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목처럼 가족들에게서 받는 스트레스가
좀 심합니다.
왜 스트레스가 생기냐면 제가 뚱뚱까진 아니여도
통통 정도로 날씬한 몸은 아닙니다.
그런데 이 부분을 가지고 가족들이 뚱뚱하다,
돼지같다, 그만 먹어라, 이런 얘기를 계속합니다.
근데 이런 얘기를 우리끼리 있을 때만 하는게
아니라 옆에 다른 사람들이 있어도 계속 이야기를
합니다. 안그래도 몸무게를 밝히는 것은 그 누구라도
좋아하지 않을텐데, 제가 아닌 가족들에 의해
다른 사람들이 알게 되는것이 싫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 하지 말아달라고 얘기하면
제가 너무 예민하게 군다고 합니다. 그냥 장난으로
넘기면 되는 것을 왜 그렇게 예민하게 구냐며 말입니다. 저희 가족들은 엄마, 아빠 포함해
동생들까지 이런 장난은 그냥 웃어넘기는데, 저는
그게 되지 않습니다. 장난으로 받는다 하더라도
내가 그렇게 뚱뚱한가, 하면서 자존감도 떨어지는 것
같고요.
가족들이 이런 얘기를 하다보니까 저는 가족들과
함께있는 시간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제가 오면
저에게 하는 말들이 너무 뻔하니까요. 그래서 저는
그런 얘기를 듣지 않기 위해 거의 방에서 생활 하다
싶이 합니다. 그런데 가족들은 또 이 부분을 트집잡더군요. 이번엔 방에 있는 걸로 계속 이야기 합니다.
가족들의 말처럼 제가 너무 예민하게 구는걸까요?
그냥 넘길 수있는 말인데 제가 과하게 반응하고 있는
건지 알고싶습니다.
+어... 키, 몸무게 알려달라는 분이 계셔서....
키 165에 몸무게 60~61 정도입니다.
베스트 댓글
작성자 찾기
일반 댓글
저는 163cm 현재 48-49kg인데 덜 먹고 더 움직여서 46-48kg 만들어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예뻐 보이고 싶은것도 있지만 비만은 건강에 안좋아요
본인에게 너무 관대하신듯...
제가 좀 비만에 가까워서 다이어트한다고 안먹는다하면
부모님은 헬쓱하다며 하나라도 더 먹이려고 난린데...
몸무게가 문제가 아니라 키 165에 60이상이면 덩치가 크게 보여요.
냉정히 말씀드리면 살을 조금 빼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부모님 안계실때 정신차리게 뒤지게 두들겨 패야함.
어디 감히 언니 무서운줄 모르고 까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