내 인생을 참 힘들겠다~불쌍하다~ 라는식으로 표현함

첨에는 여러명의 친구들이 다 불쌍하다고

힘내라고 하니까 분위기 맞춰 응응 ㅠㅠ 고마워~

이렇게 대충 대답하고 넘겼음.

근데 이게 사회적으로 너무 당연하다는 듯이

유부녀의 인생은 힘들고 괴롭고 불쌍하다는 듯

나를 평가하고 자꾸 힘내라길래 좀 어이가 없어짐.





솔직히 터놓고 말해보자면 난 너무 행복함.

육아 당연히 힘들지만 난 아이없을때로 돌아가라면

죽어도 안 돌아감 ㅋㅋㅋㅋㅋㅋㅋ

내 기준에서 이건 마치 좋은 직장 입사했는데

야근하는 너 불쌍해~ 퇴사해~ 하는 소리로들림.

아이가 주는 행복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커서

육아 힘들어도 아이는 더 낳고 싶음.

남편? 시댁? 너무너무 좋은 사람들임.

양가 사이도 좋아서 울엄마랑 시엄마랑

단둘이 단풍여행도 가시는 사이인데 내가 왜 괴롭겠냐...




난 솔직히 결혼과 출산으로 후회를 해본적이 1도 없음.

근데 이상하게 비혼 친구들을 만나면

그들의 불쌍해~ 힘내~ 하는 소리에 맞춰서

응응 ㅠㅠ고마워~ ^^ 이렇게 꼭 반응을 해야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넘 이상함.....

반대로 내가 비혼들에게 너네 불쌍해~ 힘내~ 이러면

아마 나 죽이려고 달려올걸?? 자존심 상하니까ㅋㅋㅋ

최소 꼬박꼬박 "아닌데? 나 존/나 행복하고

잘사는데 뭘 힘내래 ㅋㅋㅋ" 이러면 분위기 싸해질걸 ㅋㅋㅋ




우리나라 사회분위기 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냐.

내가 선택해서 사랑하고 결혼하고 출산해서

행복하고 그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살고있는데

감히 내 인생에 왜 불쌍하다 힘내라 이딴소리 하는건지 ㅋㅋㅋ





409
590
태그
316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20.12.04 10:54
추천
676
반대
97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유부녀들이 비혼한테 결혼해라 애 낳아라 후려치는게 훨씬 심하고 일반적임ㅋ
답글 16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20.12.04 06:43
추천
460
반대
49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친구들이 이상한건데 왜 전체 비혼주의자들까지 한데 묶으시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비혼이고 주변 결혼하고 출산한 친구나 언니들 만나면 대단하고 부러워요.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내가 경험하고 싶지 않아서 비혼인거라 후려치기보단 존경스럽던데.. 근데 반대로 별로 친하지도 않은분들이랑 만나면 제 인생 한심해하면서 늙어서 어쩌려고 그러냐 하며 혀차는 소리 하던데 그럼 그 사람들은 왜 그러는거예요? 임신출산한 사람에게 몇안되는 비혼주의자들이 후려치는 경우가 많을까요 비혼이라는 사람에게 충고랍시고 한마디씩 보태면서 후려치는 사람이 많을까요?
답글 3 답글쓰기
찬반대결 nin 2020.12.04 16:47
추천
148
반대
20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여기 베플만 봐도 글쓴이 말이 100% 맞음ㅋㅋㅋ
왜 유부녀 후려치냐고? 비혼녀들 도태녀거든 ㅋㅋ
유부녀들이 얼굴이나 몸매, 직장 다 훨씬 좋음
현실에서는 비혼 개소리
한국여자들 탈코 못 하는것처럼 비혼도 못 하더라ㅋㅋ
온라인에서나 아가리 비혼이지 ㅋㅋㅋ
답글 20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Saba 2020.12.12 06:26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쩌라고 니친구들한테 따져. 이런글 쓰지말고
답글 0 답글쓰기
마루 2020.12.09 16:57
추천
1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비혼 친구들이 쓰니한테 기혼녀 싸잡아서 은근슬쩍 후려치기하는거 맞음
기혼이건 비혼이건 자신이 행복하다 생각하는 쪽으로 각자 선택하는거지
무슨 기혼이라 불행하고 비혼이라 불행하고 그런건 없음.

