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글 썼던 사람입니다 ! 다들 정말 감사합니다 ㅜㅜ 댓글 보고 진짜 많이 고민했어요. 그래도 여기 물어보길 잘 한거 같아요 .. 팔찌 안 한 게 참 다행이에요. 여자친구랑 연락 한지는 오래됐지만 사귄 지는 한 달 좀 넘었어요. 크리스마스 때 50 일 넘기도 하고, 올해 공시생 이여서 고생 많이 해서 그냥 선물해 주고 싶었어요. 티파니 앤코 목걸이 부담스럽다는 말이 많아서 또 고민했는데, 댓글 중에 여자친구 목걸이랑 비슷한 귀걸이 주면서 어필하는게 좋다고 해서 찾아봤어요. 가격도 나쁘지 않고 (9만원 선) 귀걸이랑 어제 여자친구랑 통화하다가 제가 캔들 산다고 떠봤는데 향 추천해 주더라구요. 혹시 뭔가 여자친구가 보지는 않을 것 같은데.. 들킬 수도 있을 거 같아서 향 정확히 말은 못하지만, 그 향이 많이 좋다고 해서 나중에 살 거라고 하길래 그거로 정했습니다. 캔들+편지+귀걸이+꽃 이렇게 하면 저도 부담 안되고 좋을 것 같아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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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남자분은 이 마음을 영원히 가직하고 후회없는 사랑하기를..
그리고 두분은 늘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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