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화력이 쎄서 여기에 남깁니다 죄송합니다 불편하시면 옮기도록 하겠습니다...
약 1년 넘은 고무신입니다 내년 6월쯤이면 꽃신을 신을 예정이었습니다만.. 계속 이어 가는게 맞는건가 싶어 글 올립니다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남친은 지금껏 5월 한번의 휴가 이후로 보지 못했습니다 면회도 안되서 못봤구요 1년동안 한번밖에 못보니 많이 지치고 싸우게 되드라구요 그래도 요새는 체념해서 걍 전역날까지 휴가모아서 일찍 나오라는 농담도 하고 그랬습니다만.. 오늘 누가 기다리는가 에 대해서 이 문제로 싸웠습니다 본인(고무신) : 코로나 상황을 배제하더라도 온전히 너의 상황과 이유로 못만나는거니 내가 널 기다리는거고 넌 날 기다린다고 할 수 없다. 내 청춘에 너를 위해 아무도 안만나고 기다리는거다 남친(군인) : 어떻게 그게 너 혼자 기다리는거냐 나도 널 같이 기다리는거다 1년동안 기다려오면서 남친이 이런 생각 갖고있는지 몰랐습니다. 본인이 못나오는거면서 어떻게 자기가 절 기다린다고 생각할 수 있는지.. 제 상식선에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나는 도저히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랑 사귈 수 없다 헤어지자 하였고 남친은 내일까지 생각을 정리하겠다고 했습니다 제 의견을 말했고 남친이 설득당해 인정해준다면 계속 사귀고 도저히 안되겠으면 헤어지기로 하였는데 제 생각이 이상한건가요 남친의 생각이 이상한건가요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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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친분을 측은하게 생각하겠죠.
몇달간 갇혀서 나오지도 못하는사람에게
마인드가 어쩌지 저쩌지 괴롭히지마시구요;
어차피 버릴꺼면 빨리 버려요. 그게 상대방에대한 예의죠 ㅎㅎ