가정을 꾸려야 행복하다 생각하는 사람이 비혼을 택하면 불행한거고
결혼이라는 테두리에 갇혀 사는게 불행하다 생각하는 사람이 억지로 등떠밀려
결혼을 선택하면 불행한거지 거기에 무슨 기혼이면, 비혼이면, 100% 불행하다는게
말이되나? 각자 자기가 행복하다 생각하는 길 선택해서 가면 됨.

근데...

솔직히 쓰니도 그 후려치기 하는 친구들이랑 좀 비슷한 구석이 있는 것 같음
본인이 선택한 기혼의 길, 그리고 눈에 넣어도 안아플 사랑하는 아이들이 주는
행복.. 충분히 이해하는데
굳이


솔직히 터놓고 말해보자면 난 너무 행복함.
육아 당연히 힘들지만 난 아이없을때로 돌아가라면
죽어도 안 돌아감 ㅋㅋㅋㅋㅋㅋㅋ
내 기준에서 이건 마치 좋은 직장 입사했는데
야근하는 너 불쌍해~ 퇴사해~ 하는 소리로들림.
아이가 주는 행복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커서
육아 힘들어도 아이는 더 낳고 싶음.
남편? 시댁? 너무너무 좋은 사람들임.
양가 사이도 좋아서 울엄마랑 시엄마랑
단둘이 단풍여행도 가시는 사이인데 내가 왜 괴롭겠냐...

라고 말하는거 좀 오버하는 것 같고
쓰니가 그렇게나 싫어하는 비혼 친구들이 억지로 쓰니 불행하다고 후려치기하듯이
결혼 안하고 애 안낳아본 비혼들이 마치 이런 행복 모르는게 불행한거라고
후려치기 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라 그 친구나 쓰니나 오십보백보라는 생각.
결혼을 하든 말든 각자 자신이 선택한 길 왈가왈부하지 말고
남의 일에 관심 좀 끕시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12.09 12:35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들 만나지마요 저게무슨 친구야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12.09 00:40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다 별로임. 나는 비혼이지만 결혼한 내 친구들은 니 팔자가 최고다 니가 젤 부럽다 하면서 혼자 밥도 잘 안 챙겨먹을건데 하면서 반찬 주전부리 왜 보내는지 모르겠을 페브리즈 등등 보내준다. 나는 애 키우는 내 친구들 아프다하면 영양제 보내주...었는데 안 먹음-,.- 힘들다하면 그래 힘들겠다 대충해라 대단하다 애들 커서 나중에 같이 다니면 얼마나 뿌듯하겠냐 하면서 아줌마되고 신경 못 썼을 기초화장품, 향수처럼 아가씨 때 기분 낼 수 있는 선물 주고 남편 욕하면 조금만 맞장구 치다가 그래도 그런 남편이 어딨냐 해줌
답글 0 답글쓰기
ㅜㅜ 2020.12.07 18:31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글쓴이 주변 사람들이 이상한 거예요... 나도 기혼자이지만, 주변에 기혼자와 미혼 또는 비혼자들 서로의 삶에 그렇게 큰 관심 없고, 각자 인생 살기 바쁘고, 서로 후려치기 같은 건...아우 상상도 못한 일인데 이게 일반화로 글까지 쓸 일인지..
답글 0 답글쓰기
2020.12.07 13:02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아니 니가 아니면 됐지
니친구들인데 이렇게 까고싶냐? 원래 끼리끼리야 이것아. ㅋㅋㅋㅋ
니가 꼬였으니 당연히 친구들도 이런마음으로 얘기했겠지 하고 꼬와듣네
물론 그친구들도 꼬은거맞고 너를 보니 알겠어~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ㅇㅇ 2020.12.07 10:27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사실은 기혼 비혼끼리 싸울일도 아님. 걍 우리나라 사람들이 남의 일에 오지랖이 개 쩌는 거.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12.07 07:33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ㅅㅂ 이쁜아기는 무슨ㅋㅋㅋ 꼭 이쁜것들은 결혼 안 하던데 못생긴 사람들은 애를 둘 셋이 낳더라ㅋㅋㅋㅋㅋ 애가 진짜 안 이뻐ㅠㅠㅠ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12.07 07:27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결혼하고 ㅈㄴ 돼줌마 됐나보넼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12.07 07:22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원래 노는물이 안좋으신듯 누가 외모변화를 집요하게 저렇게 후려침 ㅋㅋㅋ 기혼이 답정너인건 따로있잖아 남편이 00했어 바람폈어 업소갔어 성병옮겨왔어 내 외모 후려쳤어 그럼 이혼해 안돼 누구좋으라고 꼴랑 위자료 몇푼못받고 경력단절된신세에 절대 이혼못해 아 그래 힘내. 또 비혼보고 징징징징징징 이혼해버려. 니가 뭘알아 ? 이혼이쉬워 ? 아그래 징징징징징 스트레스 신나게 풀고 남편 잠자리해주고 밥해주러 감
답글 0 답글쓰기
고고 2020.12.06 23:37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친구분들이 또라이고 이상한거같아요 친구를 끈으심이..저도 비혼주의 33세여성이지만 친구들 보면 대단하고 위대하보이고 힘듦도 있겠지만 행복하게 사는거 같아서 보기좋던데요 오히려 육아에 지친 친구먹으라고 카톡으로 과일보내주지.. 비꼰적은 한번도 없네요
답글 0 답글쓰기
하하 2020.12.06 04:50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각자의 삶과 추구하는 가치가 다 다른거지 뭐~ 난 싱글인데 유부녀 친구들 부러울 때도 있고, 아이 때문에 제약 있을 땐 친구라서 그런가 안타까운 마음 드는건 사실이지만 그럴 때는 더더욱이 친구한테 부럽다고 지금 너무 잘하고 있다고 하고, 친구가 결혼생활이 암만 행복해도 가끔씩 오는 현타에 푸념하면 너 정도면 진짜 예쁘게 잘 사는거라고 나 너처럼 행복하다 그러면 우스겟소리로 라도 비혼 안한다고 하며 친구 응원해주는데 보통 이게 친구 아닌가?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쓴이 비혼 친구가 넌씨눈이거나 삐뚤어서 비꼬는거거나 임.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12.06 02:49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친구들을 잘못사귄것 같은데?? 아니면 본인이 툴툴 거리는거 아니고. 존/나 행복하다는데 친구들이 그런 소리 하는 거면 그것들이 친구 맞습니까??
존/나 행복하다고 여기서만 그러시고 정신승리 하려는거 아닌지..??
내 주변에도 기혼자들 많은데 님같은 소리도 안하고 그 주변의 비혼자들도 님 친구같은 소리 안함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12.06 02:27
추천
1
반대
1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초에 비혼이란 단어도 ㅈㄴ 웃김. 그 나이되도록 결혼을 안한 처녀면 노처녀인데 굳이 비혼이라는 기괴한 단어를 만들어냄. 그 말 자체가 노처녀라는 것에 자격지심 있다는 소리임. 언제 애있는 줌마들이 번식성공자 라는 헛소리같은거 만들어낸적 있냐 ㅋㅋㅋ 그냥 애낳았음 아줌마고 결혼안했음 노처녀임. 줌마들은 그 단어에 별생각 없는데 노처녀는 발작하는 이유가 뭘까
답글 12 답글쓰기
남자 ㅇㅇ 2020.12.06 01:52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그런 친구들 안보는게 답일듯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12.06 01:50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결혼생각 별로 없는 사람이지만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니 결혼한 친구들도 그 자체로 존중하는데..?? 나랑 생각 다르다고 해서 절대 주변에 강요하지않음 본인 주변에 이상한 사람들이 많은가봐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12.06 01:06
추천
1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기서야 후려치기 당하지만 현실적으로.. 이쁘면 애인이 잇든 남편이 잇든 함 ㅋㅋㅋ
답글 0 답글쓰기
ㅋㅋ 2020.12.06 00:58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 걍 친구들한테 행복하다고 하면 되지.. 니가 힘들다고 징징대서 애들이 그런거 아니냐?? 내 주변은 안 그러던데
답글 1 답글쓰기
ㅋㅋ 2020.12.06 00:33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를 잘만나요 그럼 결혼하고 애기낳았다고 불쌍해~ 이러고 몸매얘기하는친구는 듣지도 보지도 못함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12.06 00:09
추천
8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유부들이 더심한데...? 너도 얼른 결혼해야할텐데.. 나이도드는데....이러던데..? 그러면서 자기는 만날 시댁, 남편때매 앓는소리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부러워ㅜㅜ솔직히ㅜㅜ
답글 0 답글쓰기
1 2 3 4 5 6 7 8 9 10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